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최근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기획상황실(6층)에서 서울 지역 주요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진료 공백 방지 및 필수의료 유지 협력 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의 18개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장 모두발언 ▴서울시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필수・응급의료 긴급 지원방안 보고 ▴병원장 건의사항 ▴맺음말 순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서울의 주요 상급 및 종합병원들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 때마다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적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온 경험이 있다”며, “어떤 경우라도 위급한 환자가 치료받지 못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은 없어야 하는 만큼, 중증·응급 환자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응급실과 중환자실 기능을 최대한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간담회에서 나온 병원장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일선 현장의 요구처럼 원칙과 방침에 얽매이기 보단 경영상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단순하고 지루한 녹색이 아닌 변화와 다채로움으로 일상에서 매일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채워진 도시가 있다면 어떨까. 문을 열고 나서면 자연스럽게 발길이 정원에 닿을 수 있도록 서울이 ‘정원’이 생활이자 문화, 삶이 되는 도시로 거듭난다. 지난해 내놓은 ‘정원도시 서울’의 기본 구상에 이어 오늘 발표한'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에서는 정원이 일상에 스며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도시의 구체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정원도시 서울’이 공간 구성의 관점에서 녹색 정책·양적 확대 방향을 제시했다면 이번 발표는 시민이 일상생활, 출퇴근길, 나들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원의 “매력”과 “설렘” 통해 행복감을 높이고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정원 조성 계획이 담겨 있다. 오세훈 시장은 작년 5월 ‘정원도시 서울’ 비전을 통해 비움․연결․생태․감성, 네 가지 핵심전략과 주요 사업을 내놓았으며 올해 신년사를 통해서도 서울을 녹지와 숲이 우거진 ‘정원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뜻을 재차 밝힌 바 있다. 시는 그간 1인당 도시공원면적('03년 15.38㎡→'2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와 구글이 진행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의 첫 수업이 3월 5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와 구글이 함께 미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 분야의 초기‧예비 창업가를 육성하는 교육으로, 전 세계적으로 도시 차원으로는 구글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는 첫 사례다. 6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되는 교육에 총 6천 명이 참여한다. 대학생과 예비·초기창업자를 포함해 인공지능(AI)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과정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은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17시~19시), 숙명여자대학교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와 구글이 함께 운영하고 숙명여자대학교가 장소를 지원한다. 강의 첫 날인 3월 5일은 앞으로 6주간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 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 지역 총괄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을 소개하고, 교육생을 격려한다. 이어서 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3월 5일 서울아현초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조 교육감은 늘봄학교 준비를 위해 노력한 서울아현초 관계자를 격려하고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진행과 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점검 후 가진 간담회에서는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등 서울아현초의 늘봄 운영체계에 대한 학교 설명과 공간·인력·프로그램 현황 등 학교 상황,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초1학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희망하는 38교를 시작으로 1학기 중에 총 150교까지 늘봄학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2시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1시간 추가 돌봄을 묶은 돌봄 연계형 프로그램 ‘서울형 늘봄’을 추가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3월 한달 간 ‘늘봄학교 현장 지원단’을 운영하여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서울이 늘봄학교 참여에 미온적이라는 우려에 대해 “늘봄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추구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가나다로 지켜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한 달간 서울시교육청 대표 캐릭터인 자라나, 열리미와 함께 진행되며,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가나다”로 표현하여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에 새롭게 탄생한 자라나와 열리미의 친근한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가나다로 지켜요” 카드 뉴스 및 동영상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캠페인을 구성했다. 