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3 안전문화대상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는다고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안전문화 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히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올해 안전문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공모를 실시했으며, 단체에 주어지는 상은 지자체와 그외 기관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관장의 의지, 타 기관과의 협업 활동, 성과 등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안전과 관련된 주제를 월별에 맞게 선정해 초등학생, 소방·경찰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과 함께 라디오 홍보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수칙을 홍보한 점과 도내 기관·단체와 협업해 수요자에게 실제로 필요한 안전내용을 담은 안전문화콘서트를 개최한 점(재난영화 상영회 개최, 노인 대상 혈압측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안전문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점을 강조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3차 개정을 위한 입법과제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입법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2차 개정을 마친 직후 3차 개정 준비 작업에 착수하여 시군 및 도 실국 등에서 제안한 300여 건의 과제 중 중장기 검토 과제 등을 제외한 70여 건의 3차 개정 입법과제를 선정했다. 과제 선정을 위해 도 및 시군 공무원, 도의회 의원, 강원연구원과 도내 대학 등이 참여하는 13개 실무단(워킹그룹)을 구성하여 총 39차례의 회의와 토론 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번 3차 개정은 지난 2차 개정에서 반영된 4대 규제혁신 특례(산림, 환경, 군사, 농지)의 바탕 위에,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구체화하기 위한 첨단산업 특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특화산업 특례,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특례와 특별자치도로서의 자치권 강화 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입법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구체화를 위한 기업유치‧첨단산업 육성 특례, 국제학교 설립, 외국인 유입 특례와 폐광‧동해안권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8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 백년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백년기업은 도내 업력 20년 이상, 상시고용인원 10인 이상의 중소기업 중 경영능력이 우수하고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에 지속 기여한 기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53개사가 선정됐다. 백년기업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맞춤형 지원 사업 참여권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기업은 주식회사 산돌식품(홍천), ㈜진화기술공사(춘천), 동양산전주식회사(강릉), ㈜남원(원주), 주식회사 거화(강릉)이다. 각각의 기업은 매출액, 영업이익 등의 경영능력과 기술 혁신을 위한 노력도 등이 다른 기업에 비해 우수하고 특히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 기부 활동 등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백년기업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12월 9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김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24 시즌 K리그1에 합류할 팀이 결정된다. 지난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김포 원정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강원FC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K리그1 잔류의 기쁨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한다. 이번 경기의 승리를 위해 도와 강원FC 구단에서는 서포터즈와 시군,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홈 응원석 1만여 석을 가득 채워, 지난 두 경기 원정 응원석을 연이어 매진시켰던 응원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원정에서 펼쳐진 지난 두 경기에서 선수들과 도민들이 하나가 되어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는 더욱 똘똘 뭉쳐, 모든 도민분들이 끝까지 함께 응원한다면 지난 2년 전처럼 반드시 생존할 것” 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강릉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몽(夢)글 몽(夢)글 졸업식’에 신경호 교육감이 강원 교육감으로서는 최초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2023년 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학력 인증을 취득한 2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실시했다.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인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학습은 물론 상담, 진로진학, 체험, 자립지원, 건강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교밖청소년 대상으로 실시되는 졸업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도권 밖에서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이룩한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함께하게 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졸업식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새로운 시작과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검정고시 지원사업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및 사회진입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위기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외국인정책 TF팀을 신설하여 12월 7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외국인 늘리기 정책 추진에 나선다. 우선, 도에서는 외국인정책 TF팀을 신설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K-point E74 광역지자체 추천제도와 지역특화형 비자 등 지자체 추천 비자사업 추진 준비에 돌입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외국인정책 TF팀을 정식 조직으로 개편하여 도 외국인 및 이민 정책수립, 외국인 유치활동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2월 7일 춘천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시군 외국인 담당부서가 참여한 “외국인정책 추진 업무협의 회의”를 개최하여 지자체 추천 비자사업의 도 추진 상황과 현재 추진 중인 외국인정책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시군 외국인 담당 부서의 질의응답을 통해 비자제도 및 외국인 정책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그간 외국인 비자 정책 업무는 국가사무 위주로 추진됐으나 지자체 추천 비자사업 실시 등으로 지자체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으며, 도에서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자체 외국인 유입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이번 외국인정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6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9차 임시회에서 권혁열 의장이 제안한 “수복지구를 포함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촉구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수복지구를 포함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 촉구 건의안은 지난 2020년 2월 4일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 시행될 당시, 이 법률 적용지역 및 대상에 “수복지구”가 근거 없이 제외된 것으로, 이와 관련하여, 재산권 회복에 대한 기회를 박탈 당한 ‘수복지역민’의 권리 회복을 위해 ‘수복지구도 해당되는 특별조치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권혁열 의장은 '수복지구를 포함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은 아무런 이유나 근거 없이 재산권 회복에 대한 기회를 박탈 당한 수복지역민의 권리 회복을 위하여 반드시 관철시켜야 할 과제이다.“ 라고 말하면서, 정부와 국회는 수복지역민의 아픔을 충분히 헤아려, 수복지역민의 재산권 회복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6일 오전 11시,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13개 도내 유관단체들과 함께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추진상황을 도내 유관단체들에게 설명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관단체별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홍보를 통한 올림픽 참여 붐 조성 방안, 지역 관광과 연계 추진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지난 9월, 세계최초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민관이 하나 되어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라고 하며 “아시아 최초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달라”라며 도내 유관단체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대표공약이자,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12월 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통과했다고 밝혔다. 본 클러스터 사업은 주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했으며, 기획재정부(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경제성(B/C),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분야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국회의원실, 동해시, 삼척시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차례의 조사자료 제출과 점검회의, 중앙부처 건의 등 적극적인 정부대응을 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최대 성과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동해(산업육성 공간)와 삼척(수소공급 공간)지역에 수소 저장‧운송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2028년까지 총 3,177억 원(국비 439억, 지방비 423억, 민자 2,315억)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산업육성 공간(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과 수소 공급 공간(삼척 LNG 인수기지 인근)으로 2개 지역으로 조성된다. &n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2023 강원 교육선진화 실현을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미래 산업사회 변동 과정 속 강원형 직업계고의 성공적 변화와 안착방안’을 주제로 직업교육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직업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직업계 학교와 기관 방문 해외연수 종합 결과보고 △충남대학교 사범대학 이병욱 학장의 기조강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직업교육담당 김성진 장학관 △독일 Max Born Berufskoolleg의 Udo Friedrich 교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강원형 직업계고의 변화와 안착방안’을 주제로 이병욱 학장이 좌장으로 직업교육 관련 학교장, 교사, 기업인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직업교육의 현재를 되돌아보고, 직업교육 선진국인 독일의 사례를 통해 강원형 직업교육의 방향을 찾길 기대한다”라며,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미래 직업교육에 대한 대안들이 급변하는 산업구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