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20일까지 가톨릭관동대학교 성 프란치스코성당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생명·인권문화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강릉시 16개 기관의 다양한 체험부스 중 “자네 늙어봤는가!!! 난 젊어봤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노인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체험부스 1개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노인체험복 프로그램은 시민 및 청소년 등 20여 명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복 4세트(일반노인 3세트, 노인장애인 1세트)를 마련했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노인 신체 노화정도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중심은 다양한 세대가 노인의 생명·인권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노인 인식개선부터라는 마음가짐으로 노인인권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9.7.)을 기념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복지활성화를 위해 20일 오후 2시부터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3년 강릉시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부에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발전방향-장애인돌봄 중심으로’ 주제에 대한 강의 및 정책토론회를 진행하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복지기관의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격려와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 민·관의 상호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의 사회복지 관련 자원봉사활동 의식을 높이고 효과적인 사회복지 체계를 확립하여 나눔과 봉사로 화합하는 강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지역작가의 예술 활동 증진 도모 및 전시 다양화를 위한 2023년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 선정작가 전시를 9월 20일부터 12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달 초 시립미술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권승연(회화·미디어), 김전기(사진), 노세주(조각), 채영숙(회화), 최종용(회화) 총 5명의 작가에게 전시 지원사업의 기회가 주어졌다. 첫 번째 전시는 노세주 작가의 '봄날'展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2주일간 시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노세주 작가는 다양한 형태의 조형성을 통해 한국적 미감을 탐구하는 조각가로, 한국적 정서 속에 구현된 소박미와 해학미를 우리의 화강석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하거나 시립미술관(033-640-4271)에 직접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노세주 작가의 조각 전시가 미술관을 찾아주신 관람객들께 고단한 현실을 벗어나 따스했던 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는 시민 참여 행정 구현에 기여하고 있는 시정모니터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일 오전 10시 ‘제3기 시정모니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 구현으로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시정모니터단으로서의 사명감 고취 및 상호 유대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모니터단원은 오는 10월 12일부터 개최되는 2023 강릉커피축제를 앞두고,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본점에서 커피뮤지엄 견학 및 시음 체험 후 커피도시로서의 발전방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 시정모니터단(단장 김진문)은 지난 7월 32명이 위촉되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고 개선사항이 반영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생활불편사항 건의ㆍ시책 제안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다양한 생활불편 및 개선사항을 제보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정모니터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중심 참여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옛날 군사정세를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횃불과 연기를 올리던 봉수 거화 의식이 도내 최초로 오는 22일(금) 소동산 봉수대에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포남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연야화(晝煙夜火) 즉, 낮에는 연기를 피우고 밤에는 불을 올려 외적의 침입 등 위급 상황을 알리던 옛 봉수대의 거화 의식을 재현한다. 소동산 봉수대는 포남동 산 142-1번지 올림픽도로변 산에 위치한 곳으로 조선시대 역사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이 있고, 기단부가 남아있는 터가 보존되어 오다가 2008년 9월 22일 포남2동 주민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현재의 소동산 봉수대를 재현했다. 봉수 거화의식 행사는 22일 오후 6시부터 거화의식과 파수의식, 파발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강릉차인연합회의 다도 시음 행사,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프리마켓, 병장기 체험, 민속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더불어 봉수대 주변에 노랗게 피어오른 황화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소동산 봉수대는 경포호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고성군은 개학기를 맞아 오는 9월 27일(수)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변에 있는 각종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주요 정비내용은 ▲차량, 학생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소재의 도로 및 가로변 중점 정비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추락 위험 광고물 즉시 정비 ▲음란·퇴폐 내용의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즉시 정비 등이다. 군은 5개 읍면과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반을 편성하여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교육환경 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에 소재한 관내 24개소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및 노후 간판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노후 및 불량·불법 고정 광고물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음란·퇴폐성 유해 광고물 등은 적발 즉시 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임덕빈 허가민원과장은 “매년 개학기마다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로, 학생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0월까지 도시가스 공급배관망 추가 설치에 나선다. 군은 올해 군청 등 공공시설 9개소에 연료전환을 위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군비 7억 6천 5백만 원을 투자하여 간성읍 신안리, 하리, 상리, 토성면 천진리 등 2개 구간 1,736m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도시가스 매설 구간은 난방비 부담에 따른 도시가스 설치 요청이 계속 제기되어 왔으나, 경제성 부족 등의 사유로 공급배관망 설치가 어려웠던 간성읍 시가지 일대와 토성면 천진리 주거 밀집지역 일부를 포함하고 있어 그동안 도시가스를 공급받기 희망했던 지역주민 90세대가 추가로 공급받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17년부터 간성읍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해 2020년 토성면을 포함 지난달 기준 53억 원을 투자하여 공급 배관 9,232m를 매설하여 1,676세대에 도시가스를 보급했다. 고성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11.32%로, 강원지역 평균(55.4%) 대비 매우 낮은 실정으로 고성군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거진읍, 현내면, 죽왕면)에 도시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9일 도청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사전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법정 종합계획인 ‘2024~’2033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계획 밑그림 그리기에 돌입했다. 이번 사전 설명회는, 분야별 도 산하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종합계획 수립 지침 안내와 설명을 위한 자리로 종합계획 수립 방향 소개, 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종합계획 수립의 타당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12개 분야별 도청 실국 담당자와 산하기관 전문가로 종합계획 수립 협의체(T/F)를 구성하여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수립의 주요 내용은, 우선 3대 도정목표(➊인구 200만, ➋GRDP100조원, ➌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와 지난 7월 발표한 미래강원2032 발전전략에서 제시한 9대 전략을 바탕으로, 강원특별법에서 제시한 산업, 관광, 교육 등 18개 항목과 농촌 활력 촉진지구, 산림이용진흥지구 등 핵심 특례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현방안을 제시하고, 도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도표, 그림 등으로 종합계획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8기 2년 차의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2024 주요시책 및 핵심현안 보고회”를 춘천과 강릉에서 총3일 간 개최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2024년은 민선 8기 2년 차, 특별자치도 출범 1년 차로 내실을 갖춰야 할 때’로 보고 21개 실국에서 보고한 현안 및 시책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며, 토의 형식의 진행을 통해 부서별 칸막이를 허물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 첫날은 ‘미래산업글로벌도시’의 3대 전략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을 중점으로 미래 산업의 추진현황과 내년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3대 전략산업 추진을 위한 24년도 국비가 1,030억원 규모로 확보된 만큼 사업이 지체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은 강원특별법 시행령 공포의 해인만큼, 강원특별법 개정 준비와 병행하여, 강원특별법 개정 시행령안 준비도 중앙정부와 협의해 나가며 완성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한편, 내년도 세수감소에 따라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 예상되지만 건전재정은 지켜나간다는 기조로 한 푼을 쓰더라도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것을 강조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홍천군지부가 주관, (사)홍천예총 등이 후원하는 2023 제7회 전국악기동아리 연주경연대회를 10월 28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함에 따라, 오는 10월 10일까지 전국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전국 경연대회는 5인 이상의 악기연주동아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지자체 예술단 소속과 중고교 연주단은 제외된다. 심사는 창작곡과 기성곡 2곡의 연주 동영상 등을 예심 후 전국 20개 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쳐 대상 1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 등 총 1,8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연륜이 있는 홍천 제7회 전국악기동아리 연주경연대회에 전국의 많은 악기동아리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 고 말하며, “전국 악기동아리들의 예술잔치마당으로 더욱 의미있는 연주경연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