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현숙 기자 | 6월 15일 오후 8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FC와 수원FC의‘하나은행 K리그1 2024' 17R 홈 응원석 온라인 판매분이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강원FC는 구단주 특별 지시로 이번 홈경기 매진을 위해 다양한 경품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고,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지난 4R FC서울과의 홈경기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강원FC는 “5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의 지도력과 두 달 연속으로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양민혁 선수 등 코치진과 선수들의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경이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고, 그 결과 전년 대비 두 배에 가까운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13R 울산전부터 대구, 전북, 제주를 연파하고 4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강원FC는 이번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017시즌 기록한 팀 최고 연승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를 건네며 “정말 눈부신 경기력이다. 어느 팀과 붙어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며 “강원FC가 올해는 한 번 큰일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더불어 “무더운 날씨와 빡빡한 일정 속에서 선수단이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윤정환 감독은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들, 그리고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도민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라고 밝히며, 특히 “도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에 선수들도 많은 힘을 얻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기도 많은 준비를 한 만큼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17R 수원FC전에 온라인 예매를 하지 못한 축구팬들은 현장발권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구단에서는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을 위해 캐스퍼(1대),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숙박권, 레고랜드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하고, 장외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현숙 기자 | 지난 3월 11일 춘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 도민과 한 약속중 하나인 석탄경석 재활용이 100일이 채 안되어 해결의 물꼬를 트게 되며, 22년 만에 세라믹 원료 등 신소재로 활용된다. 이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해결책을 가지고 직접 도청을 찾아 김진태 도지사, 이상호 태백시장과 함께 석탄경석 규제개선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석탄 경석은 석탄 채굴과정에서 나오는 광물 부산물로 약 1,900만 톤의 경석이 태백시 전역에 적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간 도와 태백시에서는 규제개선을 위해 환경부,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왔다. 특히 민생토론회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올해와 내년 강원특별자치도의 마지막 탄광인 태백·삼척 광업소가 문을 닫는데 경석이 폐기물로 취급돼 지역 재생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석탄 경석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겠다”며 정부가 뒷받침 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규제개선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평소 윤대통령은 각 부처장관에게 국민께 검토한다는 것은 안한다는 것과 같다며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여러 번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개월 간 규제업무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와 경석 규제 관련 부처인 환경부, 도, 태백시는 실질적으로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협의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했으며, 환경부에서는 환경부 역사상 최초로 법 개정 없이 폐기물 제외에 준하는 조치를 훈령으로 제정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규제혁신위원회에서는 석탄경석 규제혁신을 위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며 규제 실타래가 풀려지게 됐다. 김진태 지사는“하나의 협약식에 장관님 두 분을 모시고 하는 것은 도정 역사상 처음”이라며, “석탄경석은 폐기물로 보지 아니한다. 이 글자를 얻기 위해 22년이 걸렸다”고 밝히며,“법 개정없이 훈령만으로 폐기물 제외를 할 수 있게 통 큰 결정을 해주신 한화진 환경부 장관님과 논의의 장을 마련해주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님, 박익수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태백시는 17년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287억의 폐광지역 대체 산업에 선정됐지만 땅만 파면 경석이 나오고 경석처리비용만 166억 원이 나와 포기했었다”며,“그동안 석탄경석을 돌을 돌이라고 부르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폐광지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협약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석탄 경석의 친환경적 관리방안의 내용을 담은 훈령을 6월 중 행정예고 이후 공포예정이며 도와 태백시는 채취, 이송·반입, 보관, 사후관리에 이르는 석탄 경석의 관리체계에 대한 조례를 제정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웃는 남자'의 배우 마크 앙드레 그롱당과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감독 자비에 르그랑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후계자'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메탈 누아르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다.