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26일부터 연곡면 벽지 노선에 자율주행 마실버스를 도입해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번에 자율주행 마실버스가 도입되는 구간은 연곡면사무소부터 삼산보건진료소까지 49개 정류장, 편도 13km 구간이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기간 중 자율주행 버스 기술 시연 구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자율주행 마실버스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회 운행되며,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지역운수업체인 동해상사고속(주)와 자율주행차 전문업체인 SUM과 협약을 맺고, 작년 8월부터 마실버스를 자율주행차량으로 개조했다. 총사업비는 9억 5천 6백만 원(국비 4억 원, 시비 5억 5천 6백만 원)으로, 올해 3월 연곡면사무소에서 삼산보건진료소까지 총 13km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마실버스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하여 지난 4개월간 안전성 검토 등을 위한 시범 운행을 마쳤다. 한편, 일반인(관광객,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홍천찰옥수수축제가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5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각종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또한, 찰옥수수 왕에 홍천읍 안병찬, 화촌면 윤동일, 영귀미면 유광희, 서홍천(남면) 이병주 씨가 선정됐으며, 찰옥수수 술빚기 대회 시상이 진행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올해도 많은 분이 방문해 홍천 찰옥수수의 진한 맛과 향을 즐기시길 바라며,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27일까지 판매행사는 물론, 초청가수 공연과 옥수수 빨리먹기·낚시·무게 맞추기, 팥빙수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전시, 무대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6일 청소년 종합페스티벌 ‘너의 무대를 보여줘!’가 열리고 27일 제3회 홍천강 별빛 전국 가요제 예심이 치러져 뜨거운 경합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착한가격 향토 음식점과 옥수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부스, 모루 인형·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 편리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옥시기 승강장'을 이용하면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25일 평창 고랭지 배추밭을 찾아 배추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과 함께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작황을 점검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올해 도정 운영방향인 ‘도민속으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곱 번째 현장 행보로 여름철 고랭지 배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이뤄졌다. 배추는 18~20도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저온성 작물로 사계절 생산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7월에 출하되는 여름 배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만 재배되며, 폭우와 폭염에 취약해 해마다 생산량의 변동 폭이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름철에 출하되는 배추와 무의 90% 이상이 강원도에서 생산됨에 따라 도는 고랭지 채소의 주산지로서 생산과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 먼저, 김 지사는 대관령면 원예농협 관계자를 만나 올해 배추 수급현황 등을 점검했다. 원예농협 관계자는 “올해 여름배추 출하 목표량은 218,500톤이며, 현재 4만 톤을 출하한 상태다.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작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출하 시기를 조절해 농가 소득 안정에 힘쓰고 있다”며, “10월 10일까지 목표량을 조기 출하할 계획”이라고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는 노인에 대한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라 추진되는 제도 변화로 그간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의료, 장기요양, 지역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전환은 기존 ‘필요도 평가(선별·심화)’가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통합판정조사’로 일원화된다. 통합판정조사시 시청 공무원이 대상자와 동행 방문할 수 있으며 퇴원환자나 생애말기환자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의 퇴원계획 수립을 통해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판정조사는 노인의 돌봄·의료·요양 필요도를 단일 평가도구를 통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새로운 체계다. 시는 앞으로 통합돌봄 안내창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연계 체계 및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오는 28일부터 4주간 여성 1인가구, 한부모(모자) 가정, 여성 1인 점포에게 안심물품 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법정 한부모(모자)가정 70가구, 여성 1인 점포 30점포다. 지원 내용은 실내용 CCTV, 휴대용 비상벨, 문열림 보안장치 등을 선택해 3~4종의 물품을 제공한다. 특히, 개인 와이파이가 없으면 이용이 어려웠던 지난 물품 구성과 달리, 올해는 개인 와이파이가 없어도 이용 가능한 물품을 별도로 구성하여 누구나 안심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신청은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전자우편, 등기(춘천시 시청길 11, 춘천시청 5층 여성가족과 여성안심세트 담당자)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우선순위 및 거주환경 등 안전 취약 여부를 고려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여성 안심세트 지원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거침입, 스토킹 등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7월 24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홍천아산병원 관계자와 함께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환자의 신속·정확한 처치를 위한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일선 현장에서의 각종 현안 문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 김정열 보건정책과장, 조은영 예방의약팀장, 홍진규 감염병관리팀장 및 남기호 홍천아산병원장, 박기현 관리부장 등 11명이 참석하여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 공유 및 응급의료 질 제고를 위한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협력 및 소통 강화, 시설개선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홍천군보건소와 홍천아산병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7월 24일 홍천 무궁화 양묘장을 방문해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품평회』에 앞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현재 홍천무궁화양묘장에서는 현재 2만 2천㎡의 면적에 무궁화 13,186본을 생산하고 있으며, 양묘와 분화 등 직원들이 직접 재배 관리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무궁화 도시 홍천의 위상을 위해 무궁화 양묘 및 분화, 관리에 노고를 다해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상징이자, 자랑인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품평회는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기간 중 산림청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 열리는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홍천군은 무궁화 분화 32본과 토피어리 2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국의 다른 지자체들과 경쟁하여 홍천군 무궁화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 시는 자율방범 합동순찰 정례화를 통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 구현에 힘썼다. 매월 1회 합동순찰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유흥업소 밀집 지역, 성범죄자 거주지역 등 안전 취약 구역을 중점순찰하며 지역사회 범죄예방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 첫 순찰을 시작으로 총 23회에 걸쳐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와 다양한 형태의 사회재난 상황에 대한 통합 관리· 지휘 본부 역할을 맡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024년 5월 개소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365일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그간 일방통행으로 운영돼 주민들과 상가 이용객들의 통행 불편이 있었던 상지대길을 양방향 통행으로 전환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등 불편을 해소해 공실률이 20%에 육박했던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강릉시는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을 향해 시정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실질적 성과로 입증하며 한층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시정 운영은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이라는 비전 아래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 소통과 책임 기반의 조직문화, 역량 강화, 재정 효율화 등에서 두드러진 진전을 이뤘다. 공약사업은 총 40개 중 20개를 완료했고, 나머지도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률은 75%이며, 연말까지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전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하고 청렴한 강릉시정 강릉시는 위민, 경청, 창의, 동행의 행정가치를 실현하며 시민 체감이 높은 분야 중심의 시정을 추진해왔다. '2024년 정책 설문조사'에서는 ▲공무원 친절도 95%(+1%p) ▲정책 만족도 72.6%(+3.2%p) ▲삶의 질 만족도 72.5점(+1.8점) ▲생활환경 만족도 68.4점(+2.3점) ▲거주의향 90.6%(+3.0%p) 등 전 항목이 상승했다.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을 위한 대장정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춘천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농촌공간 재구조화 행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과 담당부서 팀장을 비롯해 수탁업체인 농어촌공사 및 ㈜지역계획연구소 누리 등 용역업체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 보고회와 회의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고령화, 마을 소멸 등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 공간의 체계적 정비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착수보고에서는 △생활권 중심 공간 재편 방향 △공간 및 유휴자산 활용 전략 △주민참여형 계획 수립 방안 △공간정보(GIS) 기반 분석체계 구축 등의 핵심 전략이 공유됐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공간계획 수립 대상지역으로 지정, 타 접경지역에 앞서 법정의무계획인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사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