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3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원주시와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정한 토론 및 현장 대응 복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전반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370여 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상반기(5.12.~5.23.)에는 풍수해(의무유형)를 포함해 지진, 철도사고, 화학물질 유출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반기(10.20.~10.31.)에는 화재, 산불, 인파사고 등 계절적 특성과 사회 이슈를 반영한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도는 그간 자연재난과 산불 위주의 훈련에서 벗어나, 도내 사업장과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주요 재난 유형으로 설정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하수처리장의 노후 배관 용접 작업중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소화가스탱크 내 유해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몸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 예술로 풍경을 만들어가는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8일간 춘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춘천마임축제가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춘천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석사천 산책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 춘천시 전역을 무대로 개최된다. 매년 새로운 상상력과 몸짓으로 도시에 생동을 불어넣는 이 축제는 올해 역시 춘천의 거리와 사람, 그리고 몸의 언어가 어우러져 도시 전체가 축제가 되는 일주일이 될 것이다. 올해 축제는 “꽃인 듯 강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도심과 자연, 일상과 비일상을 오가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특히 몸의 움직임을 통해 내면을 드러내는 ‘마임’이라는 예술 장르를 매개로 춘천이라는 도시 고유의 정체성과 욕망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축제는 도심 속 물 퍼포먼스로 닻을 올린다. 개막식인 아!水라장은 25일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춘천 중앙로에서 열린다. 아스팔트를 무대로 물과 색채가 뒤섞이는 해방의 장, 시민들과 함께하는 물 퍼포먼스, 개막선언과 로큰롤 파티 등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홍천군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평생학습 봄‧봄‧봄(돌아봄, 바라봄, 새로봄)’이라는 주제로 홍천읍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1회 홍천군 평생학습축제, 제13회 홍천군 청소년문화·예술축제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째날 23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는 평생학습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하모니카, K-POP 댄스, 시극·시낭송 등 자신의 노력과 성장을 공유하는 평생학습 작은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곽재식 작가가 ‘산불과 헬리콥터의 과학, 미래의 산불진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둘째날인 24일은 10시부터 홍천읍 생활체육공원 행사장 내 야외무대에서 평생학습동아리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2시 홍천군 평생학습관 강당에서는 문해 학습자들의 축제 ‘문해 골든벨’이 열리며, 이 밖에도 홍보 체험 한마당, 전시 한마당, 마켓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평생 학습을 경험하고, 배우며 군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2025 수타사 천년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5시 30분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홍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공작산 자락에 피어나는 음악의 선율’이라는 부제를 통해 자연과 사람, 음악이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낭송, 남도민요, 가요 등 식전 공연과 더불어 본공연에서는 합창, 국악, 대중가요, 밴드 공연,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된다. 또한 초대 가수로 박상민, 한혜진, 이정용, 제임스킹, 나팔박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군민 여러분 일상의 쉼표를 찾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감동과 여운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홍천군은 오는 6월 9일부터 2025년 농업인수당 약 60억 원을 8,577가구에 지급한다. 농업인수당은 가구당 연 70만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사랑상품권(지류 또는 카드)으로 지급되며, 홍천사랑상품권(“정책발행” 표기)은 관내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수당 지급 및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수)까지이며, 기한 내 미수령·미사용(카드)한 금액은 소멸되니 연내 수령 및 사용해야 한다. 홍천사랑상품권(지류) 지급대상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방문하면 된다. 홍천사랑카드는 6월 9일 농정과에서 대상자 카드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홍천군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농업인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홍천군은 농업인 수당으로 관내 8,526가구에 5,968백만원을 지급해 농업인 생활 안정에 크게 이바지한 바가 있다. 홍천군수는 “농업인 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소득을 직접 지원하여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춘천캠프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캠프는 외국 지자체 공무원과 해외 자매도시 관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춘천시 대표 공공외교 행사다. 올해 캠프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K2H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국 공무원 40여명과 콜롬비아 메디진시 한국문화혁신센터 위원회 관계자 10여명, GCS 프로그램 참가 유학생 4명 등이 참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춘천은 축제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도시”라며 “이번 글로벌 캠프가 각국 참가자들에게 문화로 연결되는 국제교류의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축제의 세계화를 통해 춘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자매도시 콜롬비아 메데진시의 ITM 시립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한국문화혁신센터 방문단을 만나 향후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접견에는 알레한드로 비야 고메즈 ITM 총장(한국문화혁신센터 공동소장), 양삼일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문화재단 이사장, 디오니 곤잘레스 링곤 국제협력처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육 시장은 춘천시와 메데진시 간 과학기술,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번 캠프 참가를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데진시 대표단은 오는 24일까지 춘천에 머물며 ‘2025 제5회 글로벌 춘천 캠프’에 참가해 메데진시를 소개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중도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상중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훼손되거나 단절된 도시 생태축을 복원해 생물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자연 생태계의 연속성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육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도심 속 자연생태 복원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자산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꼼꼼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중도 복원사업은 총 면적 20만7000㎡ 규모로, 국유지·시유지·도유지 총 41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는 실시설계 및 문화재 조사가 본격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하천점용 허가를 거쳐 복원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22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2025년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학교의 급식 조리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슬기로운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 생활’을 주제로 유앤미관계연구소 대표 허유미 강사를 초청해 △관계가 조직 및 업무에 미치는 영향 △조직 내 갈등 원인 알기 △갈등 해소를 위한 의사소통 등의 관계 교육과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한명진 교육장은 “학생 중심의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애쓰는 조리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급식 위생 수준 향상과 조리 담당자 간 안정적인 관계 형성 및 협력적 소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25.2.19.)」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도의 요구안대로 물가변동률 2.752%를 반영한 총사업비 증액이 결정됐다. 도는 물가 변동이 반영된 공사비로 인해 입찰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재공고 시 경쟁 입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속한 재공고 절차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총사업비 증액으로 인해 업계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입찰 참여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공사가 원활히 추진되어 올해 착공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