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도, 불법 마약류 퇴치 총력전… 유관기관 추진상황 점검회의
오영훈 지사, 불법 마약류 근절 위한 협력·대응 강화 당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2층 백록홀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유관기관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오영훈 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상반기 불법 마약류 퇴치 특별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불법 마약류 유통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도, 보건소, 도교육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제주지방검찰청) 간 상호 협력 및 개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특별대책 수립(’23. 5. 2) 이후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370명 참여), 중독 예방 캠페인(29회) 등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왔다.
마약범죄 발생 방지를 위해 유흥업소(55개소), 학교·학원가 주변 식품판매업소(496개소), 마약류 취급업소(53개)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양귀비 불법 재배 단속을 통해 4,780본의 양귀비를 수거·폐기하고 6명을 적발해 수사도 의뢰했다.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과 함께 제주도민의 마약
2023-08-24 15:03
편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