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방송인 박지윤이 ‘여고추리반3’에서 대체 불가한 추리 능력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박지윤은 지난 4월 2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3’(연출 임수정, 김아림, 작가 공연희, 제작 CJ ENM, 제공 티빙)에서 완벽한 활약을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티빙의 첫 오리지널 예능인 ‘여고추리반’은 시즌 1, 2를 흥행시키며 두터운 팬덤을 쌓았다. 박지윤은 시즌 1부터 남다른 추리력으로 길고 복잡한 서사를 집요하게 파헤치는 등 그 속에 숨은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시즌 3에서도 박지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펼쳐 팬들을 열광케 했다. ‘추리퀸’으로 거듭난 박지윤의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 명실상부 ‘퀸지윤’의 단서 정리 실력! ‘여고추리반’ 속 학교 곳곳엔 수많은 단서가 숨어 있다. 또한 NPC로 존재하는 인물들이 직접적으로 멤버들과 부딪히며 힌트를 주기도 하고, 곤경에 빠트리기도 한다. 박지윤은 단서를 찾은 후 혼란스럽지 않게 꼼꼼히 체크해 멤버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그는 시간 순으로 사건을 나열하는가 하면 인물들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심리를 분석하는 등 추리의 방향을 분명하게 잡아 밝혀내야 할 것이 무언인지 캐치했다. ◆ 오직 박지윤이라서 가능한 명확한 브리핑! 학교 폭력 징계 위원회가 열렸던 3회에서 추리반 멤버들은 본인들이 본 사건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여기서 박지윤의 활약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일목요연하게 필요한 부분만 집어서 전달, 멤버들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박지윤을 보고 리딩한 거 아니냐며 의심했을 정도로 박지윤에게 감탄했다. 박지윤만의 침착하고 명확한 브리핑 실력에 시청자들은 더욱 ‘과몰입’ 할 수 있었다. ◆ ‘여고추리반’의 정체성, 멤버들의 든든한 버팀목 원래 겁이 많다는 박지윤은 이번 시즌은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했다. 박지윤은 어두운 밤에 아무도 없는 기숙사 탐방에 앞장서거나 피가 잔뜩 있는 현장을 침착하게 분석하며 이전 시즌보다 더 강해진 멘탈로 스토리에 스며들었다. 박지윤의 이런 모습은 멤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추리 예능의 긴박한 텐션을 유지하고, 사건의 실체를 알아낼 수 있도록 멤버들과 시청자들 모두 의기투합하게 만든 그 중심엔 ‘추리퀸’ 박지윤이 존재했다. 박지윤이 ‘여고추리반3’의 남은 회차에서 펼칠 활약이 더욱 기다려지는 가운데,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3‘은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12시 티빙에서 7회가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월 29일 바로 오늘 개봉하는 아트버스터 화제작 ‘정욕’이 관객을 사로잡을 특별한 관람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원제: 正欲 | 감독: 기시 요시유키 | 원작: 아사이 료 『정욕』 | 출연: 이나가키 고로, 아라가키 유이, 이소무라 하야토 외 | 수입/배급: 해피송 | 등급: 15세이상관람가 | 개봉: 2024년 5월 29일] 1. 누적 판매 부수 50만 부 돌파! 열도를 뒤흔든 천재 작가 아사이 료의 베스트셀러 원작!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다섯 명의 인물이 예상치 못한 계기를 통해 서로가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 ‘정욕’은 작가 아사이 료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 확정 때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작품이다. 원작 소설의 작가인 아사이 료는 『내 친구 기리시마 동아리 그만둔대』로 2009년 데뷔 후, 제22회 소설 스바루 신인상 수상에 이어 동명의 영화화까지 이어지는 등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신예 작가로 떠올랐다. 2013년에는 소설 『누구』로 23세에 제148회 나오키상을 수상, 최연소 남자 수상 작가로 이름을 올리며 일본 문학계를 이끄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소설 『정욕』은 아사이 료의 10주년 기념비작이자, 이색적인 성적 욕구인 ‘물 페티시’를 가진 인물들의 군상을 그리며 ‘다양성’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강렬한 메시지를 던져 일본 최고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일본에서 2023년 올해의 책 선정 및 누적 판매 부수 50만 부를 돌파하며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른 소설 『정욕』은 기시 요시유키 감독의 손을 거쳐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깊이감이 더해진 영화 ‘정욕’으로 탄생, 영화 팬들과 도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2. 이나가키 고로 X 아라가키 유이 X 이소무라 하야토 대체 불가 배우들의 캐릭터 완벽 소화! 