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수출상담회’를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기존 수출 국가별, 품목별로 분리되어 진행됐던 수출상담회의 한계를 보완하여 통합 개최하는데 의미가 크며, 해외 유력 바이어를 발굴하여 도내 중소기업과 1:1 맞춤 매칭과 전문 통역 등을 지원하여 수출계약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는 미주권(미국, 캐나다),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동남아(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등 21개국 130여개사에서, 도내 기업은 식품, 뷰티,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120여개사에서 참여한다.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수출상담회는 먼저 9월 11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이 중에서 계약 성사율이 높은 바이어 50개사를 11월에 개최 예정인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 초청, ‘바이어-기업’ 간 가격 경쟁력, 수출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을 직접 만나 논의하여 실계약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사이언스홀에서 국내 자성분야 교수 및 연구자, 대학원생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방사광가속기 활용 자성 연구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회의는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자성체 연구의 최신동향 및 전망을 논의하고 국내 연구자들 간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정선재 한국교원대 물리교육과 교수가 ‘STXM 측정 방법을 이용한 나노 자성 솔리톤 연구’에 대해 ▲손광효 공주대 물리교육과 교수가 ‘XMCD방법을 활용한 나노 자성의 교환 상호작용 연구’에 대해 ▲제숭근 전남대 물리학과 교수가 ‘연 X선 현미경 및 마이크로 자기 모의실험을 통해 조사된 위상 스핀 구조’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 순서에서는 유영상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류광수 한국교원대 물리교육과 교수 ▲김경호 나노과학기술연구소 소장 ▲김동현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가하여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자성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행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남해군은 1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대비 핵심전략 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소개된 핵심전략 29건은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해 지난 1년 2개월 간 추진한 용역 작업에서 도출된 234개 단위과제를 각 부서별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한 것으로, 도시교통·문화관광·산업경제·교육복지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남해군은 실현가능한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개통에 필요한 필수사업으로 구성된 ‘핵심과제’,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사업인 ‘시책과제’, 그리고 당장 실현은 어려우나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인 ‘장기 검토 과제’로 세분화한 전략을 제시했다. 남해군은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KTX, 공항, 항만, 국가산단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대형 국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300만 명에 이르는 추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먼저, 남해군은 ‘도시교통분야’ 주요 사업으로 △서상∼남변 구간 확장 △시문∼지족 구간 확장 △서상교∼상가삼거리, 향촌∼석교 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횡성군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횡성전통시장(조합장 황광열)은 9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경품추첨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횡성한우축제(10. 6. ~ 10. 10.)와 연계해 횡성전통시장 손님맞이 야시장을 10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개최하여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추첨은 물론, 초대 가수와 횡성문화관광재단 지원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횡성군청 공직자들의 ‘내고장상품 팔아주기’도 진행된다. 이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지만,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매년 군청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해 명절 때마다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한편 올해 큰 화재를 겪었으나 지역의 지원으로 공장을 재건 중인 관내 육가공 전문기업에서도 그간 명절 임직원 선물로 제공되던 자사 제품 대신 올해에는 지역의 명품쌀인 어사진미를 직원 선물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지난 7~8일 양일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3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의 국제화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그린바이오로직스와 동물용의약품의 첨단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미국, 이스라엘, 중국 등 7개국 19명의 국내외 전문가, 리투아니아 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Ričardas Šlepavičius) 대사,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 김기연 과장을 비롯한 정부 및 지·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 세인트조지 런던대학(St George's, University of London)의 줄리언 마(Julian Ma) 교수의 기조연설로 그린바이오로직스(Green-biologics) 분과가 시작됐다. 국내 최초 식물 기반 동물용의약품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앱 손은주 대표와 세계 최초로 식물을 활용한 고셔병 치료제 개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받은 이스라엘 제약사 프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 개항에 맞춰 의성군에 스마트 항공물류단지를 조성해 지역의 핵심 경제권역 및 배후권역과 연계한 항공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구경북공항을 인천공항과 경쟁할 중부권 항공물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스마트 항공물류단지 조성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앞서 의성군에 자족가능한 직주근접형 산업·물류 복합신도시를 조성해 대구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공항경제권의 중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발표한 것에 이어, 이번 용역에서는 의성 공항신도시의 핵심 권역인 항공물류단지에 초점을 맞춰 의성군을 글로벌 항공물류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국내 수출입 항공화물의 대부분이 인천공항에서 처리되고 있는 만큼 의성군 항공물류단지의 물류 기능 극대화를 통해 대구경북공항을 중부권 항공물류 거점공항으로 육성해 인천공항으로 집중되는 항공화물의 효율적인 지방 분산을 유도하고, 수출입 기업의 항공물류 비용절감을 통한 지역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역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및 자동차 부품 등의 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청주시 재생성장과와 청주시립미술관, 사단법인 청주예총,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은 청주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11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각 기관은 청주 문화예술 확산과 문화콘텐츠 제공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청주시 재생성장과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 기반을 구축하고 청주시립미술관, (사)청주예총,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은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의 문화 예술 관람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역량이 합쳐져 원도심의 기능이 회복되고 성안동에 활력이 생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재생) 광역 공모를 신청하기 위해 성안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이며, 9월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최종선정 결과는 올해 연말 발표된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주시가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한 가운데, 조기 목표달성을 위해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 정재윤 이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자원봉사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PEC 경주 유치를 위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와 유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자원봉사자들과 서포터즈 협업을 통해 조기에 서명운동 목표를 달성하고 유치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2025 APEC 경주 유치 홍보 협력체계 구축, 100만 서명운동 자원봉사 서포터즈 구성 및 운영, 전국 자원봉사센터 및 유관기관 대상 서명운동 확산, 국내외 방문객 대상 유치 분위기 및 공감대 확산 등으로 APEC 유치도시 결정시까지 유치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는 이달 중으로 활동성 있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진천군은 11일 지역 국가유공자의 생활 여건 개선과 주거 안정을 위해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국가유공자 주거 안정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영배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지속해 주거 취약 가구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에 의뢰할 예정이다. 이후 재단에서는 해당 세대에 생활 가구 지원,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활동 등을 수행하게 되며, 먼저 오는 10월 중 진천군 국가유공자 5가구에 침대와 소파를 지원하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정신을 기리며 보훈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따뜻한 보훈 정책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02년 설립돼 사람 중심, 작은 변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자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의료지원, 사회복지지원, 사회공헌대상 수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9.28~10.3)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➊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선적 지원, ➋신속한 관세환급, ➌농축수산물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➊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9.18 ~ 10.3, 3주간) 수출입화물 통관지원을 위해 전국 34개 세관에서 9월18일부터 10월3일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관세청은 특별지원 기간 동안 업무시간 외에도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해 휴일에도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 등이 통관 지연 없이 국내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여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하여 수출기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