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뛰어라 청춘양구, 피어라 강원체육’의 슬로건으로 양구군에서 열린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004년 이후 19년 만에 양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의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총 26개 종목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양구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도민 모두가 화합하여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모두가 힘을 모음으로써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양구군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C구장 시설물 보수, 독수리 체육공원 축구장 인조 잔디 교체, 청춘체육관 음향 장비 설치, 종합운동장 전광판, 화장실 등 시설물 보수 등을 비롯하여 양구군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수로 경기장 기능을 대폭 강화했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 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써 기반 마련에도 한몫했다. 또한 양구를 방문한 선수와 임원, 관객이 양구에 머물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업소와 음식점, 농어촌민박 등을 대상으로 안전과 위생점검, 종사자 친절 교육 등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화천군이 화천읍에 이어 사내면에서도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화천군은 교육부의 ‘2023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화천형 교육 캠퍼스 구축사업’이 선정돼 교육부 공모 사업비 75억원과 지방비 등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천형 교육 캠퍼스 구축사업은 사내면 사창리 사내중․고교 인근 군유지에 2025년까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004㎡ 규모의 사내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화천군이 화천읍 화천초교 옆 부지에 연내 준공하는 화천커뮤니티센터에 이어 사내면에도 지자체 주도 온종일 돌봄 서비스의 거점이 마련되는 셈이다. 화천읍과 함께 대표적인 주거 밀집 지역인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는 사내초, 사내중, 사내고가 위치해 있다. 사내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오후 돌봄과 방과 후 연계 돌봄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내초교 뿐 아니라 인근 소규모 초등학교의 학생들까지 전 학년 대상 돌봄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특히 농번기 농업인 자녀, 맞벌이 가정 자녀, 한 부모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가리왕산 케이블카에서‘정선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세바스찬 피쉬으더(Sebastian Fischoeder)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총지배인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장소 제공 및 케이블카 요금 할인을 지원하고 파크로쉬 리조트앤윌네스에서는 케이블카 탑승객의 웰니스 프로그램 무료 참여, 가리왕산 케이블카 이벤트 숙박권 제공 등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관광발전을 위한 상호 발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양 기관의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이 문해자 없는 행복한 정선 만들기를 위해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에 나선다. 이번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 및 학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운영에 필요한 지역내 전문인력자원 개발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정선군 디지털 교육·체험장에서 20명을 대상으로 이론 48시간, 실습 16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문해교육 이해, 현장 중심 활동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문해교육사는 현장에서 일정기간 자원봉사 후 보조강사 및 자원봉사자로 투입될 예정이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통해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 학습형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의 비문해율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읍·면 경로당 및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15개 교실 170여명의 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기초문해교육과정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해에는 중학과정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제48회 정선아리랑제(2023 문화관광축제&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축전)가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총 12개 부문 8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일간 총 관람객수는 9만2천명으로서 정선아리랑제에 대한 관심이 그대로 반영됐다. 정선공설운동장일대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첫째날 남면 칠현사 칠현제례를 시작으로 개막식에는 정선군민과 전문 예술단체등 300여명이 ‘가리왕산의 메아리’를 주제로 대규모 군민 퍼포먼스로 구성된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가수 장윤정의 화려한 무대와 정선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을 열광시켰다. 아라리 공원 프린지 무대 및 메인 무대에서 전문 예술단체의 무대로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축제기간중 3일간 동춘 서커스 공연장이 마련되어 연일 만석행진을 이어갔다. 메인무대 한편에서는 정선군 통합홍보관 부스가 마련됐는데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 가리왕산 국가정원 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 산림EXPO 홍보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VR체험관이 운영되어 정선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항에 최근 컨테이너선 국제정기항로가 개설됨에 따라 동해시가 북방경제권과의 교역 확대 기반을 확충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 동해시는 한․러 카페리 운항,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 사태 이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북방경제권과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고, 교역량 증가에 따라 동해항을 북방항로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동영해운(주)의 전용 컨테이너 선박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부터 동해항에 입항하면서 국제정기항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취항하는 선박은 8천톤급(DWT) 규모의 최대 적재량 700TEU, 길이 약 121m의 전용 컨테이너선(Xiang Ren)으로, 17일 이후 약 2개월 간 월 3 ~ 4항차 시험 운항을 거친 후 오는 11월부터 정해진 일정에 맞게 주 1항차를 블라디보스톡항에서 동해항, 부산항을 오가는 경로로 운항될 예정이다. 전용 컨테이너선이 정식 취항되면 동해항을 통해 우드펠릿, 이탄, 조사료, 수산물 등을 본격 수입하게 되고, 중고 자동차, 자동차 부품, 화장품 등 생필품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가 18일부터 유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속초시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유료 예방접종은 속초시민 50~64세(59년~73년 출생)를 대상으로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5일간 속초시보건소에서 실시된다. 예방접종은 1일 200명씩 총 1,000명 접종이 가능하며, 진료와 예진을 동반하기 때문에 혼잡도 완화를 위해 속초시보건소는 오전은 진료, 보건증 업무 위주로 진행하고 오후에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 접수는 오후 1시부터 시작하며, 접종은 오후 1시~4시까지만 가능하다. 독감 유료접종 비용은 10,700원이고,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하기에 주소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무료 예방접종은 속초시민 만 14세~64세 연령 중 국가유공자 본인, 의료수급자 1‧2종, 중증장애인(구 1~3급)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지만 백신이 조기 소진되면 종료 일자는 앞당겨질 수 있다. 보건소에서 진료 및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루어짐에 따라 혼잡도 완화를 위해 1일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15일 켄싱턴호텔 설악에서'플라스틱 프리 호텔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ESG 경영 실천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자원 순환에 대한 지역 호텔 및 리조트의 관심과 참여 확대 및 탄소 중립 선도도시로의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재단은 지난 7월 20일 춘천사회혁신센터, 켄싱턴호텔 설악과 함께 속초시 문화도시 조성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플라스틱 프리 호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켄싱턴호텔은 직원 워크숍을 통해 호텔 내 버려지는 폐기물의 재자원화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켄싱턴호텔 설악 객실 내에 생수병 분리배출 안내문을 비치해 숙박고객을 대상으로 ‘다시 여기 놓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다시 여기 놓다’는 객실에 제공되는 일회용 생수병과 뚜껑(PP/PE 소재)을 호텔 투숙객이 객실 내 지정장소에 직접 분리 배출하는 캠페인으로 객실 제공 일회용 생수병 외에 호텔 각 부서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류도 함께 분리수거할 수 있는 수거함을 별도로 비치해 진행했다. 이렇게 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전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에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가장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는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나타났다. 재단법인 강원관광재단이 도내 주요 관광지 1,322개소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기초해 발표한'2023년 7월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동향'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건수가 가장 많은 관광지 1위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고 2위는 속초해변으로 분석됐다. 또한 10위는 대포항이 차지하는 등 속초 관내에 소재한 관광지 3개소가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이는 여름 관광지로서 속초의 인기를 증명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추세에 있어 속초가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속초를 다녀간 관광객은 모두 2,421,572명으로 외지인이 2,414,878명, 외국인이 6,694명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달 2,077,478명보다 16.56% 늘어난 숫자이다. 시에서는 전국의 많은 타 지자체에서 성공사례 견학을 오는 등 관광수산시장은 이미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상인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월 14일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에서 입장권(10백만원)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안종관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하는 엑스포가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회원사 모두가 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을 구매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며, 행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2023년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특별차지도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하여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개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