[감독: 자비에 르그랑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출연: 마크 앙드레 그롱당 '웃는 남자' | 수입/배급: 판씨네마㈜] 죽은 아버지에게 병약한 심장과 끔찍한 유산을 강제로 물려받은 유명 패션 디자이너의 죽을 때까지 감춰야만 하는 비밀을 담은 스릴러 '후계자'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메탈 누아르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식 초청된 메탈 누아르 섹션은 반짝이는 상상력과 스타일을 녹여낸 하드보일드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으로,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는 영화제 프로그램 노트를 통해 "구구절절한 설명 없이 제한된 시공간을 비춤으로써, 화면에 드러난 것 이상으로 무수한 시공간을 상상하게 하는, 르그랑 감독 특유의 연출이 이번에도 빛을 발한다. 그 충격에 대한 의혹과 긴장이 피어오르다 못해 끝으로 갈수록 터질 지경이다."라고 평하여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영화 '후계자'는 단편 '모든 것을 잃기 전에'와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로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것을 물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 됐던 자비에 르그랑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뮤지컬로 큰 사랑을 받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영화 '웃는 남자'에서 주인공 '그웬플렌'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마크 앙드레 그롱당이 '후계자'에서 아버지의 죽음으로 끔찍한 유산을 물려 받게 된 패션 디자이너 '엘리아스' 역을 맡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축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오는 7월 4일(목)부터 14일(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은 전 세계 영화의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초청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27년간 축적된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과 관객 체험형 시민 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를 예고하며, 수년간 관객과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영화제의 정체성 ‘이상해도 괜찮아’ 슬로건은 유지하면서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AI가 영상 제작에 미치는 영향을 화두로 던진다고 예고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메탈 누아르 섹션에 공식 초청된 '후계자'는 2024년 하반기 국내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A24 제작, 크리스틴 스튜어트, 케이티 오브라이언 주연의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A24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만나 화제를 낳고 있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상상 그 이상의 슈퍼 범죄 로맨스 탄생을 예고하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 공개된 '러브 라이즈 블리딩' 30초 예고편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케이티 오브라이언이 사랑에 빠지고,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어 개봉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마성의 커플 탄생을 알리듯 사랑에 중독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케이티 오브라이언의 모습이 이어지고, 총으로 누군가를 쏜 케이티 오브라이언과 범죄에 연루된 그를 지키기 위해 강력하게 맞서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모습은 몰입감을 폭발시킨다. 여기에 “뜨겁게 타오르는”(The playlist), “피에 젖은 로맨스”(The austin chronicle), “찢었다!”(Rolling stone), “올해 가장 짜릿한 A24 영화”(Collider)라는 리뷰가 더해져 상상 그 이상의 슈퍼 범죄 로맨스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웰메이드 흥행 제작사 A24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만남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극중 범죄에 연루된 가족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체육관 매니저로 무기력하게 일상을 보내는 ‘루’ 역을 맡아 가장 자신을 잘 보여주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친다. 특히 운명적으로 만난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와의 사랑을 계기로 예기치 못한 살인 사건에도 끝없는 사랑으로 연인을 지키며 가족에게 벗어나려고 변화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슈퍼 범죄 로맨스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광기를 담아낸 데뷔작 '세인트 모드'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로즈 글래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90 년대 생 젊은 감독인 그녀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을 통해 퀴어 느와르와 사랑이라는 주제를 반항적이고 섬세한 시선으로 탐구, 그만의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웰메이드 흥행 제작사 A24가 제작을 맡고, '가여운 것들', '유전'의 제작진이 참여해 80년대 미국의 화려하고 과잉된 무드를 구축, '러브 라이즈 블리딩'만의 독특한 세계를 완성해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올 여름, 가장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 탄생을 알리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 30초 예고편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 6일부터 진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가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승은 전가람(28)의 차지였다. 