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5일 간현파크골프장을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지혜를 모아 최적안을 모색하고자 ‘파크골프장 조성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파크골프클럽 회장 및 주민 대책위원장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원주시지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그간 간현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둘러싼 주민들의 찬성·반대 등 사회갈등이 있었으나, 지난 4월 파크골프클럽 및 지역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 갈등을 봉합하고 장애인협회와 합의하여 최적의 절충안이 도출됐다. 회의 결과 일반 구장 27홀, 장애인 구장 9홀의 총 36홀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축구장을 축소하여 조성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그간 협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방향을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원조 장타자’ 김봉섭(42.조텍코리아)이 ‘KPGA 선수권대회’에 이어 26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코스에서 개막하는 ‘KPGA 군산CC 오픈’에도 나선다. 2개 대회 모두 출전 카테고리는 '예선 통과자'다. 김봉섭은 23일 군산CC 부안, 남원코스에서 진행된 ‘KPGA 군산CC 오픈’ 월요예선(먼데이)에서 7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에 올라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KPGA 선수권대회’ 월요예선에서는 공동 2위를 적어냈다. 김봉섭은 “최근 몇 년간 골프가 잘 안됐다. 샷은 문제없었다. 퍼트가 말썽이었다. 브룸스틱 퍼터를 써 보기도 했는데 효과가 없었다”며 “그런데 얼마 전에 무게가 좀 가벼운 퍼터로 바꿨다. 신기하게 경기력이 올라왔다. 동안 퍼트 레슨을 해준 김창윤 프로, 쇼트게임을 레슨을 해준 주흥철 프로의 덕도 크다.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봉섭은 2023년까지 투어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아직 우승은 없다. 그간 KPGA 투어의 상징인 ‘장타왕’만 2012년, 2017년, 2018년 총 3차례 등극했다. 당시 김봉섭은 “장타는 포기할 수 없는 자존심이고 ‘장타왕’은 골프 선수로서 자부심”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김봉섭은 2023년 21개 대회서 7개 대회만 컷통과하며 시드를 잃었다. ‘KPGA 투어 QT’에 응시했고 공동 45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봉섭은 시드 번호 147번인 시드 대기자 신분으로 2024 시즌 KPGA 투어 7개 대회에 나섰으나 컷통과는 2회뿐이었다. KPGA 투어 재입성에 실패한 김봉섭은 또 한 번 ‘KPGA 투어 QT’로 향했으나 Stage2에서 탈락했다. 올 시즌은 KPGA 챌린지투어에 참가하고 있고 4개 대회에 나섰다. 김봉섭은 “2024년부터 KPGA 투어와 챌린지투어를 병행했다. 사실 지난해는 챌린지투어에 나서면서 자존심이 상했다. ‘여기서 왜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그만 두려 했다. 가족과 조텍코리아, 아이브릿지, 휴셈 등 후원사에게 이야기했다. 그런데 다들 ‘우리는 널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붙잡았다”고 소회했다. 이어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 재밌게 골프를 하려고 했다. 챌린지투어를 가면 대부분 20대 선수들이다. 먼저 다가갔다. 내가 회원 번호가 701번인데 이야기해주면 놀린다”고 웃은 뒤 “지난 시즌 스트레스가 가득했다면 올해는 즐겁게 경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섭은 22일 끝난 ‘KPGA 선수권대회’에서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2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5위 이후 30개 대회만에 TOP10에 들었다. 대회 최종일 오랜만에 KPGA 투어에 모습을 보인 ‘원조 장타자’ 김봉섭을 향한 갤러리들의 환호는 유난히 컸다. 이에 김봉섭은 “온라인 중계 댓글도 장난 아니었다”며 특유의 농담을 던지며 “오랜 시간동안 이 자리에 있으니까 소중함을 몰랐다. 아드레날린이 치솟았다. 이번 시즌 한 번 잘해보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봉섭이 2026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먼저 이번 ‘KPGA 군산CC 오픈’ 우승이다. 또는 하반기 KPGA 투어 대회 중 월요예선을 치르는 대회서 출전권을 따내 좋은 성적을 거둬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로 시즌을 마감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챌린지투어 통함 포인트 상위 선수 자격, ‘KPGA 투어 QT’를 통해 시드를 얻을 수 있다. 한편 김봉섭은 ‘KPGA 선수권대회’ 월요예선 응시를 위해 지난 15일 자택에서 에이원CC로 출발했다. 이후 ‘KPGA 선수권대회’ 월요예선이 끝난 ‘챌린지투어 8회 대회’ 참가를 위해 아델스코트CC로 향했고 대회 종료 후 다시 에이원CC로 돌아왔다. 22일 ‘KPGA 선수권대회’를 마친 후에는 ‘KPGA 군산CC 오픈’ 월요예선 대회 장소인 군산CC로 이동했다.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차량으로 이동한 거리는 약 1,061km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둔 코믹 액션 영화 '꽝소시효'가 제 3회 다낭 아시아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감독: 김희성 | 출연: 지승현, 정혜성 외 | 제공/제작: 메이크 더 필름 | 공동제작: 디 아크 비나(The Ark Vina), 빅웨일엔터테인먼트] ‘내 친구는 살인범’이 '꽝소시효'로 타이틀을 변경하고 하반기 개봉을 예정한 가운데, 제3회 다낭 아시아 국제영화제(DANAFF)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은 다낭 아시아 국제영화제(DANAFF 2025)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베트남 다낭 전역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는 국제 영화제이다. 