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읍면동 소속 공직자들이 얼굴을 마주보고 격의없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다시 한 번 마련됐다. 최 시장은 25일 한솔동의 한 카페(노을3로 84 1층)에서 연동·금남·장군·연서면, 한솔동 직원 40여 명과 ‘제4차 마주보기’행사를 가졌다. 마주 보기는 시장과 읍면동 직원 간 건의·애로사항 등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다. 이번 만남은 1차 조치원읍, 2차 연기·연서면, 3차 도담·보람·나성동에 이은 네 번째 읍면동 직원과의 만남이다. 최 시장은 이날 본행사에 앞서 지난 집중호우로 토사가 무너진 수해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사항 등을 재점검하고 밤샘 비상근무로 고생한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리를 간담회장으로 옮겨 행사에 참석한 읍면동 직원들과 기탄없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4일 오전 교원치유지원센터에서 학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학교변호사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법률 자문을 지원하는 학교급별 전담 변호사제도이다. 세종시교육청이 이번에 위촉한 학교변호사는 10명으로, 교육활동 보호에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를 학교별 매칭을 통해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 등을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하반기에 학교변호사와 학교 현장 교원의 의견수렴을 통해 2024년도에는 더 고도화된 학교변호사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변호사 제도를 통해 안전하게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활동 중심,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는 학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학교변호사 제도 운영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회세종의사당의 이전 규모와 대상 기관, 운영 방안 등을 명시한 국회규칙안이 23일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이날 국회 운영개선 소위원회 회의는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영향분석제도 관련 법안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세종의사당 관련 국회규칙안이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 회의에 상정된 것은 올해 1월 발의된 이래 지난 3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여야 의원 간 합의로 국회규칙안이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이전 대상 기관으로는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등 총 12개 위원회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가 확정됐다. 11개 상임위는 세종시에 위치한 부처를 관장하는 정무위, 기획재정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등이다. 이와 함께 법사위 추가 이전을 검토하기로 부대의견을 달았고, 국회도서관도 서울과 별도로 세종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를 통과한 국회규칙안은 오는 30일 열릴 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23일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중요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논평을 통해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이 신속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 및 촉구했다. 세종시의회 일원은 “긴 여정이었다. 오래도록 국회의 문을 두드린 끝에 세종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비로소 실현의 빛을 보는 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21년 9월'국회법'이 개정된 이후 지난해 10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마무리됐고 설계비 147억원과 토지매입비 350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됐으며, 올해 1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종시 소재 정부부처를 관할하는 11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2개 위원회를 설치하는 안으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국회운영위원회에 제출된 후 7개월여만에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를 통과하게 된 것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예정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근 묻지마 폭행, 도심 칼부림 및 성범죄 등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세종시 내의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CCTV가 설치된 곳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설치 예정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의회에서는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현정, 김광운, 김현옥, 김효숙 의원이 현장점검에 동참했다. 아울러 최민호 세종시장과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을 비롯해 세종남부경찰서장, 자치경잘위원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가득뜰근린공원을 방문해 2개소의 CCTV를 점검하고 운영 실태를 파악했으며, 이후 방축천으로 이동해 설치 예정지역을 면밀히 살폈다. 이순열 의장은 “CCTV 설치가 끝이 아니라 이후 통합정보센터를 통해 방범 현황을 지속해서 주시하고 관리하는 연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언하며, “체계적으로 구축된 CCTV 시스템으로 세종시민들의 불안은 줄어들고 안전은 확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도심 내 공원, 하천 등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집중 관제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2일 오후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나승권 세종시자치경찰위원장, 김흥태 세종남부경찰서장 등과 새롬동 가득뜰 공원, 도담동 방축천을 직접 찾아 폐쇄회로텔레비전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무차별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시안전망을 보다 탄탄하게 구축하고, 시의회, 경찰청과의 공조 또한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하천, 공원 등에 폐쇄회로텔레비전을 추가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취약지역을 집중 관제해 누구나 안심하고 걸어다닐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해 ‘통합거래터(플랫폼)’와 ‘소방청 다매체119신고시스템 간 직접 연계’를 시행 중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세종시의회 청사 1층에 위치한 의정자료실의 개관식을 열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모두의 공간’으로 개방했다. 이날 의정자료실 개관식에는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과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27일까지 25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3주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의정자료실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힘썼다. 의정자료실은 소규모 회의와 자료 열람, 휴게 등 다목적 복합 정보 활용의 장이자 개방형 공간으로 의회를 방문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의정자료실의 문턱을 낮춰 ‘시민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의회’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것이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의정활동 지원에도 힘을 싣는다. 세종시의회 의정자료실은 소속 의원을 비롯한 공무원 및 시민에게 지방행정과 의정활동 수행, 정책연구 및 개발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하고 제공하여 의정 자료실이라는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자료실은 지방자치와 의회 관련 전문도서 및 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투자심리를 회복할 수 있는 지자체 차원의 획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민간투자 유치, 상가공실, 관광 등 분야별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종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를 비롯한 전 지자체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라며 경기 회복을 위해선 민생사업이 집행의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신규 사업이라도 민생을 기준으로 사업을 재검토해줄 것”을 간부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최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시책구상경진대회’를 활용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나아가기 위한 교두보를 구축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시민과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2024년 시책구상 경진대회’를 추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대상을 시민까지 확대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5박 7일간 영국에서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담당교원 국외체험연수’를 운영했다. 그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의 관계역량 함양과 학교의 공동체성 강화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실천해 왔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도시인 영국의 실천 사례를 경험하여 관계중심 생활교육(회복적 정의)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증진하고 전문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는데, 초중등교원과 운영진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영국회복적정의협의회(Restorative Justice Council, UK)를 주축으로, 글로스터셔 지역교육청 및 경찰 사법기관 등을 방문하여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사례를 직접 경험하는 집중 워크숍 및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영국회복적정의협의회장 Jim Simon이 영국 내 회복적 도시 운동에 대한 브리핑과 중등 생활교육 혁신사례 등을 공유했다. 존폐위기에 놓인 고등학교를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일으켜 세운 사례를 들으며 자유롭게 질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세종시를 처음 방문한 웬닥빙 베트남 국회 문화교육위원장이 이순열 시의장과 홍성국 국회의원(민주당·세종시 갑)을 예방한 뒤 해밀초등학교 특화 시설을 견학하고,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한국-베트남 양 국회가 ‘교육인력 양성과 관련한 정책구축 및 국회 업무 경험 교류’를 계기로 추진됐으며, 홍성국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웬 위원장과 수행원 5명은 이날 세종 해밀초등학교를 방문해 스마트 도구를 활용한 교육 인프라 현황과 교육정책 및 제도 운영 사례 등을 살펴봤다.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 방문과 우수 교육시설 중 하나인 해밀초 견학을 매우 환영한다”면서 “세종시 교육환경이 베트남의 교육 발전에 좋은 모델이되길 바라며, 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웬 위원장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 방식과 우수 학습 시설들을 벤치마킹하여 베트남 교육에 접목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이번 방문이 세종시 교육환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면서 “베트남-한국 양국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