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 서울, 인천, 경기 등 8개 교육청과 함께 학교폭력 제로센터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사업비 3억 5천만 원으로 사안 처리, 피해 회복, 관계 개선, 법률서비스를 피해 학생 수요자별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다음 해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학교폭력사안 발생 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초기 지원 신청서’를 피해 학생이 작성해 학교 또는 교육청으로 제출하면 사안처리 지원단이 피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폭력사안처리의 전 과정을 설명한다. 피해 학생이 상담 또는 저소득층 복지 지원, 치료비 지원 등을 요청하면 피해회복 지원단이 피해 학생을 상담 후 교육청 담당 부서와 관계기관에 연계한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 중 상호 화해와 갈등 감소를 유도해 화해분쟁조정을 하기도 한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후 가해 학생이 재심청구를 하면 변호사 자문과 수임까지 지원해 피해 학생의 진술권도 보장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교육감 직속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14시 30분 한국석유공사 원유부이 인근 해상에서 23년 을지연습을 병행하여 민·관·군 합동 해상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합상황(테러·인명구조·방제)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함으로써 전시 항만방호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며, 울산해양경찰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육군 127여단, 해수청, 울산항만공사,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해양환경공단에서 참여했고, 울산해경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포함하여 총 15척의 함정과 약 150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훈련 진행은 전시에 생계를 위해 조업 차 출항한 어선이 신원미상의 인원에게 피랍되어 인질을 구출하고 테러 용의자를 추적하던 중, 어선이 원유부이에 접안하고 있던 유조선과 충돌해 기름이 유출되어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탈출한 용의자를 육상에서 체포하는 시나리오로 실시됐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 “항만방호 훈련을 을지연습과 병행함으로써 울산항만을 관리하는 여러 기관이 전시 비상사태에서도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고 안보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며, “이번 훈련에 적극 협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시는 8월 2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가정보원,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제7376부대, 한국철도공사, 한수원(주) 새울원자력본부, 대한적십자사,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토의는 ‘적 공격에 의한 원자력시설 방사성물질 유출 대응’을 주제로, 기관별 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발표와 집중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방사성물질 유출에 따른 주민보호대책과 그에 따른 지원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각 기관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보완해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생을 지난해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호주 시드니에서 운영하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헤어, 기계, 조리, 서비스 분야의 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교별로 울산공업고 4명, 울산여자상업고 4명, 생활과학고 4명, 미용예술고 2명, 울산상업고 2명, 기술공업고 2명, 울산산업고 1명, 현대공업고 1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취약계층 6명(30%)을 우선 선발해 1인당 경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파견교사도 2명을 선발해 6주씩 현지에서 학생 적응과 취업을 지원한다. 파견 학생들은 오는 27일에 출국해 오는 11월 17일까지 12주간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출국 이후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에서 운영하는 TAFE NSW(공립 교육 기관)에서 6주간 영어교육과 2주간 직무별 기술교육을 받는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전공 관련 기업에서 4주간의 현장실습을 마치면 현지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호주 문화 체험을 확대하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시의회는 22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의장실에서 ‘울산광역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에 구성되는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에 근거하여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와 의원의 의정활동에 공정성 · 객관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추천받아 총 7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7명의 위원은 한국폴리텍 대학 박기웅 교수, ubc울산방송 배윤주 기자, 울산 YMCA 박장동 사무총장, 안경환 전 울산시공무원, 울산지방변호사회 양영환 변호사, 울산중구 청소년문화의집 이죽련 관장, 경상일보 이형중 부장이다. 이들은 앞으로 울산광역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으며,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 · 처리, 행동강령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 등 의회 자문 역할을 맡는다. 김기환 의장은 “이번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구성을 통해 지방의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남목1동, 남목2동, 남목3동)은 21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남목권역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남목지역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구 남목지역 GB(개발제한구역) 해제,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안정적 하수처리 및 수질개선, 주전십리벚꽃누리길 축제 활성화 등 남목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남목지역은 개발가용지가 부족해 지역 발전 및 경제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GB해제 완화 등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인근 지역은 2015년부터 악취 민원이 지속되어 왔고 하수관 누수 등으로 지반이 약해져 싱크홀이 발생한 적도 있었다.”며 “8년이 지난 지금도 악취 문제가 해결되고 있지 않고 있으므로 악취 저감 방안 및 싱크홀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로 5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 장애인 권익구제위원회 참여 단체장 및 기관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장애인 권익구제 위원회의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권익구제 위원회는 장애인과 장애인 근로자가 일상생활 또는 직장 생활 중 겪을수 있는 차별과 법률적 고충 및 각종 민원을 더욱 손쉽게 해결하도록 도움을 주고 장애인의 불이익을 방어하며 권익을 보호하여 장애인의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지난 7월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했다. 권익구제위원회 참여 장애인 단체 회원들은 “장애인 법률문제 및 인권 차별을 없애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보행 안전권 확보를 위해 노력 해달라” 고 건의했다. 이에 시 관계 공무원은 “누구도 소외 받지않는 사회를 구현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수 있으므로 차별없는 제도을 설계하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연습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연계해 실시되며, 전 공무원과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이 참여한다. 울산에서는 92개 유관기관, 업체 등에서 1만 7,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지도발대응 위기관리연습, 전시전환절차 숙달 및 전시를 대비한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진행된다. 8월 21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수행기구 창설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을 비롯하여 23일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평상시부터 재해 및 재난에 대비한 숙달이 필요하다.“라며 ”튼튼한 비상대비태세 유지로 시민 안전 보장을 위해 전 공무원이 실전처럼 을지연습에 참가하여 공직자로서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김두겸 울산시장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8월 14일) 울산 시민의 염원인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한 사전 절차인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분과위원회‘가 개최됐다. 이어 기획재정부는 오는 8월 23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여부를 최종 심의할 계획이다. 현재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은 지난 2021년 2월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하여 2년 반 넘게 재조사가 진행되어 오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경제성으로 인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이다. 2020년 부산의 하단녹산선의 경제성(B/C)이 0.85임에도 불구하고 예비타당성 조사에 떨어진 사례가 있고 ‘울산도시철도 1호선 사업’에 대한 2차 점검회의에서 이보다 낮은 경제성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김두겸 시장은 울산도시철도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혁신은 울산광역시 승격, 울산역 유치에 맞먹는 울산 시민의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숙의하고 만들어 가는 상향식 울산 교육과정 총론 개발에 나섰다. 울산 교육과정 총론은 교육정책 중심의 울산교육계획과 달리 울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율성과 책임감 있는 울산시민을 기르는 역량 계발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역할 등을 담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숙의단 희망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외솔회의실에서 ‘협력적 거버넌스형 울산 교육과정 총론 개발(안) 집중 숙의’를 진행했다. 이번 집중 숙의는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모색하고 참여형 울산 교육과정 총론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집중 숙의는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울산광역시 교육과정 총론(안)에 대해 숙의단의 이해를 높이고자 숙의에 앞서 사전 교육 영상 시청과 자료 검토가 진행됐다. 울산 교육과정 총론 현황과 주요 내용에 대한 안내 이후 5개 주제로 나눠 조력자(퍼실리테이터) 중심의 분임 토의와 발표로 진행했다. 분임은 학교급과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의 다양성을 고려해 구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