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남과여’ 배우들의 매력 포인트가 가득 담긴 9회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금) 방송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 9회에서는 정현성(이동해 분)과 한성옥(이설 분)이 드디어 만나게 됐다. 여기에 오민혁(임재혁 분), 김혜령(윤예주 분)의 우정에도 조금씩 변화가 찾아와 이들의 향후 관계성이 흥미로움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24일(토) 공개된 9회 비하인드 영상 속에는 다양한 매력이 담긴 배우들의 촬영 현장과 이동해(정현성 역)의 스페셜 영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임재혁(오민혁 역)은 당일 촬영지인 노래방에서 비하인드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계산하셨나?”라는 상황극으로 재치 있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는 또 윤예주(김혜령 분) 앞에서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는 등 촬영 전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드라마 속 또 다른 찐친 케미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임재혁, 윤예주, 강준규(부종민 역), 이휘서(장은지 역)는 갑자기 아이돌 식 인사를 하면서 밥 없는 제육덮밥즈(?)를 결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런가 하면 조금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감정을 잡는 이설(한성옥 분)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설은 현성과 전화를 하던 중 성옥이 참아왔던 감정을 터트리는 장면을 앞두고 촬영 전 대사를 맞춰보던 중 감정이 차올라 극강의 몰입도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동해의 매력이 가득 담긴 스페셜 영상이 이어졌다. 이동해는 옆에 있던 행인과 싸움이 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힘에 밀리자 상대 배우를 그냥 안은 뒤 해맑은 미소와 함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동해의 미워할 수 없는 장꾸력은 계속됐다. 극 중 곰탕을 먹는 장면을 촬영하기 전부터 소품인 음식에 군침을 흘렸고, 제작진 몰래 음식을 먹어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이동해는 자기도 모르게 찐 감탄사를 내뱉었고, 촬영이 끝나자 “진짜 배고팠다”며 음식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10회는 오는 3월 1일(금)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이지아와 강기영의 ‘어른 멜로’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에서는 9년 만에 재회한 ‘X 연인’ 김사라(이지아 분)와 동기준(강기영 분) 사이 점점 짙어지고 있는 로맨스 기류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간지럽히고 있다. 앞서 김사라와 동기준은 연수원 동기로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사랑보다는 현실이 앞섰던 김사라의 선택으로 안타까운 이별을 맞았다. 동기준과 헤어지고 차율 로펌의 후계자 노율성(오민석 분)과 결혼하게 된 김사라는 결혼식 전날까지도 동기준을 찾아가며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하지만 끝내 함께 떠나자는 동기준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노율성의 아내가 됐다. 이렇게 차율가의 일원이 된 김사라와 검사가 된 동기준은 각자의 현실을 살아갔다. 그 속에서도 두 사람은 각각 변호인과 담당 검사로 마주한 적이 있었으나 그저 스쳐 지나갈 뿐 과거는 과거로 묻어뒀다. 그러나 헤어진 지 9년이 지난 어느 날, 두 사람은 난데없이 비즈니스 파트너를 제안하는 자리에서 마주하게 됐다. 차율 가에서 버림받고 전과자가 된 후 이혼 해결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사라와 강압 수사라는 오명을 쓰고 검사복을 벗은 동기준이 ‘솔루션’의 팀장과 자문 변호사로 만나게 된 것. 솔루션의 자문 변호사 제안을 거절해달라는 김사라의 요청에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어이 입사한 동기준은 자신에게 계속 선을 그으려는 김사라에게 끊임없이 직진하고 있다. 김사라 역시 은근히 과거의 설렘을 다시 느끼며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 더불어 과거 연인답게 티격태격하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호흡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서로가 위험에 처했을 때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며 비즈니스와 썸을 오가는 미묘한 기류를 뿜어내고 있다. 더불어 김사라는 자신의 삶을 처참하게 망가트린 노율성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고, 동기준은 노율성이 연루된 사건의 진실을 계속해서 쫓고 있다. 이처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운명적인 공조마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그 속에서 서로의 존재가 더욱 커져갈 조짐이다. 하지만 김사라는 차율가에 빼앗긴 아들 서윤(정민준 분)이와 자신이 처한 현실을 생각하면 이 감정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것도 결코 쉬운 선택은 아닐 터. 때문에 끊임없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동기준을 애써 밀어내고 있다. 