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올해 추석맞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 위반 단속을 실시한다. 올해 도 민생사법팀과 평창군이 3인 1개조를 꾸려 평창군 농·축산물 제수·선물용품을 판매하는 대형마트 및 축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사항은 농수산물 원산지의 표시 유무 및 표시방법 등의 적정성 확인 및 조사, 원산지 허위표시 등과 더불어 식품의 손상·변경, 유통기한 경과 등 식품위생에 대한 내용이다. 위반에 따른 조치는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등 법률 제14조를 위반할 경우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처분, 원산지 표시방법 제18조를 위반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위해식품 판매금지 등의 식품위생법을 위반할 경우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추석을 맞아 수요가 늘어나는 농·축산물의 제수·선물용품에 대하여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항상 대두되는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을 엄격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평창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비전과 기준을 제시하고, 지역소멸 위험 해소를 위한 인구정책 관련 부서별 현안 사업 및 시책사업을 발굴하고자 추진 중인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18일(월)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우리 군 지역 특성에 맞는 목표 설정을 통해 기금사업과의 연계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군은 그동안 읍·면별 방문회의를 개최하여 지역별 인구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지역 여건 분석 등을 반영하여 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건·복지, 농업, 산림·관광, 일자리·청년, 정주 여건 등 분야별 정책 전략을 통해 평창군 미래전략사업 제안과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용역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평창군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우리 군만의 지역 여건과 특색이 담긴 인구정책 계획을 수립하겠다.”라며“전 부서가 합심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팔을 걷었다. 주요 식재료 가격 급등으로 추석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가계 부담 완화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부시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 20종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하여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는 한편,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유관기관과 합동 물가점검반을 편성하여 전통시장, 상점가, 소매점포, 골목슈퍼, SSM 등을 대상으로 20개의 중점 관리품목과 생필품 원산지 허위표시, 섞어 팔기, 가격담합, 계량 위반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판매,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 여부 등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특별 점검 후 위반시 현지 시정(계도), 위생점검, 과태료 부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소비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는 최근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에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선정되어‘심을 위한 심이 필요해’라는 직장인 스트레스관리 집단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시행하여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국립춘천박물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자살예방의 날’기념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한 단체로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동해시지회(지회장 김광환)와 이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이승탁)도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동해시지회는 생명지킴이 사례관리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65세 이상 우울 및 자살사고가 있는 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 활동 지원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와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연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정환 센터장(동해시정신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가 정책실명제 운영을 강화해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3분기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스마트 빌리지 버스정류장 구축, 괴란 매봉산 간선임도 신설 등 공사 및 용역, 조례 7건을 신규 발굴했으며, 오는 25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에 선정, 지속적으로 공개 및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실명제 대상은 조례 및 규칙의 제정, 5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5,000만 원 이상 연구과 용역사업 등이 해당되며, 국민신청실명제는 연중 수시로 시민이 관심 있거나 알고 싶은 사업을 접수받아 관계자의 실명과 의견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시에서는 신규사업 7건을 포함해 3분기까지 총 35건을 선정, 분기마다 현행화하여 동해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요 정책결정, 예산집행 사업의 참여자를 실명으로 관리, 공개하는 한편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재희 행정과장은 “정책실명제와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으로 신뢰받는 시정을 추진하겠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는 대진해변에서 진행한 대진 원데이 서핑 체험이 뜨거운 호응 속에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진 원데이 서핑체험은 올해 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공동체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해 청년 나르샤! 열림 활력 업! ’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청년회의소와 청년단체 오랩이 함께 청년들의 문화체험활동을 독려하고, 지역 내 해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서핑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진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근 대진항은 서퍼들의 입소문을 타고 서핑 문화가 활기를 띠고 있는 장소로 적절한 파도의 높이, 낮은 수심, 깨끗한 시설, 강습을 포함한 서핑샵 등 서핑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어, 서핑에 갓 입문한 초보 서퍼와 가족 서퍼들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참여를 희망하는 서퍼를 모집한 결과 150명이 신청, 8월부터 9월초까지 총 11회에 걸쳐 서핑 강습을 받았으며, 서퍼들은 청정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힐링하는 등 서핑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반응을 보였다. 또한 ‘동해 청년 나르샤! 열림 활력 업! ’사업을 통해 어린이날에는 3D P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8일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행정안전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 인천시, 경기도, 접경지역 시군 등이 참여한 'DMZ 자유·평화 대장정' 첫 출정식에서 접경지역 개발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간 도는 자연생태, 관광·문화·향토자원 등 지역특성을 활용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접경지역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국방, 산림 등 지역성장을 저해한 각종 규제가 완화되어 군사보호구역, 미활용 군용지 활용 등을 통해 접경지역 개발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접경지역 개발 유공 대통령상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접경지역 시군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접경지역 생활기반 및 정주여건이 더욱 개선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MZ 자유·평화 대장정'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중앙부처와 3개 시도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을 따라 걸으면서 분단의 아픔을 공감하며, ‘자유’의 가치를 되새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는 공무원연금공단 강원지부의 후원으로 공무원 은퇴자모임인 삼척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인복지관 저소득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응급구급키트 5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자원봉사단체 삼척상록자원봉사단이 금요일에 제공하는 도시락과 함께 응급구급키트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응급구급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응급상황에 꼭 필요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후원해주신 공무원연금공단 강원지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 엄기대 관장은 “변함없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공무원연금공단 강원지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된 물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삼척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대회가 오는 10월 14일 삼척 장미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강원일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랍드리 산소길 전 구간(제1~5구간, 20km, 약 4시간 소요) 완주 걷기대회(3인 1조)와 오랍드리 산소길 강변길(제3구간, 2.5km, 약 2시간 소요) 걷기대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삼척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전 구간 완주 걷기대회는 오전 6시 30분 장미공원 잔디광장을 출발해 봉황산길, 봉수대길, 해변길, 삿갓봉길, 강변길을 돌아 다시 장미공원 잔디광장으로 돌아오게 되며, 제3구간 강변길 걷기대회는 오전 9시 장미공원 잔디광장을 출발해 삼척교, 번개시장, 삼척여고 뚝방길, 삼척문화예술회관, 삼척의료원 강변길, 한흥프라자 사거리를 돌아 다시 장미공원 잔디광장으로 도착하게 된다. 참가자와 완주자에게는 간식, 음료수, 기념품 등이 제공되며,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랍드리는 강원특별자치도 방언으로 ‘집 주변’을 뜻하며, 삼척 시내를 중심으로 그 둘레를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비 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 대응책의 하나로, 에너지 사용량 진단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각 가정과 상가 등을 방문해 온실가스 배출현황과 감축 방안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진단 컨설팅에 걸리는 시간은 가정당 약 10분 내외다. 모집 대상은 일반 가구, 공동주택 등 20가구로,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양구군청 누리집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 후 오는 22일까지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구군은 진단 컨설팅에 따른 결과를 양구군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과 캠페인 등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으로 각 가정에서 생활 속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