영화 ‘정욕’은 원작 소설에 이어 일본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스맙(SMAP)’ 출신으로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국민 배우 이나가키 고로가 사회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따르는 검사 ‘데라이 히로키’를 맡았다. 아라가키 유이가 맡은 ‘기류 나쓰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충격적인 사건을 통해 다양한 욕망에 의구심을 일으키는 캐릭터를 열연, 관객의 시선에서 영화를 이끌어가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어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남녀노소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라가키 유이가 성적 욕망인 ‘물 페티시’를 숨기고 지내는 ‘기류 나쓰키’로 완벽 분한다. 특히 아라가키 유이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제33회 일본 영화비평가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여기에 ‘기류 나쓰키’와 같이 ‘물 페티시’ 성적 욕망을 지닌 ‘사사키 요시미치’ 역에는 영화 ‘달’로 제47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수상 및 ‘플랜 75’, ‘도쿄 리벤저스’ 등에 출연한 이소무라 하야토가 열연해 기시 요시유키 감독도 극찬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이처럼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3. 기시 요시유키 감독 연출, ‘드라이브 마이 카’ 배급사 & ‘살인의 추억’ 음악 감독 참여! 제36회 도쿄 국제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관객상 수상! 최강 제작진 군단으로 평단, 관객까지 사로잡은 작품성! ‘정욕’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바로 최강 제작진 군단의 참여로 높인 완성도이다. ‘정욕’의 연출에는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으로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기시 요시유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어떤 것이 정상적인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스스로 고민해 보길 바란다”라며 ‘다양성’의 의미를 날카롭게 질문한 ‘정욕’은 제36회 도쿄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과 관객상 수상, 2024년 오사카 시네마 페스티벌 각본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함께 한 제작사 ‘TV맨 유니온(TV Man Union)’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배급사 ‘비터즈 엔드’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음악 감독 이와시로 타로가 참여, 영화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것, 상식적인 것에 대해 재차 묻고 있는 영화. 묵직하다”(신지혜 칼럼니스트), “물과 기름에서 물과 스펀지로”(박평식 평론가), “물로 하나가 된 우리, 혼자보단 나은 둘”(씨네21_오진우 기자), “사랑은 끝내 타인을 ‘우리’에 편입하려는 간구”(씨네21_정재현 기자), “타인의 욕망을 응시하는 진중한 시선”(씨네21_이다혜 기자), “극히 적은 성 소수자들을 다뤘다는 점에서 더 폭넓은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내외경제TV_진병훈 기자), “인물 군상의 욕망을 통해 흔하게 생각하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고, 바른 욕망이란 무엇인지를 질문한다”(영남일보_김은경 기자), “그동안 우리는 다양성을 얼마나 인정하며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게 한다”(디컬쳐_이경헌 기자), “치밀하게 얽힌 원작의 타래를 덧셈과 뺄셈의 미학으로 새로운 풍경으로 그려낸 작품”(민경욱 번역가) 등 국내 평단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뜨거운 호평은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올리고 있다. 아사이 료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최강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트버스터 화제작 ‘정욕’은 바로 오늘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고태진이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 15회에서 고태진은 눈치도 없고 어벙한 매력의 최정훈으로 극의 긴장감을 조절하며 재미를 더했다. 최정훈(고태진 분)의 후배 임솔(김혜윤 분)은 류선재(변우석 분)가 비록 기억하지 못하지만, 자신과 류선재가 겪은 이야기를 그대로 담은 시나리오를 썼다. 류선재는 이 영화에 출연을 결심했다. 그러나 류선재와 인연을 끊어야만 하는 임솔은 자신의 시나리오를 선배 최정훈에게 남기고 류선재 몰래 퇴사했다. 작품 회의를 위해 류선재는 ‘본 시네마’에 방문했지만, 임솔이 보이지 않자 그를 찾기 시작했다. 