전가람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전가람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3.2억 원,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가람은 “오랜만에 우승을 하게 됐다. 12월 결혼을 하게 됐는데 예비 아내와 가족들에게 정말 값진 선물이 된 것 같다”라며 “’KPGA 선수권대회’가 있기까지는 KPGA 창립회원 분들과 여러 원로 회원 분들 덕분이다. 이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풍산그룹 류진 회장님, KPGA 김원섭 회장님 그리고 에이원CC의 정희자 회장님과 김선협 부회장님, 이경재 대표이사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빗줄기 속에서도 1만 2백여 명 이상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다. 2016년부터 에이원CC에서 본 대회가 열린 이래 최다 갤러리 입장 수를 기록했다. KPGA와 에이원CC는 2016년 ‘KPGA 선수권대회’를 첫 개최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8년에는 임대차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10년간 ‘KPGA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2027년은 ‘제70회 KPGA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해다. 갤러리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 외 갤러리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갤러리 플라자에 위치한 ‘미니어처 홀 포토존’은 갤러리의 큰 관심을 끌었다. 미니어처 홀 포토존은 대회 코스의 18번홀을 형상화 했고 2023년 대회 우승자 최승빈(23.CJ)의 우승 순간을 재현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캐리커처, 나만의 에코 백 만들기, 바람부채 꾸미기, 팬 사인회 등 갤러리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도 갤러리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18번홀에는 새롭게 구축한 마퀴와 갤러리 스탠드도 관심을 모았다. 신규 마퀴는 웅장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KPGA 선수권대회’의 역사와 권위를 뽐냈다. 또한 갤러리 스탠드를 신축해 갤러리들이 최적의 장소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조성했다. 갤러리들은 우승자가 결정되는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 승부의 감동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18번홀에 장애인 전용 관람석을 설치해 장애인이 대회를 관람하는 데 있어 편의를 개선했다. 출전 선수들을 위한 배려도 가득했다. 선수 라운지를 구성해 선수들이 경기 전, 후로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조성했다. 패밀리 라운지도 구축했다. 선수들의 자녀를 위해 가정용 게임기 등 여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156명 출전 선수 전원에게 ‘KPGA 선수권대회’ 트로피와 역대 우승자 이름이 새겨진 기념 티셔츠와 모자를 전달했고 ‘KPGA 선수권대회’ 첫 출전 선수에게는 기념 액자를 전달해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본 대회의 출전을 축하했다. 역대 우승자들에게는 ‘KPGA 선수권대회’의 역대 챔피언 배지를 지급하기도 했다. 이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에 대한 위상을 한 층 강화했고 선수로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1, 2라운드에는 KPGA 투어 최다 승 기록을 갖고 있는 최상호(69), KPGA 투어 유일의 노보기 우승을 이뤄낸 조철상(66)과 김종덕(63) 등 역대 챔피언들이 출전해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최종일에는 한장상(84), 문홍식(75), 이명하(67), 최윤수(76), 이강선(75) 등 KPGA의 레전드들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의 참가는 골프 팬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호국 보훈의 달에 개최된 만큼 보훈의식을 함양하고 추모의 의미도 되짚었다. 현충일이었던 6일 1라운드에는 출전 선수 전원이 묵념을 했고 선수와 캐디, 대회 관계자들은 태극기 배지를 패용하며 경기에 임했다.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답게 ‘원웨이(ONE-WAY)’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와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이 시너지를 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2023년부터 SBS골프2에서 중계한 KPGA 투어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적어냈다. 한편 이번 대회서는 실제 트로피를 형상화한 ‘목각 트로피’를 받은 선수는 아쉽게도 탄생하지 않았다. 대회 기간동안 알바트로스, 홀인원, 코스레코드까지 각 부문의 최초 기록 선수에게 부상 외 추가로 목각 트로피를 증정하기로 했으나 해당 부문 기록에 성공한 선수는 1명도 없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서 프로골프 대회의 품격 있는 표준을 제시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2025년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TCI가 완벽한 팀워크로 완성한 토끼몰이 작전으로 강기둥을 구속시키는 데 성공시키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1일 방영된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6.6%, 전국 6.3%를 나타냈고,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상승, 월화 안방극장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청장 허정도 납치 엔딩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최종회까지 남은 2회에서 최종 빌런 부자(父子)가 어떤 최후를 맞을지,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연출 박준우, 극본 오수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 10회에서는 먼저 충격 반전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은 국과수 분석관 김현민(김대호)의 사연이 드러났다. 