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 캠프페이지가 5일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쇠퇴한 원도심이 춘천의 성장과 청년의 희망을 담는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가 직접 추진하는 쇠퇴도심 재생 프로젝트 도시재생혁신지구는 ‘도시재생특별법’에 근거해 국가가 직접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쇠퇴한 도심에 산업·상업·복지 기능을 집약해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대규모 유휴부지 활용, 주택도시기금(출자·융자·보증) 지원, 통합심의를 통한 절차 간소화 등 강력한 재정·행정 지원을 통해 쇠퇴지역을 국가 차원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옛 캠프페이지(근화동 198 일원) 부지 중 일부 12만㎡ 규모에 시민공원과 함께 첨단영상산업 클러스터, 대형 복합스튜디오, 컨벤션센터 등을 조성하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외부 인구 유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역세권 개발과도 연계해 정주 여건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과 어우러지는 개방형 공간과 축제광장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3,568억원 규모로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250억원의 재정 지원을 확보했다. 사업시행자는 주택도시기금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리츠(부동산투자회사)로 지정해 안정적 재원조달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춘천시는 관련 법 절차에 따라 곧바로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우선 주택도시기금과 협의를 통해 시행자인 리츠를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이 정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은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의 협력 역시 뒤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VFX 중심 첨단영상산업 육성, 청년 일자리·K-콘텐츠 거점 마련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막고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도심에는 활력을, 시민 모두에게는 자부심을 주는 국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춘천시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첨단영상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도시재생혁신지구에 들어서는 첨단영상산업 클러스터는 VFX(시각효과)를 비롯한 첨단영상산업을 유치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대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하고 기업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영상 제작사 유치와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강원대도 VFX 관련 학과 신설을 계획,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노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영상 제작사와 협력해 VFX와 AI가 결합된 차세대 K-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을 캠프페이지에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 끝나지 않던 ‘공원 vs 개발’ 논란, 합리적 해법으로 돌파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수년간 지역사회 논의와 갈등, 강원도의 반대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시는 평가하고 있다. 춘천 캠프페이지는 2008년 발전종합계획(공원·개발 병행) 수립, 2019년 문화공원 지정, 그리고 도청사 이전 논의와 맞물려 활용 방안을 두고 끊임없는 논란이 있어왔다. 이번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를 두고서도 ‘전면 공원화’냐 ‘개발 병행’이냐를 두고 시민들의 갈등은 지속됐다. 여기에 강원도는 도시기본계획·발전종합계획 변경 등을 이유로 들어 공모 반대 입장을 고수, 지난해 1차 공모는 무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시민공청회·사업설명회·여론조사·3,600여명의 찬성서명 등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치는 등 합리적인 조정안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 공원을 기본 골격으로 유지하면서 일부 부지를 첨단산업·문화시설과 연계하는 절충안을 마련했다. 또 주거시설 문제에 대한 시민 우려를 반영해 혁신지구와 역세권 개발을 분리·연계 추진하기로 했다. 혁신지구는 산업·문화 중심지로, 역세권은 주거·상업 중심지로 특화함으로써 도시의 균형을 도모하는 계획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강원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춘천시 계획의 타당성과 사업성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토부의 정책 목표와 부합함을 공식 확인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 ‘50년 기다림 넘어 100년 도시로’… 협력적 파트너십 통해 미래 구체화 춘천시는 이번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선정을 계기로 ‘50년의 기다림’을 넘어 ‘미래 100년 도시 춘천’의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는 강원도와의 불필요한 갈등을 지양하고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도시재생혁신지구를 비롯한 미래 지향적 사업들을 시민에게 온전히 환원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재생 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법 제1조에 규정된 ‘시군의 자율과 책임, 창의성과 다양성 보장’의 취지에 맞춰 도와의 협력적 관계 회복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춘천의 미래를 바꾸는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청년에게는 꿈과 일자리를, 도시에는 새로운 생명력을, 그리고 시민 모두에게는 자부심을 드리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강원특별자치도도 불필요한 논란을 내려놓고 진정으로 동반자적 태도를 보여줘야한다. 