아시아 영화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조명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 잡은 DANAFF는 아시아 독립영화 제작자들과 글로벌 영화 산업 관계자들을 연결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꽝소시효'는 이번 영화제에서 올해 신설된 ‘아시아 영화의 파노라마(Panorama of Asian Cinema)’ 섹션에 초청됐다. 본 섹션은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받는 아시아 영화를 엄선해 독점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일본, 한국, 인도,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6개국 11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또한 섹션과 함께 신설된 ‘아시아 영화 비평가상’ 시상을 통해, 영화의 예술성과 비평적 가치를 두루 평가한다. '꽝소시효'는 이번 영화제에서 오는 7월 1일(화)과 4일(금) 두 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제작사 메이크 더 필름 측은 “첫 작품이 세계 시장에 초청되어 감회가 새롭다. 많은 관객분들이 즐겁게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며 영화제 초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꽝소시효'는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살인을 저지른 ‘백성철’이 공소시효 만료 30일을 앞두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으로, '피는 물보다 진하다' '싸움의 기술'을 만든 김희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코믹에서부터 액션,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굿파트너], [고려 거란 전쟁], 예능 [잘생긴 트롯]을 통해 경계를 넘나들며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 지승현과 [싱글남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혜성이 각각 비밀을 품은 채 시골마을 ‘수삼리’에 숨어드는 ‘백성철’, 그와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엮이게 되는 환경운동가 ‘양보라’로 변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둔 코믹 액션 '꽝소시효'가 제3회 다낭 아시아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김성정이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에서 김성정은 박성아(조이현 분)를 향한 분노부터 당황스러움까지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정은 불량한 매력을 지닌 김진웅으로 등장해 시청자의 이목이 쏠렸다. 진웅은 박성아(조이현 분)로 인해 참여하게 된 교내 봉사활동에 불만을 드러내며 거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그런 진웅의 뒤를 따르는 불귀신을 본 강아지 '복이'의 영혼을 통해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성아는 진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반면 불귀신이 보이지 않는 진웅은 성아의 행동을 오해하고, 그녀와 대립하게 되면서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자신에게 당당히 맞서는 성아의 기세에 눌려 결국 순순히 말을 듣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정은 순간순간 변하는 감정을 자연스럽고 유려하게 그려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강아지 '복이'와 진웅 사이에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지, 이번 일을 계기로 진웅과 성아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등장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김성정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김성정은 2021년 뮤지컬 '하데스타운'으로 데뷔한 이후 '약한영웅 Class 2'에서 금성제(이준영 분)의 패거리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신유가 초대 가수로 등장해 맛깔나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신유는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했다. 이날 초대 가수로 출격한 신유는 "오랜만에 찾아뵙는데, '도전! 꿈의 무대'를 올 때마다 느끼지만 다섯 도전자들의 눈빛이 이글이글하다. 오늘도 기대 많이 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출연 소감과 함께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신유는 도전자들의 무대를 진지하게 감상하는가 하면, 열정적인 공연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감동적인 무대에 몰입하는 등 진심 어린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지금 춤을 추는 이 열정이면 어떤 일을 하셔도 다 잘할 것 같다", "아버지에게 이렇게 사랑스럽고 든든한 따님이 있어 앞으로 행복한 시간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 "아드님의 이 무대가 어머님의 큰 힘이 될 것 같다" 등 도전자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신유는 '그대와 쌈바'로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신유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무대 매너, 완벽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고,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보고 듣는 재미를 한층 더했다. 