김현민은 10년 전 교통사고로 아내 이현수와 뱃속의 아이까지 잃었다. 이후 미국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위장하고, 신분을 바꿔 국과수 연구원이 됐지만, 처음부터 복수극을 계획했던 것은 아니었다. 자료 보관실에서 우연히 아내의 역과흔 감정서를 발견했고, 진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과 비탄에 빠졌다. 국과수에서 일하면서 법의 망을 손쉽게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목도했던 그는 제 손으로 그들을 처단하기로 결심했다. 교통범죄수사팀(이하 TCI) 주임 차연호(이민기)는 10년 전 교통사고 관련자들이 받은 의문의 협박 편지 인쇄 패턴이 국과수 자료의 그것과 동일하다는 점, 김현민 역시 다리가 불편하다는 점에 의문을 품던 중, 이현수의 남편 ‘김민성’이 1년 반 전에 귀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제야 김현민이 검은 차를 이용해 아내의 복수를 하고 있다는 퍼즐이 맞춰졌다. 차연호는 홀로 그를 찾아가 과거의 용서를 빌며 자수를 설득했다. 그러나 김현민은 표정욱(강기둥)까지 제 손으로 처리하겠다며 도주했다. 차연호가 그를 뒤쫓는 사이, 범인의 신원을 파악한 이태주(오의식)와 팀원들, 그리고 표정욱과 손잡고 아들의 복수에 나선 양석찬(이유준) 회장의 수하들까지 수십대의 차량이 그 뒤를 따라붙었다. 그때 “시작해”라는 TCI 팀장 정채만(허성태)의 신호가 떨어졌다. 이 모든 것이 추격전에 앞서 김현민을 끝까지 설득해 남강서로 인도하고, 그가 한경수(한상조) 자백 녹음 파일로 협박한 표정욱을 만나기로 했다는 사실을 이용한 TCI의 ‘토끼몰이’ 작전이었던 것. 도파민을 폭발시킨 소름 돋는 반전이었다. 김현민의 검은 차로 선봉장에서 달린 이는 바로 에이스 반장 민소희(곽선영)였다. 추격전에 앞서 그녀에게 필요한 운전 기술 교육까지 받은 차연호가 함께 유인책으로 나섰다. 뒤에선 우동기(이호철)의 화물차와 어현경(문희)의 오토바이가 퇴로를 전부 차단했다. TCI는 경찰들이 대기하고 있던 바리케이드까지 이들을 몰아, 살인미수에 난폭운전으로 현행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TCI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표정욱이 있는 양석찬의 별장으로 향했다. 전에 없던 아찔한 대규모 카 액션에 이어, TCI가 이번에는 다시 한번 양석찬의 수하들과 맞붙었다. 명불허전 ‘액션 자매’ 민소희와 어현경이 차례로 조폭 무리들을 때려눕혔고, 경찰체포술을 제대로 활용한 차연호와 덩치로 밀어붙인 우동기까지 합세, 표정욱와 양석찬의 일타쌍피 체포에 성공했다. TCI의 완벽한 한판승에 안방극장엔 통쾌한 탄산수가 터졌다. 하지만 표정욱은 끝까지 안하무인 태도로 버텼다. 그의 변호사는 한경수의 영상에 대해 강압에 의한 진술은 증거 효력이 없다는 ‘자백 배제의 법칙’을 내세웠고, 그의 아버지 표명학(허정도)은 김현민 살인 교사 혐의를 양석찬 단독 범행으로 뒤집어씌우려는 계략을 세웠다. 자칫하면 표정욱을 또다시 풀어줘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 한경수를 찾아내 직접 법정에 세우는 방법밖에 없었다. 이태주도 이를 막기 위해 TCI의 수사를 방해하며 한경수를 찾는데 혈안이 됐지만, 이번에도 TCI가 한발 빨랐다. 만약을 대비해 김현민 차량 블랙박스를 백업한 우동기의 기지가 빛난 순간이었다. 한경수의 등판으로 분위기는 180도 반전됐다. 여기에 TCI 수사에 도움을 줬던 기자가 쐐기를 박았다. 차연호의 부탁으로 갖고 있던 자료를 모두 활용해 ‘(서울청장) 표명학 부자의 추악한 진실’이라는 익명의 폭로 영상을 뿌린 것.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표명학은 아들 표정욱의 꼬리도 가차없이 잘라냈다. “철없는 아들이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돌발행동, 자신은 자식 교육을 잘못한 부덕한 아버지”란 프레임을 만들어 여론을 바꿀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하지만 그런 표명학에게도 배신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충성을 바쳤던 이태주가 그의 연락을 무시하더니, 의미심장하게 USB를 꺼냈다. 출세욕을 가진 이태주가 가진 패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 표명학이 납치됐다. 범인은 바로 이현수의 아버지 이정섭(하성광)이었다. 사위가 매듭짓지 못한 복수극을 마무리하려는 것인지, 폭풍전야의 엔딩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크래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크래시’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A24 제작, 크리스틴 스튜어트, 케이티 오브라이언 주연의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할리우드의 세대 교체를 알리는 뉴 MZ 감독 로즈 글래스의 신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가여운 것들', '유전'까지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이 로즈 글래스 감독과 함께하며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5%, 올 여름 가장 짜릿한 A24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7월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영화의 감독인 할리우드 뉴 MZ 감독 로즈 글래스 감독에 대한 궁금증과 '가여운 것들', '유전', '블랙 스완'의 제작진이 영화에 참여해 더욱 화제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감독은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광기를 담아낸 데뷔작 '세인트 모드'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로즈 글래스이다. 90년대 생 뉴 MZ 감독인 로즈 글래스는 영국 출신 감독으로 새롭고 낯선 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장편 '러브 라이즈 블리딩'을 탄생시키며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기존과 다른 것을 시도하는 것이 건강한 도전처럼 느껴졌다. 