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 내 개관 예정인 샘마루도서관에서 오는 21일부터 개관 및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개관 기념 및 독서의 달 행사는 23일 작가 특강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와 개관 기념 '샘마루네컷' 포토부스 운영이 예정돼 있으며, 24일에는 초청 작가 특강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입니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에는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되며, 8일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22일(일) '허니콤북 책 공예' 체험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원화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9월에서 10월까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 기간에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 7월 중순 원주시 남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신림 330㎜, 귀래 328㎜, 부론 403㎜)로 관내 8개소(6.03ha)에 산사태 등 산림 피해가 발생했고, 사면유실 및 토사유출 등 소면적 산림 피해도 11개소(3,800㎡)에서 발생했다. 이에 원주시는 향후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긴급히 예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대면적 산사태 피해지 5개소의 응급 복구와 소면적 산림 피해지 12개소 완전 복구 등 총 17개소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설계를 마치고 복구공사에 나선다. 산사태 피해지 응급 복구는 사면보호·배수로정비, 수목폐기물 처리 위주로 실시되며, 소면적 산림 피해지는 사면정리, 골막이, 돌쌓기 등을 통해 10월까지 완전 복구할 방침이다. 내년도 국비도 확보해 대면적 산사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산사태 복구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추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원주시민들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고 원주시와 원주시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원주지역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명륜동 옛 원주여고 부지에 위치한 남산골문화센터 2층에서 개최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공공기관 조사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원주ㆍ횡성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등 고충 민원을 청취 및 상담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민원서비스로, 건설ㆍ교통ㆍ복지ㆍ생활법률ㆍ산업경제 등 14개 분야의 다양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사항을 상담하게 된다. 이날 상담은 사전 예약 신청한 민원과 당일 현장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인광 원주시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번 현장 방문 상담을 통해 원주시민의 생활 불편 사항이 해소되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젊음의 광장에서 『2023 원주 기업종합박람회』를 개최한다. 댄싱공연장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릴‘기업친화도시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선포식은 기업종합박람회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의 2부 순서로 ‣기업과 소통하는 맞춤형 시책지원 ‣수출과 내수, 공격적 판로확대 ‣우수 인력양성, 양질의 일자리창출 ‣노사상생 건전한 노사문화확립이라는 총 4개의 슬로건 아래 『기업이 신바람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의 비전을 선포한다. 기업인, 노동계, 도내 기업지원 유관기관, 금융기관 대표는 물론 혁신도시 공공기관도 참석해 관내 기업의 판로 확대와 상생협력을 모색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를 만드는 데 뜻을 모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공구매 상담관(Biz-Matching)을 처음으로 운영, 건설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공구매 상담관(Biz-Matching)은 기존 소비재기업 중심의 현장 판매 방식을 벗어나, 건설·건축 공사 자재 기업을 홍보하고 판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가 오는 13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바로고와 ‘범죄 및 재난 예상 신고’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원주 바로고는 원주시 내 13개 지점을 둔 배달대행사로, 등록된 배달원만 1,000여 명에 달한다. 배달원 업무 특성상 각종 사건·사고를 직접 목격하거나, 발생 징후를 최초로 포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 착안, ‘시민이 지키는 원주’를 만들고자 이번 협약을 갖게 됐다. 원주시와 ㈜원주 바로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원이 범죄 및 재난 상황을 발견하거나, 안전 취약계층의 이상 동향을 파악 시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이륜차 안전 운전 및 교통법규 준수를 약속하는 등 범죄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지역 곳곳을 누리는 배달원의 활발한 범죄 및 재난 예방 신고 활동으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와 대한불교 조계종 외 3개 법인이 ‘치악산’ 영화 제작사인 도호엔터메인먼트를 상대로 각각 제기한 영화 상영금지 신청이 9월 12일 기각됐다. 이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은 영화 상영으로 입게 될 원주시의 이미지 훼손과 천년고찰 구룡사, 그리고 치악산 브랜드를 사용하는 농축산업계의 피해보다 표현의 자유를 더 보장해 내려진 판결로 보인다. 영화 ‘치악산’은 치악산에서 벌어졌다는 토막살인 괴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지난 8월 개봉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지역 내에서 큰 분란이 됐으며 시민단체의 단합된 개봉 반대운동으로 치악산 괴담 영화가 허구라는 것을 알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시는 이번 결과와 무관하게 탐방객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국가적 명산인 치악산을 찾아 마음껏 힐링하실 수 있도록 치악산의 아름다움과 안전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비록, 영화 상영을 막지는 못했으나 치악산 괴담 영화가 사실이 아님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함께 힘써주신 구룡사와 원주축협, 원주원예농협, 농업회사법인 금돈, 그리고 원주시 사회단체협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리더를 육성하는 ‘2023 강릉시 청년 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을 13일 오후 7시 청년센터 두루 3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개강식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3주간의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수강생 30명과 함께 하며, 자기소개 및 교육일정 안내를 비롯한 자기동기부여와 성장 마인드셋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 강릉시 청년리더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여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청년정책, 축제·문화기획, 청년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오는 27일 운영되는 2회차 강의부터는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및 청강이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기회를 발견하고 다른 청년들과 연대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가는 주도적 목소리를 들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 평생학습관은 신중년, 경력단절자 등을 위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여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평생학습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8주간 신중년, 경력단절자, 생애전환기 성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생애설계 및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4050 생애전환기 중장년 인생설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MBTI심리상담센터 황성용 대표를 모시고 MBTI를 활용한 성인진로 적성을 탐색하며 생애설계 밑그림을 그리는 실습을 진행하는 등 지식과 재능 및 역량개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중년, 은퇴자 등 생애전환기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화)까지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올해 3월 “숲해설가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4월~5월에는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5월부터는 “웃음치료 자원봉사단 양성교육 과정”을 완료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었다. 또한, 관광거점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 청년센터 두루에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023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정부에서 매년 셋째 주 토요일로 2000년에 지정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을 꿈을 응원한다는 의미의 ‘Dream come DOOROO’ 주제를 가지고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한다. 15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11명의 1인 청년 기업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어 청년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제공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1인 청년 기업가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공예, 제조, 베이커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아이템을 직접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16일에는 ‘나는 마케터로 살기로 했다’의 주제로 김진욱 강사를 모시고 마케팅 분야의 직무 이해를 높이기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관련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고성군은 올해 관내 말라리아 환자(군인) 및 첫 일본뇌염 환자(강원도민)가 발생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의료기관, 군부대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에 대한 집중 홍보를 오는 10월 말까지 추진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말리리아의 경우 환자 발생이 올해는 전년 대비 2배(2022년 282명 → 2023년 567명)가량 급증했으며, 고성군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2019년 발생한 이래 2023년 첫 말라리아 환자(군인)가 발생하여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 주의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주민 대상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모기퇴치 국민행동수칙 7)를 홈페이지, 군정 신문 등에 게시함은 물론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과 군부대에는 유(有)증상자 진료 시 신속진단키트를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검사하도록 안내하고, 말라리아 진단키트를 군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모기 매개 감염병의 안전의식 고취와 예방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