한편 신유는 오는 7월 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신유 콘서트 시작 -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골목상권 재도약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춘천시는 25일 근화동 책방 바라타리아에서 ‘동네상권발전소’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백순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본부장, 유홍규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을 비롯해 근화동·소양로 일대 상인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 상권 거버넌스 구축 등에 관한 특강과 자율상권조합 구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사업으로 원도심 상권을 상인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 추진 예정인 5개년 상권활성화 공모사업까지 연계해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와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동네상권발전소’를 비롯한 원도심 재생사업들을 연계한 ‘근화‧소양로 발전 6종 패키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 6개 핵심사업은 지역상권 활력 제고를 비롯해 호반사거리 원형육교 조성,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춘천호수정원 조성, 춘천역세권 개발, 의암호 명소화 프로젝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권과 관광, 산업, 생태가 어우러지는 통합적 개발 전략으로 원도심의 회복과 재도약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춘천시는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춘천 경제의 중심축을 다시 세우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소양·근화 일대는 춘천 원도심의 뿌리이자 도시를 위해 오랜 시간 감내해 온 공간”이라며 “‘동네상권발전소’가 이 지역을 미래세대를 위한 100년의 거점으로 다시 세우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4일 오후 3시 30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5년 군사규제개선 유공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강원특별법 개정안 시행 이후 처음으로 9개 리(里)에 걸쳐 축구장 1,818개 면적에 달하는 군사규제 구역이 해제된 것과 관련해, 작전검토와 민군 협력을 적극 지원한 관할 부대 소속 공무원(군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도지사 표창을 받은 수상자는 총 8명으로, 민통선 북상, 군사보호구역 해제, 주민 소통 및 작전 검토 등 여러 분야에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군사규제 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2군단 이진영 소령, ▲제3보병사단 박성은 소령, 김동용 상사, ▲제6보병사단 박정훈 중령, ▲제7보병사단 심광섭 소령, 이기연 중사, ▲제21보병사단 이무열 중령, 강성박 소령으로 장기 미해결 과제였던 철원, 화천 일대의 민통선 북상과 규제 완화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도민의 재산권 회복과 지역개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표창을 전달하며 “각 부대에서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에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첫 군사규제 해소가 가능했다”며, “이번 사례가 다른 지역에도 가이드라인이 되어 군사규제 해소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오는 7월, 춘천에서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등 국제 규모 태권도 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춘천시가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두 대회의 공식 환영식은 7월 8일 오후 5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경기장에서 열린다.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선수단, 시민 1,7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환영식은 MBN ‘위대한 쇼 태권’ 출연팀의 축하 무대를 비롯해 춘천시립국악단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는 35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오픈챌린지 등 세계 수준의 태권도 경연을 펼친다. 축제와 연계한 겨루기, 격파 등 다양한 오픈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어 7월 15일부터 20일까지는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45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선수들에게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WT 공인 G2등급의 겨루기·품새 종목과 함께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오픈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두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영역을 확장해 태권도와 춘천시의 문화·산업 융합에 중점을 둬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시는 태권도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교육·산업박람회를 정례화해 지역 특화 콘텐츠로 키워간단 계획이다.