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월 4일 오후 3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에 참석해 그동안 서울시와 시민을 위해 맡은 책임을 다하고 퇴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자 29명(정년퇴직 26, 명예퇴직 3)과 가족, 동료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퇴임하는 직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함께 달려온 소중한 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메시지 카드를 퇴직자 대표에게 전달한다. 이어 더 나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퇴직자들의 열정이 담긴 소감 영상을 시청한 후, 퇴직자와 그 가족에게 표창과 메시지 액자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일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구로구 고척초등학교 늘봄학교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9월 모든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서상열 의원(구로 제1선거구)과 조희연 교육감도 참석해 함께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저출생 극복,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함께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에서 꼼꼼히 살피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 의장은 정규수업 후 이뤄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늘봄학교 운영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과 돌봄교실까지 참관했다. 최 의장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있을 수 있고, 부모들은 학교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늘봄학교의 내실을 다져달라”라며, “서울시의회도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페지조례'가 4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직권으로 공포됐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재의요구에 따라 지난달 25일 본회의에서 재의결, 폐지가 확정되어 시 교육청으로 당일 이송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가 법적 공포 기한(이송 후 5일 이내)인 7월 1일이 지났음에도 시 교육청이 공포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의장 직권으로 공포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르면, 재의결한 조례를 교육청으로 이송하면 교육감은 지체 없이 공포하여야 하고, 교육감이 5일 이내에 공포하지 않으면 지방의회 의장이 조례를 공포한다. 해당 조례는 지난 4월 26일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 위원회안으로 발의·제출되어 당일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이어 5월 16일 교육감의 재의 요구에 따라 6월 25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뤄진 재의결에서도 출석의원 111명 중 76명이 찬성해 통과가 확정된 바 있다. 2012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을 일방적으로 강조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고, 이른바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가 3일 오후 2시 20분 서울광역청년센터(용산구 원효로97길 15, 2층)에서 '서울청년센터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서울청년센터는 생활권 기반 공간으로 서울시 청년정책의 전달체계, 사회안전망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능 중복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2022년부터 청년공간 재구조화 추진으로 거둔 비약적 성과를 공유한다. 서울시 청년공간은 기존 청년활동지원센터 1개소, 청년허브 1개소, 서울청년센터 12개소, 무중력지대 6개소, 청년교류공간 1개소까지 5개 유형 21개소로 뚜렷한 정체성 없이 분절적으로 운영됐다. 2022년 재구조화를 단행해 청년센터의 역할을 단순 활동공간이 아닌 청년의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전달체계로 재정립했다. 현재는 1개 광역센터와 15개 지역센터로 체계화해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광역센터와 지역센터 4곳(강북‧노원‧마포‧서초)이 취약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과 민관협력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발표하고, 서울청년센터 성동의 지원을 받아 취업에 성공한 청년의 소감도 듣는다. 또한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 최초의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이자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할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최대 2만8천 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규모에 최첨단 공연 전문 시설까지 갖춘 서울아레나는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와 함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2일 오후 2시 20분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서울 도봉구 창동 1-23)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섭 국회의원, 오기형 국회의원, 최성환 국회의원, 김재원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전병극 문화체육부 제1차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사업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카카오가 ’22년 6월 사업 시행법인으로 ‘(주)서울아레나’를 설립한 뒤 지속적인 협상과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30일 착공했다. 공사는 4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서울시가 작년부터 보급하고 있는 휴대용 안심벨이 오는 8월 ‘헬프미’라는 새 이름과 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다. 지원 대상도 가정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뿐 아니라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와 심야 택시 운전기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범죄취약계층까지 대폭 확대하고 서울시에 소재한 직장에 재직중이거나 학교에 재학중인 서울시 생활권자도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보다 폭넓고 두텁게 보호한다. 서울시는 이상동기범죄 등 무차별 범죄 예방과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경을 통해 12억 원을 확보,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확대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기존 예산(8억 원)을 포함해 총 5만 명에게 ‘헬프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잇따른 강력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범죄피해자와 피해우려자에게 휴대용 비상벨 ‘지키미’ 1만 세트를 보급한 바 있다. ‘헬프미’는 ‘지키미’의 후속사업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개선의견을 반영, 긴급신고가 가능한 호신용 안심벨이다. &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감 제3기 취임 2주년, 서울교육을 이끌어 온 지 10주년을 맞아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 혁신의 여정을 ▲ 서울교육 혁신의 시작과 끝, ‘교실혁명 프로젝트’ ▲ 교육활동 집중을 위한 학교 업무 부담 경감 ▲ 교육 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한 서울교육의 노력 ‘정의로운 차등’ ▲ 서울교육 혁신을 견인한 ‘서울형혁신학교’ ▲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의 극복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또한, 지난 10년의 서울교육 성찰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도전을 위한 보완적 혁신과 미래를 향한 응전에 대해 ▲ 기초학력, ▲ 공동체형 학교, ▲ 생태전환교육, ▲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 도시형 캠퍼스 등을 설명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 10년의 성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히며 다음의 과제를 제시했다. ▲ 학교 현장의 자발성과 다양함이 지속가능한 서울교육의 동력(動力)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지속가능한 서울교육 혁신이 가능하도록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의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7월 1일 의장 취임 첫 일정으로 420여 명의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일일이 만나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꼭 다니고 싶은 서울시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3시간에 걸쳐 직원 사무실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무환경은 쾌적한지,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직원 한명 한명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나눴다. 먼저 서소문 의원회관에서 근무하는 상임위 전문위원실을 방문한 최 의장은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 여러분은 소신껏 검토보고서를 써서 일 잘하는 의회의 면모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업무 특성상 지하에 사무공간이 있는 기계실, 전기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최 의장은 업무환경 개선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직원들이 신나게 일하면 의회가 살고, 의회가 살면 결국 시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직원들의 고충을 함께 헤아리고, 더 나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과 인사를 나눈 한 직원은 “의장님이 직원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다 불러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프로젝트나 시설물이 아니다”라며 “누구나 어디서나 차별 없이 매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축적하는 ‘소프트웨어의 혁신’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일상혁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2년은 더 놀라운 일상의 변화들로 채워나가는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7월 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의 시정 성과와 남은 임기 시정 비전과 방향성을 발표했다.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임기는 서울시정 핵심 철학인 ‘동행’과 ‘매력’ 양대 축의 기틀을 다지고 공감과 디테일을 더한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 삶을 변화시키고 감동을 주기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 결과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 100만, 밀리언셀러 정책들이 탄생했고 시민의 일상과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시민 밀착형 소프트웨어 혁신’이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돈의동에 이어 동자동(서울역) 쪽방촌에도 주민들이 무료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 2호점이 문을 연다. 1호점은 돈의·창신동, 2호점은 서울역·남대문·영등포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 이로써 서울 시내 다섯 개 쪽방촌 주민 모두 치아 건강을 제때 챙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7월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역 쪽방촌’이라 불리는 용산구 동자동에 '우리동네구강관리 플러스센터(이하 ‘플러스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진료는 8일부터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22년 12월,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종로구 돈의동에 쪽방 주민을 위한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플러스센터’는 서울 시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쪽방 주민 대상 무료 치과진료실이다.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는 동행식당에서 쪽방 주민과 식사를 하던 오세훈 시장이 치아가 좋지 않아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주민의 아픈 사연을 듣고 본격적으로 추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