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함에 따라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매일 시행하는 등 방사능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월 2회 도내 주요 위판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했고 오염수가 방류됨에 따라 도내 주요위판장 21개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시료를 구입하여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결과는 도 홈페이지 및 언론사를 통한 즉시 공개로 강원도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 아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확대 및 촘촘한 방사능 검사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원주시가 지난 10여 년간 막혀있던 부론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물꼬를 트고 경제도시로 도약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주주협약서 변경(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전체 시의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주관시공사 변경 등 주주협약 변경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자금 대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 진행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으나, 새로운 주관시공사가 참여하면서 전환점을 맞게 됐다. 협약이 체결되면, 약 60만 9천㎡ 면적에 1,500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부론일반산업단지는 금융기관의 PF 대출 심사를 통과하는 대로 이르면 9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민선 8기 핵심과제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원주시는 부론IC 개설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최근 정부가 구축하기로 발표한 반도체 메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노르웨이 현지 조사단은 “전 세계 60조 원 규모의 연어 산업을 강원특별자치도 미래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8월 22일 노르웨이 현지에서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와 K-연어 산업화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곽봉근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 대표, 트론 하콘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 대표와 잉얄 스카르보이 총괄책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 양식단지내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어 스마트양식, 부산물, 사료, 유통, 가공, 시스템 등 전후방산업 육성 협력, 강원형 K-연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연어 양식산업단지 개발 협력, 연어 산업화 분야별 기술 연구개발, 연어 전문가 양성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는 ㈜동원산업과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이 설립한 합작회사로 ‘25년까지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 양식기술과 시스템을 적용하여 양양군에 육상 연어양식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 연어생산의 53%를 점유하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무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3년 8월 22일 예결위 위원장실에서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와 환담을 나누었다. 이날 자리에서는 강원FC 구단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 하고, 도의회 예결위 차원의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무철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게 구단의 위상을 높이고, 강원FC가 도민을 넘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홍천군은 23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국가 비상시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훈련에 돌입한다. 군에 따르면 군청이 시범훈련장소로 지정되어 군청 직장 민방위대원을 주축으로 직원 및 민원인이 지하 민방위 대피시설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홍천소방서에서 민방위교육 강사를 파견하여 심폐소생술, 핵공격 시 대처방법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청 외에도 화랑리버빌아파트 회의실에서 제13보병여단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공습경보 발령 시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 인근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 공간으로 대피해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전파되는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과 훈련 실황을 청취해야 한다. 인근의 대피소는 PLAY스토어에서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 ‘안전디딤돌’을 다운받으면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6년 만에 재개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핵 위협을 비롯한 각종 탄도 미사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8월 22일 오후 2시 2023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운영위원장·부위원장 호선, 자원봉사센터 연간사업계획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음수연 이수농산대표가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에, 박영자 홍천연합봉사단회장이 부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은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해 17명으로 구성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우리 홍천군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운영위원분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활동을 당부 드리며, 홍천군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근 홍천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분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중심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원주시의회‘무장애 도시계획 추진 특별위원회’가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참여하고 움직일 수 있는‘무장애 도시’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의회 1층 모임방에서 금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아름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특별위원회 위원, 김남희 경로장애인과장 그리고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정진애 관장을 포함한 여러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주시의 읍·면·동별 장애인 현황을 상세하게 파악했으며, 무장애 도시 정책의 현황과 지역 특성화 무장애 도시계획에 대한 건의사항 그리고 특별위원회의 향후 활동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권아름 위원장은“원주시의 무장애 도시 정책은 모든 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우리 원주시가 진정한 무장애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무장애 도시계획 추진 특별위원회’는 권아름(위원장), 김학배(부위원장), 곽문근, 이상길, 홍기상, 차은숙, 김혁성, 원용대, 나윤선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춘천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춘천시청 호반광장 일원에서 '제3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에서 배워봄 나눠봄 이뤄봄’이라는 주제로 10월 13일 2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습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작품전시,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평생학습관 내·외부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춘천시청 호반광장 일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 축제기간 동안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다양성을 가지고 유관 기관·단체 참가팀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13일에는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로 구성된 ‘저출산 육아공감 토크쇼’인 투맘쇼를, 14일에는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개그맨 김영철을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새롭게 참여하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서로의 성과를 공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 공연이 지난 21일 오후 7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의암호 수상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갈라쇼는 ‘WT본부 춘천 유치’와 ‘세계태권도대회 3년 연속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 최초로 시도한 태권도 수상경기장에서 펼쳐진 시범 공연은 ‘물의 도시’와 ‘태권도 중심도시’의 완벽한 만남이었다. 의암호를 배경으로 형형색색 조명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에 시민들은 연신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장미꽃 공연이 압권이었다. 시범단 공연에 앞서 진행된 디제잉 공연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신북읍에서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환상적인 공연이었고, 가족이 함께 왔는데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을 준 것 같다”라며 “WT가 춘천에 오면 이런 공연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되고 조용했던 도시가 오랜만에 들썩들썩하니 기분 좋다”라고 표현했다. 이상민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많은 시민과 함께 WT본부 춘천 유치와 세계태권대회 3년 개최의 기쁨을 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속초시가 주소정보 사용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8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교체한다. 교체 대상은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에 설치하여 내구연한(10년)이 경과된 청학동과 설악동 건물번호판 1,006개다. 속초시는 노후 건물번호판이 장기간 햇빛 노출로 변색되거나 외부 충격으로 훼손되어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지속적으로 건물번호판을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