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는 그동안 연중무휴로 운영하던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는 9월 18일부터 조정한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요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4급 하향 조정 및 PCR 검사 수요 감소에 따른 조치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우선순위 검사대상자도 변경되어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 검사,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상주 보호자 1인 만을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문자나 전화 등을 통해 실시하던 기초역학조사는 더 이상 시행하지 않는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되지만 고령자와 고위험시설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자율적으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2023 원주삼토페스티벌이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4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전국 최초 로컬푸드 운동인 원주소비자협동조합 창립자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여 “도농상생 도시, 원주”를 선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농부들이 다양한 음식과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소비자를 초대하는 팜파티가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로컬푸드 매장인 삼토마켓과 함께 저잣거리를 신규 운영하는 등 농특산물 판매장을 확충했다. 또한, 삼토페스티벌의 전국 축제화를 위해 누구나 경연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했으며, 대형볏짚 아트, 네온사인 등을 활용한 포토존도 확대 조성했다. 이 외에도, 삼토주제관 전시, 삼토가요제, 삼토노래자랑, 버스킹, 가마솥 비비밥 나눔행사, 떡메치기, 생명의 씨앗 나누기 행사, 읍면동 대항 연자방아돌리기, 전국 가족요리 경연대회, 삼토장사 선발대회, 짚풀공예, 낟가리 터널 소원지 부치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의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회사법인 원터가든은 오는 12일 원주 시립중앙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포럼 “원주의 젊은 연어”를 개최한다. 9월 셋째주 청년주간을 기념하며 지역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최하는 청년포럼 “원주의 젊은 연어”에서는 지역으로 다시 돌아와 생활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의 원주살이 이야기, 원주에서 앞으로 맞이하게 될 미래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눌 예정이다. 해당 포럼은 문화기획사인 팀크로우(주)의 후원으로 유튜브 방송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신하연 대표는“고향인 강으로 돌아와 후손을 남기게 되는 연어와 같이 지역으로 다시 돌아온 청년 농업인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보고자 포럼을 기획했다.”며,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많은 미래의 청년들을 위해서 지금의 청년들이 더 나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의 여러 소식을 담은 원주시 시정소식지 ‘행복원주 9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9월호는 임시 운영 중인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와 112년 만에 돌아온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이야기를 전달한다. 또한 기획예산과 시정평가팀 직원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임플란트계 혁신 기업인 ‘네오바이오텍’소개, 맛과 마음이 100년인 백년가게 ‘민생회관’의 인터뷰 등이 수록됐다. 이 밖에도 여러 시정, 의정 소식과 채용정보, 의학 칼럼 등 원주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담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행복원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행복원주 구독과 퀴즈 응모, 행복원주 유튜브 시청 등이 가능하며, 점자책으로도 제공된다. 한편, 행복원주는 올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구독 편의성을 높이고, 독자들이 소개하는 기고 등 시민 참여 코너를 늘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는‘공공체육시설 조성 공사 현장’과‘예술’의 만남을 통해 삭막한 공사 현장을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작년에 착공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 신축공사’현장(지정면 가곡리 1507-3번지)의 공사 가림막에 공사 준공 시까지 미술 작품이 기획 전시된다. 이를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는 지역 미술가의 작품 15점을 제공했다. 원주시는 경관을 저해하는 공사 현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미술가의 작품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명래 체육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삭막한 공사 현장’이라는 이미지가 깨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채로운 방법으로 체육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8일 18시 30분부터 왕산면 안반데기에서 개최되는 ‘고랭지채소 출하성기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고랭지채소 출하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회장 최선동)에서 개최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고랭지채소 재배 관련 중간성과를 보고하고,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고랭지채소 수급 불안 및 가격하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강릉시는 고랭지농업 선진화를 위해 최근 왕산면 지역의 숙원인 주산단지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토양미생물제제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부터 시범추진하고 있는 상자 출하 유통방식에 대비하여 공동·개별 농작업선별장 11개소 신축을 지원하고 특정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등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마지막까지 고랭지채소 작황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정적인 출하에 신경써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폭염 등 기상이변에 따른 고랭지채소 품질 악화 및 가격하락 등 고랭지농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관계 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 기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8일 15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유관기관·단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고립가구와 고독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이자 고독사 개념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해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릉시는 9월 캠페인 기간 동안‘이웃기웃·같이가치 캠페인-이웃에게 관심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기간을 가진다. 지난 6일 홍제동 미디어촌5단지 임대아파트 지역 캠페인을 시작으로, 고독사 예방 인식 강화 교육, 구도심 및 여관 밀집지역 거리 캠페인, 롯데칠성음료(주)강릉공장 생산 주류 백라벨 캠페인, 읍면동별 릴레이 캠페인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nb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가 더 나은 대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주정차 신고 등 교통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범정부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활용하여 2022년 동안 신문고(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빅데이터 기법을 통해 자체 분석했다. 지난해 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 건수는 총 18,752건으로 2021년 민원건수(15,345건) 대비 18%(3,407건)가 증가했으며, 주요현안 분석 결과 교통 관련(16,898건) 민원이 가장 많았고, 환경 관련(1,121건), 안전 관련(558건)이 뒤를 이었다. 교통 관련 중에서도 불법주정차 민원이 약 60%로 가장 많고 도로보수, 불법차량, 전용차로위반 순으로 민원이 발생했으며, 환경 관련으로 공사에 대한 민원이, 안전 관련으로 가로등에 대한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불법주정차는 주로 토요일 오후 14시, 도로보수는 월요일 오후 15시, 가로등은 수요일 10~11시 민원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원 처리는 전체 민원 건수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는 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강릉시어린이집연합회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8일 14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어린이집연합회와의 간담회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김미심 연합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동시에 운영이 어려워진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별활동비 지원사업과 관련, 양육비 부담이 경감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가 제공되어 양육자의 만족도가 상승하는 등 민선8기 시책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출산율 감소 등에 따라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하여 연합회의 현실적인 지원책 요청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25년 유보통합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보육환경 개선과 선진화를 위한 보육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고성군은 휴가철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7일 고성군, 속초해양경찰,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낚시어선의 화재 및 충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휴가철에 따른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어선 사고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합동 안전 점검으로 어선 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점검 대상은 승선 인원 13인 이상 낚시어선 14척이며, 관내 거진항, 공현진항 등 주요 어항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주요 점검내용은 ▲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비치 여부 ▲ 구명조끼. 통신기기, 화재경보 장치 등 안전설비 비치 여부 및 관리상태 ▲ 출·입항 신고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여부와 선원 관리(교육 이수) ▲ 출항 전 안전 점검, 비상 대응 등 요령안내 등이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철저한 합동 안전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업인 및 이용객들도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