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운전 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 운전자 운전 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은 양구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의 교통비와 20만 원의 택시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면허증 반납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된다. 면허증 반납 시 모든 운전 면허가 취소되므로 신청 시 주의가 필요하다. 양구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고령 운전자 운전 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라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에서는 2021년에 39명, 2022년에 42명, 2023년 9월 말까지 33명 등 총 114명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해 교통비와 택시 쿠폰을 지원받았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 8경이 양구 9경으로 새롭게 개편된다. 양구군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관광·문화 환경에 따라 기존 양구 8경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구성된 양구 9경으로 전면 확대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10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양구 군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양구 9경 선정을 위한 관광명소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양구군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명소 중 양구 9경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마을 이장과 주민 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관광명소 후보지를 취합하여 20개소의 후보지를 최종 선정했다. 조사 대상은 양구수목원, 두타연, 한반도섬, 펀치볼, 광치계곡, 봉화산, 상무룡출렁다리, 사명산, 파로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직연폭포, 파로호 꽃섬, 천미계곡, 후곡약수터, 소양강꼬부랑길, 파서탕, 을지전망대, 국토정중앙천문대, 양구백자박물관, DMZ펀치볼둘레길 등이다. 양구군 누리집과 네이버 폼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조사로 진행되는데, 문항은 관광명소 5개소 추천, 성별, 연령, 거주지 등 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구군은 설문조사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와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10월 24일 오전 10시 하장면 복지회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주민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개발계획에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직접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사업대상지가 되는 마을에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44명, 고용주 25명과 지역주민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에서는 김치담그기, 한국전통놀이(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및 한복 입어보기 체험, 농악놀이,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그 속에 담긴 정서를 느껴 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가 10월 25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5회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를 개최한다.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유명 가곡들의 탄생 배경과 사연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6월, 7월, 9월에 이어 5회째 공연이며, 음악회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가곡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다섯 번째 음악회는 음악활동가 이태운의 해설, 진행과 함께 소프라노 정혜욱, 바리톤 박경종, 바이올리니스트 백운현, 피아니스트 김동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내 마음’, ‘아 가을인가’, ‘달밤’, ‘그리움’, ‘옛날은 가고 없어도’, ‘아름다운 동행’ 등의 가곡들이 해설과 함께 공연되며, ‘투우사의 노래’, ‘나 가거든’,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다른 장르의 곡도 함께 선보인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과 성악가들이 다 함께 가을에 관한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을 마련했고, 마지막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가 10월 24일 오전 11시 신축된 정라의용소방대 청사 앞에서 준공식 및 정라의용소방대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라수찬 삼척소방서장을 비롯해 정라동 기관단체장, 정라의용소방대 대원, 지역 주민 등 16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사업 경과보고, 축사,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식전행사로 정라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정라의용소방대는 1923년에 창설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활동을 해오며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거듭났다. 시는 정라의용소방대의 노후 청사를 신축하여 의용소방대원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삼척시 영진안1길 10 일원에 총사업비 6억8천여만 원(도비 9천4백만 원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255.33㎡ 규모로 정라의용소방대 청사를 신축했다. 신청사 준공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고 전문능력이 향상되어 각종 화재에 더욱 신속하게 대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17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aus Austria(오스트리아로부터)’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국적의 한국인 음악가 이윤국 지휘자의 지휘 아래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 작품 62와 ▲생상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b단조 작품 61 ▲베토벤 교향곡 제7번 A장조 작품 92가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4세라는 학교 역사상 최연소의 나이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에 입학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의 협연으로 원주시민들에게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원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원주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빈의 색채를 느낄 수 있도록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하는 음악가와 빈에서 생을 마감한 베토벤의 곡으로 준비했다. 많은 시민분들이 참석하셔서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음악이 있는 가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수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다. 원주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원주시는 중국, 일본, 필리핀 등 현지 여행사와 함께 나라별 특성에 맞춘 여행상품 개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대상 팸투어 등을 실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성과로 필리핀 폴리텍대학교 관광대학 학생 및 교수진 30명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미로예술시장, 삼양식품, 기후변화홍보관 등 원주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중국 단체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선제적 마케팅을 통해 11월 중국인 관광객 300명을 유치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청소년 교류 사업도 본격 재개, 교육관광을 통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선화 관광과장은 “원주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한지테마파크, 구룡사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은 만큼 더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2023년 원주시 자원봉사 한마당’이 지난 21일 치악체육관에서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3년 만에 치러진 이번 행사는 원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여 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자원봉사활동 홍보 부스 운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특히,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부대행사인 4행시 경연대회, OX퀴즈 대회, 어울림 마당행사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도 독려했다.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된 자원봉사 한마당 행사는 향후에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며, 친숙한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0월 21일 토요일 간현관광지 나오라쇼 광장에서‘2023힐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간현관광지 소금산 기암절벽을 무대배경으로 초청가수 박창근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공연 및 나오라쇼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일상생활 속 여유와 활력을 찾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소금산그랜드밸리 입장객은 총 7,888명이었고, 나오라쇼 광장 980석은 이미 만석을 이루어 광장 주변과 축제장을 오가며 관람한 이들까지 약 2,000여명의 관람객들이 공연을 함께했다. 김태훈 원주부시장은 “간현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분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일상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에스컬레이터, 케이블카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아름다운 간현의 자연경관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가 24일 오후 2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김태훈 부시장 주재로 ‘펀시티(Fun City) 조성’을 위한 관계부서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도심 곳곳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강화하여 소위 노잼 도시에서 탈피, 재미있는 도시‘펀시티(Fun City)’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서는 ▲래프팅 등 레포츠 관광활성화,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원주 산악자전거(MTB)파크, ▲공공 미디어아트 디자인 경관 사업 등 총 19건의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훈 부시장은 “원주 대표 핫플레이스 조성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재미있는 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원주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