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3 원주삼토페스티벌’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 농부들이 마련한 다양한 음식과 즐거움으로 소비자들을 초청해 즐기는 팜파티 형식으로 진행했다. 행사 기간 중 잦은 비에도 불구하고 4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기고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농업인과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농상생형 농업·농촌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도농상생 도시 원주” 선포와 함께 시작한 이번 축제는 삼토노래자랑, 읍면동 대항 연자방아 돌리기 등 다양한 경연 행사를 선보여 관람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계란꾸러미 만들기, 수동 펌프 체험 등 농경문화 체험과 원예체험, 생태체험, 곤충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에 방문한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대형 볏짚을 활용한 포토존 구성, 벼 낟가리를 활용한 소원지 부치기 등은 관광 체험형 농촌문화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인식 농촌지도자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21일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사용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명륜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홍보부스는 지역 내 부족한 가맹점을 보완하고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카드 발급과 함께 생활공예품, 효도 상품 등 물품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연 11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자 중 미발급자는 이번 행사에서 발급과 사용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외에도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에서 11월 30일까지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13일간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시는 유관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수질오염 사고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점검반을 구성해 유류 저장·보관·취급 사업장, 폐수 다량 배출 사업장, 하천 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각 사업장에 자율 점검을 독려하여 자체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원주천, 흥양천, 서곡천 등 수질오염 사고가 우려되는 주요 하천 지역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시로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주택가, 공한지, 간선·이면도로,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청소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봉사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홍보와 더불어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청소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16개반 32명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처리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은 9월 28일(목), 10월 2일(월), 10월 3일(화)에 수거되며,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은 청소대행 업체 휴무로 인해 수거하지 않는다. 생활폐기물은 9월 27일(수)과 10월 1일(일) 해가 진 후 배출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께서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수거·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며, “각 가정에서는 생활폐기물 배출 일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 이통장연합회 원주시지회는 20일 원주양궁장에서 “제13회 원주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발로 뛰며 시와 주민의 가교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주시 이‧통장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전영록 이통장연합회 강원도지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개회식, 모범 이‧통장 표창,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서로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불철주야 주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통장 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원주시가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며, “원주시 현안이 있을 때마다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이‧통장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정윤 지회장은“4년 만에 이‧통장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열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날 원주 발전의 주역은 이‧통장분들이며, 앞으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가 민선 8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의 성과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 말 기준 원주에 등록된 자동차 대수는 195,455대로 2013년(134,396대)부터 지난 10년간 약 45% 증가했다. 반면 관내 공영주차장은 334개소 9,438면으로 주차 수요 대비 공영 주차 공간은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원주시는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유휴‧공한지에 쌈지주차장 조성 ▲국공유지 및 공공시설(공원, 녹지) 활용 ▲적정 사유지 매입 ▲상가 밀집지 노상 주차공간 조성 등 다각도로 사업을 모색해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구(舊) 원주역 부지를 활용해 조성 예정인 주차장은 약 180면 규모로, 학성동 옛 원주역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를 위해 지난 8월 원주시와 한국철도공사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원주세무서 앞은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한 불편이 극심하여 주차 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과 관공서 등의 건의가 10여 년간 계속 이어졌다. 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자 선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3 원주기업종합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세찬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전년 대비 현장 판매금액이 증가하는 등 행사의 열기는 뜨거웠다. 집계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실내행사 방문객 수는 11,800여 명으로 지난해 16,700여 명에 비해 약 4,900명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장 판매금액은 전년도 1억 600만 원에서 1,200만 원 오른 약 1억 1,800만 원을 기록하여 1인당 구매금액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3일 동안 100만 원 이상 실적을 올린 기업체 수는 전체 참가 기업체 수의 50%에 달했고, 이 중 250만 원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한 기업체 수는 18%로 나타나 예년에 비해 방문객의 구매력이 상당히 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올해 처음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하여 ‘샘이나 자연과학’은 준비한 세럼 물량을 완판했고 ‘단미푸드’는 일요일 동시간 대 라이브 방송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이번 라이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횡성문화원은 9월 23일(일) 15:00부터 청일면 봉복사 일원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횡성군의 ‘2023년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항일 의병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그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봉복사는 647년(신라 선덕여왕 1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했으며, 구한말(1907년)에는 350여 명의 의병들이 머물며 일본군과 싸우던 곳으로 일제강점기 때 화재로 소실되어 중건했으나 6·25 당시, 다시 소실되는 등 한민족의 시련을 함께 이겨낸 사찰이다. 태기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봉복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한 따스함이 감돌고 맑은 공기와 바람 소리도 신비하게 들리는 산자수명한 절경을 이루고 있다. 고찰 경내에서 선보이는 산사음악회에서는 횡성문화원 문화학교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이 주축이 되어 ‘한국전통무용, 가야금, 우쿨렐레, 하모니카, 기타, 색소폰’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 외에도 ‘불교 의식 무용인 바라춤, 단소연주, 횡성에서 활동 중인 부부 성악가 유상연·김영주의 가요공연’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횡성군은 우천면 백달리, 상대리, 법주리 지역에서 하수관로 정비 확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착공한 해당 사업은 국비 8억 2천만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국비 57억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사업비 90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완공은 오는 2024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정비공사로 신설되는 관로의 길이는 9.7km 정도이며, 155세대의 개인 정화 처리시설 하수관로에 연결할 계획이다. 이호재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농촌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을 점차 늘려나가 살기 편한 농촌 마을 조성과 수질 환경 개선을 통해 청정 횡성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횡성(생운, 정암), 갑천(매일, 포동, 율동), 청일(초현, 유평, 유동3) 등 하수도 미보급 지역에도 2025년까지 총사업비 217억을 확보한 상태이며,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통하여 하수도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횡성군은 9월 20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가까운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국가 지원 접종 일정은 △ 9월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 8세 이하 중 처음 접종) △ 10월 5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 △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 10월 16일부터 70~74세 어르신 △ 10월 19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 접종이 시작되어 내년 4월 30일까지 추진된다. 단, 횡성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역 특성에 따른 어르신 사업 기간 예외로 인정되어 10월 1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또한 횡성군은 자체 사업으로 횡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55세~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구.1~3급),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