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양강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수도권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 시는 11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수도권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소양강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추진한다. 오는 11~13일 서울광장, 20일 강남구청 주자창, 21일 동대문구청 광장, 23일 서대문구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 등 수도권 4개 직거래장터에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수도권 장터에서 한우·닭갈비·매실·포도·더덕 등 소양강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와 지역 상호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도시를 맺은 강남구, 동대문구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 및 품질 좋은 농산물을 기대하는 대도시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소양강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 향상을 통해 농가들의 판로 지원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열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열린 직거래장터를 통해 춘천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생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의회가 슬레이트 지붕해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자 “평창군 슬레이트지붕 해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레안”을 입법예고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기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 슬레이트지붕 해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조례 제5조(지원 및 대상)에 대한 개정으로 지원 대상의 경우를 명확히 하고, 무엇보다도 “주거용 건축물” 대상에서 축사, 창고를 포함하는 “건축물”로 변경하여 지원대상을 다음 4가지로 규정하는 내용이다. 1. 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하는 경우, 2. 농어촌주택 개량사업 또는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으로 철거하는 건축물의 경우, 3. 슬레이트 건축물을 전부 철거하는 경우, 4. 그 밖에 군수가 슬레이트 지붕 해체 및 철거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 20일을 거쳐 10월 개최하는 임시회에 상정 예정이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성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실제 사업과 다르게 주거용 건축물에 한정된 것을 개정하는 내용으로, 확대된 지원대상을 군민에게 제대로 알리고자 하는 취지이다” 말하며 “슬레이트지붕 해체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가 올바른 식문화를 확산하고자 2023년도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아동, 청년, 교사, 고령자 등 춘천시민 725여 명이며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식생활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월까지 7개의 세부 교육으로 나뉘며, 식문화 이론 수업, 학교 텃밭 및 조리 실습 등 체험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학교텃밭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 ▲보육·교육기관 및 학교교사 등 대상 식생활 교육 ▲미래세대를 위한 식생활 교육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식생활 교육 ▲고령자 건강개선 식생활 교육 ▲시민을 위한 전통 식문화 교육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등 7개의 세부 교육으로 진행된다. 홍순갑 시 식품산업과장은 “식생활 교육은 우리 농업·환경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리는 일”이라며 “또한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가 첨단 장비를 이용해 땅속 빈 곳 찾기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는 땅꺼짐(싱크홀)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대규모 상수관로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가 진행된다. 지표투과레이더는 지표면이나 구조물 내부를 탐색하기 위해 사용하는 레이더다. 지하 내부의 구조와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상물의 위치와 크기, 물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탐사 대상은 도로구역 내 500㎜ 이상의 상수관로이며,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와 동면 장학리 약 3.2㎞ 구간이다. 조사구간을 주행하며 노면 하부에 있는 빈 곳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레이더에서 빈 곳을 탐지하면 소규모 크기의 경우 즉시 복구하고, 규모가 큰 곳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복구할 예정이다. 탁사현 춘천시 수도시설과장은 “땅속 빈 곳은 누수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고, 차량 파손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반탐사를 통해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책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역대 최다 제안 접수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부터 기존의 연구모임 구성, 계획제출, 벤치마킹, 연구 및 ppt 발표 등의 복잡한 시책연구방식을 개인별 제안 및 계획 작성 방식 자유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민간기업과 같은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2020년 7개, 2021년 8개, 지난해에는 참여자가 없는 등 그동안 참여율이 매우 저조했다. 7월 약 한 달간 제안 접수를 받으려 했으나 직원들의 높은 참여율과 기한 연장 문의가 쇄도하여 접수 기간을 3주 가량 연장하기도 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 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관계인구 유입계획, 업무 효율을 위한 각종 사업 및 위원회 등 관리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을 바탕으로 분야별 해당 국·소장이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안으로 최종 우수 시책이 선정될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 중 내년도 반영 가능한 시책은 즉시 사업화할 계획이다. 백창석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조양동주민자치회가 2024년 조양동 주민제안사업으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선정했다. 조양동주민자치회는 마을 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2023년 제2회 조양동 주민총회를 지난 8월 30일(수) 오후 5시 엑스포 상징탑 광장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제안사업 설명 및 현장투표에 이어 투표 결과 집계와 순위 발표가 이루어졌다. 투표결과 지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한 주민제안사업 사전투표를 포함해 ‘아름다운 조양동 세상(벽화 그리기 사업)’이 전체 투표자 602명 중 248표를 얻어 1위로 선정됐으며, 이어 2위는 ‘외국인 쓰레기 분리수거 계도 및 홍보’(161표), 3위 ‘스마트폰 활용교육’(105표), 4위 ‘주민의 행복, 조양 소식(마을소식지 사업)’(88표)의 순서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찬반 투표로 진행된 계속사업 ‘청초호 유원지 지키기’ 사업은 총 217명이 참여해 찬성 213표, 반대 4표로 집계됐다. 조양동주민자치회는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2024년도 사업으로 신규사업인 ‘아름다운 조양동 세상(벽화 그리기 사업)’과 계속사업 ‘청초호 유원지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9월 15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판매행위로 인한 피해 예방 및 홍보활동과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피해 예방 및 홍보활동에는 공무원과 시니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공동으로 관내 경로당을 비롯하여 재래시장 등 노인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주요 피해 예방 및 홍보활동 내용으로는 일명 ‘떴다방’이라는 홍보관에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거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행위에 대한 구매 피해 사전 예방과 행동요령 설명, 정보수집, 홍보 포스터 및 리플릿을 배포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는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행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 홍보 계몽 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팔면 절대 속지 말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무신고 판매 현장 적발 시 무관용 원칙 적용, 관련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 노학동 척산마을이 산림청에서 추진한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되어 11일(월) 마을회관에서 현판 전수 및 시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사업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논밭두렁·농업 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 참여를 유도하는 불법소각 근절 캠페인으로, 2014년부터 지속 추진하여 현재까지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속초시에서는 39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우수마을로 선정된 척산마을은 반상회, 영농교육 등을 통한 소각근절 문화 확산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으며,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안 하기에 동참하여 소각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를 적극 실천해 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매년 반복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불법소각이 산불의 주요 원인인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실천이 가장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금년 봄철에도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준 척산마을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에서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28,596건 57억9천1백만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부과현황은 토지분이 28,380건에 57억9백만원, 주택2기분이 216건에 8천2백만원이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이며, 7월에 일반건축물과 주택분 재산세가 과세 됐으며,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분(재산세액 20만원 초과분의 1/2) 재산세가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의 창구납부와 CD·ATM기로 현금(신용카드)납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 위택스, 지로, 스마트 위택스(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종필 세무과장은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므로 이메일(e-mail)이나 모바일 고지 등 전자고지서 송달 여부를 확인해야한다”며 “재산세 납기 경과로 인한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10월 4일까지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은 가리왕산 생태복원 및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과 연계하여, 정선군 전역의 정원도시화(化)를 통한 정원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자 ‘정선군 정원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선군 전역을 대한민국 최초의 산림형 생태정원도시로 재창조하는 ‘국민고향 정원도시 정선 新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권역별 · 9개 읍면별 18대 특성화 과제 및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했다. 또 전국 지자체 최초의 “생태정원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함 조례” 제정을 통해 정원도시위원회 구성하고 5년단위 정원도시종합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신성장동력 연계방안으로 정원도시를 통한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방안과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정원도시 인프라 구축방안 등이 집중 제시됐고, 웰니스 관광도시 활성화와 연계하여 정선군 정원도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부각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군은 정선군 정원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