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보이그룹 BXB 지훈이 뮤지컬 ‘써니텐‘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늘(29일) 소속사 울프번에 따르면 지훈은 뮤지컬 ‘써니텐‘ 주인공에 낙점, 폭넓은 음악 행보를 이어간다. 뮤지컬 ‘써니텐’은 하는 일마다 꼬이는 방송국 PD 준호와 진정한 워커홀릭 애니메이션 작가 혜영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연극 ‘텐 : 열흘간의 비밀’의 감각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1990~2000년대 히트곡들의 향연과 가슴 저린 내레이션이 매력적이다. 지훈은 하는 일마다 꼬이는 방송국 PD 준호 역으로 발탁됐다. 준호는 걸어 다니는 머피의 법칙 인간으로 프로그램을 맡기 위해 열흘 안에 국장 딸 혜영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인물이다. 지훈은 준호로 분해 탁월한 보컬 실력과 수준급 연기 실력, 뛰어난 비주얼을 과시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어리바리하지만 로맨틱한 면모로 관객들의 설렘을 자극할 지훈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지훈은 보이그룹 BXB 메인보컬을 비롯해 드라마 ‘여왕의 교실’, ‘사랑은 노래를 타고’, 영화 ‘점쟁이들’, 잠베지아:신비한 나무‘ 등 많은 작품에서 연기와 성우를 오가며 얼굴을 비춘 바 뮤지컬 ‘써니텐’에서 보여줄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BXB 지훈이 출연하는 뮤지컬 ‘써니텐’은 8월 중순부터 하마씨어터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KBS가 연기파 코미디언과 초진지 정극 배우가 펼치는 신규 예능 ‘메소드 클럽’의 첫 방송을 8월 26일로 확정하고, 이수근 이수지 곽범을 MC로 발탁하며 야심찬 시작을 알렸다.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 교습소를 표방한 KBS 2TV의 신 예능프로그램 ‘메소드 클럽’(연출 이명섭/작가 오지혜)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으로 희극배우와 정극배우의 코믹연기 차력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이명섭 PD는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 ‘홍김동전’, ‘ㅇㅁㄷ 지오디’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코믹과 스토리를 아우르는 타고난 감각을 인정받은 오지혜 작가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MC 군단을 이끌 이수근은 명실상부 ‘순발력 1등’의 대한민국 대표 희극인. 이수근은 공개 코미디와 다양한 예능을 통해 단련된 생활 연기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희극부터 액션, 차력까지 섭렵한 이수근이 천재적인 순발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빚어낼 웃음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여기에 ‘패러디의 귀재’ 이수지가 합세한다. 이수지는 부캐릭터 ‘린쟈오밍’, ‘MZ 교포 제니’로 디테일 끝판왕의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이수지는 ‘더 글로리’ 문동은, 김고은, 싸이 등 다양한 캐릭터를 패러디하며 똑닮은 비주얼은 물론 싱크로율 높은 모사로 ‘천의 얼굴’로 불린다. 이에 이수지가 ‘메소드 클럽’에서 작심하고 펼쳐낼 디테일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곽범이 함께한다. 곽범은 유튜브 채널에서 이경영을 패러디한 ‘곽경영’을 연기하며 감정 연기의 달인에 등극한 바. 곽범이 선보일 선을 넘나드는 대범한 애드리브와 말맛이 MZ에게 취향 저격 맞춤형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미디언 MC 군단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메소드 클럽’에 더할 연기력과 웃음 시너지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 2TV '메소드 클럽’은 오는 8월 26일(월)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그룹 올아워즈(ALL(H)OURS)가 '사촌형'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든든한 지원을 받았다. 올아워즈(건호, 유민, 제이든, 민제, 마사미, 현빈, 온)는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한과 함께 찍은 타이틀곡 '도깨비 (SHOCK)'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건호와 한이 '도깨비' 포인트 안무를 펼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한이 건호에게 장난을 치며 익살미를 보여줬고, 건호의 얼굴을 감싸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건호 또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아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올아워즈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으로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총괄했던 조해성 대표가 이끄는 이든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스트레이 키즈 사촌그룹'으로 데뷔했다. 올아워즈는 첫 번째 미니앨범 'ALL OURS(올아워즈)'의 타이틀곡 '으랏차차(GOTCHA)'로 데뷔와 동시에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선보이며 '신흥 퍼포돌'로 눈도장을 찍었고, 최근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WITNESS(위트니스)'의 타이틀곡 '도깨비'로 최강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도깨비' 챌린지에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컴백 열기를 이어갔다. 