정부에서 현 사업을 인정한 만큼 강원도도 도와주리라 확신한다. 그것이 도와 시가 함께 책임을 다하는 길이며 남겨져 있는 미래 지향적 사업들도 시민께 온전히 돌려드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작품들이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며 K-콘텐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Top 10에 오른 한국 제작 콘텐트 8개 중, SLL이 제작한 작품은 총 4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법정·오피스·성장·휴먼 장르를 결합한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공개 직후 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 시리즈 2위 및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다. 풍부한 캐릭터 서사와 현실적인 법정 묘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높은 재생 순위를 기록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신입 변호사의 성장기와 복잡한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 촌뜨기들’과 ‘착한 사나이’가 나란히 글로벌 TOP 10 차트에 올랐다. ‘파인: 촌뜨기들’은 8월 5일 기준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세계 TV쇼 부문 9위에 진입했고, 7월 16일 공개 이후부터 한국 1위를 놓치지 않고 유지하며 화제성을 이어갔다.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힌 ‘파인: 촌뜨기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회차별 전개와 주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종영 이후에도 꾸준한 입소문으로 N차 시청 붐을 일으키고 있다. ‘착한 사나이’는 플릭스패트롤 기준 글로벌 9위, 한국 3위를 기록 중이다. 후반부에 접어들며 주인공들의 깊어지는 감정 사이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는 SLL 미국 레이블 wiip이 제작한 청춘 로맨스 시리즈 ‘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3’가 플릭스패트롤 기준 글로벌 랭킹 1위를 한달 이상 유지하고 있다. 공개 첫 주 2,500만 명 이상의 누적 시청자를 확보하며 전작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고, 미국·영국·독일·브라질 등 주요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시즌3는 지난 시즌 팬층의 충성도와 신규 시청자의 유입이 동시에 이뤄지며, 글로벌 오리지널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했다. SLL은 작품별 콘셉트와 타깃 시청층에 맞춰 제작 방향을 설계하고, 글로벌 OTT·방송사와의 협력을 통해 유통 경로를 다각화했다. 또한 OTT 독점판매와 국내 조합 판매를 결합해 리쿱율을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작품별 수익 안정성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 속도를 가속화했다. 아시아, 남미, 북미, 유럽 등 주요 권역별로 장르와 소재를 현지화 해 다수 작품의 글로벌 동시 흥행을 이끌어 냈다. SLL 관계자는 “플랫폼별 이용자 특성, 장르 선호, 시청 환경에 맞춘 맞춤형 제작·유통 전략이 흑자 전환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청자 모두에게 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을 아우르는 종합 IP 콘텐트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 사업자등록 필수 사항 - 모든 사업자는 사업 시작 시 반드시 등록 의무. - 사업 시작일로부터 20일 이내 신청 필수. - 사업 시작 전에도 사전 등록 가능. ■ 미등록 시 받는 불이익 - 가산세 부과: 개인·법인 공급가액의 1% 부과. * 간이과세자는 매출액의 0.5%와 5만 원 중 큰 금액. - 매입세액 공제 불가 : 세금계산서 발급불가로 매입세액 공제 X. 사업자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지금 바로 홈택스에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SBS '세 개의 시선'이 젊은 층까지 위협하는 퇴행성 관절염의 심각성을 짚는 동시에, 철갑상어의 관절 속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을 파헤친다. 오는 24일(일)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한 번 닳으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관절'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2023년 기준, 430만 명을 돌파하며 그 심각성을 드러냈다. 흔히 노년층의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2014년부터 10년간 정형외과를 찾은 환자를 분석해 본 결과, 20~40대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젊은 층의 관절 건강에도 적신호를 알렸다. '세 개의 시선' MC인 배우 김석훈은 "병원 중 정형외과를 가장 많이 방문했다"라고 고백하며, 관절 건강에 대한 학구열을 불태웠다. 도슨트 이창용은 중국 헤이룽장성 강에 얽힌 괴물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몸길이 5m, 몸무게는 1톤이 넘는 이 어마어마한 생명체의 정체는 중국 청나라 제6대 황제 '건륭제'가 이름을 하사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황어(鰉魚)'다. 조선의 '자산어보'에서는 '금린사', 영국에서는 왕의 물고기를 뜻하는 '로열 피쉬(Royal Fish)'로 기록되며, 전 세계적으로 귀한 대접을 받아온 생명체다. 또한 황어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캐비아'의 원료인 철갑상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명장 제421호 박성규 칠피 명장은 철갑상어를 사용해 만든 '사인검'을 공개하며 출연진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칠피 기법은 가죽에 옻칠을 더해 생명력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사인검은 왕의 호신용 검으로,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도 무기로 등장한 바 있다. 과학 작가 곽재식은 1억 7천만 년을 살아온 '살아있는 화석' 철갑상어에 주목해 연골에 대한 과학적 시선을 펼칠 예정이다. 150년 넘게 튼튼한 연골을 유지하는 철갑상어 연골 속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이 밝혀진다. 