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따라 선정된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 평가, 방문진료, 복약지도, 연명의료계획 수립 등 의료와 복지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정환내과의원’과 협력하여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제3차 공모 결과 ‘삼성연합의원’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2곳의 재택의료센터가 운영된다. 춘천시는 선정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재택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퇴원 후 일상 복귀가 어려운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재택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 돌봄, 복지 간 연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국가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국토교통 전 부분의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합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점검회의에는 국토교통부 풍수해대책상황반, 5개 지방국토청과 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먼저, 지역별 기상상황과 비상근무 현황을 확인하고, 도로·철도·항공·주택 각 분야 및 기관별 피해 현황과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반지하주택의 유사시 대응체계 등도 중점 논의했다. 박상우 장관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폭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모든 기관에서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철도 시설복구 및 상황관리와 선제적인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열차 운행 중지에 따른 이용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하고, 복구 작업 중 작업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항공기 결항에 따른 신속한 사전안내 및 사후 불편사항 해소, 대체 항공기 안내 등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전 조직이 비상 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각 기관장은 정위치해서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노후됐거나 취약한 기반시설은 물론 특별히 민자고속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과 지도”를 거듭 당부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전국적인 집중 호우와 관련 "상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반지하,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하천 범람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옹벽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과 긴급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현재 전국적으로 호우가 심각하게 내리고 있는 것 같다. 다행히 대규모 피해는 없지만 이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또 일부 침수 피해도 보고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언제나 말씀드리는 것처럼 국가의 제1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라는 점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인명사고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며 "그 내용들을 보면 '아니 아직도 이런 사고가 이런 식으로 발생하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돈보다 생명이 훨씬 귀중한 것인데, 일선에서는 생명보다 돈을 더 귀히 여기는 경향이 없지 않고, 특히 안전을 비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어 보인다"면서 "우리 사회 풍토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원칙들을 잘 지켜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14일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추락해서 한 분이 사망을 했다고 한다"면서 "사고 원인을 신속하게 또 철저히 조사해서 안전 조치 등 미비점이 없는지에 대해 신속하게 확인하고, 그 잘못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서 또는 OECD 국가 중에서 산업재해율 또는 사망재해율이 가장 높다고 하는 불명예를 이번 정부에서는 반드시 끊어내야 되겠다"고 강조하고 "삶의 터전이 되어야 할 일터가 죽음의 현장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 내 현실적인 조치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산업 안전 업무를 실제로 담당할 근로감독관들을 약 300명 정도라도 신속하게 충원해서 예방적 차원에서 산업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현장 점검을 불시에 상시적으로 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발언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사회안전망은 그야말로 '망'이기 때문에 구멍이 숭숭 나기도 하고 부실해지기도 해서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영역에서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장기적으로 사회안전망을 '사회안전매트'로 바꿔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 대전에서 한 모자가 숨진 지 20여일 만에 발견됐다고 한다. 