중국 아티스트 야오천, 트렌드지 예찬, 규빈, 키스오브라이프 벨과 하늘, 우아 우연, 배드빌런 클로이 영과 이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가온, 이븐 박지후, 크랙시 카린과 우아, 스테이씨 윤, 갓세븐 영재, 위클리 이재희, 크래비티 앨런과 태영, 웨이커 세범, 엔싸인 성윤, 에잇턴 경민과 윤규, 온앤오프 이션과 승준 등이 올아워즈의 컴백을 응원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대세'로 활약 중인 스트레이 키즈까지 '도깨비' 챌린지에 참여하며 든든한 지원을 펼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올아워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오는 10월 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한류 뮤직 페스티벌 '16th KMF2024' 출연을 확정하는 등 '글로벌 루키' 존재감을 떨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이찬원의 수원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찬원은 지난 27, 28일 수원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수원’을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안동에 이은 네 번째 투어 지역으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양일간 7천여 명의 관객들을 동원했다. 이찬원은 2회 공연에서 앵콜을 포함해 각각 45곡, 52곡을 선보였으며 총 3시간 10분, 3시간 25분이라는 긴 공연 시간에도 지루할 틈 없는 꽉 찬 선곡들로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서 이찬원은 자신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하늘여행’을 부르며 등장했다. 수원 관객들을 향한 반가운 인사와 공연에 임하는 포부를 전하며 활기찬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모란동백’, ‘존재의 이유’, ‘사랑했어요’, ‘바보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 알찬 무대 장치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신을 믿어요’,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 훈훈한 무대매너와 낭만적인 선곡들로 팬들의 호응을 이끈 이찬원은 자신의 역사를 담은 담은 ‘LCW 갤러리(‘편의점’, ‘그댈 만나러 갑니다’, ‘풍등’, ‘남자의 다짐’) 메들리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이찬원은 ‘명작’, ‘꽃다운 날’ ‘사랑을 위하여’ 무대를 이어가며 감미로운 보이스를 선사했다.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이며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팬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특별한 관객 코너 시간 ‘Chan’s가 Won한다면‘ 코너도 다시 돌아왔다. 이찬원은 첫날 공연에서 ’찻집의 고독‘,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를 부르며 관객들의 사연에 서사를 불어넣었다. 둘째 날 공연에서는 ’메밀꽃 필 무렵‘, ’편지‘ 두 곡의 잔잔한 곡들과 함께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챌린지 ’마라탕후루‘를 선보이며 풋풋한 매력을 선보였다. 코너 진행 후에는 ’열애‘, ’날개‘, ’제비처럼‘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뱃놀이‘, ’HOT STUFF’, ‘달타령’, ‘Gimme Gimme Gimme’를 메들리 형식으로 연달아 부르며 한국의 멋과 해외 팝의 반전되는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어 이찬원은 ‘시절인연’과 7080의 감성을 담은 메들리(마음약해서, 바람 바람 바람, 첫 차, 널 그리며, 물레야, 불티)를 끝으로 본공연을 마무리했다. 관객들의 식지 않는 열기와 성원에 힘입어 다시 무대 위에 오른 이찬원은 공연을 함께 꾸민 스태프, 밴드 소개와 함께 본공연 같은 앵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찬원은 국민 가수 고(故) 현철 원곡의 ‘사랑의 이름표’, ‘싫다 싫어’, ‘사랑은 나비인가봐’, ‘내 마음 별과 같이’, ‘봉선화 연정’, ‘아미새’를 앵콜곡으로 선곡, 존경과 진심의 마음을 담아 열창하며 그를 추모했다. 이외에도 '처녀 뱃사공’, ‘잘 있거라 부산항’, ‘눈물을 감추고’, ‘섬마을 선생님’, ‘소양강처녀‘, ’찔레꽃‘, ’도로남‘, ’안동역에서‘, ’추풍령‘, ’남행열차‘, ’울고 넘는 박달재‘, ’진또배기‘ 등 다양한 곡들을 쉴 새 없이 열창, 마지막까지 온 힘을 불태우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각각 1회차 공연 18곡, 2회차 24곡의 앵콜 무대의 향연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공연을 즐겼다. 수원 콘서트를 성료한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 이찬원은 앵콜곡 ‘오.내.언.사’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이찬원은 여러 차례 이어지는 투어 공연에서도 매회 완벽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최고의 콘서트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9월 21, 22일 부산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케이팝 방한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기원하는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가 올해도 시그니처 이벤트인 애장품·굿즈 자선 경매를 예고해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올해도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대거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이벤트는 시상식 참여 스타들이 직접 기증 또는 사인한 애장품이나 굿즈를 통해 진행하는 자선 경매다.