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이학주가 팀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는 어쏘 변호사 이진우로 시청자와 만난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에서 이학주가 송무팀의 어쏘 변호사 이진우 역을 맡아 유쾌한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극 중 이학주가 맡은 대형 로펌 율림의 송무팀 어쏘 변호사 이진우는 눈치빠른 처신과 밝은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인물이다. 상사에게는 믿음직한 후배, 신입에게는 든든한 선배로 팀 안에서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한다. 조용히 제 몫을 다하면서 팀워크까지 부드럽게 이끄는 어쏘 변호사로 율림 송무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율림 송무팀의 듬직한 인재 이진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얼굴을 내미는 모습에서는 주위를 세심하게 살피는 성격이 드러난다. 또 회의 테이블에 앉아 진지하게 상사를 바라보는 순간에는 신뢰감 있는 후배의 면모가 느껴진다. 이어 입가에 미소를 띤 이진우에게서는 사무실의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는 부드러운 에너지가 풍긴다. 말없이도 주위를 편하게 만드는 그의 존재는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에스콰이어'는 든든한 선배이자 믿음직한 후배로 팀 분위기를 매끄럽게 잇는 어쏘 변호사 이진우의 활약을 알리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학주가 특유의 능청미와 매사 유연한 태도가 매력적인 이진우를 어떻게 구현해 낼지 주목되는 상황. 이학주가 송무팀의 분위기를 살리는 어쏘 변호사 이진우로 첫 출근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는 오는 8월 2일(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질병관리청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2025년 7월 2일,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악화 요인 증가로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교육·홍보, 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자료의 개발과 활용, 알레르기질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알레르기질환 발생원인 규명 및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맞아,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공동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관련 연구 협력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안수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은 “국민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알레르기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학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정책 개발과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회와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져, 국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예방 중심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관련 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민 참여형 정원사업인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와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의 시상식이 1일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수상한 7팀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두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시민 참여형 정원사업으로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정원으로 탈바꿈하거나 일상 속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시민 주도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는 구 캠프페이지 기후대응 도시숲 내에서 ‘로맨틱&호수를 그리는 봄내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학생 10개 팀이 참여해 6㎡ 규모 플랜터 정원을 조성했다. 심사를 통해 시민 2팀, 학생 2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민부에서는 ‘브런치가든’을 조성한 봄내아침팀이 최우수상, ‘내고향 춘천, 공지천’을 선보인 정원생각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흐름 끝에, 봄내민’의 숨결채팀이 최우수상, ‘로맨틱 딜리셔스’를 낸 베리베리 파티시엘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는 지역내 개인·단체가 조성한 기존 정원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한 결과 최우수상은 주식회사 와이어드의 ‘에꼴드봄’, 우수상은 김현호 씨의 ‘시간이 머무는 정원’, 장려상은 김희설 씨가 조성한 ‘싣나모 계림’이 각각 수상했다. 육동한 시장은 “정원이라는 작은 공간이 도시 풍경을 바꾸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정원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시장 관사(1급 관사)를 전면 폐지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 거점으로 세종 관사를 신규 매입했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안을 시행하며 1급 관사를 공식 폐지했다. 동시에 각종 공유재산 운영에 있어 ‘운영비는 사용자 부담’ 원칙도 명확히 강화했다. 이번 1급 관사폐지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실질적인 행정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추진됐다. 관사는 파견 직원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비롯해 정부 부처와의 정책 협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형 업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5,45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2026년 국비 목표액을 6000억 원으로 세워 전 부서가 총력 대응 중이다. 