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설 연휴 기간 춘천지역의 생활쓰레기 미수거 민원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2026년 설 연휴(2월 14일~18일) 동안 당직실을 통해 접수된 전체 민원 가운데 생활쓰레기 미수거 관련 민원이 0건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추석 당시 전체 민원의 10%(24건)를 차지했던 쓰레기 민원을 완전히 해소한 결과다.
시는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자원 투입이 ‘민원 0건’을 이끈 결정적 요인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특별 수거대책을 강력 추진했다.
특히 2월 15일~16일 특별 수거 기간에는 13개 대행업체가 차량 53대와 인력 149명을 투입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차량 33대, 인력 99명) 대비 차량은 60% 이상, 인력은 50%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그 결과 명절마다 반복되던 쓰레기 적체를 원천 차단했다.
애막골, 강대후문, 퇴계동 등 주요 먹자골목과 다중이용지역은 연휴 기간 내내 평시 수준의 청결을 유지했다.
단순 관리 수준을 넘어 현장 체감도가 달라졌다는 평가다.
시는 2024년 추석부터 도입한 선제적 수거 대응 시스템이 이번 설 명절을 계기로 완전히 정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9월 24일~27일 예정된 추석 연휴에도 특별수거일을 확대 운영하고, 쓰레기 감량 홍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임상열 자원순환과장은 “연휴 기간에도 현장에서 땀 흘린 환경미화원들과 쓰레기 감량에 동참해 준 시민들 덕분에 ‘민원 제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