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시상식은 초회부터 매년 이 이벤트를 진행, 소외·취약 계층을 도와왔다. 해당 이벤트는 추후 관련 사이트를 통해 소개된다. 레드카펫 이벤트 역시 예고됐다. 레드카펫은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본 공연 전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로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한류를 이끌고 있는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해 참여 소감 등을 전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날 코미디언 김민기와 모델 겸 배우 황인혜의 레드카펫 MC 발탁 소식도 함께 전했다. 김민기는 SBS 10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일부터는 KBS2 ‘개그콘서트’에 합류해 안방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입담을 통해 레드카펫을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황인혜는 ‘2022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이어 3년 연속 레드카펫을 책임지게 됐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인 그는 연기, 모델,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며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다. 뿐만 아니라 미스코리아 모임인 미코리더스 임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케이팝 방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을 빛내고 있는 주역들과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조직위는 있지, 에스파, 빌리, 트리플에스, 키스오브라이프, 밴드 큐더블유이알(QWER), 그룹 영파씨, NCT 위시, 아일릿, 유니스, 배드빌런 등을 비롯해 가수 하성운, 이무진, 비비, 제이디원(JD1) 등의 출연을 예고했다. 시상식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맡는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볼 수 없는 K팝 팬들을 위해 글로벌 라이브 팬덤 플랫폼 ‘헬로 라이브’ 등을 통해 전 세계 198개국에 생중계된다. 조직위는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공식 투표 앱으로 선정된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과 함께 총 5개 부문의 인기상 투표를 진행 중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이 짜릿한 역습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5회에서는 김지상(지승현 분)과 최사라(한재이 분)의 반격에 맞선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혼적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며 한 방 제대로 날린 차은경과 한유리. 전면전을 선포한 두 변호사의 짜릿한 역습이 사이다를 안겼다. 차은경과 한유리의 팀플레이가 본격 가동된 가운데, 5회 시청률은 수도권 13.2% 전국 12.1%(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16.8%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뿐만 아니라 주간 미니시리즈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도 3.7%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김지상과 최사라의 예기치 못한 반격이 차은경을 혼란에 빠트렸다. ‘스타변호사’ 차은경의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해 그가 직장동료와 외도를 한다는 소문을 퍼트리는 여론전을 시작한 것. 소문의 상대는 정우진(김준한 분)이었고, 반소장을 받은 한유리는 충격에 휩싸였다. 한유리는 곧장 차은경을 찾아가 담당 변호사와 의뢰인으로서의 면담을 신청했다. 차은경은 관계를 추궁하며 사실 파악에 나선 한유리에게 황당했지만, “변호사님이 그러셨잖아요. 다 믿지 말라고”라는 그의 단호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결국 차은경은 내연관계가 아니라고 해명했고, 한유리에게 이에 대한 대책안을 찾아오라고 했다. 차은경과 내연관계로 내몰린 정우진 역시 자신도 피해자라며 발 벗고 나섰다. 함께 대응책을 찾아보자는 정우진의 제안에 한유리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했다. 과거를 회상하며 차은경을 향한 존경심을 늘어놓는 정우진의 모습에서 한유리는 그의 마음에 숨겨진 심상치 않은 감정을 캐치했다. 한유리는 정우진에게 피해자라고 하기엔 억울한 감정보다 차은경을 향한 걱정만 가득하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그 감정 절대로 들키지 마세요. 변호사님에게 불리한 행동하지 않고 물러나 계실 거라고 믿을게요”라고 선을 그었다. 김지상과 최사라의 움직임은 계속됐다. 김지상은 병원에서 해고당했고, 최사라 역시 로펌 내에서 좋지 않은 소문이 퍼지자 빠르게 사건을 마무리하기 위해 직접 한유리를 찾았다. 최사라는 뻔뻔하게 합의를 주장해 왔고, 한유리는 합의할 생각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최사라는 “잘 생각해 보세요. 대리인이니까. 뭐가 당사자한테 이익인지. 저도 더 건들면 끝까지 갈 거예요”라고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한유리는 차은경의 지시로 전은호(표지훈 분)와 함께 출장길에 올랐다. 