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6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신규사업은 △인제읍 도시생활공원 조성사업(32억) △서화 체육시설(테니스장, 풋살장) 조성사업(20억) △신남리 마을입구 경관개선사업(4억) △(2단계)정자리 숲속 문화 힐링공간 조성사업(4억) △(1단계)상하수내리 해바라기마을 특성화사업(0.8억) △(1단계)가아2리 광치령마을 특성화사업(0.8억)이다. 한편 인제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총 17개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08억원 가운데 204억원이 올해 투입된다. 이중 기린․상남 농산물 전처리센터 건립, 햇살 산림 치유마을 조성사업 등 9개 사업은 연내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새롭게 선정된 신규사업을 포함해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 조성사업, 스마트워케이션센터 조성사업, 인북천 물결보도교 건립사업 등 14개 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8월 29일 오후 5시 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직원 관사 입주식에 참석하여 신축 관사 내부를 둘러보고 관사 준공 및 직원 입주를 축하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관사 신축을 통해 그동안 내면 직원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되어 근무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29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및 지역 현황을 고려한 계획수립 및 성과관리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관련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상반기 추진 성과와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홍천군의 건강지표 분석을 통해 하반기 추가사업 계획수립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현장 실무담당자의 의견을 전달하고 향후 발전적 방향으로 사업 추진 및 개선되도록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홍천군은 성과 및 향후 계획과 사업 추진에 따른 어려움 등 건의 사항을 전달하며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 및 협조를 요청했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공공·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군민의 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홍천군에서는 기업 경영활성화와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강원지방조달청을 초청하여, '찾아가는 공공조달제도 설명회'를 홍천군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홍천군 관내 13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강원지방조달청에서 직접 방문하여 조달청의 주요기능과 운영하는 쇼핑몰 입점 및 주요 절차에 대해 기업별 맞춤형으로 진입제도를 설명했다. 이는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원하지만 제도와 방법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진입 장벽을 허물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이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원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관내 우수제품의 판로 확대와 기업 경영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이와 같은 기업을 위한 설명회를 매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홍천군이 농지에 설치된 농막 전수조사를 통해 1,106건의 불법 농막을 적발·행정 조치 처분에 나선다. 이번 농막실태조사는 '감사원의 불법 농막관리 실태조사'에 따른 것으로 홍천에 설치된 농막 총 2,512개 가운데 불법증축은 1,106개, 데크를 설치하거나 잔디 및 자갈 등을 깔아 정원, 주차장, 진입로 등으로 사용하는 농지 불법전용은 1,163건으로 집계됐다.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와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 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연면적 20㎡ 이하이고, 주거 목적이 아닌 경우로 한정하지만 최근 주택, 별장 등 주거 목적 등 다양한 형태로 불법 사용하면서 전국적인 문제가 됐다. 단속된 불법 농막은 농사용 창고 보다는 주로 주택, 별장 등 주거목적으로 사용하고 전기, 지하수가 공급되고 화장실 등 갖춰 주거형태로 발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인 불법 사항으로는 농막 주변 데크 설치, 잔디·자갈·콘크리트 타설 등의 농지불법전용과 처마 설치 등의 불법증축 등이다. 이에 홍천군은 우선 관련법을 근거로 이번에 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양양군보건소가 오는 9월 7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질환의 조기 발견 및 적기치료를 위한 노인 무료 안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안검진은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실시하며, 노인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 유지를 돕고 실명을 예방을 하기 위함이다. 노인 무료 안검진은 양양군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운영되며, 검진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이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양양군문화복지회관 2층을 방문하면 되며, 점심시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 전문의 2명과 검진 진행요원 5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와 함께 안질환 상담 등을 실시한다. 검진 후 이상소견자에게는 투약 상담 및 안약(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지연제)을 처방하며 굴절검사에 의한 돋보기를 제공하고, 수술 필요자 중 저소득층은 수술비 지원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양양군보건소 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또 한 명의 에티오피아 6.25 전쟁 참전용사 후손이 화천군의 도움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9일 최문순 군수의 집무실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집무실 문을 두드린 사람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인 피번 케세이(26)양이다. 케세이 양은 지난 18일 명지대학교 대학원 에너지융합공학과 석사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학위를 받았다. 화천군의 도움으로 국내 대학 유학생으로 선발된 지 2년 만의 결실이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021년, 화천군의 장학사업에 온라인으로 지원해 유학생으로 선발된 케세이 양은 그해 9월 홀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타국에서의 학업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지만, 화천군이 매월 9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했고, 명지대는 학비를 지원하며 그녀의 꿈을 응원했다. 이에 힘입어 오로지 앞만 보고 학업에 매진했던 케세이 양은 마침내 꿈에 그리던 석사학위와 졸업장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29일 최군수와 마주앉은 케세이 양은 “화천군과 군수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석사과정을 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동해시가 최근 진행한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의 현장 탐방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여행은 고려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대학생들의 공부법, 슬럼프 극복 방법 등 노하우를 전수받고 학과별 멘토링을 진행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직접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3일 국립항공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8월 12일 고려대학교를 방문하여 단순 진로체험 활동이 아닌 실질적인 취업 및 진학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한국 잡월드을 방문하여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 기획, 아나운서, 촬영기사, 방송편집 등의 직무체험 진로 프로그램을 비롯해 11월부터는 고입 시험을 끝낸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조향사, 이모티콘 작가, 특수분장사 등 10여 개의 다양한 진로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선택의 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동해시가 지역 전통주를 활용한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21년‘막걸리 빚기’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가운데, 지난해 동해시 첫 지역특산주인 ‘한섬’과 ‘망상’이 출시되면서 기존의 지역 전통주(낙천, 덕담, 송정)와 함께 맛과 멋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즐기기 위한 지역사회 전통주 붐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2일(토) 오전 10시부터 부곡동 수원지 일원에서 120여 종의 전통주 전시와 이야기를 담은 아리울 전통주 갤러리 전시회, 각종 전통주를 시음해 볼 수 있는 막걸리 광장 운영 등 ‘동해 아리울 전통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산불로 부분 소실된 구 예술인창작스튜디오(현 열린문화공간 아리울)를 새롭게 단장하여 일부 공간을 전통주 갤러리로 조성했으며, 축제일 임시 운영을 시작으로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동해시 전통주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국가무형문화제 막걸리 빚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전통주 지역업체 로고와 제품 이미지를 접목한 비누, 키링, 머그잔 만들기, 앞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동해시는 올해 문화재청에서 기획한 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동해망상농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인적, 물적 자원을 결합시켜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문화재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 동해망상농악보존회 주관으로 내달 2일(토) 오후 3시부터 동해망상농악전수관에서‘서낭당 콘서트, 달빛풍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망상농악보존회가 진행하고 있는‘이러쿵 저러쿵 신나는 망상농악!’프로그램 중 하나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 보름재 서낭당과 약천사 탐방 ▲ 민속놀이 체험 ▲ 지역 농산물 시식 및 판매대 운영 등을 선보이게 된다. 오후 7시부터는 달빛을 조명 삼아 동해망상농악 시연을 비롯한 속초사자놀이 시연, 산조와 민요, 국악공연, 상모판굿 등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서낭당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동해망상농악이 처음으로 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이번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