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1일, 현장 밀착형 행보인 ‘회관일기’의 다섯 번째 여정을 양양군 손양면 수산리어촌마을회관에서 이어갔다.
수산항은 김진태 도정이 프랑스 니스와 같은 세계적인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바탕으로, 오색케이블카와 결합해 산과 바다를 잇는 관광축으로 육성하고자 했던 요충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폭등이 가장 큰 화두였다. 어업 경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한 참석자는 “요즘은 기름값이 너무 올라서 배를 나가도 남는 게 없다”며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고통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말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마을회관에서 숙박을 하고있다”며. “현장을 보니 가장 시급한 것은 경비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강원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성공을 발판 삼아 어업 분야에도 ‘반값 어업자재 지원’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재확인했다.
일정을 마친 김 후보는 저녁 식사 후 SNS에 ‘회관일기’ 5탄을 업로드하며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중동 전쟁의 불길이 우리 어민들의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반값 어업자재 지원을 통해 어민들이 기름값 걱정 없이 조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