이에 최정훈은 “앞으로 제가 이 작품을 담당할 예정이다”라며 의욕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임 PD는 퇴사했다”며 소식을 전해 임솔을 기대했던 류선재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한편, 고태진은 “첫 촬영을 했던 날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벌써 종영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선업튀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꿈꾸듯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태진은 “아쉽게 드라마는 끝나지만 또 다른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다시 인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지막 화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시청 독려도 잊지 않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김동준과 지승현이 합동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동준과 지승현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2024 김동준, 지승현 팬미팅 'RECORD : 첫번째 기록'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KBS 2TV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 현종(김동준 분)과 양규 장군(지승현 분)을 연기한 두 사람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하며 친밀히 소통했다. 특히 극 중에서 단 한 번밖에 만나지 못 한 두 사람이 팬미팅을 통해 재회하는 모습으로 작품의 여운을 이었다. 김동준과 지승현은 현종과 양규 장군이 처음 만나는 장면을 각색하며 첫 등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고려 거란 전쟁' 토크에서는 서로의 역할을 바꿔 연기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두 사람 외에도 '고려 거란 전쟁'을 빛낸 배우 김산호, 김오복, 주연우가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작품의 비하인드 장면과 함께 숨겨진 이야기를 풀며 약 1년간 함께 한 촬영의 추억을 팬들과 공유했다. 김동준과 지승현은 팬들을 위한 노래 선물도 준비했다. 먼저 지승현은 김동률의 '감사'를, 김동준은 본인의 곡 'Think about you(띵크 어바웃 유)' 무대를 선보였고, 듀엣으로 더블루의 '그대와 함께'를 부르며 감동을 더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팬들의 다양한 소원을 들어주고 애장품을 전달하며 마지막까지 풍성한 시간들을 선사했다. 특히 관객 전원과 개인 사진을 찍고 하이 터치로 배웅 인사를 하며 총 3시간 30분의 시간을 가득 채웠다. 모든 팬미팅이 끝나고 김동준은 "팬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께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했지만 오히려 저희가 더 에너지와 응원을 얻어 가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역하고 오랜만에 만나게 돼 미안하고, 앞으로 자주 만나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보겠다.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tvN ‘졸업’ 정려원과 위하준이 화제의 ‘난로 키스’를 시작으로 어른 로맨스에 불을 제대로 지폈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이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어디선가 숨 쉬고 있을 것만 같은 현실적인 캐릭터들과 서사, 이를 담아내는 안판석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은 감성의 깊이가 다른 멜로의 진수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사제 출격’ 프로젝트는 아이러니하게도 서혜진과 이준호의 관계를 사제의 선 바깥으로 이탈시켰다. 서혜진에게 향하는 마음이 결국 터져 나와 고백 입맞춤을 하는 이준호의 엔딩은 심박수를 폭발시켰다. 서혜진과 이준호 관계에 짜릿한 경로 이탈이 예고된 가운데, 서혜진뿐 아니라 시청자마저 무장해제 시킨 이준호의 결정적인 ‘심쿵’ 명대사를 짚어봤다. # 14년을 돌아온 발칙한 데칼코마니 “선생님이라고 불러보세요” (1회) 서혜진과 이준호는 서로의 명장면을 장식한 사제지간이지만, 시작부터 아름다웠던 관계는 아니었다. 학원에 첫발을 내디딘 대학생 서혜진에게 ‘이준호’는 첫 만남부터 당돌한 제자였다. ‘누나’라 부르면 되냐는 이준호에게 서혜진은 “선생님이라고 불러”라며 단칼에 선을 그었다. 그의 말은 14년이 지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되돌아왔다. 피나는 노력으로 명문대 그리고 대기업에 들어갔던 이준호가 대치 체이스 신임 강사 시험장에 나타났던 그날, 서혜진은 이준호를 회유하려 온갖 애를 썼다. 그런 그를 마냥 여유롭게 지켜보던 이준호는 다른 말 대신 “선생님이라고 불러보세요. 꽤 기분 좋을 것 같은데”라며 발칙한 농담을 던졌다. 둘의 첫 만남과 데칼코마니를 이루는 한편, 더 이상 제자에 남아있지 않으려는 이준호의 당돌한 속내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 정려원 일상에 파고든 ‘연하남’ 위하준의 플러팅 “서혜진, 자니?” (3회) 이준호는 서혜진의 반대를 꺾고 기어코 대치 체이스 입성에 성공했다. 그런 그에게 김현탁(김종태 분)은 대치체이스의 광고 모델이 되어 달라는 뜻밖의 제안을 건넸다. 그러나 이준호는 서혜진과 함께 하겠다며 ‘사제 출격’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두 사람은 비밀리에 공동 강의 준비를 시작했다. 밤낮으로 학원에서 함께한 것도 모자라, 안부를 빌미로 퇴근 후에까지 서혜진과 문자 연락을 이어간 이준호. 그 가운데 “서혜진, 자니?”라는 장난스러운 반말은 서혜진을 아이처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연하남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그의 잔망스러운 매력은 두근거림을 배가한 포인트였다. 