그럼에도 동기준은 여전히 그를 향한 다정한 눈빛을 거두지 않고 “김사라를 다시 만난 내 심장은 아직 뜨거워”라며 변하지 않은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이처럼 점차 무르익어가는 두 사람의 ‘어른 멜로’가 회를 거듭할수록 휘몰아치는 복수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9년을 돌고 돌아 결국 또다시 서로를 향하게 된 마음에 김사라와 동기준은 과연 서로의 X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복수만큼이나 더욱 짜릿해질 ‘사기(사라+기준) 커플’ 이지아와 강기영의 로맨스는 매주 수, 목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수지맞은 우리’가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빛났던 대본리딩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은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함은정(진수지 역), 백성현(채우리 역), 오현경(채선영 역), 강별(진나영 역), 신정윤(한현성 역), 선우재덕(한진태 역), 김희정(김마리 역), 윤다훈(진장수 역), 조미령(장윤자 역), 서권순(박복선 역), 임호(강우창 역), 이상숙(강정순 역), 송예빈(채두리 역), 김종훈(진도영 역) 등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내비쳤다. 본격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장착한 인물들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먼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진수지’ 역을 맡은 함은정은 환자 앞에서만큼은 열정 넘치지만 가족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캐릭터가 가진 외강내유 면모를 물오른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백성현은 환자를 우선시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채우리’ 역에 200% 동화된 모습이었다. 그는 유쾌하면서 엉뚱하기도 한 채우리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현장 분위기를 밝게 끌어올렸다. 백성현이 연기하는 채우리는 진수지와 사사건건 부딪치며 상극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한식당 사장 겸 주방장인 ‘채선영’ 역의 오현경 역시 베테랑 배우의 진가를 증명해보였다. 특히 메이킹 속 과거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채선영의 사연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녀가 풀어낼 얽히고설키는 가족 관계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강별은 언니 진수지에 대한 질투심과 열등감으로 가득찬, 그리고 내면 속에 야망이 가득한 ‘진나영’에 푹 빠져들어 호연을 펼쳐 보였다. 신정윤 또한 집안, 인성, 인품, 순애보까지 다 갖춘 엄친아 ‘한현성’ 역과 착붙 싱크로율을 보였고, 탄탄한 연기로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선우재덕, 김희정, 윤다훈, 조미령, 서권순, 임호, 이상숙, 송예빈, 김종훈 등 단단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연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대본리딩을 마친 함은정은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고 우리 주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인 것 같다”고 말했고, 백성현은 “대본 리딩만으로도 재밌으면 방송을 나갈 때에는 시청자분들께 큰 재미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완벽한 호흡과 시너지 속에서 진행된 ‘수지맞은 우리’ 대본 리딩 현장은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 속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렸다. ‘수지맞은 우리’는 드라마 ‘태풍의 신부’, ‘빨강 구두’, ‘꽃길만 걸어요’ 등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준 박기현 감독과 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 ‘여름아 부탁해’ 등 뛰어난 집필력을 인정받은 남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3월 25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부동의 측면 자원인 장슬기(30, 경주한수원)가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했다. 장슬기는 이제 중고참으로서 후배들이 100경기 출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랭킹 20위)이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체코(28위)와의 친선경기에서 지소연과 케이시 페어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양 팀의 역대 첫 맞대결에선 한국이 1승을 챙기게 됐다. 장슬기는 이번 경기에 나서며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지난 2013년 키프러스컵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장슬기는 11년 만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여자선수 중에서는 8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장슬기 이전에는 지소연, 조소현, 김정미, 김혜리, 권하늘, 임선주, 전가을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장슬기와의 일문일답] - A매치 100경기를 달성한 소감은? 100경기라는 숫자를 생각하지 않고 지금까지 달려왔는데 스스로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100경기는 정말 감사한 숫자다. 존경하던 언니들을 따라서 나도 성장한 것 같아서 기쁘고, 후배들도 이 자리까지 오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 100경기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큰 부상이 없었던 것, 기복없이 꾸준히 했던 점이었던 것 같다. - 50경기 출전할 때와 지금은 무엇이 다른가? 그동안 나는 언니들을 따라가기만 하면 됐다. 하지만 이제는 언니들을 도와주고, 후배들도 이끌어야 한다. 그리고 선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50경기 출전 때와는 다르게 더 간절함이 생겼다. - 국가대표로 처음 뽑혔던 때를 회상한다면? 스무 살 대학생 때 키프러스컵 남아공과의 경기에 교체로 뛴 게 기억이 난다. 