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송암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는 ‘춘천·KTA 태권도장 교육·산업박람회’가 열린다. 첨단 콘텐츠와 장비, 국가대표 시범단 공연, 창의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는 태권도 산업 생태계 확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코리아오픈 대회 기간에는 SBS스포츠 ‘내일은 태권왕’ 촬영이 진행돼 유망주팀 선수단이 겨루기 종목에 출전, 태권도 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 방문객의 도심 접근성과 관람 환경도 개선했다. 춘천시는 시내 관광순환 셔틀버스를 도입하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야외 휴게공간과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시민 참여 콘텐츠도 다채롭다. 썸머워터페스티벌, 호수 드론라이트쇼, 의암호 클라이밍 체험 등 춘천 여름 관광과 연계한 풍성한 행사들이 대회와 함께 펼쳐진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두 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는 것은 춘천이 세계 태권도 수도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음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태권도를 매개로 도시 브랜드와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태권도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춘천 태권도 시민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시민이 주도하는 태권도 문화 확산과 정책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나섰다. 올 하반기부터는 노인복지관, 지하상가 등 생활 현장에서 체험 가능한 ‘다이어트 태권도’, ‘태권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XR 플랫폼 및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SG엔터테크(대표 고동균)는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최대 13억 원 규모의 투자옵션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크레딧라인은 보증 기반이지만 투자 전환이 가능한 옵션부 계약 방식으로, SG엔터테크는 지속 가능한 성장 자금과 기관의 신뢰를 동시에 확보한 셈이다. SG엔터테크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콘텐츠서비스 사업과 소규모 오프라인 LBE 사업인 ‘스낵VR(Snack Vr)을 통해 ▲ 키오스크를 이용한 XR게임콘텐츠 ▲VR 그림엽서 우체통 ▲XR 미술체험교육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8일 캐주얼 레이싱 게임인 ‘메가레이서: 퀀텀러쉬’를 PC·VR 동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메가레이서:퀀텀러쉬’는 온라인 글로벌 플랫폼 스팀(Steam)에서 25년 상반기 ‘스팀 넥스트페스트’에 선정됐던 VR게임이기도 하다. 특히 이달 문을 연 경북 문경시 ‘에코월드 무선 VR 서바이벌 체험존’은 VR 콘텐츠가 관광·공공·교육을 아우르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다. 이 체험존은 SG엔터테크가 콘텐츠와 기획을 주도했으며, 지역과 실감 콘텐츠 산업의 접점을 넓힌 실증적 프로젝트로 언론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동균 대표는 “VR은 단순 오락이 아니라 교육 격차 해소, 지역 홍보, 공공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XR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IR 자료에서 SG엔터테크는 자사를 ‘XR Culture Changer’로 소개하며, 예술·교육·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허무는 콘텐츠 전략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약을 사용한 후 몸에 이상이 있다면 부작용일 수 있습니다. 의약품 부작용은 왜 나타날까요? · 오남용. · 의약품 자체의 특성. 예) 항히스타민제: 졸림, 소염진통제(NSAIDs): 속쓰림. · 의약품 간의 상호작용. · 환자 고유의 체질. · 환자의 연령. 의약품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의심되는 부작용 원인 의약품을 중단. · 사용했던 의약품과 발생 시점, 부작용 증상 기록. · 즉시 의약전문가(의사, 약사)와의 상담 및 부작용 보고. [의약품 보고 시 필요한 정보] · 환자 정보: 환자 성명, 머리글자(이니셜), 나이, 성별 등. · 부작용 정보: 증상, 발생일, 경과 등. · 의심되는 의약품 정보: 제품명 또는 성분명, 복용일 등. · 보고자 정보: 보고자 이름, 연락처(전화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 등. * 보고자의 개인정보는 보호됩니다. 부작용을 보고하고 싶어요! 어떻게 보고해야 할까요? ·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피해 구제 상담 센터. ☎1644-6223 또는 14-3330 · 의약품안전나라 전자민원/보고 ' 이상사례 ' 국내이상사례보고(일반인) * 회원가입 없이 보고 가능. * 로그인 후 보고 시, 내역 관리 가능. · 가까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보고 및 상담.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의심되는 부작용을 보고해 주세요! ☎1644-6223, 14-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