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춘천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내년도 마을사업의 결정을 위해 9월까지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지역현안에 대하여 해당 읍·면·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자, 주민들이 계획한 마을사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위해 투표하는 자리다. 마을계획은 매년 의제 발굴 과정과 원탁토론회를 거쳐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고, 투표를 통해 결정된 마을사업은 내년 예산에 반영되어 주민자치회에서 실행된다. 올해부터는 형식적인 행사성 사업은 지양하고 주민 전체 참여를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형 마을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춘천시가 지난 7월부터 각 주민자치회에 배치한 (재)주민자치지원센터 소속 전담지원관들은 주민총회 등 자치활동을 밀착 지원하며 주민주도의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민총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도 마을사업 결정을 위해 오는 9월까지 개최하는 주민총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춘천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이·통장 및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주민등록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대면 조사를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8월 20일까지 비대면 조사를 실시했고, 8월 21일부터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조사 대상은 ①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②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③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④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⑤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또한 7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기간을 운영해 미등록 아동 발견 시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해준다. 춘천시 민원담당관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바탕이 되는 조사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홍천군은 29일 오전 11시 북방면 굴지리 홍천강 수역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및 홍성기 도의원, 최우홍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정상선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 소장을 비롯해 홍천강어업계, 새홍천강어업계 등 약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 대농갱이 5만여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한 대농갱이는 내수면 생태보존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대농갱이 어린고기를 무상으로 분양받았다. 일명 “그렁치”로 알려진 대농갱이는 강·하천 및 대단위 댐·호에 서식하며, 단백질 및 비타민 함량이 풍부하여 최고의 매운탕 감으로 각광받는 경제성 어종으로 2~3년의 성숙기를 거치면 홍천군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홍천군은 매년 다양한 내수면 어종(붕어, 다슬기, 동자개, 쏘가리, 뱀장어 등)에 대한 방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군은 올해 10월까지 홍천강 수중 생태계 회복 및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쏘가리, 동자개, 붕어, 다슬기 등 약 3백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으로 방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홍천군은 홍천군 내면 직원숙소 입주식을 8월 29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내면 직원숙소는 내면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연면적 897.77㎡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27억 1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2년 5월 착공해 올해 8월 완공했다. 1층 6세대, 2층 7세대, 3층 7세대로 총 20세대를 갖추었으며 이곳에는 내면에서 근무하는 홍천군 소속 직원(내면행정복지센터, 내면도서관 직원 등)들이 거주하게 된다. 김정란 세무회계과장은 ”노후되고 협소하여 보수비 지출이 많고 이용하기 불편했던 내면 직원숙소를 신축함에 따라 벽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거주 여건 개선 및 복리증진으로 직원 사기진작이 제고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동해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내달 10일(일) 오후 2시에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공연은 안데르센 동화를 음악과 함께 재해석한 콘서트로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등의 친숙한 안데르센 동화가 다양한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형태의 동화 콘서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게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총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9월 9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동화콘서트 공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동해시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고 퇴원한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필수급여(의료, 돌봄, 식사, 이동 지원 등)을 비롯해 선택급여(주거개선, 냉난방 지원, 안전관리 등), 부가급여(복지용구, 필수 가전가구 및 생활용품 등)를 통합서비스로 제공하여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의료급여사업이다. 시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료급여 관리사가 9월부터 장기입원자 현황을 파악하고 협력의료기관과 기초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대상자 욕구 및 필요도에 따른 서비스 파악 후 각종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질병으로 31일 이상 입원한 사람 가운데 퇴원 후 주거지가 있거나, 주거 연계가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다만, 퇴원 후 건강 악화의 우려가 있거나 재입원 가능성이 있는 수급자는 제외한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상이 아닌 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동해시가 산업통상자원부(전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주관하는 '2023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 청정수소 공급망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 민간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총 5곳이 신청한 가운데 동해시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주)이 총괄 운영, ㈜대우건설·(주)제아이엔지가 설계 및 시공, 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가 행정적 지원을 하는 협업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으로 구축되는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해 물을 전기 분해시켜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로 운영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적인 모델이다. 사업부지는 북평산업단지 내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소유 P2G 실증단지로, 태양광 및 바이오매스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2.5MW급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해 하루 1톤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수소는 동일 부지에 구축되는 상용차 수소충전소 및 인근 지역 수소충전소와 대용량 수소 수요처인 이차전지 핵심소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화천군이 복합적인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31일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화천군을 비롯해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KT, 한국전력,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단, 대한적십자 봉사회, 군자원봉사센터 등 모두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게 된다. 올해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 건축물 붕괴와 이에 따른 화재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통합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현장 실전 대응훈련이 이뤄지는 동안, 군청 재난상황실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최문순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가 동시에 개최된다. 훈련은 사전 기획회의와 토론을 거쳐 도출된 시나리오를 토대로, 초기 대응부터 수습과 복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게 된다. 현장 훈련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원주시는 오는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강원감영에서 “강원감영 달빛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원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을 활용함으로써 역사와 문화예술을 보존하고 지역사회 문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원감영 달빛여행”은 전국에 현존하는 감영 중 원형이 잘 남아 있어 감영 복원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강원감영의 아름다운 후원을 활용하여 제5회 인열왕후선발대회, 강원감영국악예술단과 달빛 버스킹 등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문화 등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감영을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하여 원주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보존하고 지역 문화를 융성하여 경제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원주매지농악보존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3 너나들이 국제문화 나눔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원주 대표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을 비롯한 한국의 전통음악과 일본, 중국,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 다양한 나라의 특색있는 음악공연을 선사했다. 한편, 강원감영에서는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진행되는 ‘강원감영 달빛여행’과 9월 10일 ‘강원감영 풍류음악회’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