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2분기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 사례 공모에서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급방식 개선 사례가 정부규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 행태규제를 개선한 우수사례를 선정, 확산하는 제도로써 전국에서 제출한 총 587건의 사례 가운데 46건이 신규사례로 선정되어 이 중 우수사례로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급방식 개선 건이 선정됐다. 도는 지난 2분기부터 기존 선불식 충전카드 형태의 지급방식의 이용 불편과 불필요한 비용 발생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여 농협 강원영업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편하면서 지원대상자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여 사용편의를 증진시켰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여성농업인의 문화 등 여가 체험기회 제공으로 영농의욕 고취 및 여성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무더운 날씨에 축사를 편리하게 쾌적한 환경으로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돼 눈길을 끈다. 춘천시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사북면 등 2개소 농장에 지능형 축사환경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을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 가축에게 가해지는 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낙농가의 효율적인 사양관리 및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해당 시스템이 가동되면 축사에 설치된 송풍기와 음용수 급이기 등과 같은 시설을 휴대전화로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별로 제어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사 내부 온도만 측정해 축사환경을 관리했던 방식과 달리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은 온도와 습도를 함께 측정한 온습도지수(THI: Temperature Humidity Index)를 시설제어의 기준으로 활용한다. 대상 축종의 온습도지수 값을 기준으로 단계별로 필요한 시설들을 작동시켜 가축에게 적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박찬우 농가(사북면)는 “더운 여름철에도 온도 및 습도가 적정하게 유지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온의교차로에 이륜차까지 단속할 수 있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가 도입된다. 춘천시는 사업비 3,900만 원을 들여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KBS 방면에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이르면 11월부터 가동된다. 해당 교차로는 왕복 3차로 이상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 법규위반 중 교차로통행방법위반(꼬리물기) 및 과속이 많이 일어나는 곳이다. 이 때문에 차량정체가 많이 발생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단속 장비 신설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차량 전면만 촬영할 수 있어 이륜차는 단속할 수 없었던 기존 단속 장비와는 달리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장비를 설치해 이륜차의 불법행위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도입해 보행자의 안전은 물론 교통정체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운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교통법규를 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청사 충무 시설에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21일 춘천시 모든 직원이 참가하는 비상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나흘간 최초보고회, 전시현안과제토의,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 등이 이어진다. 특히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운영하여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국민 보호와 생활 안전 대책을 강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을 통해 범국민적 안보의식을 확산해 튼튼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9일 10시,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2023 수학 주제탐구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수학의 개념을 실생활과 연결하여 탐구하고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참여팀의 발표를 들으며 수학의 가치와 유용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중학교 64팀, 고등학교 17팀의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중학교 5팀 △고등학교 5팀은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수련원에서 100여 명의 학생·학부모·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동안 준비했던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진행방식은 동학년 학생 1명 또는 2명으로 구성된 참가팀이 주제탐구 내용을 5분간 발표 후 3분간 전문심사위원의 질의에 응답하는 형태이다. 중학생 팀의 발표 주제는 △황금비와 피보나치수열 △트러스 구조에 녹아든 삼각형의 성질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배수 △π를 구하는 방법이고, 고등학생 팀은 △설사의 적절한 화장지 사용량 수식화 △매파와 비둘기파를 이용한 로트카-볼테라 방정식의 확장 △콜라츠 추측 설명과 이의 증명이 어려운 이유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부문별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행도민대상 수상자 선정은 5.9부터 6.9까지 도내 18개 시장 군수, 사회단체, 군부대, 강원특별자치도민중앙회로부터 1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1차 서면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봉사‧나눔‧가족사랑‧고향사랑 각 부문별 최종 후보자(2인 이내)를 선정한 후, 8.9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최종 수상자 1명씩 총 4명을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은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조례'에 따라 4개 부문에서 선행의 귀감이 되고 있는 모범 도민을 시군 및 사회단체, 군부대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및 최종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 각 1명씩을 선정했다. ‘97년 이후 ’22년까지는 5개 부문 총 125명이 수상했으며, 이번 ‘23년 선행도민대상 수상자 시상은 별도 계획 수립 후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도민을 적극적으로 발굴‧시상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해시의회 최명관 부의장외 3명은 17일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추진과, 북구 보건소 건강관리과, 맨발학교 포항지회 등을 방문해 맨발걷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했다. 본 답사의 목적은『동해시 해변맨발걷기대회』(가칭) 필요성·타당성 검토 및 『동해시 건강길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23년 6월 제정)의 현실화와 구체화에 관한 타지역 벤치마킹이다. 이번 답사에서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추진과의 맨발걷기 좋은 도시 추진현황, 제1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 추진 결과, 맨발로 걷기 좋은길 30선, 포항시 북구 보건소 건강관리과 맨발걷기 사업 운영 현황,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네트워크 조직을 통한 역할 분담과 주민 참여로 범지역적 동시 홍보 캠페인으로 걷기 실천율 향상 방안 등에 대하여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명관 부의장은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위치해 있는 포항시 송도 솔밭에서 장기현 맨발학교 포항지회장과 함께 맨발 걷기 체험시간도 가졌다. 최명관 부의장은 “현재 동해시 한섬해변일원 등에서 맨발로 걸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이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춘천 유치 안건이 세계태권도연맹(WT) 임시집행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춘천은 명실상부 세계태권도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 춘천 서면 갤러리툰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임시집행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번 임시집행위원회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포함해 30명의 집행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초미의 관심을 보였던 주요 안건인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춘천 유치, 세계태권도대회 3종(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3년 연속 춘천 개최 안건이 모두 의결됐다.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개막식인 19일 협약서 서명을 하면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춘천 유치는 확정된다. 그동안 시가 간절히 염원하던 세계태권도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순간이다.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은 30만 춘천시민들의 태권도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태권도에 대한 모든 일을 직접 나서서 해결하는 육동한 춘천시장의 추진력에 있다. &nbs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원주 관광지도를 새롭게 바꿔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려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17일 대구 칠성종합시장 축제인 ‘Good Festival’에 참석한 원강수 시장은 배광식 대구광역시 북구청장과 만나 함께 칠성종합시장과 칠성야시장을 둘러보며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광명, 장성, 광주, 곡성, 밀양, 대구 등 전국 곳곳을 돌며 주요 관광시설을 견학한 원주시 벤치마킹단은 일정 마지막 날인 18일 영월을 찾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영월 망경대산 자연휴양림 치유센터를 방문해 직접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시설 체험을 했고, 치유숲길을 둘러보며 산촌 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기존의 박물관을 복합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영월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한 영월 젊은달와이파크에서는 도시 재생 공간 활용에 대한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전국을 돌며 그 지역만의 특색을 갖춘 주요 관광시설을 견학하고 노하우를 듣는 등 원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천만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릉시 옥계항에 컨네이너 국제 정기선이 처음으로 입항하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건설을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지난 4월 체결된 ‘강릉시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18일 오후 일본~부산~옥계 노선을 주 1회 운항하는 흥아라인(주) 소속 컨테이너 국제 정기선이 옥계항에 첫 접안한다. 옥계항을 통해 매주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입주 기업의 과중한 수출입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향후 신규 수출입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수출입 물동량을 확보하고 2025년 옥계항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5만톤급 1선석 증설 및 컨테이너물류 취급이 가능한 다목적 부두로 반영되도록 하여 명실상부한 복합물류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대단위 항만을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옥계산업단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옥계지구) 등 배후 산업단지 개발과 연계하여 강릉이 환동해권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