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 추석을 앞두고 시립 요양시설 중 가장 많은 어르신이 입소한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환자와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서울시의 선제적인 관리와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 취약계층이 밀집된 노인요양시설 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성동구 마장로)는 치매‧중풍 노인 등의 입소 보호와 데이케어센터 등을 운영 중으로 현재 296명이 이용 중이다. 11개 시립 노인전문요양센터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현재 센터에는 하루 평균 평일 150명, 주말 300명의 가족들이 방문하고 있다. 추석 명절에는 약 1천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만큼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최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러 가지 신경 쓸 것이 많은데도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봐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들의 방역이 부족함없이 선제적으로 이뤄질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2026년 봄부터는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곤돌라를 타고 5분 내에 올라갈 수 있다. 곤돌라 캐빈 25대가 832m 구간을 동시 운행해 시간당 최대 1,600명의 남산 방문객을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말 그대로 ‘남산곤돌라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서울시는 9월 5일 오전 10시, 남산곤돌라 하부승강장으로 조성예정인 예장공원에서 남산곤돌라 착공식 ‘남산 예찬’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남산곤돌라는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2026년 초 시운전을 거쳐 그해 봄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하부승강장 예정지(前이회영기념관) 철거 등 우선 시공분 공사를 시작했으며 각종 인허가 후 올해 11월 본공사에 착수한다. 남산 곤돌라는 명동역에서 200m 떨어진 예장공원(하부승강장)과 남산 정상부(상부승강장) 832m 구간을 운행한다. 2021년 남산 관광버스 진입 통제 후 남산정상을 오르는 방법은 걷거나 케이블카, 노선버스(전기버스)가 전부였는데 곤돌라 운행이 시작되면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고 기존 점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반침하 사전 예방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토질 지반 전문가 현장조사와 3차례의 합동점검회의 결과, 도로침하의 원인은 지형적 특성, 기상 영향, 지하매설물, 주변 공사장의 영향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성산로는 궁동공원과 경의선 철도 사이 경사지 중간에 위치하여 지하수의 흐름이 강한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은 매립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반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하다. 기상적인 요인도 도로침하에 영향을 미쳤다. 7, 8월의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지하수위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지하 토사의 유실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상하수도, 가스, 통신 등의 지하매설물도 도로침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으며, 주변에서 진행 중인 ‘사천 빗물펌프장’ 공사로 인해 지하수 유출이 발생했을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지하에 공동이 발생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10시 40분, 코엑스에서 개최된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 개막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전시를 관람했다. ‘키아프 서울’은 2002년 처음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로 올해 21개국의 206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프리즈 서울’은 세계 2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2022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어 7만여 명의 관람객이 발길을 이었다. 올해는 30개국의 110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오 시장은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키아프·프리즈를 통해 시민들이 멋진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와 예술에 젖어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아트위크, 야외 조각 전시, 서울라이트, 패션위크 등 서울시가 준비한 문화예술 행사도 많이 즐겨달라”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4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81회 미래서울 아침특강'에 참석했다. 이날 특강은 유승규 안무서운회사 대표가 ‘고립과 은둔의 경험도 스펙이 될 수 있는 ‘서울’을 주제로 진행했다.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서울시 간부 및 직원들이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정핵심가치와 미래도시 서울 비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학습하는 자리다. 특강 강사로 나선 유승규 대표는 5년간의 고립은둔 생활 후 일본 사회적기업의 한국법인 '케이투(K2)인터내셔널코리아'가 운영한 고립·은둔청년 셰어하우스에 생활했다. 해당 법인이 한국에서 철수한 이후, 안무서운회사를 창업하여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자문 및 코칭, 강의 등 활동(은둔고수 양성과정)과 함께 쉐어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유 대표는 자신의 고립과 은둔 경험 소개를 시작으로 고립 은둔청년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고정관념, 고립은둔 청년 실태 등을 공유했다. 이어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기관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의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 등을 제시했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가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 문제 해결에 나섰다. 최근 요거트아이스크림, 두바이초콜릿 등 달콤한 유혹에 빠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학교, 지역사회에 저당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의 12세부터 18세 청소년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53.4g으로, 전국 평균(48.6g)을 초과하며, WHO 권고 기준인 50g보다 높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과체중 포함) 증가폭이 2017년 22.8%→2022년 26.1%로 커지고 있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시급하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 비만에 대응해 전 시민이 저당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홍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영유아 교육․보육 공공성 강화 및 격차 해소를 통한 유보통합 모델 구축을 위하여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기관을 선정하고, 교육청 특색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범운영기관은 서울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7개 기관으로 사립유치원,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등 다양한 유형의 기관을 포함했다. 특히, 장애영유아 통합 어린이집, 0세 부터 2세 전담 어린이집 등이 포함되어,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바람직한 유보통합 모델 모색으로 모든 영유아를 위한 행복한 교육․돌봄을 선도할 예정이다. 시범운영기관은 ① 충분한 운영시간 및 일수 보장, ②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③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④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추진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범운영기관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9월 4일 15시 30분,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기관 지정서 전달식이 개최된다. 이날 지정서 전달식에서는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확산하는데 서울시교육청과 시범운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50일간 서울시민의 감사제보를 받는다. 이번 시민제보는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실시할 예정 - 시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례가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로 감시하고, 이를 적극 개선해나감으로써, 불합리한 제도를 바로잡고 향후 정책방향 설정의 유의미한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제보 대상은 특정 분야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위법·부당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시민으로부터 제보받은 내용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에 관한 사항,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이 우려되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인제 부의장(구로2)과 성흠제 대표의원(은평1), 서준오 의원(노원4)은 2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지방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에 힘써달라”며 22대 국회에서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미루어져 왔던 제22대 국회 개원을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네며 “새롭게 시작하는 국회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분권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인제 부의장은 “국가적 재앙인 지방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현상은 헌법 개정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조속한 지방분권형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헌법에 지방 분권국가를 명시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을 지방정부로 전환해 주민자치권을 신설, 과세자주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며 “과거부터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려있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이루어주시길 바란다”고 요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방송·영상·미디어콘텐츠 전공 직업계고 학생들과 마포구 상암동 DMC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채용형 현장실습 매칭을 위해 DMC산학진흥재단과 공동으로‘2024 DMC500캠프 취업박람회’를 9월 4일과 5일 양일간 SBA홀에서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주요 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하여‘매칭데이 in 서울’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올해 들어 10번째로 진행되는 매칭데이 행사로 DMC산학진흥재단과 공동 주최하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살아있는 현장인 상암 DMC와 관련 전공 직업계고 학생들을 연계하는 행사로 꾸려진다. 참여기업으로는 ㈜케이브레인컴퍼니, ㈜스토익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씨알, ㈜박앤박미디어, ㈜박스미디어를 포함하여 총 41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위해 지난 6월 직업계고 학생대상으로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모집·선정했으며, 7월에는 이들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 40명을 선발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