이런 비극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 큰 책임을 느낀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정부가 소극행정에서 탈피해 사각지대, 안정망에서 추락하는 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적극행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헌절과 관련 "소위 절로 불리는 국가기념일 중 유일하게 휴일이 아닌 것 같다"면서 "향후에 제헌절을 특별히 기릴 필요가 있기 때문에 휴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7일 오후 3시,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 홍보 일환으로 거리 검증 챌린지를 개최했다. -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는 서울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서 강원도의 물리적 접근성은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멀게 느껴지는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달 강원도가 선포한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이번 거리 검증 챌린지는 춘천, 원주, 화성, 인천 등 네 지역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출발지에서 동시에 출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버스킹 콘서트에 누가 가장 먼저 도착하는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결과는 ▲1등 춘천(1시간 35분) ▲공동 2등 원주와 인천(각 1시간 40분) ▲3등은 화성(1시간 43분)으로 참가자들과 현장 관람객들에게 강원이 멀지 않은 곳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춘천에서 참가한 참가자는 “막연히 춘천에서 코엑스까지는 멀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참가해 보니 생각한 것보다 빠른 속도로 도착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도에서 왔다고 하면 다른 시도지사들이 멀리서 오느라 고생했다는 인사를 한다”며, “그래서 직접 강원도가 가까운지를 몸소 확인하기 위해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강원도가 실제로 멀지 않다는 인식이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강원 에스오시(SOC) 확충 뿐만 아니라 강원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 해소를 위한 문화, 홍보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 등교 전에는 정보 수집을 꼼꼼하게 해요! · 기상 상황을 확인해요! · 등교 시간 조정, 휴업 여부를 확인해요! · 밝은 옷, 장화(운동화), 우비, 우산을 준비해요! ■ 등·하교 시, 조심 또 조심해요! · 스마트폰을 자제하고 주변을 경계해요! · 하수도, 맨홀, 전기 시설물 등 위험 구역은 피해요! · 물 고인 웅덩이 등을 피해 건물 외벽을 따라 이동해요! ■ 학교에서는 지침을 따라요! · 침수, 누수가 발생하면 바로 선생님께 알려요! · 지하공간, 전기 시설물 등에 가까이 가지 않아요! · 대피 시 선생님 지시에 따라 질서 있게 움직여요! ■ 집에서도 안전 지침에 따라요! · 밖에 나가지 않아요! · 침수 시 옥상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요! · 정전 시에는 양초 대신 손전등, 휴대폰을 사용해요! 비가 많이 내릴 때에 사고를 대비하여 안전 수칙을 꼭 기억해주세요!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재)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7일 11시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지역 간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관광 홍보와 교육·관광 교류를 위한 공동 행사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학교의 체험학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조성하며, 특히 강원 학생들이 제주에서, 제주 학생들이 강원에서 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도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모델을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문화·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메탈 누아르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가상현실 액션 스릴러 '레이턴시'가 7월 24일(목)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각본: 제임스 크록 | 출연: 사샤 루스, 알렉시스 렌, 애바 카리오필리스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화 '레이턴시'가 7월 24일(목)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레이턴시'는 극심한 광장공포증을 앓고 있는 프로게이머가 새로운 게임 장비 ‘옴니아’를 테스트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가상현실 액션 스릴러.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정면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배우 사샤 루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결연한 표정과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통해 가상현실에서 화려한 게임 실력을 보일 그의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착용하는 순간,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진다’라는 카피는 의문의 장비 ‘옴니아’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그의 삶을 뒤흔들 것으로 예상할 수 있어 극 속에서 가상과 현실이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를 갖게 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굳게 닫힌 문 앞, 의문의 택배를 비추며 시작된다. 문이 살짝 열리고 아주 빠른 속도로 물건을 챙겨 문을 잠그는 주인공 ‘하나’의 모습을 통해 그가 극심한 광장공포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유일한 친구 ‘젠’과 함께 정식 출시 전 프로게이머들에게 테스트 겸 배송이 됐다는 게임장비 ‘옴니아’를 착용한 ‘하나’는 장비 장착 후 계속해서 게임에서 승리한다. 결국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맛보지만 어느샌가 ‘젠’은 보이지 않고 광장공포증을 앓고 있는 그녀 앞에는 활짝 열린 문만이 남아있다. 조심스럽게 고개를 내밀어 보지만 그 앞에는 휑한 복도만이 남아있으며, 그 뒤로 갑작스럽게 이상한 형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장비로부터 벗어날 수 없게 된 ‘하나’는 점차 피폐해져 간다. 이와 함께, 자신도 모르게 이상행동까지 하게 되면서 분노와 절망에 빠지게 된 그는 ‘더 이상 도망칠 수도 벗어날 수도 없다’ 라는 카피에서 알 수 있듯, ‘AI vs 인간’의 대결을 암시하며 가상현실 액션 스릴러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레이턴시'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와 '안나'로 주목받은 세계적 모델 겸 배우 사샤 루스와 더불어 '폴: 600미터', '아쿠아맨', '익스펜더블4' 등 유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참여한 제작진들이 합류했다. 