성공보수를 받지 못한 종결 사건의 채무자들을 직접 추심해 보수를 받아내 오라는 미션이었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채무자의 집에서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소송을 통해 이혼하게 된 부부가 함께 살고 있다는 것. 알고 보니 사업이 망해 휘청거리는 남편, 그리고 가정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가장 이혼을 한 것이었다. 20년간 변함없이 사랑을 지켜왔다는 채무자 부부는 각자 자기의 잘못이라며 배우자를 감쌌고, 애틋한 의뢰인의 모습을 본 한유리의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그동안 봐온 의뢰인들의 사연을 떠올리며 “사랑은 사랑과 정, 그 사이 어딘가의 고통인 걸까. 시간이 흐르면 저 사람들을, 그리고 사랑을 다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올까”라는 한유리의 내레이션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한유리는 의뢰인의 가장 이혼 사건을 통해 ‘오피스 허즈밴드’에 반박할 대응책을 찾았다. 김지상, 최사라도 바이럴을 노리고 던진 공격에 ‘중혼적 사실혼’이라는 법률용어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더 큰 이슈를 만들자는 것. 이들의 생각대로 차은경의 공식 입장문은 무서운 속도로 퍼져나갔고, 여론이 다시 술렁이며 차은경의 이혼 소송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첫 재판 기일, 기자들 앞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판례를 남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차은경의 선언에 이어 당당히 ‘중혼적 사실혼’의 개념을 설명하는 한유리의 모습은 한층 치열해진 이혼 전쟁의 다음 장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딸 김재희(유나 분)에게 접근한 최사라, 그리고 분노에 휩싸인 차은경의 엔딩은 거센 파란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6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휴방, 오는 8월 16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록 밴드 터치드의 보컬리스트 윤민이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의 두 번째 OST가 오늘 27일 발매된다. 믿음을 저버린 악인들과 부정을 바로잡으려는 감사팀의 고군분투를 보여주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콘스튜디오).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속도감 있는 사이다 전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극의 몰입도를 높혀줄 OST Part.2 '테이크 미 다운(Take Me Down) - 윤민'이 공개된다. '감사합니다'의 두 번째 OST 'Take Me Down'은 임팩트 있는 사운드 위 감정을 터뜨리는 듯한 록 장르의 곡이다. 역동적인 편곡과 윤민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진 절묘한 긴장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윤민은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인 '터치드(TOUCHED)'의 보컬리스트로,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희로애락도 락이다'라는 이름으로 특유의 카리스마와 청아한 음색을 선보이며 8년 만의 9연승을 이뤄내 화제를 모았다. 현재 각종 페스티벌과 방송 등을 종횡무진하고 있으며, 단독 콘서트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ake Me Down’은 규현의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로이킴의 '그대가 있는 곳, 언제 어디든'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협업 및 많은 히트곡을 작업한 작곡가 이기환과 주세훈(KIPLE)이 협업하여 드라마틱한 극 전개에 진한 전율을 선사하는 OST를 완성했다. 한편, 윤민이 참여한 '감사합니다' OST Part.2 'Take Me Down'은 오늘 2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으로부터 공식 사과서한을 전달받았다. 이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 개회식 중 우리 선수단 입장 순서에서 국가명을 ‘북한’이라고 잘못 표시한데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사과 조치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7월 28일 5시 40분(현지 7월 27일 22시 40분) 경 유인촌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정강선 한국 선수단장 앞으로 보내는 서한을 통해 깊은 사과의 의견을 표했다. 이와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기간 동안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개회식이 열렸다. 7월 27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 원장, 이규석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태권도와 체육계 관계자를 비롯해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 그리고 이승완 국기원 원로평의회 의장을 비롯한 태권도 원로, 국기원 전현직 임직원, 기술심의회 위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 식전행사로 하늘대 난타팀과 국제적 아이돌 그룹 블랙스완이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공식행사의 첫 순서로 한마당에 참가한 55개국 소개가 있었다. 참가국 소개에 이어 이성우 한마당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동섭 원장(한마당장)이 개회사를 했다. 