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속초시가 관내 가로변 32개 지역 도심지 생활권에 대한 돌발해충 등 일반 산림병해충 방제작업을 9월 말까지 실시한다. 속초시는 지난 6월부터 일반산림병해충 방제단을 운영하여 방제 작업을 하고 있으며, 8월 28일 기준 77건의 방제 민원을 처리했다. 돌발병해충은 도심지 가로수, 공원, 주택가 등 생활권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오리나무잎벌레 등과 기타 해충으로 속초시는 발생 초기단계부터 적극 예찰․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2019년도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산림병해충 약제사용 시 주변 농작물 등에 비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농약 등의 안전사용기준' 준수 및 방제인력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등 약제 사용에 신중을 기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일반산림병해충 방제단을 운영함으로써 돌발병해충 및 기타 해충의 조기예찰 및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확산을 저지하여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준비사업으로 속초시 청호동 수산물 공동할복장(이하 할복장)에서 청호동 아바이마을 주민들과 전국에서 모인 예술가들이 함께 아바이마을의 삶 속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예술작품 전시와 공연이 함께하는'공존문화지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공존문화지대 프로젝트'는 ‘속 깊은 마을, 살펴보는 걸음’이라는 제목으로 겉에서 아련하게 바라보는 실향민 마을(아바이마을)을 넘어, 그 내면을 정성스럽게 들여다보는 예술가들의 걸음을 통해 문화적·예술적 감수성을 새롭게 가미한 아바이마을과 할복장을 새롭게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과거 속초의 수산업 활황의 견인 역할을 했던 할복장은 땀 냄새 가득한 노동의 기억과 함께 이웃과 이야기하며 서로의 즐거움을 나누고 아픔을 감쌌던 공동체성의 대표적인 장소였으나, 현재 속초의 대표 어종인 오징어, 명태 등의 생산량 감소로 인하여 부득이 운영이 중단되는 아픔과 아바이·아마이의 슬픔이 더해 마음의 문까지 닫혀 있던 장소이다. 공연, 영상, 미술,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가 포함된 전국에서 모인 11팀의 작가들은 아바이마을 주민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속초시가 시내버스 노선개편 및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속초시 대중교통 이용 설문 조사’를 9월 10일(일)까지 실시한다.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시내버스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대중교통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속초시청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고 서면은 속초시청 신관 1층 종합민원실 또는 동 주민센터, 도서체육센터 및 평생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속초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설문 항목은 시내버스 이용자의 주요 승하차 지역 및 이용 횟수, 이용시간 및 평균 대기 시간, 서비스 만족도 및 노선 개선사항 등 1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분석하여 실효성과 타당성 및 파급효과를 검토한 후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제 용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위원회는 8월 29일 대암산 용늪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제 용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설악금강서화마을, (사)인제 UN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 (사)인제천리길,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 용늪람사르마을소식지, 원주지방환경청, 가아1리, 가아2리, 서흥1리, 월학1리, 월학2리, 인북천의환경과생명을지키는시민모임, 인제국유림관리소,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 용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위원회, 주민생태조사단의 회원 4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인제 용늪 일대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외래식물 퇴치와 환경정비, 그리고 인제 용늪 관련 마을과 민·관 기관단체간의 상호 협력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2018년부터 매년 서흥1리, 가아2리 주민 중심으로 이루어지다가 올해 처음으로 지역위원회 소속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 및 공공기관 등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합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용늪 주차장에서부터 작은용늪까지 이어지는 탐방로를 중심으로 용늪 일원 생태계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제군이 지난 29일 키르기즈공화국 나른주 코치코르군청에 방문하여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체결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에르멕바이 코치코르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김도형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로의 발전을 약속했다. 코치코르군은 면적 5,868㎢에 인구 6만 7천여 명으로 경제활동인구의 대부분이 농․축산업에 종사하며, 주요 생산물은 감자, 우유, 밀 등이다. 군은 코치코르군과 농업 기술․인력 교류를 추진함은 물론 지역 특성과 여건을 최대한 살린 교류 방향을 모색하여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제군이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각종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중점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인제체육관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재난 현장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연계훈련방식을 도입해 재난 현장에서의 실제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훈련을 통해 소방, 경찰 등 재난 초기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1차 대응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구조 인력과 장비를 투입, 위기상황에서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9월 5일 오후 2시 인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현장훈련에는 인제소방서, 인제경찰서, 12사단 의무대대, 한국전력공사 인제지사, KT홍천지사, 인제국유림관리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홍천국토관리사무소, 인제군자율방재단, 인제군 의용소방대 등 11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1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상황관리와 초기 대응을 집중 훈련한다. 