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화천군이 2025년 접경지역 위생업소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나선다. 군은 내달 17일까지 위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이 결정된 업소는 총 사업비 2,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80%인 1,6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통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표자가 화천군에 주민등록을 하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숙박업, 이․미용업, 식품접객업, 목욕장업 등이다. 사치, 유흥, 향락, 투기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은 실내 시설개선이 원칙이며 장비구입 및 교체만 지원하지는 않는다. 도배나 도색, 바닥, 전기, 조명공사 등 화장실 등 내부 시설개선과 실내 간판이나 진열대 정비와 교체 등에 총 사업비의 70% 이상이 배정돼야 한다. 노후설비 교체나 기능개선, 노약자 안전벨, 불법 촬영 방지설비 등은 사업비의 30% 미만 사용이 가능하다. 반면, 가정용 냉장고, 에어컨, TV, 커피 머신 등 자산성 물품이나 컴퓨터 등 전자제품, 단순 소모성 물품구매는 제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위기 징후가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하면서 가구의 생활 실태와 주거 환경을 파악하고, 시와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는 이를 토대로 개별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면 전달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등기우편에는 복지 사각지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주요 복지제도 안내, 춘천시 복지신고 채널, 읍·면·동 복지 담당자 연락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가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시작돼 127가구를 대상으로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실태조사 및 조치를 진행했다. 지역 내 주민 접점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한 결과, 유의미한 성과가 확인돼 올해는 1천200가구로 확대 시행된다. 춘천우체국도 복지등기 우편비용 일부를 부담하며 사업 확대에 협력하고 있다. 집배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25일 오후 2시 2층 대회의실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청렴계약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계약 멘토링은 선배 공무원(멘토)과 후배 공무원(멘티)이 팀을 이루어 계약업무 전반에 걸쳐 청렴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계약 담당자의 업무역량과 청렴의식을 강화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한층 높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효율적인 계약업무와 부정부패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고 청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오는 11월까지 후평동 일대 유휴부지에 2,500㎡ 규모의 생활정원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산하기관)이 시행하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 공모에 정부합동청사 인근 후평동 240-1번지 일대가 선정됐다. 생활밀착형 숲(생활권역) 조성 사업은 국·공유지 활용을 높이고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여 탄소 저감, 폭염 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춘천시는 사업비 전액인 국비 5억 원을 확보, 지역의 특성과 이용자의 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생활정원은 이르면 11월 조성되며, 시행 주체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다. 김득정 춘천시 녹지정원과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공간이 시민분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등의 불편 사항은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임직원 간 소통 증진을 위한 정기 행사인 ‘월담회’를 강원특별자치도청의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과 연계하여, 도내 착한가격업소에서 2월 24일 오찬 간담회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고물가 시대에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한편,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이번 월담회는 재단 임직원 간 소통을 위한 자리이자,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했다”며“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방식의 사업 운영을 통해 도정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경제・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월담회’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도내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이용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의 추천 여행지’에서 월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문화재단 ‘월담회’는 신현상 대표이사 취임 후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가 연간 관광객 2억 명을 목표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한 달 동안 도를 찾은 방문객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한 달간 도를 찾은 방문객은 총 1,315만 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29만 9천 명) 대비 185만 명(16.4%) 증가했다. 방문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이달의 여행지 선정 추진, 서울 성수동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1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인 화천 산천어축제(186만 명)와 홍천강 꽁꽁축제(23만 명) 방문객이 각각 전년 대비 30만 명, 7만 명이 증가해 두 축제 모두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1월 개통한 동해선과 지난해 12월 개통한 중앙선의 영향으로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타 시·도에서 강원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했다. 1월 한 달간 동해선·중앙선 이용객이 약 6만 명 기록하며 방문객 증가에 기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24일 오후 3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의 자리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 여건 악화로 경제의 저성장 지속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설치에 관한 사항 ▲청년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소상공인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번 자리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 및 분야별 소상공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특히, ▲강릉페이 일반발행액 800억 원 목표 달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차보전, 점포환경개선, 노란우산공제 등 경영안정자금지원 ▲소비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및 온라인마케팅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 등 분야별 정책지원을 지속 추진하여 소상공인 매출을 극대화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24일 오전 10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박종범 NH농협은행 강릉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제휴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가진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2024년도 농협 제휴카드 사용 적립금 1억 3,948만 원을 전달받을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강릉시에서 사용한 각종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민간단체 보조금 카드 등의 이용금액에서 발생한 0.1~1.0%의 포인트 적립금이다. 제휴카드는 2004년 강릉시와 NH농협은행, 비씨카드(주)의 3자 협약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그동안 수령한 적립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한편, 김홍규 강릉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금을 시에 전달해 주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카드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여 투명한 예산집행을 실천하고,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시민 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의회 전체 의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던 육동한 춘천시장이 이번엔 춘천 지역 강원특별자치도 도의원과 함께 협력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육동한 춘천시장, 현준태 부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소속 국장들과 춘천 지역 강원특별자치도 도의원과 함께 춘천시 주요 시책 현장 투어 및 주요 시책 간담회를 한다. 이번 일정은 춘천시와 춘천 지역 강원특별자치도 도의원 간의 공감대를 형하고 협력체계 구축으로 주요 시책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준비됐다. 장소는 기업혁신파크 조성 예정지와 더존 기업이다. 먼저 기업혁신파크 조성 예정지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앵커 기업인 더존을 방문해 주요시설을 견학하는 등 첨단지식산업 관련 주요 시책을 협의할 계획이다. 현장 투어와 간담회는 춘천시와 춘천 지역 강원특별자치도 도의원과 허물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뿐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미래 과제의 성공적 안착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춘천시는 춘천시의회 전체 의원 간담회, 춘천시 의정회 시정 시책 간담회에 이어 이번 도의원 주요 시책 간담회까지 연초부터 시정 협력을 추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도내 최고 고용률을 기록한 화천군이 올해도 군민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전폭적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천군 고용률은 76%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6%p 상승한 수준이다. 군은 65세 이상 고용률 조사에서도 도내에서 가장 높은 77%를 기록했다. 군은 작년 상반기 고용률 조사에서도 도내 최고인 75.8%를 기록한 바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 적극적인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우선 청년 일자리 및 창업지원 사업, 예비 창업가 사업화 자금 지원 및 멘토링 사업을 활발히 운영했다. 또 청·장년 구직자 취업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그 결과, 모두 3,743명이 군일자리센터에서 전문적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를 받았고, 이중 27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은 올해도 ‘자기 주도 내일 설계 프로젝트’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내일설계 프로젝트’는 교육비와 교재비, 도서 구입비, 시험 응시료 등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