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농촌진흥청은 9월 25일 오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업인 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공동 의장은 이승돈 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맡았다. 노 상임대표는 2024년 2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농업인 권익과 조직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현장 농업인, 학계·전문가, 소비자 등 총 50여 명 위원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을 제안한다. 협의체는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미래 농업육성 분과에서는 인공지능·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품종,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환경부는 9월 25일 오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이룸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수도권 3개 시도 부단체장과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시행 방안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는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소각·재활용 과정을 거친 후 발생하는 협잡물·잔재물만을 매립할 수 있게 된다.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수도권 3개 시도가 현재 수도권매립지에 매립 중인 연간 약 51만 톤(2025년 반입총량 기준)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대안이 필요하다. 제도 이행을 위해 수도권 지역 지자체별로 공공 소각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나, 각 사업이 2027년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으로, 2026년 1월 전면적인 제도 시행 시 일부 폐기물 수거 지연 등 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수도권 3개 시도의 제도 시행에 대한 입장을 확인했고,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폐기물 처리계획 수립이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25일 16시부로 적조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경남 중부앞바다와 득량만 2개 해역에 내려진 적조 주의보를 예비특보로 낮추고, 나머지 6개 예비특보 해역을 모두 해제한 데 따른 조치이다. 적조 위기경보 ‘주의’ 하향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적조 비상대책본부를 종합상황실로 전환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적조생물 발생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여 양식어가에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양식 어가의 신속한 경영 재개와 민생 안정을 위해 피해가 확정된 어가에는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아직 피해 조사가 진행 중인 어가에 대해서는 신속히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적조 주의보 해역은 모두 해제됐으나, 적조 생물의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히 예찰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양식 어가에서도 수온이 떨어지는 10월까지는 경각심을 유지하며 어장 관리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전 세계 차세대 재외동포들의 성장과 역량 결집을 위한 대표자 협의체가 25일 출범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날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글로벌차세대써밋’(Global Future Generation Summit, GFGS)을 발족하고, 1기 위원으로 13개국 19명을 위촉했다. 이 협의체는 전 세계 차세대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재외동포청과 글로벌 차세대동포 대표 간 정책소통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1기 위원들은 지역별 차세대 대표, 입양동포 단체장, 모국 초청 장학생 동문, 재외공관 인턴 우수 수료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차세대동포의 의견을 폭넓고 균형 있게 수렴하는 역할 수행하는 동시에 모국과 재외동포사회 간 연대 강화의 중심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첫 써밋 회의에서는 전준홍(미국)과 토미 겐첼(미국)이 각각 제1기 대표와 부대표로 선출됐다. 전준홍 대표는 “글로벌차세대써밋 제1기 위원들이 지혜를 결집하여 동포사회와 모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데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균형 잡힌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웰니스 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주에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9월 26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이어지는 가을시즌 제주 여행주간을 맞아 이 기간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 및 알가름(중문동) 권역 내 위치한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 4개소를 대상으로 30%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귀포 치유의숲 ▲씬오브제주 ▲제주901 ▲파파빌레에서 진행되며, 자유 치유와 힐링 명상이 연계된 웰니스 프로그램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서귀포 치유의숲과 씬오브제주, 제주901의 경우, 각 관광지별 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며, 파파빌레는 현장에서 즉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본 프로모션을 통해 건강한 쉼과 회복을 추구하는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일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란 무엇인가? 뒷바퀴와 페달이 기어로 고정된 자전거로써 별도의 브레이크가 없으며 페달을 활용해서만 제동이 가능한 자전거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최근 한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픽시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던 중 제동하지 못해 충돌, 사망하는 사고 발생 ■ 지난해 청소년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 수를 살펴보면 - 전체 사고: 5,571건 - 사망: 75명 - 부상: 6,085명 - 18세 미만 사고: 1,461건(26.2%) - 사망: 3명(4%) - 부상: 1,647명(27.1%) 지난해 청소년(18세 미만) 자전거 교통사고는 전체 자전거 사고의 26.2%, 부상은 27.1%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습니다. ■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이제는 강력 처벌! 도로교통법 제48조 제1항에 의거 자전거는 차에 해당하며 제동장치를 정확하게 조작·운전하여야 하나 제동장치가 없이 운전하는 경우→ 안전운전 의무위반에 해당 운전자는 즉결심판 청 대상(2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이며, 18세 미만의 경우 부모에게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 십리포해수욕장 -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734 넓고 깨끗한 백사장이 특징인 십리포해수욕장! 야영장이 마련되어 캠핑하기 좋고, 갯벌 체험도 즐길 수 있죠. ◆ 사창해수욕장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바다와 산 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사창해수욕장!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죠. ◆ 염포해수욕장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초리 검은빛 몽돌이 아름다운 염포해수욕장! 운치 있는 소나무 숲과 바다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 기성망양해수욕장 - 경북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깨끗한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기성망양해수욕장! 야영장이 있어 캠핑과 차박을 즐기기 좋죠. ◆ 삼포해수욕장 - 강원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물이 맑고 깨끗한 삼포해수욕장! 오토캠핑장이 있어 초보 캠핑러들에게 좋고 애견동반도 가능한 곳이에요. ◆ 금능해수욕장 -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투명한 물빛이 아름다운 금능해수욕장! 야영장이 있어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25년 방한 외래객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래객 수도권 집중 현상, 국내 체류여행일수 감소 등 질적 지표 개선 과제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 부처 장차관과 관광업계 협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민간 기업인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산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소멸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올해는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가 삼척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협력과 연대! 새로운 강원, 새로운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자긍심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기술 실천과 강원농업의 새로운 기술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열린 대회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박상수 삼척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 감사패 전달, 비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강원농업 연구성과 전시, 스마트농업기계관,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등을 선보이는 정책홍보관이 운영됐으며, 명사특강과 학술행사도 이어져 강원농업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종순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려운 우리 농업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전환점이 되고, 농업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데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앞장서겠다”며,“앞으로도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실천하고, 대회를 함께해 주신 강원특별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이 가을을 붉게 수놓은 꽃무릇으로 물들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호수 산책로 4km와 축구장 옆 테마쉼터에 조성된 49만여 본의 꽃무릇은 9월 20일부터 개화해 10월 초까지 이어지며, 특히 9월 마지막 주말 절정을 맞아 가장 화려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개화 후 약 열흘간 이어지는 붉은 물결은 시민들의 일상에 특별한 가을의 감동을 전한다. 남구는 2019년부터 꽃무릇을 심기 시작해 꾸준히 확장해 왔고 올해 '선암호수공원 명품둘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약 2만 5천여 본의 꽃무릇을 추가로 심어 총 51만 5천여 본 규모의 대규모 군락지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선화, 왜성조팝나무 등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을 심고 휴게공간도 조성해 시민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구근식물로 본래 이름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아 '석산화(石蒜花)'라 불리며 특히 잎이 나기 전 꽃이 먼저 피는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는 꽃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