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횡성군은 오는 9월 22일 고성군 세계잼버리 수련장과 속초, 인제, 양양 일대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전면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개막일을 횡성군민 참여의 날로 지정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군청의 각 부서와 읍면, 유관기관과 단체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요청하여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청 전 직원의 입장권과 솔방울전망대 관람권을 미리 구매하여 직원들이 즐겁게 관람하거나 동료나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역사, 문화, 생활, 생태를 포함한 모든 것과 평화 콘텐츠를 접목하여 전시와 학술, 체험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조정옥 산림녹지과장은 “지구 곳곳에서 기후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산림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엑스포는 직접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후원 물품(빨래건조기)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국제로타리 3730지구 양구대암로타리를 통해 받은 물품으로, 생활공간이 협소하여 세탁 후 건조가 어려운 한부모가정(2남 4녀)을 위해 양구대암로타리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양구대암로타리는 “어려운 이웃이 꼭 필요로 하는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주위의 외롭고 힘든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단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은 19일 ‘양구군 공영장례 지원 조례’를 공포·시행하여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장례를 지원한다. 공영장례 지원 조례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또는 저소득층의 장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고인에 대한 예우와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에는 지원 대상과 지원 방법, 지원내용, 신청, 점검, 비용환수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지원 대상은 사망 당시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 중 무연고 사망자, 연고자가 모두 미성년자, 장애인, 75세 이상 노인 등으로 구성되어 장례처리 능력이 없는 경우다. 지원내용은 수의, 관, 유골함 등의 장례용품과 운반비, 영안실 안치료, 화장 등 장례에 필요한 비용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장제급여의 200% 범위(16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양구군은 이번 공영장례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빈소 및 장례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郡)에서 책임지고 고인에 대한 예우를 갖추며 마지막 길이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은 2024년도 재해 예방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383억 원을 확보했다. 자연재해예방사업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두무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총사업비 335억 원)과 대월·송현3·송현4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총사업비 48억 원) 등 4건이다. 특히,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된 두무지구의 두무 고개는 도로의 굴곡과 경사가 심해 겨울에는 강설과 결빙, 여름에는 낙석과 도로유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지역이다. 양구군은 두무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에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터널 1개소와 교량 3개소를 포함한 도로선형개량공사(L=1.97km)를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립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계속사업으로 오미리들·금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는 9월 20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과 보건기관에서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시는 지자체 사업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비용 추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14~64세 시민 중 삼척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본인, 중증장애인도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접종 기간은 생애 첫 독감백신을 맞는 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0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지자체 사업 대상자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접종 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접종을 위해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지자체 사업 대상자의 경우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 9월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 야외 운동장에서 ‘제8회 원덕읍민 한마당 에너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덕읍 번영회 주관으로 에너지 거점도시 삼척과 원덕읍의 발전을 기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청 인사, 원덕읍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동아리 공연, 난타 공연과 개회식 등이 진행되며, 오후부터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지역 가수 공연, OX 퀴즈게임, 초청 가수 공연 등이 운영된다. 그리고 행사 중간중간에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이밖에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삼척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새마을운동 삼척시지회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사업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원덕읍 주민들이 소통하고 단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침체된 지역 경기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가 9월 21일 오후 1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삼척 미로 단오제의 역사적 가치와 체계적 보존관리를 위한 ‘삼척 미로 단오제 문화재 지정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삼척 미로 단오제에 대한 조사·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최종모 강원문화재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학계 관계자, 관련 전문가, 초청 인사, 일반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강원문화재연구소 최승엽 실장의 사회로 개회하여, 관련 전문가의 학술 연구 논문 발표 및 종합토론 등이 진행된다. 연구 주제발표는 강원대학교 유춘동 교수의 ‘삼척 미로 단오제의 전승 현황과 문화재적 가치’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김도현 외래교수의 ‘삼척 미로 단오제의 보존방안’, 문화플랫폼 봄아 이종덕 대표의 ‘삼척 미로 단오제의 활용방안’ 등이 발표된다. 이어 진행되는 종합토론 시간에는 강원문화재연구소 최종모 소장을 좌장으로 중앙대학교 김낙현 교수, 세명대학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사)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는 지난 19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진폐관련 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는 가수 오원화, 평양아리랑예술단과 천재기타리스트 권설경의 공연과, 광부의 꿈 동영상 시청,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와 함께 대회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상덕 (사)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 협회장은 “젊어서는 광부로 지역 경제를 이끌고, 머리가 희끗해서는 노년의 혜안으로 우리가 지켜온 삶의 터전을 지키는, 이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마지막 광부”라며, “마지막 광부로써 남은 일이 탄광유산 보존, 광부의 날 지정, 산업전사 위령제를 국가단위 행사로 격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황상덕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발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9일 한국실업농구연맹과 2024년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상호 태백시장, 주희봉 한국실업농구연맹 회장, 최승진 태백시 농구협회 회장, 김재영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해 양 기관은 대회 운영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5월 중 고원체육관에서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5년간 개최하기로 했다. 대회규모는 여자실업농구팀 5개팀, 지역별 농구대표 6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한국실업농구연맹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앞으로도 고지대 스포츠 훈련장 특구라는 명칭에 걸맞은 다양한 체육 인프라 조성 및 정비를 통하여 전국 규모의 대회를 지속 유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공모사업 담당자 등 33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정부예산안 분석, 키워드별 공모사업 분석, 공모사업 정보습득 방법론 및 프로세스,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방법 등 국비 확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국비지원 공모사업 대응 방법,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변화 이해,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발굴 기법 등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매년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말 기준 1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515여 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시 역점사업을 추진하는데 원동력을 마련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시 공모사업 개발과 국도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 공모사업 발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