시는 이번 세종 관사 설치가 목표 달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세종 관사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실질적 행정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중앙정부 소통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현숙 기자 | 춘천, 예술로 도시를 비추다 ‘2025 춘천 미디어아트 & 사진 그룹전’ 7월 2일부터 북카페에서 개최 이 전시회는 춘천, 교동·소양동 주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린다. ‘2025 춘천 미디어아트 & 사진 그룹전 - 춘천, 도시를 비추다 CHUNCHEON in the Light’가 7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교동·소양동 커뮤니티 돌봄센터 2층 북카페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주민건강리더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을 통해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미디어아트와 사진을 통해 도시의 다양한 얼굴을 담아내며,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미디어아트 5명, 사진 7명이 각자의 시선으로 춘천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김익태 원장(한림대 커뮤니티교육원)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휴식과 영감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해, AI·디지털 미디어 창의 공간과 GB(Great Books)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평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 주말 및 공휴일 휴관) 행사는 춘천시 교동·소양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한림대학교 커뮤니티교육원이 주최·주관하고, ㈜어반플로우가 함께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박신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이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세기말 감성을 되살릴 초특급 라인업에 승선했다. 202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 (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는 1990년대 세기말, 오직 일만 아는 30대 엘리트 증권감독원 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세 고졸 여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리는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박신혜는 금융감독원 엘리트 감독관에서 하루아침에 증권사 고졸 신입으로 위장 잠입하는 홍금보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박신혜는 일밖에 모르던 냉철한 커리어우먼에서 풋풋한 사회초년생으로 극과 극을 오가며, 여의도 증권가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코믹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전작 ‘지옥에서 온 판사’의 강렬한 변신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박신혜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지, 전무후무한 캐릭터 스펙트럼을 펼쳐 보일 이번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고경표는 오직 숫자만이 정직하다고 믿는 타고난 경영 컨설턴트이자 기업 사냥꾼인 한민증권의 신임 대표 신정우 역을 연기한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는 여의도에서 ‘비공식 냉미남’으로 통하며, 한때 사랑했던 스무 살 홍금보(박신혜 분)의 얼굴을 한 홍장미를 만나 복잡하게 얽히고설킨다. ‘비밀은 없어’, ‘월수금화목토’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개성 있는 매력을 선보인 고경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증권가를 배경으로 한 치열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내며 극의 중심을 다잡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하윤경은 한민증권 비서실 사장 전담 비서이자, 위장 취업한 금보가 거주 중인 기숙사 301호의 왕언니 고복희 역으로 분한다. 복희는 무채색 여의도 한복판에서 화려한 의상을 당당히 입고 활보하는 인물로 자신만의 필승법으로 비서실에서 살아남은 귀여운 츤데레 캐릭터다.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여러 작품에서 눈부신 활약상을 이어온 하윤경이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조한결은 황금빛 낙하산을 타고 여의도에 불시착한 씨네필이자 오렌지족 한민증권 회장의 외손자 알벗 오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그는 경영에는 관심 없지만, 회사에서 분란을 몰고 다니며 첫 만남부터 인상적이었던 노안 신입사원 금보에게서 새로운 자극을 받는다. 최근 드라마 ‘귀궁’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조한결은 톡톡 튀는 매력의 소유자 알벗 오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을 전망이다. 이처럼 ‘미스언더커버보스’는 믿고 보는 배우 박신혜를 필두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의 퍼펙트한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수상한 파트너’, ‘기름진 멜로’, ‘사내 맞선’, ‘취하는 로맨스’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과 드라마 ‘출사표’를 집필한 문현경 작가까지 합세, 실력파 제작진이 의기투합하며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의 한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박신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세기말의 혼란과 오늘날 현실이 맞닿은 지점에서 경쾌하고 호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잠입할 ‘미스언더커버보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는 202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한지은이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강력계 형사로 변신한다. 1일(화)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은이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형사 주영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감독 백승환, 원작/각본 고준석, 제공/배급 트리플픽쳐스, 기획/제작 백그림)은 사제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한지은은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주영’으로 분한다. 