교체로 짧은 시간 뛰었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나 경기한 건가’ 싶을 정도로 훅 지나갔다. 철없던 어린 시절이라 A매치 데뷔가 그저 기쁘기만 했다. - 국가대표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꼽는다면? 2017년 평양에서 열린 북한과의 아시안컵 예선 원정경기다. 아시안컵 본선 진출이 걸린 경기였고, 북한의 5만 관중이 경기장을 채웠다. 거기서 믿을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다. 그때는 정말 모두가 모두를 믿는 느낌이 들었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힘든 시기를 같이 넘긴 게 기억에 남는다. - 축구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언제라고 생각하나? 대학 졸업 후 일본에 진출한 것이 내 인생에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간절함이 없었던 나에게 간절함이 생기게 해줬다. 일본에 갔다온 게 신의 한수였다. - 슬럼프를 극복하는 본인만의 비결은? 선수가 매 순간 잘할 수는 없고, 컨디션을 잘 유지하려고 해도 똑같은 몸상태를 유지할 수는 없다.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부상으로 인해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그 순간에 작은 생각의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나는 부정적인 생각을 최대한 떨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집중하는 편이었다. 힘든 순간을 잘 극복하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 - 앞으로의 목표, 그리고 훗날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은가? 올해는 대표팀 경기가 많지 않은데 준비를 잘 해놓아야 다음 월드컵에서 똑같은 후회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 월드컵을 목표로 지금 이 순간에 최선 다하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힘들 때마다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다 그라운드에서 장슬기는 꾸준하고 성실하고 포기를 모르는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다. 밖에서는 팬들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기억에 남고 싶다. - 국가대표의 자격은 무엇일까? ‘나 오늘 최선을 다했어’라고 말하기보다 모두가 보기에 최선을 다했고, 간절함이 보여야 한다. 그러면서도 실력이 좋은 선수가 국가대표라고 생각한다.
뉴스포원(NEWSFOR1)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1년의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밝혔다. 도교육청은 1년 전인 2023년 2월 28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을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춘천, 원주, 강릉 지역에 ‘강원특수교육원’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최초 3개 지역 동시 설립은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성숙한 시민의식, 고른 복지를 추구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정책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지난 1년간 도교육청은 △춘천, 원주, 강릉의 3개 지역을 순회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토론회 진행 △각 지역의 부지 선정(춘천-신동초등학교, 원주-영서고등학교 실습지, 강릉-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 △특수교사 중심의 추진단 구성 및 운영 △공공건축기획 용역 진행 △재정투자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 공공건축심의 등 각종 심의를 이행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체결을 추진 중이다. 2024년에는 3개 지역 모두 설계가 진행되며, 올해 말 착공하여 2026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개원 이후의 운영을 위해 특수교육 분야의 유능한 교사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단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사회와 손을 잡고 함께 달려온 지난 1년을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의 꿈 실현 발판과 기회 제공을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는 물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며, “강원특수교육원이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고 성장을 돕는 배움의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수교육원은 △공통프로그램으로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체험교육 등을 운영하며, △3개 지역의 도시전략과 함께하는 특화된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의대 증원에 따른 집단행동으로 인해 전국 6개 보훈병원이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 가운데, 국가보훈부 장·차관이 현장점검에 나선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오는 27일 오후 대전보훈병원(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을 찾아 보훈가족을 비롯한 시민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할 계획이다. 