특히, 서혜진 일상에 찾아온 낯선 설렘을 지극히 평범해서 더 특별한 순간으로 짚어낸 ‘디테일 장인’ 안판석 감독의 진가가 빛났던 장면으로 손꼽힌다. # 숨길 수 없이 터져 나온 진심! ‘국어 강사’ 위하준만이 가능한 직진, 무수한 의미 담은 “행간 다 읽었죠?” (6회) 서혜진이 최선국어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은 이준호까지도 혼란하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떠나지 말아 달라며 서혜진을 붙잡았던 이준호. 그러나 이후 그는 자신이 아직 ‘제자’에 머물러 어리광을 부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 이준호의 속내를 아는지 모르는지, 서혜진은 이준호를 ‘가장 예쁜 애’라고 하며 다가올 희원고 강의를 도와주려 했다. 이에 자극받은 이준호는 결국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나는 훨씬 더 필사적으로 참고 있어요. 내가 원하는 거 다 쏟아내면 선생님이 나한테 질릴까 봐. 그러니까 갈 수 있을 때 그냥 가세요”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무엇을 참고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채 드러내지 않은 문장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을 모를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그는 서혜진의 마음을 확인하고자 “행간 다 읽었죠?”라고 재차 물었다. 무수한 의미가 담긴 이 물음은 국어 강사인 이준호만이 가능한 직진 방식을 보여주며 설렘을 끌어올렸다. # 사제의 선 넘어선 고백! “눈치 못 챘을 리 없어요. 이준호 첫사랑이 서혜진인 거” (6회) 서혜진에게 떠나지 말아 달라며 읍소하는 김현탁을 말리려던 이준호는 한순간 떠밀려 그와 함께 물에 빠졌다. 서혜진과 이준호는 몸을 녹이기 위해 황급히 학원으로 돌아왔다. 아무도 없는 교무실에서, 쪼그린 채 난로 앞에 앉아 있던 서혜진은 문득 변수 없던 자신의 삶에 이준호가 불러온 사건, 사고들을 떠올리며 웃음 지었다. 이준호는 그런 그를 보며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으세요?”라고 물었다. 망설이던 서혜진은 “돌아가고 싶지 않아”라고 답했다. 서혜진의 답에도 숨어있던 행간을 읽은 이준호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눈치 못 챘을 리가 없어요. 이준호 첫사랑이 서혜진인 거. 그리고 첫사랑 같은 걸로 대충 묻어둘 수가 없게 됐어요. 점점 더 좋아서 비집고 나온다구요, 내 마음이”라며 이전에 못다 한 고백을 덧붙였다. 그리고 서혜진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서혜진과 이준호의 난로 키스는 켜켜이 쌓아 올리며 터져 나온 감정선과 맞물리며 설렘을 극대화했다. 사제의 선을 넘은 이준호의 고백은 또 다른 길에 접어든 두 사람의 이야기, 본격화된 어른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졸업’은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한채영이 팜므파탈 팔색조 매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오는 6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만으로도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가운데, 한채영(문정인 역)을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성을 짚어봤다. # 과거 사망한 전 남편의 딸 한보름을 다시 만난 한채영 문정인(한채영 분)은 과거 민태창(이병준 분)으로부터 백설아(한보름 분)의 아버지를 소개받고 설아의 아버지와 재혼한다. 설아의 아버지이자 정인의 남편이 사망하게 되자 정인은 전 재산을 가로챈 뒤 제작사를 설립해 자신의 꿈을 이룬다. 그 과정에서 설아는 혼자가 되고 불행의 시작을 겪게된다. 드라마 ‘포커페이스’로 작가의 꿈을 이루게 된 설아는 새엄마이자 제작사 대표인 정인과 재회하게 된다. 새엄마에 대한 증오심에 사로잡혀 있던 설아는 정인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 과연 정인은 자신에게 과감히 도전장을 내미는 설아를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을지, 둘의 대립이 파격적인 전개를 예고한다. # 한채영에 의해 슈퍼스타로 거듭난 최웅 정인은 첫사랑을 빼닮은 배우 지망생 서진호(최웅 분)를 운명적으로 만난다. 한순간에 진호에게 마음을 뺏긴 정인은 그를 슈퍼스타로 만들기로 결심, 첫사랑과 똑같은 이름으로 예명까지 만들어준다. 설아와의 결혼식 당일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진호는 ‘정우진’이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살게 된다. 정인은 진호를 과거와 철저히 단절시키고, 설아의 작품 ‘포커페이스’ 주연 배우로 화려하게 데뷔시키며 잠재된 욕망을 채운다. 정인과 설아, 진호에게 닥쳐올 장대한 서사가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 남편 이병준과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는 한채영 한채영은 극 중 불같은 열정과 교활함, 섹시함까지 모두 갖춘 문정인 캐릭터로 팜므파탈 매력의 진수를 선보일 전망이다. 과거 정인은 태창에게 설아의 아버지를 소개받고 그와 결혼한다. 하지만 남편이 사망하자, 그의 전 재산을 가로채고 태창과 재혼한다. 둘은 애정 없는 관계를 지속해 오며 회사 경영인으로서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 둘의 대치가 흥미를 자극한다. 