사건의 내막을 추적하며 점차 밝혀지는 거대한 진실 속에서, 인물의 복잡한 감정선을 한지은만의 섬세한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선보이는 한지은은 쉴 새 없는 ‘열일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tvN ‘별들에게 물어봐’와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에 연이어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고, 영화 ‘히트맨 2’를 통해서는 유쾌한 반전 매력을, 연극 ‘애나엑스’를 통해서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폭넓은 활동에 힘입어 한지은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배우(핫트렌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와 관객 모두에게 눈도장을 찍은 한지은이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는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있다. 한지은은 오는 3일 열리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킹 오브 킹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지금도 매년 1억 부 이상이 판매되고 있는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성경 속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인 ‘예수의 기적’을 담은 스틸 6종을 공개했다.[감독: 장성호 | 목소리 출연: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차인표, 권오중, 장광, 최하리 외 | 제작: ㈜모팩스튜디오 | 배급: ㈜디스테이션 | 공동 배급: ㈜시테스]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예수의 기적을 담아낸 스틸 6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예수의 생애 속 상징적인 순간들을 국내 최첨단 기술로 구현해, 영화가 전할 압도적인 스케일을 실감나게 전한다. 먼저 예수가 군중에게 떡과 물고기를 나누는 오병이어의 장면에서는 단순한 기적을 넘어 나눔과 믿음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여기에 찰스 디킨스와 익살스러운 표정의 아들 월터가 함께 나누는 모습도 더해져, 두 사람이 직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예수의 삶을 따라가는 독창적인 서사가 어떤 전개로 이어질 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지는 물 위를 걷는 장면에서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갈릴리 호수 위를 걷는 예수의 모습을 담아내어,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믿음의 힘을 인상 깊게 표현한다. 붉은 사막과 화산이 펼쳐진 광야의 장면은 40일간 금식과 시험 속에서 고뇌하는 예수의 내면을 웅장한 스케일로 보여주며 관객들을 극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기적의 순간들을 직접 목격한 찰스 디킨스와 아들 월터가 이 특별한 여정을 통해 어떤 깨달음과 의미를 얻게 될지, 영화가 전할 메시지에 기대가 모인다. 이야기로만 전해지던 위대한 장면들이 국내 최정상 기술력을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로 구현해 낸 영화 '킹 오브 킹스'는 오는 7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KBO에서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키즈클럽 티볼 원데이 클래스가 지난 6월 28일(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개최됐다.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의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하여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는다.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22일(일) KIA 타이거즈에 이어 28일(토) KT 위즈가 티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KT 위즈의 레전드 강사로는 ‘KT 위즈의 초대주장’ 신명철 코치가 1일 감독으로 참여해 수비 및 타격 연습, 진로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신명철 코치는 9월 6일(토)에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되는 구단 대항 티볼대회에도 KT위즈 키즈클럽팀의 감독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신명철 코치는 “작년부터 KBO 티볼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굉장한 열정에 놀라고 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티볼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며, 9월 6일에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그램의 일부인 홈런왕 선발대회의 남자부 우승자인 수원 매원초등학교 4학년 박시후 학생은 “재밌어서 열심히 타격연습을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우승까지 해서 행복하다”며 “다른 형들이 너무 잘해서 걱정도 됐는데,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홈런왕 선발대회 여자부 우승자인 노정음 학생은 ‘2024 KBO와 함께하는 엘리하이 국제교류 티볼대회’ 우승팀인 수원 효동초등학교 선수로 “작년 대회 우승만큼 기뻤다. 아직 5학년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티볼 대회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025 KBO 티볼 원데이 클래스는 구단 별로 각 1회씩 진행되며, 7월 5일(토)에는 문학구장에서 SSG 랜더스가 개최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민선8기 춘천시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간 시민 성공시대를 향한 완성과 도약에 나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서면 토이로봇관 갤러리툰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춘천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첨단지식산업의 거점이자 춘천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갤러리툰에서 열려 도시 변화의 출발점과 비전을 동시에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육동한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시민 성공시대를 꿈꾸며 첫발을 내디딘 민선8기는 변화와 도약의 토대를 하나하나 다지며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러한 변화는 시민과 1,800여 명의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미래를 위한 3년,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춘천시는 지난 3년간 GTX-B 춘천 연장 확정,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호수지방정원 선정,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교육발전특구 선정 등 전국 단위의 굵직한 성과를 잇달아 이뤄냈다. 