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가 귀농·귀촌인에게 이사비를 최대 50만 원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 지역에 거주했던 자가 춘천시 ‘농촌 지역’으로 이주하여 전입 완료(2022년 1월 1일 이후)한 세대주다. 도시지역 거주 중 농지대상 작성기준일이 2년이 경과 했거나 자가이사(본인 소유차량 이사 및 사업자가 아닌 자의 차량 이용 등), 전입 전 거주지가 농촌 지역인 경우, 농막 등 거주 불가한 곳으로 전입신고한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 농촌은 읍면지역과 동지역(생산·보전녹지지역, 생산·보전관리지역, 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이다. 지원액은 1세당 50만 원 이내며 이사목적의 차량 임차 및 용역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춘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신 춘천시 농업정책과장 “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의회 이창수·정동수 의원이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행사에서 ‘강원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강원의정봉사상은 도내 시·군의원 중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창수 의원은 2022년, 2023년 행감특위 위원장을 역임하며 적극적인 감사활동을 위해 관내 사업장 현장방문을 강화하는 등 지방의회의 역할강화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정동수 의원은 2023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되어 집행기관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합목적성을 검사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했으며, 결산검사수당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선순환의 모범을 보였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가 오는 11월까지 가을철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봄철에 집중하고 있는 조림 사업을 가을철에도 실시해 향후 봄철 가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제수 등을 심어 지역주민의 소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조림 사업 대상지는 서면 당림리 산121-10번지 외 5필지 20.84ha와 감정리 산149-13번지 시유림 10.4ha다. 당림리에는 낙엽송 5만2,100본, 감정리에는 쉬나무와 마가목 3만1,200본을 심는다. 낙엽송의 경우 빨리 자라는 속성수로 좋은 목재로 사용 가능한 경제수다. 또한 시유림에 심는 쉬나무와 마가목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밀원수 중 하나로 양봉농가 및 지역주민의 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수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조림 사업을 통해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뿐만 아니라 농가의 경제적 소득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비 7억 6,200만 원을 투입해 121㏊ 규모의 산림을 조성하고 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생명을 지키는 택시가 춘천을 누빈다. 춘천시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원 창작개발센터에서 춘천시 택시기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택시’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의 자살 경고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전문 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 인증 교육(교육명: 보고듣고말하기)인 △보기단계(자살 경고 신호 인식), △듣기단계(자살에 대해 직접 묻고 이유를 듣기), △말하기 단계(자살 위험성 확인과 안전하게 도와주기)다. 자살위기자 발견과 대처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역할극을 통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교육이다. 올해 교육을 계기로 시는 연간 1회 정기적으로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정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많은 시민을 만나는 택시기사님들에 대한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춘천시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과 사회안전망 구축이 기대된다“라며 춘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부모-자녀 소통 향상과 건강한 가족 만들기를 위한 ‘이心전心-마음이음활동’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년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미술치료 활동을 통해 긍정적 소통을 경험하고 정서적 유대감 증진을 통해 건강한 가족 형성 및 유지 도움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 두번째 진행된 마음이음활동에는 관내 10∼11세 청소년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루어진 20가족(40명)이 참여하여, 미술매체를 이용한 난화 게임과 마트로시카 꾸미기, 집단 만다라 활동을 통해 가족간 긍정적 상호작용의 기회가 제공됐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소통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는 공유누리에 등록된 관내 시설, 물품 등 자원들에 대해 정비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란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플랫폼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보유한 공공 개방자원(회의실, 주차장, 체육시설, 교육·프로그램 등)을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회의실, 교육·프로그램 총 185건을 재정비하는 등 이용률이 저조하고 이용이 불편하거나 불가한 자원 등을 분석‧개선했다. 또한, 시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수요가 많은 신규 자원의 적극적인 발굴과 함께 공유누리 등록자원을 수시 정비하고, 공유누리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자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공유누리’ 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지역, 키워드, 지도, 카테고리 등 다양한 검색 경로를 활용하여 전국의 공공개방자원을 한눈에 확인, 쉽고 편리하게 조회‧이용할 수 있다. 신영선 기획예산과장은 “시 공공개방자원을 수시로 정비하고 다양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가 시의 위상과 강점, 미래 비전을 반영한 종합 홍보영상물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제작물은 컨텐츠면에서 시의성이 떨어지고, 지난 21년부터 신규 관광지가 본격 조성되면서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이미지 및 새로운 시정 비전을 담은 홍보영상물을 제작, 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경쟁력이 있는 홍보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투입, 어디서나 선명한 화질로 송출이 가능한 4K UHD급의 종합 홍보영상물을 5개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제작하여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3일 지휘부, 해당부서장 및 팀장, 제작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홍보영상물 제작 용역에 따른 1차 시사회를 갖고, 용역개요 및 추진경과 보고, 영상물 컨셉 설명 및 시연 등을 통해 과업 수행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현재 제작중인 영상물은 3종 9편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이 지닌 매력적인 요소와 함께 북방경제 중심지 도약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약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0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8월 30일'벌통바위천 소하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본 사업은 방림면 운교리에 위치한 벌통바위천(소하천)의 하천정비가 미비한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취수보 3개소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치수기능을 확보함으로써 가뭄 시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교량 3개소 등 연장길이 약 0.55km 하천을 소하천정비종합계획 바탕으로 정비하여 우기시 범람 등으로 인한 수해피해를 경감하고 인근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웅 건설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벌통바위천 인근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으며,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예산확보를 통해 관내 다른 소하천들의 정비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난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소하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10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제1기 평창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문제를 발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청년에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참여기구로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받아 최종 18명이 선발됐다. 지난 5월 실시한 평창군 청년간담회에서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 달라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숍을 기획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분과장 선출 및 분과별 향후 추진 방향과 활동 의제를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제1기 평창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축하드리고,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여 청년의 의견들이 새로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성공개최를 위한 대회 지원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및 부군수·국장·대회 행정지원본부 지정부서장들을 비롯하여 강원 2024 조직위, 김충우 평창경찰서장, 김용한 평창소방서장, 정장호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고홍재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도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회를 88일 앞둔 시점에서 군청 행정지원본부의 각 부서별 진행 상황 및 유관 기관별 지원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7월에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와 달리 대회 지원 관내 유관기관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대회 지원을 위한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평창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올림픽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평창경찰서와 평창소방서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국민 안전을 위한 경비 및 안전관리 대응 체계의 확립을,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효율적인 자원봉사자 배치 및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 5월 개최도시로서 행정지원본부를 구성하여 분야별 세부지원 계획을 수립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