강정애 장관은 다음날인 28일에는 대구보훈병원(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에 앞선 지난 21일에는 중앙보훈병원(서울특별시 강동구 소재)을 찾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26일 오후 부산보훈병원(부산광역시 사상구 소재), 2월 28일에는 인천보훈병원(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6개 보훈병원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필수 의료 지원을 위해 응급실, 중환자실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의 공백에 대응하여 전문의가 병동 및 응급실 당직근무를 대체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응급 환자의 이송‧전원 등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훈병원 인근 대학병원, 소방서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보훈부와 보훈공단 및 각 병원간 비상상황반을 구성하여 대응 상황을 지속 공유‧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보훈가족 등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누리집에 보훈병원 진료 불편 시 이용할 수 있는 위탁병원 명단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위탁병원은 지원대상 및 지원범위 등이 보훈병원과 상이하므로 보훈대상자들은 보훈(지)청 또는 보훈병원 문의 후 이용이 필요하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의대 증원에 따른 집단행동에 따라 범정부적 총력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전국 6개 보훈병원 역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적극 대응하고 있다”라면서 “국가보훈부는 보훈대상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3월 극장가를 유쾌한 웃음으로 사로잡을 대환장 코미디 '목스박'이 3월 20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감독: 고훈 | 출연: 오대환, 지승현, 이용규, 김정태ㅣ제작: ㈜스튜디오설, ㈜스튜디오빌] '목스박'은 전직 왕갈비파 행동 대장이자 목사 ‘경철’과 스님 ‘태용’이 박수무당 형사 ‘도필’과 함께 보스를 죽이고 악행을 일삼는 삼거리파 두목 ‘인성’을 잡기 위해 신박한 연합 작전을 펼치는 대환장 코미디. 단편영화 '마흔'으로 제71회 칸 영화제 초청, 배우 안성기 주연작 '종이꽃'으로 휴스턴 영화제 외국어작품상을 수상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고훈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악마들', '강릉' 등에서 역할마다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오대환과 [고려거란전쟁], [연인], '뜨거운 피' 등에서 활약한 대세 배우 지승연, '바람'의 이용규 그리고 '친구', '7번방의 선물' 등에서 코믹 감초 연기를 선보인 김정태가 주연을 맡아 최강의 코믹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3월 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사로잡을 대환장 코미디다운 경쾌한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험악한 비주얼과 대비되게 목사 가운을 입은 ‘경철’과 스님 복장의 ‘태용’이 어떤 이유로 형사 ‘도필’과 함께 연합 작전을 펼칠지 호기심을 높이는 가운데 배우 오대환, 지승현, 이용규의 모습은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코믹 연기를 예고한다. 보기만해도 세 배우의 찰떡 호흡을 기대하게 만드는 비주얼 위로 “목사, 스님, 박수무당 형사의 신박한 복수”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조합의 캐릭터들이 펼칠 대환장 복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목스박' 메인 예고편은 곰발바닥 ‘경철’, 빡대가리 ‘태용’, 미친개 ‘도필’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을 엿볼 수 있다. 삼거리파의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왕갈비파 보스를 잃은 두 행동 대장 ‘경철’과 ‘태용’은 각각 교회와 절로 숨어드는 작전을 펼치고 이후 삼거리파 두목 ‘인성’에게 복수하기 위해 신내림을 받은 경찰 ‘도필’과 함께 연합 작전을 펼치게 되면서 극을 어떤 국면으로 이끌어 나갈지 호기심을 불어 모은다. 여기에 삼거리파 두목 ‘인성’으로 분한 배우 김정태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목스박'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신선한 대환장 코미디로, 쉴 새 없는 웃음과 유쾌함으로 3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올 최고의 코미디 '목스박'은 오는 3월 2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서권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가 오늘 2월 23일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간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김명기 횡성군수,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 등 유관기관· 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의 발전을 기원 했다. 횡성군 공근면에 위치한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는 공근면 119지역대 청사를 리모델링해 마련했으며, 산불상황 시작부터 종료까지 현장상황을 세세하게 기록하며 확인할 수 있는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스마트강원 통합플랫폼 등 11개 산불상황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산불대응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도 산불방지본부 신설·운영은 김진태 지사의 핵심공약 사업 중 하나로 22년 10월 기존의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를 도 산불방지센터로 확대하며 산불 정책과 현장대응의 기능을 일원화했으며, 산불방지센터가 영동권에 위치함에 따라 영서지역의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지휘 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도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 조직을 구성·운영해 왔다. 