세 차례 출산 경험이 있는 김보민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말기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 지수가 산통보다 높다"라고 밝혀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9년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에 따르면 산통은 10점 만점에 8.53점, 통풍은 9점을 얻은 반면에, 퇴행성 관절염 통증 지수는 9.1점에 달하며 상상치도 못할 고통임을 시사했다. 박정관 정형외과 전문의는 관절에서 나는 '뚝' 소리의 정체를 설명하며, 그 원인이 관절 속 윤활유 역할을 하는 '활액'에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전했다. 평소 궁금했던 소리의 정체를 의학적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할 예정이다. SBS '세 개의 시선'은 하나의 건강 주제를 역사·과학·의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내는 건강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사로잡으며 건강 예능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세 개의 시선' 10회는 8월 24일(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법무법인 율림 송무팀이 전반부 업무를 마치고 새로운 사건을 마주한다.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이 반환점을 돌아선 가운데 송무팀 윤석훈(이진욱 분), 강효민(정채연 분), 이진우(이학주 분), 허민정(전혜빈 분)의 후반부 업무 목표를 다시 짚어봤다. #윤석훈x권나연, 법무법인 율림에 일어난 지각변동! 새로운 판 짠다! 윤석훈과 그의 사수 권나연(김여진 분)은 최근 율림의 새로운 권력층으로 떠올랐다. 창업주 중 한 명인 고승철(김의성 분)이 고문으로 물러나며 권나연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기 때문. 하지만 곧 이번 인사 이동이 고승철의 치밀한 계산 속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새 판을 짤 누군가가 필요했지만 자칫 변호사들의 신임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윤석훈과 권나연을 회심의 카드로 이용한 것. 흔들리는 율림을 안정화시킨 뒤 다시 두 사람을 내치려는 고승철의 계략 속에서 윤석훈과 권나연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또 율림의 새로운 리더로서 변호사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송무팀 신입 강효민, 똑 부러진 활약으로 송무팀 차기 에이스 급부상 중! ‘의뢰인의 상처를 치유하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로 송무팀에 입성한 강효민은 매 사건마다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입사 초반에는 우당탕탕한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냈지만 윤석훈의 냉철한 조언과 선배들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점차 단단해져갔다. 특히 사건의 핵심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남다른 기지를 발휘하는가 하면 의뢰인을 향한 따뜻한 공감 능력까지 더해져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변호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무팀의 차기 에이스로 발돋움하고 있는 강효민의 성장기에 시선이 모인다. #이진우x허민정, 송무팀 내 핑크빛 기류 형성! 동료에서 연인으로?! 팀 내 분위기메이커 이진우와 신입 변호사들의 롤 모델 허민정의 관계성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수년간 상부상조하며 송무팀을 든든히 지탱해온 환상의 파트너이자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안다고 자신하는 동료 사이였던 터. 그러나 회식 이후 허민정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이진우와 그런 그를 츤데레처럼 챙기는 허민정의 모습은 썸 그 이상의 분위기를 예고한 상황. 동료애로 똘똘 뭉쳐 있던 두 사람에게 예상치 못한 설렘이 찾아온 만큼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송무팀이 맞닥뜨리게 될 다채로운 사건들도 기대되고 있다. 후반부에도 각양각색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과 그 속에 숨겨진 여러 형태의 사랑을 조명하며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권력과 성장, 사랑이 얽히며 만들어내는 다층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1일 오후 5시 강원 지역의 인재 육성 및 도내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와 함께 ‘강원 지역인재육성 비전 포럼’을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핵심과제인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청, 지자체, 고교와 대학이 연계한 지역정주형 인재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용승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 △고등학교 교원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강원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한 강원 지역인재육성 사업 설명과 강사 특강 △초·중등 연계 지역정주형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참석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 지역인재육성을 위하여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내 고등학생을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강원 지역의 인재 육성이 곧 강원의 미래로,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학을 비롯한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21일 오후 3시 춘천소방서를 방문해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야간출동 간식비를 기존 4천 원에서 전국 최초이자 최고 수준인 6천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 날 직원과의 대화시간에서 춘천 소방서 소속 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소방대원은 “대원들은 밤 9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야간시간에 출동을 해 현장활동을 하고 나면 4천원의 출동간식비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하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4천원으로는 편의점 햄버거와 음료를 사기도 부족한 실정이라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건의를 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여러분 얼굴을 직접 보게되니 더욱 믿음직스럽다”며, “출동간식비 건은 저도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작년에는 27년 만에 4천 원으로 인상시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4천 원으로 요즘 김밥한 줄 사먹기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고 여러분의 노고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에 내년부터는 출동간식비를 4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도는 밤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야간 근무시간 동안 화재, 구조, 구급 등 실제 현장에 출동한 소방 공무원에게 1일 4천 원의 간식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출동간식비는 1997년 이후 오랫동안 3천 원에 머물러 있다가 2024년 27년 만에 4천 원으로 인상된 바 있다. 도 소방공무원의 야간출동 건수는 연간 10만 건에 달하며, 야간 근무대원 4명 중 1명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지급되는 출동간식비 규모는 연간 약 3억 7천만 원이며 이번 인상시 소요예산은 약 6억 2천 만 원으로 예상된다. 인상 예산안은 오는 제342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본예산 심사과정에 상정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야간 현장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 환경 개선은 물론, 재난 대응과정에서의 집중력과 체력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여러분의 건강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춘천 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유치위원회를 발족, 국제스케이트장 공모 재개에 대비해 범시민적 유치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춘천시체육회는 21일 스카이컨벤션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회 의원, 지역 체육계 및 빙상 원로,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유치위원회 발족식 및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춘천시체육회 소속 임시기구로 권복희 강원특별자치도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부위원장, 집행위원장, 집행위원, 고문단, 대외협력추진단 및 범시민유치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공모 재개 전까지 유치 공감대 확산, 시민 참여 캠페인, 민간 재원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범시민유치위원회 구성을 공식화하고 유치 경과 보고와 결의문 낭독, 포토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서울 태릉선수촌 내 국제스케이트장은 인근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오는 2027년까지 철거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2023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체 부지를 공개 모집했으나 현재는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범시민유치위원회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공모가 중단된 상황에서도 춘천 시민사회와 기관이 힘을 모아 동력을 이어가고 공모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서울 태릉선수촌 내 국제 규격 스케이트장은 인근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오는 2027년까지 철거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2023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체 부지를 공개 모집했으나 현재는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춘천시는 춘천 소양강스케이트 대회(1929년)를 시작으로 춘성군체육협회 주최 빙상경기(1934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우두강 빙상대회(1962년), 전국체육대회 동계 빙상대회(1971년)를 개최하는 등 1980년대 초까지만해도 한국 빙상의 메카로 다양한 경기를 개최해왔다. 이에 시는 대한민국 빙상의 발상지로서 위상을 되찾기 위해 환지본처(還地本處)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국제 규격 빙상장 유치를 통해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춘천 국제스케이트장 예정지는 송암동 137번지 일원 시유지로 약 6만㎡(1만 8,000평)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구상하고 있다. 시는 수도권 근접의 지리적 이점과 의암빙상경기장 등과 연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강균 춘천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춘천시체육회장)은 “시민과 함께 유치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오늘의 출발이야말로 공모 재개를 앞두고 춘천을 가장 준비된 도시로 만드는 길”이라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어린 시절 공지천에서 전국 빙상대회가 열리면 뚝방 위에 서 하루 종일 경기를 지켜봤듯 춘천의 빙상은 뚜렷하게 기억 속에 남아있다”며 “범시민위원들과 시민들의 열정과 의지가 모인다면 대한민국 빙상은 반드시 춘천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12일부터 나흘간 강원 원주 소재 오크밸리CC에서 진행된 ‘2025 KPGA 유소년 골프 캠프’가 15일 종료됐다.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국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첫 시작됐다. KPGA 투어 선수 20명과 초등연맹 및 중고연맹에 등록된 유소년 선수 60명이 참여했다. KPGA 투어 선수는 문도엽(34.DB손해보험), 이형준(33.