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는 최근 새로운 기록문화유산이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된 기록문화유산은 ‘춘천향교 소장 향약 관련자료 일괄’이다. 본 기록문화유산은 조선후기 사대부 구성 및 세력, 상호 인적 관계 등을 춘천지역 향촌 사회를 엿볼 수 있으며, 춘천향교 운영에 참여한 지역민을 파악할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 지난 2021년 문화재 지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올해 8월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지정됐다. 춘천시는 올해 3월 ‘춘천 조만영 어필묘비 및 신도비’를 강원특별자치도 지정문화재로 등재한 성과를 낸 데 이어, 지난달 8월 ‘춘천 김낙수 초상’ 등 2건의 문화재 지정신청서를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했다. 이처럼 현재 문화재 등재를 포함한 지역 문화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보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문화유산 발굴과 연구를 통하여 춘천시 문화 성장에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호수자원 특성화 축제:가을편’이 개최된다. ‘호수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재즈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 행사인 ‘석사천 재즈 페스타’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석사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섭외한 국내외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필두로 지역 뮤지션·시민참여형 공연 등 여러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춘천로컬 주류브랜드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도 마련된다. 가을 저녁 나들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이색 주류메뉴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체험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시그널 페스티벌’도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참여형 커뮤니티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취미생활과 관련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 개막 전인 9월 25일부터는 ‘도시가 놀이터’ 사전전시가 시작된다. 일상공간 곳곳에 나타나는 유랑단을 주제로 벌어지는 조형물 프로젝트다. 춘천시는 “일상 속에 자리잡은 호수와 천변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호수 산책로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3일부터 2달여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사용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 확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용하고 있는 정책자금으로, 2023년 기준으로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이자를 일부 지원하는 자금 3,250억 원과 고정금리의 직접 융자자금 280억 원 등 총 3,530억 원의 정책융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정책자금 운용 목적에 따라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지원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후관리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2021 ~ 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기업 911개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도, 시군, 경제진흥원이 합동으로 자금지원 자격 유지 여부, 자금 사용의 목적 부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기업별 자금 사용 완료 보고서 등을 기초로 자금의 적정 사용 여부 등을 1차 검토하고 기업의 소재지 이전 여부, 휴·폐업 여부, 대표자 및 업종 변경 사실 등 기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 2차 현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에서는 9월 12일 05:00경 삼척수협 수산물위판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용 시료 수거 과정을 점검하고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 등의 활동을 하며 어업인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과 최우홍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최종훈 부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방사능 검사용 시료 수거를 위한 시료 손질부터 포장 및 운반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점검하고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종사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수산업계 종사자들은 “최근 수산물 소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우리 도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정일섭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심 가득한 수산업계 종사자들을 만나니 마음이 무겁다”라며 “수산물 방사능 안전 감시망을 촘촘히 함과 동시에 수산물 안전성 홍보에 박차를 가하여 우리 도 수산물의 청정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 양구읍 고대리 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2023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12일 고대리 마을회관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허남영 산림조합장, 양구군의회 의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하고 고대리 마을에 우수마을 현판과 포상금을 전달한다. 이번에 녹색마을로 선정된 고대리 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소각 근절을 서약하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소각산불 근절을 위해 농산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을 자발적으로 펼치면서 위법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고대리 마을은 마을 방송과 차량을 동원한 가두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박용근 생태산림은 “주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양구군에서도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소각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이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43명으로 전국 5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데, 우리나라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2021년 대비 3.7%가 감소하면서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양구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43명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 가까운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 역시 지난해 전국 평균인 4.9명 대비 양구군은 6.9명으로 2명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양구군의 지난 5년간 합계출산율의 순위를 분석하면 2018년 32위, 2019년 19위, 2020년 13위, 2021년 4위, 그리고 2022년 5위를 보이며 2021년부터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은 양구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임신과 출산, 육아 정책 시행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양구군은 출산장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가 지난 9월 8일 오전 10시 노곡면 여삼리 마을 체험관에서 고향 발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박재명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故 박재명 선생 공적비 제막식’을 진행했다. 제막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양희전 삼척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 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경과 및 故 박재명 선생 공적 소개, 공적비 제막, 축사 등이 진행됐다. 올해 8월 1일 마을주민 10명으로 구성된 박재명 공적비 건립 추진위원회는 백태현 여삼리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고, 지난 8월 28일 노곡면 여삼리 마을 체험관에 공적비를 건립했다. 故 박재명 선생은 1938년 4월 2일 여삼리 76번지에서 출생하여 노곡초등학교와 삼척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4년 3월 4일 여삼분교 설립 시 관사 대지 30평을 개인부지로 희사했으며, 1968년부터 8년간 여삼리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1970년부터 9년 동안 여삼리 새마을 지도자, 1968년부터 1976년까지 노곡면 자원지도자 연합회장을 역임했고, 1972년 여삼~조비리 간 잿길을 착공하고 1981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경력단절예방의 달(9월)을 기념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에서 여성의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한 '2023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용자인 김희정 씨가 “100세 시대라는 말이 더 이상 억지라고 느껴지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김희정 씨는 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일을 하다가 건강에 문제가 생겨 6년의 경력단절 시기를 가졌으며 변화의 필요성이 절박할 때 우연히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실시하는 2022년 직업코칭 전문가 양성과정 현수막을 보고 접수하게 되어 5개월의 교육으로 직업상담사 2급과 컴활 2급 합격증을 손에 쥘 수 있었으며 올해 2월에 중부지방노동청 태백지청 삼척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계약직으로 선발되어 근무하게 됐다. 김희정 씨는 “교육을 받으면서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우리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해 준다는 생각과 함께, 개인의 노력으로 그 멍에를 깨뜨리고 사회로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시행하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나 프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삼척시를 방문하는 귀성객 및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추석 연휴 전 9월 11일부터 27일까지는 인파가 몰리는 터미널, 상가 밀집 지역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상습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읍․면․동별로 일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추석 선물 세트류 과대포장 유통행위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집중 점검을 위하여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약 10일간 단속반을 구성하고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추진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하여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28일(목), 10월 2일(월), 10월 3일(화)은 정상적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며, 추석 당일 9월 29일(금), 9월 30일(토)과 10월 1일(일)은 휴무로 인하여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각 가정에서는 추석 당일부터 일요일까지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9월 11일 오후 3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척시의 직장운동경기부로서 지역 사회와의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고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 10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3,000장의 연탄이 전달된다. 이날 삼척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인 핸드볼팀과 육상팀 선수단 등 30여 명은 연탄 기부대상 10가구 중 2가구를 선정하여 직접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미 방문한 8가구에 대해서는 추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탄쿠폰을 별도로 전달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