현지 개봉 당시 “실제 있을 법한 기술을 소재로 하여 몰입감을 높인다”(Buzzfeed), “설득력 있는 연기로 몰입감이 넘친다”(ScreenRant) 등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SF적 상상력을 강렬한 비주얼로 풀어낸 작품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SF와 액션 장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레이턴시'는 오는 7월 24일(목) 개봉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태극기 선양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17일 시청 로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 공동선언식’을 열고 태극기 게양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태극기 게양률에 대한 경각심에서 비롯됐다. 시에 따르면 3·1절 기준 최근 3년간 공동주택 게양률은 2019년 25.3%에서 2025년 10.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선언식은 태극기 게양 문화를 되살리고 시민과 행정이 함께 나라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선언식에는 공직자와 시민단체, 유관기관장 등 약 70명이 참석해 ‘국경일 태극기 달기’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는 대형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는 시민참여 퍼포먼스와 함께 범시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민들이 참여해 완성한 대형 태극기는 오는 18일부터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시청 외벽에 게양될 예정이다. 시는 일상 속 태극기 달기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과제도 병행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온의사거리부터 봉의초등학교까지 약 1.5km 구간을 ‘365일 태극기 게양 거리’로 지정해 상시 게양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태극기 무상보급 대상도 대폭 확대된다. 현재 국가유공자에 한정된 보급 대상자를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관외 전입자, 혼인신고자, 체류자격 변경 외국인, 시정 유공 포상자 등이 새롭게 포함시킬 예정이다. 태극기 달기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공모사업도 추진한다. 초등학생 태극기 그리기 대회, 역사 퀴즈, 숏폼 콘텐츠 공모전,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국기 선양 기반을 마련한다.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는 항일애국선열추모탑 참배, 도 주관 광복절 기념식에 이어 시청광장에서 타종식 행사가 열린다. 시립합창단 공연, 청소년 플래시몹, 시민의 종 33회 타종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과 함께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극기를 게양하는 작은 실천이야말로 공동체를 기억하고, 역사를 되새기며 우리 미래를 잇는 출발점”이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태극기를 시민 마음속에 다시 세우고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려는 시민의 마음으로 춘천의 나라 사랑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토마토의 고장 화천에서 ‘붉은 토마토 세상’이 8월1일 열린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2025 화천토마토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화천군, 지역주민, 화천 화악산 토마토 영농조합법인, 승리부대, ㈜오뚜기, 공영쇼핑, NH농협 화천군지부와 화천농협 등이 함께 하는 민군관·기업들의 상생 축제로 치러진다. 올해로 21회쨰를 맞이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총 6개 테마,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국내ㆍ외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토마토 노래자랑, ‘천인의 식탁’, 군부대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공영방송 실시간 방송판매, 레크리에이션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올해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2일 2회, 3일 1회 등 총 3회에 걸쳐 치러지며, 파지 토마토 22톤, 금반지 20돈이 투입된다. 워터존에는 슬라이딩 수영장, 무더위를 식혀줄 안개터널, 물총 놀이터, 파라솔 쉼터 등이 설치된다. 체험존에서는 풍선아트와 토마토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산타 우체국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사내면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만큼, 축제장에 파크골프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홍보마켓존에는 화천산 농특산물 판매장과 ㈜오뚜기 홍보관, 푸드코너 등이 차려지며, 밀리터리존에서는 승리부대의 대형 군장비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가 주민과 기업, 관광객, 군장병 모두가 즐거운 상생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박재범이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예고했다. 박재범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Remedy(레메디)'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콘크리트 기둥에 둘러싸인 차갑고 어두운 공간에서 박재범이 댄서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 박재범은 독특한 컬러 렌즈와 짙은 메이크업, 블랙 착장 등을 통해 다크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재범은 중독성 있는 사운드를 배경으로 약 28명의 다인원 댄서들과 함께 퍼포먼스 일부를 공개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댄서들과 박재범이 선보이는 화려한 군무가 'Remedy'가 가진 역동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박재범은 공식 SNS를 통해 'Remedy'의 메이킹북 예약 판매 티저를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메이킹북에는 'Remedy'의 미공개 사진뿐만 아니라 음악과 안무, 뮤직비디오의 제작 히스토리까지 모두 담길 예정이다. 메이킹북은 오는 21일 위드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Remedy'는 박재범이 지난 5월 발매한 'Keep It Sexy (MOMMAE 2) (Feat. 전소미) (킵 잇 섹시)' 이후 약 2개월 만의 신곡으로, 세련된 악기 구성과 몽환적인 무드가 인상적인 신스웨이브 스타일의 곡이다. 이번 곡에는 레이디 가가(Lady Gaga),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의 협업으로 잘 알려진 프로듀서 브라이언 리(Brian Lee)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박재범의 새 디지털 싱글 'Remedy'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