훈련기간에는 인제군청 불시 화재대피훈련, 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양양군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준비를 위해 부행사장인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내 엑스포 로드 경관조성을 최근 완료했다. 군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입구와 숙박동 입구를 개선하고, 자생식물원의 수목을 정비하는 한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포토존과 목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휴양림 내 경관 정비를 마쳤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입구는 엑스포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맑고 깨끗한 토양에서 힘차게 오르는 양양송이를 모티브로 하여 재단장했고, 구탄봉전망대 등 주요 경관지에는 힐링을 주제로 한 포토존 2개소를 꾸몄으며, 잔디광장 등 주요 시설 주변에 목조형물 8종(사슴, 고래, 기린, 목마, 망아지, 아기코끼리, 악어, 쉼터)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대회가 임박한 9월 중순 전에는, 주요 진출입 도로변에 꽃탑(2개소), 가로화분, 도로화분을 설치하는 등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한 경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와 개최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엑스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2023년 양양서핑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 해양수산부장관배 서핑대회’(이하 대회)가 8월 30일 갯마을 해변에서 롱보드 예선전을 시작으로 관내 5개 해변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서핑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양양이 서핑의 메카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된다. 대회는 숏보드, 롱보드, SUP보드(패들보드) 종목으로 이루어져, 서핑선수 및 동호인 서퍼 120여명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30일 갯마을 해변에서 롱보드 예선전을 시작으로, 숏보드 예선전은 남애1리 해변, SUP보드 결승전은 동산해변, 숏보드 결승전은 기사문해변, 롱보드 결승전은 물치해변에서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특히, 서핑은 날씨에 따라 파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대회 5일 전에 경기 일정이 정해져, 남은 남/여 숏보드·롱보드·SUP보드 결승전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수상은 각 종목별 해양수산부장관상(1위),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2위), 양양군수상(3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릉시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주관 “2023 제1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국민관광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문별 우수 관광정책 사례를 발굴·평가하여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상으로, 관광정책전문가 추천 공모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5개 부문을 선정·발표했다. 강릉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 누구나가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포용적 관광정책인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으로 국민관광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29일(화) 오후 3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진행되며,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강릉관광개발공사 및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관광정책대상 수상을 계기로 무장애 관광도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토대로 강릉시가 누구나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열린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춘천시가 더 많은 시민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용자 수가 적은 공공와이파이를 재배치한다. 연간 사용자 수 목표인 1백만 명 달성을 위하여 사용자 수 하위 10%에 해당하는 공공와이파이 40여 개소를 (경로당, 버스 내 공공와이파이 제외) 현장 조사 후 재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실시한 공공와이파이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시립도서관과 향교 등 6개소에 공공와이파이 9대를 우선 재배치했으며, 지난 6월부터는 사용자 수 하위 10%의 공공와이파이 철거 대상지를 선정 완료했다. 재배치 예정지는 한숲근린공원, 의암공원 등 20개소로, 설치 요청지와 인구분포 등이 복합적으로 고려됐다. 아울러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와이파이 최적지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며, 공공와이파이 존의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안내판 설치도 병행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382개소를 포함, 총 1,028개소의 공공와이파이 존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77만 2천여 명이 사용한 데이터양만 184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