어두운 유머가 가득한 펄프 느낌의 폭발적인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힌 로즈 글래스 감독은 광활한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루’와 ‘잭키’가 만나며 펼쳐지는 사랑으로 가득 찬 욕망, 피비린내 나는 복수, 그리고 탈출이라는 어두우면서 익살스러운 오디세이를 그만의 반항적이고 섬세한 시선으로 구현해 내며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을 함께 작업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로즈 글래스만큼 영화적이고, 생동감 넘치며, 스타일리시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은 거의 없다”라며 로즈 글래스만의 독창성에 매료됐음을 밝혔다. 극 중 JJ역을 맡은 데이브 프랭코 역시 “정말이지 어디로 튈지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다. 내가 로즈 글래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절대 주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다 매 순간 흥분과 긴장에 휩싸이게 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로즈 글래스의 독특한 시선은 대담하고 독창적이다”(Deadline), “2024년 가장 짜릿하고 입이 떡 벌어지는 영화”(Collider), “이 영화를 돋보이게 하는 건 로즈 글래스의 연출”(Roger Ebert) 등 로즈 글래스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러브 라이즈 블리딩'을 향해 해외 유력 매체의 압도적인 찬사가 쏟아졌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5%(6/11 기준)를 자랑하고 있어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증명한다. 여기에 할리우드의 믿고 보는 웰메이드 제작사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A24가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제작을 맡으며 로즈 글래스 감독에게 힘을 실었다. A24는 로즈 글래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세인트 모드'부터 그의 차기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까지 함께해 이번에는 어떤 작품이 탄생했을지 이목을 끈다. 한편,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80년대 미국의 화려하고 과잉된 무드를 구축, 독특한 세계를 완성했는데 이는 할리우드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이뤄낸 결과이다. 먼저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가여운 것들', '킬링 디어', '더 파더'의 제작을 맡았던 다니엘 바섹 프로듀서가 참여해 감각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아리 에스터 감독의 '유전'에서 의상을 맡은 올가 밀 의상 감독이 참여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케이티 오브라이언의 캐릭터에 맞게 정반대의 의상을 입혀 1980년대의 펑키하면서도 독특한 패션을 보여줬다. 그리고 '세인트 모드'의 촬영 감독 벤 포즈먼과 편집 감독 마크 타운스가 다시 협업해 '러브 라이즈 블리딩' 특유의 거칠고 불길한 아름다움을 담아냈고 로즈 글래스 감독은 “나는 이 영화로 관객들을 역동적인 시각적 세계로 끌어들이고 싶었다"라고 밝혀 스크린을 통해 펼쳐질 '러브 라이즈 블리딩'만의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블랙 스완', '러빙 빈센트',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에 함께 했던 클린트 맨셀 음악 감독이 '러브 라이즈 블리딩'에 참여했으며, 로즈 글래스 감독은 “클린트 맨셀 음악 감독이 내 영화의 작업에 참여해 줘서 정말 행복했다. 그의 음악은 영화 전체에 굉장한 규모감을 얹어주고, 사운드 트랙에 아름답게 녹아들었다”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웰메이드 흥행 제작사 A24 제작, 할리우드 뉴 MZ 감독 로즈 글래스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탄생시킨 슈퍼 범죄 로맨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누적 발행 부수 2.7억 권 돌파, 전 세계가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원작의 최고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27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2024년 7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와 슈퍼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제목: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 원제: 名探偵コナン: 100万ドルの五稜星(みちしるべ) | 감독: 나가오카 치카 | 수입/배급: CJ ENM] 1994년 연재 시작 이후 원작 만화 누적 발행 부수 2.7억 부를 돌파, 부동의 인기 NO. 1 추리 만화 [명탐정 코난] 원작의 27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전설적인 검 ‘성릉도’를 손에 넣으려 하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검’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괴도 키드, 그리고 ‘검’을 지키려 하는 핫토리와 코난이 펼치는 배틀 미스터리 애니메이션. 전 세계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이자 국내에서도 뜨거운 팬덤을 지닌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최신작인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지난 4월 12일 일본 개봉 이후, 첫날 흥행 수입 9억 엔과 63만 관객으로 최고 오프닝 스코어 흥행 기록을 달성함은 물론, 4월 30일에는 극장판 시리즈 누적 관객 1억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 6월 2일 일본 흥행 수입 140억 대를 넘어서며 지난해 개봉한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을 뛰어 넘고 시리즈 최고 흥행을 기록, 현재 관객 동원 천만 명 돌파라는 역대급 메가 흥행을 기록하며 국내 영화 팬, 애니 팬, 원작 팬들에게도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중이다.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공개한 론칭 포스터는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가 직접 그린 원화 포스터로 시선을 강탈한다. 