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린 ‘2023 원주삼토페스티벌’행사장에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했다.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 원주삼토페스티벌은 도농상생을 위한 한마당 대축제로 펼쳐졌으며,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로 원주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시는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고향사랑기부제도와 50여 종의 답례품을 전시하여 홍보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맨으로 깜짝 등장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홍보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외에도, 시는 관광버스에 원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랩핑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기부금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확대를 위하여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원주시 주민자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반곡관설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총 6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 원주시 주민자치대상은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자치역량 강화, 주민자치센터 운영 부분에 대해 읍면동에서 자체 평가한 정량평가와 5명의 선정심사위원의 정성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주민자치대상에 선정된 위원회에는 내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비로 총 1,500만 원의 상사업비가 차등 적용하여 지급된다. 또한,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반곡관설동의 우수사례는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대상에 출전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원주시 주민자치대상 우수사례를 보면서 원주시 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는 강원특별자치도 대회에서도 원주시 대표로 나가는 반곡관설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는 택시운수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택시 안전격벽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조건은 택시 1대당 최대 12만 6천 원(70% 지원)이며, 시는 지난 8월부터 택시 안전격벽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일반택시 57대와 개인택시 18대 등 총 75대가 신청했으며, 이는 지난 2019년에 신청한 13대와 비교하면 5.7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에, 원주시 관계자는 “예전에는 공간협소에 따른 움직임 불편, 빛 번짐 등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으로 신청 대수가 저조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국적으로 택시운수종사자들을 향한 범죄, 취객 위협과 같은 사건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고 특히 최근 원주시에도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이 발생하여 안전에 대한 인식이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모집규모(155대)보다 신청 대수가 적어 추가모집 안내 등 적극적으로 택시 안전격벽 설치 지원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와 신한은행 원주지점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원주에 거주하는 디딤씨앗통장 보유 아동 1,139명과 신규 아동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2만 원이 입금된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을 무료로 개설해 준다. 지원 대상은 만 14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이며, 통장 개설을 희망하는 아동은 원주에 있는 신한은행 전 지점(출장소 포함)중 한 곳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한 쏠(sol)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청소년 본인이 신청할 경우 청소년증 또는 주민등록증이 필요하다. 보호자(부모)가 방문하는 경우, 부모의 신분증, 도장, 미성년자녀 기준 기본증명서(상세), 가족관계증명서(상세)가 필요하며, 제출되는 증명서는 3개월 이내 발급된 것이어야 하고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까지 표기돼야 한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릉시는 지난 8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가입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대하여 가입 전 충분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시는 최근 사천면 일원 민간임대주택 발기인(투자자) 모집 홍보와 관련하여 민간임대주택의 지연 또는 취소 등에 따른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불법옥외광고물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시정조치에 나서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지역은 대다수 자연녹지지역으로 종 상향 없이는 아파트 건립이 불가한 것으로 검토되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발기인 모집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조합원 자격을 가진 자 5인 이상이 발기인이 되어 협동조합을 설립해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조합 설립을 위해서는 추진위원회 격인 발기인을 모집한 후 조합원을 모집해야 하지만 해당 사업주체는 현재 발기인 모집 단계로 아직 시에 협동조합 설립 신고 및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한국컬링의 간판 팀인 강릉시청 컬링부 “팀 킴” 선수들이 최근 캐나다로 출국하여 더 큰 목표를 향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 캐나다로 떠난 강릉시청 컬링팀은 8주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총 7개의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세계컬링선수권대회에 함께했던 피터 갤런트 코치도 합류하여 팀 전술훈련을 통해 기량을 한껏 끌어 올릴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아이스 환경에서 세계 탑 랭커의 팀들과 실전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자신감을 되찾아 2023-2024시즌 세계랭킹 탑 10위 안에 재진입, 2024-2025시즌 국가대표 탈환과 함께 2026년에 있을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팀 킴”은 이번 국외 전지훈련이 끝나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심리기술훈련을 다시 진행한다. 올해 3월부터 매주 진행한 심리기술훈련은 스포츠심리학전문가 천성민 교수(가톨릭관동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의 권유로 시작됐으며, 팀 교육과 개인상담을 병행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SNS 트렌드에 맞춰 익숙하고 활용도가 높은 숏폼 영상을 통해 강릉만의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고자 2023년 강릉시 SNS 콘텐츠 공모전인 ‘60초 새로강릉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나만의 사진 스팟, 강릉 여행 꿀팁, 강릉에서의 일상 소개 등 소재나 장르 제한 없이 강릉을 담은 60초 이내의 세로형 숏폼 영상이면 된다. 참가자는 제작한 숏폼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새로강릉, #강릉)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한 후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및 원본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9월 18일(월)부터 10월 18일(수)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10월 31일(화) 강릉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1명) 200만 원, 우수상(2명) 100만 원, 장려상(3명) 100만 원, 입선(45명) 1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들은 향후 강릉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의 초대 도예전이 오는 22일까지 이마리·아리타 전통산업 전시회관에서 열린다. 양구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이성계 발원 백자, 공납 백자, 세종대왕의 태항아리 등을 통해서 조선백자의 시원지로 잘 알려져 있고, 일본의 아리타는 조선의 사기장 이삼평이 이즈미야마 도석 광산을 발견하면서 일본의 백자가 시작된 곳이다. 이처럼 백자의 시원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에서의 개인 초대전은 상당히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그릇 형태의 기물 위에 개구리 형태의 사물을 얹혀 동적인 이미지를 만든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양에서 개구리는 올챙이로 물 속에 있다가 개구리로 성장하는 모습은 선비들의 ‘입신양명’을 뜻하고, 개구리가 육지와 물 안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모습은 ‘경계를 아우르는 사람’을 뜻한다. 그리고 개구리 알은 ‘풍요와 다산’을 의미하기도 한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조선백자의 시원지인 양구를 알리고, 양구백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이번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서울시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양구 농특산물 판촉 활동을 펼친다. 직거래 장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행사를 시작으로, 20~21일 도봉구 직거래장터(창동역 고가하부 광장), 21일 광진구 직거래장터(구의공원), 23일 서대문구 직거래장터(홍제천 폭포마당 일원) 등에서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농가가 참여하여 꿀(밤꿀, 아카시아꿀, 잡화꿀 등), 사과(아리수, 감홍), 펀치볼 시래기, 취나물, 곤드레, 참기름, 들기름, 볶음 참깨 등 양구군의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25%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양구에서 자란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여 농가소득 증대 효과는 물론 청정 양구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양구군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양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 사회단체에서는 최근 영월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 간담회에서 스포츠재단 설립 지자체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결정한 안건과 관련해 지역 상경기에 치명적인 타격이 우려되자 지난 15일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강력한 대응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날 대책 회의에는 양구군번영회, 한국외식업 양구군지부, 양구군 숙박업지회, 양구 펜션·민박협회, 양구군 이장협의회 등 5개 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구군 사회단체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결의문에 대하여 단체행동 및 법적조치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강력한 대응으로 양구군 지역 상경기 침체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홍성철 양구군번영회장은 “이번 협의회의 결의문은 양구군민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포츠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양구군의 주민으로서 이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는 협의회의 결의문에 대해 강력히 항의할 것이고 당장 안건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