또한 ‘가기 전 살피고, 나부터 멈추고, 다 함께 천천히’의 앞 글자를 모은 삼행시 형태의 “가나다”로 교통안전수칙을 표현하여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가나다로 지켜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가나다로 지켜요” 온라인 캠페인 확산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서울시교육청 SNS 이벤트,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지체장애 특수학교 3개교에 상주간호사를 확대 배치하는 의료적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3월부터 상주간호사 배치 및 의료지원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학생의 더 안심된 학교생활 및 더 평등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됐다. 작년에 처음으로 중증 장애학생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지체장애 특수학교에 상주간호사를 배치하는 등의 의료지원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학생의 교육여건 개선과 편의를 도모할 수 있어 학습에 도움이 됐다”며 학부모·교원의 만족도가 99.6%로 매우 높았다. 이에 올해 서울시교육청은 3억9천2백만원의 재원(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마련하고, 운영교를 (23년 1교→ 24년 3교) 확대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은 각 학교에 상주간호사를 확대 배치, 학급을 순회하며 일대일 개별학생 가래흡인(석션), 경관 영양 등 한층 강화된 특별한 의료적 지원을 실시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많은 지체장애 특수학교 중증 장애학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일 오후 서울소방학교 내 대강당에서 열린 소방영웅길 명예도로 지정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23년 전 홍제동 주택화재 참사로 순직한 여섯 소방 영웅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한편,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처우‧예우 개선을 위한 입법적, 재정적 지원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울의 첫 소방관 관련 명예도로인 소방영웅길 지정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소방 영웅 6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직 23주기에 맞춰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김용호 의원, 박칠성 의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23년 전 홍제동 주택방화사고로 순직한 여섯 소방관의 이름을 호명하며 기념사를 시작한 김 의장은 “‘아버지는 커다란 분’이었다는 사고 당시 여섯살 자녀의 회고가 가슴을 때린다”며 “순직 소방관 여러분은 영원히 살아있는 위대한 영웅이자 위국헌신의 대한민국 공직자의 표상”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김 의장은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도 서울특별시의 자치구가 각급학교에 교부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3,368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각급 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보조금이며, 자치구별 예산은 해당 지자체의 교육경비보조금 관련 조례의 범위에 따라 상이하다. 2024년 자치구 총예산 22조 3,578억원 중 교육경비보조금은 3,368억원으로 자치구 총예산 대비 1.5%이다. 이는 작년 대비 1억 6,670만원이 감소한 금액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교별 맞춤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 자치구 1교당 평균 지원금액은 2억 4,495만원이며, 학생 1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42만 4천원이다. 이 중 무상급식비, 교육급여 등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 간 예산을 분담하는 사업을 제외한 각 자치구별 특색을 반영하여 편성한 교육경비보조금 총예산은 1,528억원으로, 각급학교의 신청에 따라 자치구별 교육경비 보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그 보조 여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4일 소방충혼탑이 위치한 서울소방학교 내 대강당에서 ‘소방영웅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식을 갖는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해당 지역과 관련 있는 인물의 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지역 역사와 문화의 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자체장이 지정할 수 있다. ‘소방영웅길’은 지하철 홍제역 3번 출구(홍제동 161-1)에서 고은초등학교 앞(홍제동 156-461)까지 이어지는 382m 구간으로, 서울에서 소방관과 관련한 명예도로를 지정하는 것은 처음이다. 해당 길은 2001년 3월 4일, 홍제동 화재 참사가 발생한 주택 인근에 위치한 곳이다. 당시 소방관 6명(박동규, 김철홍, 박상옥, 김기석, 장석찬, 박준우)은 시민 7명을 구조한 뒤 잔불 작업을 벌이다 건물 안에 사람이 있다는 말에 다시 건물 안으로 뛰어들었으나, 순식간에 건물이 무너지면서 순직했다. 소방 영웅 6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직 23주기에 맞춰 진행되는 이날 기념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월 4일 오전 11시,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올해 입학하는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를 강조하며, 청년 시기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일깨운다. 국내 유일의 4년제 공립대학으로 올해 개교 106주년을 맞이한 서울시립대학교는 총 8개 단과대학 1,852명의 신입생이 입학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을 비롯해 학부모, 총동문회장 등 3천여 명이 함께해 축하의 자리를 빛낸다. 이날 오 시장은 청년들이 꿈만 좇으면서 살아가기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가슴에 품어온 꿈을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정신으로 포기하지 않고,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마음껏 펼치길 당부하는 한편, 청년 생활에 밀접한 일자리, 주거, 복지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행복 프로젝트’와 자치구 청년정책 등을 쉽게 알려주는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 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