바이오, ICT, 첨단지식산업 등 미래성장 기반을 다졌고 교통·문화·관광·복지·환경 등 전 정책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육 시장은 이날 춘천시 7대 정책 분야인 △교육 △경제·산업 △문화·관광 △도시·건설 △복지·보건 △환경·농업 △행정을 중심으로 주요성과를 설명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15분 학습생활권 구축, 평생교육 통합플랫폼 ‘배워봄’ 운영 등 평생학습 인프라를 넓혔다. 특히 민선8기 출범 초기 구성한 교육도시위원회는 기관간 경계 없는 종합 행정으로 교육발전 특구 지정의 단초가 됐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22차례 열린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긴급대책을 수립했다. 야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후평 어울야시장과 춘풍야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AI 기반 신약개발과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거점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개발특구 지정이 연내 추진 중이며 더불어 춘천ICT벤처센터 준공과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성도 본격화돼 첨단지식산업도시 실현이 가시화되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국제레저대회·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세계인형극제 등 굵직한 국제행사들을 유치하며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했다.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 248’ 개장, 의암공원 야간경관 조성, 호수지방정원 유치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도시·건설 분야에선 기업혁신파크, 역세권개발,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을 연달아 추진하며 도시공간의 미래를 재설계하고 노후산단 정비를 통해 산업공간도 확보했다. 교통 분야로는 소양로 도로 6차선 확장,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소양8교 및 서면대교 건설, 제2경춘국도·GTX-B 연장 확정 등으로 도심과 광역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복지·보건에서는 춘천형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장애인·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보훈명예수당 대상과 지원액을 확대하고 보국수훈자 수당을 신설하는 한편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건립,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도 이어졌다. 의료현장에서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응급의료체계 조기 구축과 보건소 신축 추진으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했다. 환경·농업 부문에서는 생태하천 복원, 온실가스 감축, 수소교통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친환경 도시전환에 속도를 냈다. 농업 분야에서는 푸드테크산업과 신설, 거점단지 유치, 농부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농업의 첨단화·스마트화를 실현하고, 로컬푸드 공급 확대로 도농 순환 구조를 촘촘히 구축했다. 행정혁신 측면에서도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구성, 공직자 역량평가이수제, 민원행정 최우수기관 선정 등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과 시정이 함께한 변화의 노력이 마침내 우리 눈앞에 결과로서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엔 시민이 있었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바뀌는 시정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과 중심 시정, 시민 삶의 질 높였다 이러한 시정 변화는 시민들의 체감도에서도 확인됐다. 춘천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민 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책 전반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66.4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대비 상승한 수치로 ‘잘하고 있다’는 긍정 응답이 37.2%, ‘보통’이 56.0%로 시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시정을 긍정 또는 중립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71.8점), 복지(71.3점), 교육(68.1점) 분야에 대한 체감도가 특히 높았으며 정책 홍보(65.3점)와 시민의견 반영(65.1점) 항목도 모두 긍정 평가를 받았다. 춘천시 정책 중 시민이 가장 도움이 됐다고 평가한 사업은 호수지방정원 조성(18.6%), 도심 교통망 개선(16.1%), 기업혁신파크 조성(13.7%) 등으로 나타났다. 남은 1년, 완성과 도약에 ‘집중’ 춘천시는 앞으로의 1년을 ‘성과의 완성과 도약의 출발점’으로 설정하고 세 가지 시정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우선적으로 지금까지 유치한 핵심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리고 성과로 마무리하는 데 집중한다. 연구개발특구 지정, 기업혁신파크 승인, 호수지방정원 착공, GTX-B 국가계획 반영, 소양8교 추진이 주요 과제다. 동시에 새정부와의 전략적 공조를 통해 지역현안의 국정과제화를 추진하고 접경지역 발전과 평화경제 실현 등 정부기조에 부합하는 정책을 지속 발굴·제안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생경제 안정과 따뜻한 시정 구현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 돌봄·복지 강화는 물론 지역 갈등에 대한 적극적 중재와 민생경제 긴급지원 대책 마련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일상을 지키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새로운 가능성의 문 앞에서 그동안 다져온 변화와 흐름 위에 더 단단한 내일을 그려가야 한다”며 “시민 곁에서 더 가까이 듣고 함께 걷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