이 원장은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모든 연령대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태권도라는 하나의 언어를 매개로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축제다. 참가자 모두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명예한마당장)은 “문경을 찾아주신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명예한마당장)이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가 가진 힘을 바탕으로 언어와 국가, 인종, 성별을 떠나 편견 없이 하나가 되게 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결과를 떠나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석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는 “전통 무예로서 태권도는 국기원을 중심으로 세계에 보급됐다. 한마당이 앞으로도 태권도 보급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강조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놀라운 속도로 발전을 거듭해 온 한마당은 메가 이벤트로서 잠재력이 매우 크다. 참가자들이 한마당에서 일생의 가장 의미있는 경험을 쌓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종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문경에서 한마당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문경의 맛과 멋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내빈의 인사말이 끝난 뒤에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화합과 도약을 선포하는 스위치다운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미디어 아트와 창작무용이 어우러진 축하공연은 빛으로 깨어난 태권도를 통해 꽃피는 조화로운 세상을 표현함과 동시에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염원을 담은 빛의 풍등이 하늘 위로 떠오르는 형상을 연출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개회식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장식했다. 60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태권도를 통해 다양한 인연이 만들어지며,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은 ‘연(聯)’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시범공연을 선보이며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이어서 태권 트롯맨 가수 나태주 씨와 태권한류팀이 함께한 공연으로 개회식은 마무리됐다. 한편, 지난 7월 26일 5일간 일정으로 열전에 돌입한 한마당은 둘째 날인 이날 올해부터 시범종목으로 추가된 개인전 실전태권도 상황별호신술 시니어 Ⅱ, Ⅲ, Ⅳ 통합 부문의 결선이 있었다. 지난해 성남 한마당 홍보대사로 호신술을 직접 배우며 태권도에 애정을 보여온 배우 이유리 씨가 1위를 차지해 관중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마당 셋째 날인 28일에는 격파 고수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개인전 △국내 주먹격파 시니어 Ⅰ, Ⅲ(남자) 예‧결선 △국내 주먹격파 시니어 Ⅱ, Ⅳ, 마스터(남자) 결선 △국내 주먹격파 및 손날격파 모든 부문(여자) 결선 등 국내 위력격파 주요 경연이 진행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최강 몬스터즈’의 송승준, 김문호가 현역 시절 몸담았던 ‘롯데 자이언츠’와 짜릿한 승부를 펼친다. 내일(2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프로구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설레는 모습을 보인다. ‘최강 몬스터즈’에는 이대호뿐만 아니라 현역 시절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가득하다. 그중 한 명은 ‘자이언츠 레전드’라고 불리는 송승준이다. 자이언츠 소속 당시 송승준은 3연속 완봉승이라는 믿기 힘든 기록을 세우며 ‘송삼봉’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사직구장에 도착한 송승준은 “자이언츠 팬들을 다시 만나니까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떨리는 소감을 전하기도. 과연 그가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마운드에 등판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또 한 명의 자이언츠 출신 김문호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출근한다. 더운 날씨에도 김문호를 반겨주던 팬들은 김문호의 현역 시절 응원가를 불러주는가 하면 김문호의 유니폼까지 챙겨 와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한다는데. 이에 김문호는 즉석에서 팬 사인회까지 개최한다. 한편,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는 박용택은 ‘최강 몬스터즈’의 11연승을 확신한다. ‘사직택’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사직 야구장에서의 기록이 좋은 박용택은 “후배들 혼내주겠다”며 자신감 가득한 포부를 전한다.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이 프로팀 ‘롯데 자이언츠’에게 승리해 구단 최초의 기록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최강 몬스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승부가 공개될 JTBC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2회는 평소보다 30분 빠른 내일(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