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이 일회용품 감량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군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다회용기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48회 정선아리랑제 기간 동안 읍면 본부석에 다회용기를 보급했다. 행사기간 동안 보급된 다회용기는 접시, 컵 등 2종 14,000개로 별도의 다회용기 반납부스를 운영해 본부석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량 수거해 전문업체를 통한 세척·살균 작업을 거쳐 다시 행사장에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흘간 진행된 축제에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배출되는 일회용 쓰레기가 약7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회용기를 사용한 본부석에서는 위생적이고 편리한 운영은 물론 1회용 쓰레기가 획기적으로 감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군은 이번 아리랑제를 시작으로 정선군에서 개최되는 모든 행사에 다회용기 보급을 점차 확대해 1회 용품 쓰레기 배출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다회용기 수거·세척센터를 조성해 다회용기 보급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배출 감소 및 환경보호는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백두대간의 중심 정선군이 아리랑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은 정선아리랑 관광열차(A-Train)의 개통에 따라 정차역을 중심으로 자연경관 관람 목적의 관광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백두대간의 거점역인 정선역, 나전역, 아우라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꾸준히 증가하는 열차관광객들의 편의성 제고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군은 3개역, 16km 문화철도역 일대 정비 사업명을 ‘정선 아리레일로드 316’으로 정하고 아리랑 정서를 담은 테마길,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공유하는 힐링공간, 체험형 조형물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정선역 일원은 조양강변 제방로를 확장해 정선5일장까지 이어지는 565m구간을 역마중길, 아리랑고갯길, 수변길, 만남의 길로 구획하고 다양한 테마를 부여해 조양강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정선 아라리로를 조성한다. 또 기존 둘레길 주변의 자작나무 숲 등 경관자원을 활용하고 신월리 방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애산산성 둘레길과, 조양산 고도 36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홍천군이 2023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6차)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10월 2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추진 절차는 △지원사업 신청 △현장 방문 및 슬레이트 면적조사 △최종 대상자로 선정 △슬레이트 철거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잔여 사업물량은 주택철거 76동, 주택 지붕개량 29동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 처리 주택은 예산 잔여 시 가구당 최대 700만 원, 주택 지붕개량은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 초과 금액은 자부담이며 6차접수를 끝으로 2023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신청접수가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생활환경 속 폐 석면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매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한우마을 홍천대명점(대표 황정기)는 9월 18일 오전 9시 홍천군청을 방문,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한우곰탕 650세트를 기탁했다. 황정기 대표는 “요새 물가도 많이 올라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께는 더 힘든 시기라고 생각된다.”고 말하며,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한우곰탕을 드시고 힘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매년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이렇게 귀한 선물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어려운 분들이 힘내서 살아가실 수 있도록 우리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후원물품은 홍천군 관내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홍천군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홍천군은 9월 15일 오후 4시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갑질예방과 리더의 품격’이란 주제로 2023년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특강을 홍천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덕만(청렴윤리연구원장)강사를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갑질 예방, 부정청탁금지 및 수수금지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여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김덕만 강사는 “고압적이고 우월적인 지위에서 행해지는 부적절한 갑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허가 감독 조사, 고충민원 등을 다루는 공직자들이 대국민 봉사자라는 인식 대전환과 청렴생활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위를 이용한 특혜 요구, 채용비리, 사익추구 등의 부당행위도 시급히 근절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뿌리 뽑아 부정부패 타파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철원군4-H연합회와 서귀포시4-H연합회가 최근 친선 자매교류 행사를 했다고 18일 철원군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원군4-H연합회와 서귀포시4-H연합회가 4년 만에 만나는 자리로 회원과 관계자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됐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4-H회원들을 위하여 철원군4-H회원 농가 방문,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소개,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교류했고, 지역 간 우호 증진을 위하여 4-H활동 공유 등 여러 방면에서 폭넓게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류 행사에 함께했던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소장(김영보)는 “지역 간 4-H회가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해나가며, 지역 현안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는 4-H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4-H연합회와 서귀포시4-H연합회는 2000년도 자매결연을 한 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각 지역에서 생산한 철원오대쌀과 제주 감귤 등 지역 농산물의 홍보, 판매를 만들며 24년 동안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철원군은 2023년 9월 18일부터 4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이현종 군수 주재로 2024년 군정 주요 시책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철원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주요 시책사업을 보고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등 핵심사업 연계 추진 방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2024년에 시행될 주요 시책사업은 총 425건(기존 349건/신규 76건)으로 2024년 소요예산은 약 5,046억원으로 예상된다. 군은 군민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통합의 포용적인 공감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핵심 정책방향 설정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2024년에도 성공적으로 군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이 내년도 철원군 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군민 체감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시책 중 타당성이 높은 사업들을 추려 소요 예산의 적정성과 추진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24년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월 22일부터 31일간 개최하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전시관 등의 회장조성을 비롯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으로 주차장을 포함해서 217,893㎡의 면적에서 진행되며, 부행사장은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이다. 전시관은 산림의 생태‧환경, 역사, 문화, 휴양, 산업을 각각의 테마로 미디어아트 영상과 VR·AR체험, 각종 전시 및 체험 등으로 5개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먼저, 푸른지구관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유일한 해답인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담은 환상적인 대형 실감영상이 폭 30M, 길이 40M의 거대한 공간 안에서 벽면과 바닥면 4면에 펼쳐질 예정이다. 산림평화관에서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황폐화된 산림의 복원 과정과 산림녹화 성공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평화와 공존의 숲 DMZ에 대한 이야기들을 VR체험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문화유산관에서는 1m 가량 지름의 실제 나무를 전시해, 나무에 새겨진 나이테를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9월 18일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민관이 함께하는 희망의 집수리 지원 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평창군 봉평면에서 80대 시어머니를 모시고 노후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선정하여,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에 걸쳐 도배·장판·배선 교체와 지붕수선, 주방개선 등의 집수리를 진행했다. 대상가구는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추천했으며, 사회복지협의회의‘사랑나눔실천’후원금과 (합)태창건설의 기탁금, 봉평면 반올림가게 수익금, 군 통합사례사업비 등으로 조성된 사업비 1,200만 원으로 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도배·장판을, 봉평면청년회에서 책상과 의자 등의 가구류를 지원했다. 아울러 평창군은 집수리 지원사업 후에도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후원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해당가구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가정에 집수리 사업을 지원하고 오늘 준공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주거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실시한다. 대면교육은 9월 18일, 22일 오후 2시에 이틀동안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진행한다. 대면교육은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자 중 신규로 신청한 농가 및 전년도 준수사항 위반 농가에 대해 진행되며 이번 교육 대상자 수는 9. 6일 기준 414명이다. 기존 신청자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하는 비대면 간편교육으로 대체 할 수 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가의 공익기능 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 직불교육, 농약 폐기물 안전처리, 영농일지 작성 등을 이행하여야 하며, 불이행 시 감액 및 취소가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념하여야 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올해 농지조건의 완화로 직불 신청이 예년보다 늘어난 만큼 교육 등 농가가 이행해야 할 부분을 잘 안내하여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준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