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여왕의 집’이 본격 ‘마라 맛’ 전개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어제(4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28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이 김도윤(서준영 분)의 가족과 얽힌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재인은 아들 은호(여시온 분)를 잃은 슬픔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고, 그 순간 도윤이 강물에 뛰어들어 그녀를 구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도윤은 “힘들어도 버텨요. 은호를 위해서 이 악물고 버티고 살아요”라며 애끓는 위로로 그녀의 마음을 다잡았다. 젖은 옷차림으로 무사히 귀가한 재인을 향해, 아무런 질문 없이 감싸주는 정윤희(김애란 분)와 김보람(최설아 분)의 배려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도윤이 정오성(김현균 분)에게 재인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털어놓는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 향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강세리(이가령 분)와 노숙자(이보희 분)는 최자영(이상숙 분)이 출소했다는 소식에 불안함에 휩싸였다. 여기에 황기찬(박윤재 분)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쓰레기 모아 190억' 재활용 기업 대표 김정빈이 "축적하는 부(富)를 사회를 위해 쓰는 부자가 되고 싶다"라며 견고한 삶의 방향성을 전했다. 4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연 매출 190억 원, 기업 가치 2500억 원 규모의 재활용 기업 대표 김정빈이 출연했다. 김정빈의 회사는 버려지는 페트병 등으로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 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그는 "고품질의 재생 원료를 만들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기여하려 한다"라며 자신의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김정빈의 회사는 쓰레기를 돈으로 바꿔주는 1496대의 분리수거 로봇을 통해, 누구나 환경을 지키는데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명문 하버드를 졸업한 김정빈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험난했던 과정들을 고백했다. 강원도 소재의 4년제 대학교를 조기 수석 졸업했지만, 지방대 출신에게 취업시장은 냉혹하기만 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하버드로 유학을 떠났고, 학비 마련을 위해 일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5일 오전 11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사,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했으며,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신중헌 KBS춘천방송총국장,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은 1998년부터 시작된 권위 있는 상으로, 강원자치도의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622명의 강원환경 지킴이를 선정했다. - 올해 대상은 원주 환경 꼬마수호단이 수상했다. 원주지역 8개소 어린이집이 연합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 활동, 분리수거 실천, 지구사랑 환경 동요제 개최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환경 감수성을 적극적으로 함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이외에도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에는 임경재 강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집중호우, 태풍,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원자력발전소 등 원자력이용시설의 사고·고장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6~8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태풍, 고온 환경, 집중호우 등으로 시설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10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설비 고장 사례 등을 분석하여 유사사례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과 원자력사업자의 비상대응체계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원안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뿐만 아니라 13개 지자체(경북 경주시, 부산 기장군 등) 소속 공무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원호 위원장은 5일 특별점검 착수회의를 열고 “지구온난화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강도도 강해지고 있으므로 작은 사항도 소홀히 하지 말고 면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까지 여전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는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광운대 이종혁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함으로써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122609 태극기), 2023년 6·25전쟁 정전70년(121879 태극기)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 (사)한국보훈진흥회 등 민·관협업을 통해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1,723명(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2024년 12월 기준)의 호국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질병관리청은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DDC), Thailand Ministry of Public Health)의 대표단이 6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양일간 질병관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전략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태국은 2023년 8월에도 질병관리청을 방문하여 고위급 간 공중보건위기대응 등을 논의했고,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국외 감염병 감시체계, 긴급상황실 운영,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감염병 대응 자원 관리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남아시아는 열대성 기후와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 등의 지역적 특성으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태국 보건부는 감염병 정보와 대응 방안 공유를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된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태국 보건부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파트너들과 보건 분야에서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에서 이탈리아의 미식, 예술, 인문학을 느끼다.’ 춘천시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춘천시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가 주제다. 한-이탈리아 간 문화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시민의 국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산토리니 야외무대, 세계주류마켓 등 시내 곳곳에서 이탈리아의 미식, 예술, 인문학,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는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다. 이 날 춘천의 초여름 밤하늘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선율로 수놓일 예정이다. 춘천시립합창단, 국내 대표 성악가 바리톤 송기창과 소프라노 김순영, 그리고 이탈리아 성악가들과 연주자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는 양국 문화 교류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 이탈리아 파르마시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6월 4일 오후 3시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2025 홍천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자원봉사단체들이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감으로써 나눔의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뜻깊은 행사로 17일 동안 29여 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원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출발식을 통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승환 센터장은 "자원봉사라는 단어 하나만 들어도 가슴이 따뜻해진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17여 일간 자원봉사 릴레이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홍천군자원봉사센터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환경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계기로 6월 5일 오후 부영호텔(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 김영태)과 무공해차 전환을 위한 정책협의체 발족식을 연다. 이번 정책협의체는 전 세계적으로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무공해차(전기·수소차) 보급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무공해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무공해차 전환 촉진 방안에 대한 공동연구, △과학적‧기술적 전문성에 기반한 전 세계 정책 동향 조사 및 결과 공유, △수송 부문 탈탄소화를 주제로 하는 국제 학술회(세미나) 공동 개최 및 상호 참여, △올해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될 예정인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30)’ 부대행사 공동 개최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하고, 향후 긴밀한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번 정책협의체는 무공해차 전환 확대를 위한 양기관 간 공동행동의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그간의 정책 경험과 조사‧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수송 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라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이다.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실적 평가는 6개 평가 부문별(▲사업확대 노력 및 협력도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알선) ▲도 특화형 사업)로 합산하여 선정됐다. 수상은 오는 6월 말 도 주관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대회’ 개최 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총 294억 원을 투입하여 강릉시니어클럽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해 총 7,043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316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보다 412명이 늘어난 총 7,45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성실하게 책임감을 갖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땀방울이 인정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인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