오늘 개소식으로 이로써 전국 유일 도 단위 산불방지센터기관인 도 산불방지센터의 체제가 완벽하게 갖추어지게 됐다. 영서분소에는 예방대책팀과 통합지원팀 체제로 영서권 6개 시군에서 인력을 파견 받아 3교대 근무체계로 운영하며, 해당지역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산불 예방정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영서분소는 산불방지의 제2청사와 같은 곳” 이라며, “영서지역이 영동지역보다 산불이 3배 더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는 영서지역 산불 예방과 진화 총력대응에 거점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끝내주는 해결사’에 특별 출연한 배우 손지나가 극을 쥐락펴락했다. 손지나는 지난 21일(수)과 22일(목)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 7, 8회에서 에피소드 주인공 김영아 역으로 특별 출연해 대활약을 펼쳤다. 7회에서 손지나는 한주당 대표 ‘김영아’ 역으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극 중 김영아(손지나 분)는 김사라(이지아 분)가 자신에게 접근하자 그녀가 이혼해결사임을 눈치챘고 이내 “이혼을 막아주기도 하나요?”라고 질문했다. 그녀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편의 아이들을 마치 친자식처럼 사랑으로 키우고 있었으나, 사이비종교에 빠진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요구받고 있던 것. 결국 고민 끝에 영아는 이혼해결사 사라와 손을 잡았고, 최초로 이혼을 ‘막아주는’ 새로운 에피소드의 시작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손지나는 상황에 맞게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을 보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해 소름을 유발했다. 영아는 자신의 사무실에 찾아온 노율성(오민석 분)이 로스쿨 확대법 통과를 위해 은밀히 거래를 제안하자, 수긍하는 척하면서 “어쩌죠. 저는 배우자에게 파렴치한 분과는 손잡지 않는데”라는 거절 의사로 팩폭을 날렸다. 눈빛, 표정, 말투 등 감정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손지나의 표현력이 극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들었다. 손지나는 김영아가 지닌 모성애 또한 흡입력 있게 연기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극 중 영아는 자신과 남편의 이혼을 두고 남매가 불안해하자 가볍게 맞받아치는가 하면 8회에서 영아의 상황을 알아버린 딸 상희가 아빠와 헤어지라며 일부러 막말을 내뱉자 “엄마는 맨날 너희들 상처받을까 봐 걱정인데, 상희는 엄마 걱정만 하고 있네. 우리 못 헤어져. 서로 이렇게 걱정되는데 어떻게 헤어지니?”라는 말로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속앓이하던 영아의 반격이 시작됐다. ‘사이비 신도 논란’으로 당대표 자리가 위태로웠음에도 오직 자식들을 위해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영아는 사라와 함께 솔루션 계획을 바꿨다. 자식들의 양육권을 얻을 법적 방법을 찾아 남편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 게다가 남매들도 영아의 편에 섰고 용기를 낸 영아는 기자회견에서 “저는 아이들에 대한 친권이 없습니다만, 사이비종교에 빠진 남편에게 아이들을 맡길 수 없습니다”라는 카리스마가 폭발한 말들로 정면돌파를 선언, 통쾌함을 안겼다. 마지막까지 손지나는 극 흐름을 주도했다. 영아는 남편과 이혼에 성공했고, 자신에게 큰 도움을 준 사라에게 같이 일하자고 제안했다. 여기에 사라의 인생을 크게 뒤흔든 율성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들여 사라의 앞에서 사죄하게 했고 만회할 기회를 달라는 그의 부탁에도 “한발 늦으셨네. 나도 나지만, 두 분 사이가 걸리네요? 김사라씨 괜찮아요?”라고 율성의 자존심을 짓밟아버리는 사이다 엔딩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끝내주는 해결사’에 특별 출연해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 손지나는 독보적인 연기 내공으로 ‘김영아’ 캐릭터를 완벽히 그려냈다. 강렬한 임팩트로 눈 뗄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준 손지나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남과여’ 이동해와 이설이 돌고 돌아 결국 만난다. 23일(오늘)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 9회에서는 화보 진행 협업을 앞두고 회의를 준비하던 정현성(이동해 분)이 쥬얼리 브랜드 담당인 한성옥(이설 분)과 김건엽(연제형 분)을 만나게 된다. 앞서 현성은 사회생활에 적응하던 중 윈더스 대표 박준범(양택호 분)의 제안으로 쥬얼리 브랜드와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맡았고, 이에 따라 현성과 성옥의 만남을 예감케 했다. ‘남과여’ 측은 오늘 9회 방송을 앞두고 드디어 서로 마주한 현성과 성옥의 모습을 공개했다. 현성을 의식하던 이명진(이기현 분)은 현성이 쥬얼리 브랜드와 콘셉트 회의를 진행한다고 하자 질투심을 드러낸다. 현성의 사무실에 도착한 성옥과 건엽은 윈더스에 현성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고. 현성은 곧이어 자료를 챙겨 회의실로 향하고, 성옥과 건엽을 마주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건엽 또한 놀란 것도 잠시 명함을 주고받고는 옆에 있는 성옥을 살핀다. 본격적으로 회의에 들어선 이들은 현성과 성옥이 각자 준비한 프로젝트에 또 한 번 놀란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높인다. ‘남과여’ 제작진은 “현성과 성옥이 결국 돌고 돌아 비즈니스로 만나게 된다. 어쩌다 협업하게 된 현성과 성옥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건엽은 그 사이에서 무슨 감정을 느끼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면서 “현성과 성옥의 프로젝트가 그 어떤 방해 없이 성공할 수 있을지 또한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9회는 오늘(23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