이렇듯 정인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은 그와 함께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채영과 함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려나갈 한보름, 최웅과 이병준의 완벽한 연기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 후속으로 오는 6월 17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현숙 기자 | 5월 28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 착수를 기념하여 의료기기산업 디지털(AI) 전환 선포식이 개최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디지털(AI) 전환으로 의료기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주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주관으로, 도지사, 원주시장, 의료기기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의 디지털(AI) 전환과 혁신을 다짐했다. 전국 최초 지자체에서 추진되는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은 과기정통부의 ICT 지역재창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 강원자치도, 원주시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함께 기획·발굴한 사업이다. 올해 4월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고, 사업 추진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주관기관으로 강원테크노파크와 원주연세의료원, 상지대학교가 참여하여 추진된다. 디지털트윈은 물리적인 물체를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설계된 가상 모델로 인공지능(AI)으로 학습, 문제해결, 패턴인식 등을 분석하고, 가상모델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는 기술이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제품 개발은 기간과 비용이 최대 30%까지 절감되고, 환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예측을 높임으로써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는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지난 20여 년 간 수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루었으며, AI 디지털 기술 활용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이기에, 지역 주력 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현재 모든 산업은 디지털, AI 산업과 결합 중인데 의료기기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며, “오늘 선포식은 대한민국 처음으로 지자체에서 개최되는데 이를 계기로 원주 의료기기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강원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전략에 원주 의료기기 산업이 포함된 만큼 원주 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원에 도에서도 앞장서 나설 계획”임을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영화 '노 웨이 업'이 올여름 필람 무비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 '47미터'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 제작진의 참여로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감독: 클라우디오 파 | 출연: 소피 매킨토시, 윌 애튼버러, 마누엘 퍼시픽, 필리스 로건, 콤 미니 외ㅣ배급: 스튜디오 에이드] '노 웨이 업'은 멕시코 휴양지 카보로 향하던 비행기가 깊은 해저로 추락하고, 점점 부족해져만 가는 산소와 상어의 위협에서 탈출해야만 하는 7인의 생존기를 그린 서바이벌 생존 스릴러.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생존 스릴러 '47미터' 제작진과 각 분야별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들까지 참여해 시너지를 발휘하며 짜릿한 긴장감으로 완성도 높은 서바이벌 생존 스릴러를 예고한다. 메가폰을 잡은 클라우디오 파 감독은 제6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 3D 영화상 수상을 비롯해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미스터리 공포 '더 홀'로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그가 보여줄 새로운 서바이벌 스릴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잔혹 동화 '렛 미 인'과 생존 스릴러의 새로운 지평을 연 '47미터'의 제작자 앤디 메이슨이 '노 웨이 업'의 각본과 프로듀싱을 맡아 장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47미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해리 포터와 불의 잔' 등 할리우드 대작들에 대거 참여,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베테랑 조명 감독인 버니 프렌티스의 참여로 더욱 리얼하고 짜릿한 스릴러를 완성했다. 