웰컴저축은행), 최진호(41.코웰), 이태희(41.OK저축은행), 최승빈(24.CJ), 전가람(30.LS), 김준성(34), 최민철(37.대보건설), 한승수(39.하나금융그룹), 조민규(37.우리금융그룹), 김우현(34.바이네르), 전재한(35), 이대한(35.엘앤씨바이오), 김민준(35.엘앤씨바이오), 김학형(33), 박준홍(24.우리금융그룹), 이유석(25.우성종합건설), 임예택(27.코웰), 문동현(19.우리금융그룹), 임채욱(30.프롬바이오)이 나섰다. 유소년 선수는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 등으로 구성됐다. ‘2025 KPGA 유소년 골프 캠프’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일차에는 ‘팀업 DAY’로 유소년 선수들의 스윙과 피지컬 데이터를 분석하는 ▲ 스포츠 과학 측정, ▲ 팀 빌딩 골프 챌린지가 열렸다. 2일차에는 ‘포커스 DAY’로 KPGA 투어 선수 1명과 유소년 선수 3명이 한 팀을 꾸려 코스 플레이를 하는 ▲ 드림 라운드 with pro로 시작해 ▲ 드림 사인회, ▲ 드림캡 롤링페이퍼, ▲ 토크 콘서트 ‘톡톡톡! 프로님 계세요?’가 펼쳐졌다. 3일차는 ‘챌린지 DAY’로 ▲ 드림 컵 토너먼트, ▲ 프로와 함께하는 골프 훈련, ▲ 타임캡슐 편지, ▲ 튼튼 스윙교실 등이 마련됐으며 마지막 날은 ‘챔피언 DAY’로 시상식과 수료식이 진행됐다. 본 캠프에 참석한 최승빈은 “너무나도 즐거웠다. 나도 골프 선수를 준비하면서 이러한 캠프 등을 통해 큰 도움을 얻었던 기억이 있다”며 “대회에 나섰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주기도 했고 투어에 데뷔하기 전까지 어떠한 노력들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줬다. 유소년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대한은 “먼저 뜻 깊은 재능기부 행사에 참석해 보람차고 의미가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밝은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다. 시즌 하반기 개막을 준비하면서 큰 힘을 얻었다”며 “이번 캠프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심어줄 것이다. 또한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 캠프 기간동안 함께 했던 유소년 선수가 초등학교 5학년인 이준우 학생인데 7년 뒤에 꼭 투어에서 만나기로 했다. 서로 잘해야 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이형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 깊은 행사에 참가하게 돼 좋았다. 멘티가 고등학생이었는데 이미 실력이 좋아 하나를 알려줘도 습득이 빨랐다”라며 “앞으로도 골프를 계속 사랑하고 꿈을 향해 멋지게 도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유소년 선수들은 “KPGA 투어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만큼 정말 즐거웠고 유익했다. 나도 꼭 K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며 “많은 것을 배웠고 골프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있어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현장을 찾은 학부모는 “KPGA 투어 선수들과 아이들이 함께 훈련하고 교감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아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고생해 주신 선수 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2025 시즌 KPGA 투어 ‘KPGA 클래식’의 우승 자켓과 우승 트로피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돼 유소년 선수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8월, 올여름의 끝을 장식할 단 하나의 청춘 로맨스 '첫사랑 엔딩'이 3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원제: 念念相忘(염염상망) | 감독: 리우유린 | 출연: 류호존, 송위룡 | 수입/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에 도전하는 소년, 소녀의 청춘 로맨스 영화 '첫사랑 엔딩'이 숨길 수 없는 애정 모드의 3차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사랑 엔딩'의 개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가 봐도 서로를 향한 마음이 넘실거리는 두 주인공 쉬녠녠(류호존)과 양쓰훠(송위룡)의 모습이 담긴 3차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청량미 가득한 색감의 2종 포스터에는 오직 서로에게 몰입한 두 주인공의 마음을 비추는 “Just for Meeting you”(널 만나기 위해)라는 영제가 크게 새겨져 있다. 청춘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소년과 소녀의 비주얼과 과몰입을 유발하는 숨길 수 없는 표정까지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 올린다. 먼저, 블루 톤의 포스터는 학교 복도 난간에 나란히 기대선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자신보다 한참이나 키가 작은 쉬녠녠과 눈을 맞추기 위해 몸을 잔뜩 굽힌 양쓰훠와 그런 그를 의식한 듯 수줍은 미소를 머금은 쉬녠녠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그린 톤의 포스터는 쉬녠녠과 양쓰훠가 유선 이어폰을 한 짝씩 나눠 끼고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청춘에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사랑과 음악이라면,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듣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는 것은 첫사랑의 시그널이 이미 시작됐음을 의미해 설렘을 더한다. 서로 등을 맞대고 있었던 2차 포스터에 이어, 이번 3차 포스터에서는 마침내 나란히 선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 보며 눈빛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어 두 주인공의 가슴 뛰는 관계 진전을 예고한다. 차례로 공개된 포스터만으로도 몽글몽글한 청춘 로맨스의 전개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사랑스러운 영화 '첫사랑 엔딩'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숨길 수 없는 설렘과 빛나는 순간들을 담은 청춘 로맨스 '첫사랑 엔딩'은 오는 8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