세기의 라이벌인 코난과 괴도 키드의 모습으로 두 사람이 펼칠 두뇌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킴은 물론,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핫토리와 카즈하의 모습에 소꿉친구인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함께 공개된 슈퍼 티저 예고편 역시 화염에 싸인 배경 속 비밀이 숨겨진 도검과, 괴도 키드의 “보물이라…”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인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지난 6월 5일 개봉한 스페셜 에피소드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도 개봉 이후 전체 상영작 중 압도적인 수치로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개봉 3일 만에 5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극장판 시리즈 최고 흥행작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7월 개봉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대만 최고의 스타 장첸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는 로맨틱 코미디 '언럭키 로맨스'가 6월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하영강 | 출연: 장첸, 춘하, 이현 | 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사랑하는 여자는 반드시 불행해지는 저주에 걸린 웨딩 플래너 ‘장양’이 사랑밖에 모르는 일편단심 ‘린추추’를 만나 하나뿐인 연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언럭키 로맨스'가 6월 18일 개봉을 확정하고 연애 세포를 깨우는 설렘 가득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인들에게 동화 같은 추억을 선물하는 웨딩 플래너 ‘장양’ 역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톱스타 장첸이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장첸은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으로 데뷔해 '해피 투게더',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등 아시아 거장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이제는 중화권을 넘어 [수리남], '듄'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어 신작 소식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결혼식을 선사하지만 자신의 사랑은 이룰 수 없는 저주에 걸린 인물을 연기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일편단심 사랑밖에 모르는 여자 ‘린추추’ 역에는 '기항지'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로 제35회 홍콩금상장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최근 '풍재기시'에서 양조위, 곽부성과 호흡을 맞추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춘하가 발탁되어 사랑에 빠진 인물의 순수한 열정을 사랑스럽게 표현해 장첸과의 엉뚱 발랄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화양연화', '해피 투게더' 등의 사진작가로 참여하며 영화의 감성을 배가시킨 하영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왕가위 감독의 제작사로 알려진 ‘Jet Tone Films’가 제작에 참여하면서 동화 같은 로맨틱 코미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장양’과 ‘린추추’의 설렘 폭발 모먼트를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낭만적인 밤거리에서 뜨거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열정적인 사랑을 짐작하게 한다. 그러나 ‘내게서 멀리 떨어져 있어요’라는 카피가 밀착해 있는 두 사람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들이 극복해야 할 사랑의 저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중화권을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이자 월드스타 장첸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언럭키 로맨스'는 6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파격적인 노출과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연극 ‘카사노바’가 오는 6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압구정 윤당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카사노바’(제작: ㈜폴라베어픽쳐스/ 작.연출 서상우)는 ‘메디치’ 가문의 양자로 들어가게 된 ‘카사노바’가 ‘메디치’ 가문의 외동딸 ‘로셀라’에게 첫눈에 반했고, 마음을 열지 않던 로셀라도 끊임없는 카사노바의 구애에 결국 두 사람은 세상의 시선을 피해 위험한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다. 이번 공연은 캐스팅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드러내며 상황을 주도해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남자 주인공 ‘카사노바’역에는 해리 벤자민(Harry Benjamin), 이안 슈츠만(Ian Schutzman)이 캐스팅됐다. 아름다운 외모와 귀족의 품격이 느껴지는 고고한 존재 ‘로셀라’ 역은 세아 웨디스(Svea Wedis), 아나 루지에로(Ana Ruggiero)가 연기한다. 여기에 매혹적인 ‘카사노바’의 그녀 ‘소피아’ 역에 루나 키조(Luna Kidjo), 엘리야 호크베그(Eliya Hochbrg)가, ‘메디치’ 백작 역에 다미르 살리호브(Damir Salikhow), 클레르 나쉬(Clair Nashk)가 함께한다. 연출을 맡은 서상우는 “외국인 배우들이 영어로 공연해 그동안 만날 수 없었던 독특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신체의 아름다움, 사랑을 속삭이는 언어의 아름다움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무대에 그래픽을 정교하게 투사하는 ‘3D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과 탄탄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우리 안에 잠자고 있던 본능을 깨우며 놀라움과 재미를 극대화한다. 숨겨진 욕망을 자극할 카사노바&로셀라의 밤으로 초대하는 연극 ‘카사노바’는 6월 21일 금요일부터 9월 22일 일요일까지 압구정 윤당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