버니 프레니스는 클라우디오 파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었던 수중 촬영에 든든한 지원군이 됐는데, 그가 직접 제작한 조명 장치와 그만의 정교한 조명 기술을 선보이며 물속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생존과의 싸움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보여줄 서바이벌 생존 스릴러 '노 웨이 업'은 6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송지호가 최종회를 앞두고 ‘선재 업고 튀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송지호는 어제(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15회에서 과거 술에 취해 1등 복권 당첨 번호를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다니는 등 엽기적인 행동으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임금(송지호 분)은 과거 동생 임솔(김혜윤 분)에게 받은 복권 번호를 꾸준히 구매한 결과 드디어 1등에 당첨됐다. 당첨 사실을 알게 된 금의 아내 이현주(서혜원 분)는 전과 달리 금을 특별 대우해 주며 알콩달콩 일상을 그려갔다. 드디어 금과 현주는 1등 당첨금을 받게 됐다. 하지만 금이 복권을 구매했던 편의점에서만 무려 50명이 나와 4억밖에 받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당첨자가 50명이 나온 이유로 금이 술에 취해 사람들에게 복권 번호를 알리고 다녔던 사실이 밝혀져 꿀잼을 선사했다. 송지호는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김혜윤 분)의 오빠 임금 역으로 분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변화무쌍한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그는 여러 등장인물과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케미스트리를 형성, 든든하고 능청스러운 ‘임금’ 캐릭터를 찰떡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처럼 마성의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송지호가 ‘선재 업고 튀어’를 떠나보내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송지호는 “‘선재 업고 튀어’는 작년부터 촬영하며 사계절을 다 함께 보낸 작품이다. 고생도 했지만, 행복했던 추억이 너무 많아서 오래도록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정말 좋은 선배님, 동료분들과 같이 촬영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많이 배웠고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종영을 앞둔 ‘선재 업고 튀어’에 캐스팅 해주신 윤종호, 김태엽 감독님, 좋은 글로 연기할 수 있게 만들어준 이시은 작가님께도 감사하다”면서 “이 작품을 떠나보내 굉장히 아쉽지만,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시청자분들도 그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임금’이었다”며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송지호가 출연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 회는 오늘(2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이정은, 정은지, 김아영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특급 우정을 발휘한다. 오는 6월 1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정은과 정은지가 24시간 급속 노화와 회춘의 굴레에 갇힌 부캐 임순과 본캐 이미진을 맡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기대케 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김아영이 이미진의 절친 도가영으로 분해 이정은, 정은지와 함께 유쾌한 찐친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3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우정을 나누고 있는 임순(이정은 분)과 이미진(정은지 분), 그리고 도가영(김아영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같이 있을 때는 낙엽만 굴러가도 웃음을 터트리며 영락없는 절친의 바이브를 뽐내는 한편, 고된 취업 생활에 지칠 때면 함께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서로를 응원하며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것. 특히 도가영과 함께 깜찍한 리본과 긴 생머리 가발로 새롭게 태어난 임순의 색다른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뷰티 크리에이터 도가영의 손을 잡고 MZ세대가 즐기는 최신 문화에 탑승한 임순이 30년 회춘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세월의 흐름에도 변함없이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임순과 이미진, 그리고 도가영의 발랄한 텐션이 벌써부터 보는 이들의 광대를 치솟게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나타나 힘이 되어주는 동시에 뼈를 때리는 팩트 폭격으로 현실을 일깨워주는 절친들의 일상이 궁금해진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베스트 프렌드 이정은, 정은지, 김아영의 활약이 펼쳐질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6월 15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