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4월 24일 08:00(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美 재무부의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장관과 무역대표부(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대표를 만나 ‘2+2 통상 협의’(Trade Consultation)을 가졌다. 양국 재무·통상 분야 장관이 참석하여 미국 관세정책과 관련한 양측의 관심사와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협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최초의 당국간 회의인 금번 협의를 통하여, 최 부총리는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한국은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양국 모두에 이득이 되는 상호호혜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한국의 現 상황 등 제반 상황을 감안할 때 차분하고 질서 있는 협의가 필요함을 미측에 설명했다. 안 장관은 지속 가능하고 균형감 있는 한-미 간 교역과 한국의 에너지 안보 제고,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위한 양국의 상호 기여 방안 등을 제안하며, 한국에 대한 상호 및 품목별 관세 조치 면제를 요청했다. 이번 협의는 첫 번째 공식협의로서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양국은 앞으로 실무회의와 추가적인 고위급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9일 주문진읍 향호리에서 최고품질인 신품종 ‘해들벼’와‘알찬미’의 첫 모내기를 개시한다. 관내 벼 재배면적은 2,260ha이다. 이번에 심는 조생종 ‘해들벼’와 중생종 ‘알찬미’는 병해충에 강하고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로, 강릉시 주력 품종이다. 밥맛과 품질이 좋은 쌀로 호평을 받고 있어, 우리 지역 대표 품종으로 정착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은 모내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또한 직접 이앙 작업을 하면서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및 경쟁력 강화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5월, 가정의 달이 돌아왔다. 따뜻한 햇살 아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영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청정 자연 속 힐링부터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역사·과학 체험까지 두루 갖춘 영천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다.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영천의 나들이 명소들을 소개한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천국, 보현산 녹색체험터 폐교된 자천중학교를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 보현산 녹색체험터는 개장 이후 꾸준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야외에는 짚라인, 스파이더 놀이터,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다. 실내에는 메타버스 체험관이 조성돼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디지털 기술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 자연 속 이색 체험과 휴식,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휴양림 국내 최대 경간장을 자랑하는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별을 형상화한 X자 주탑이 인상적인 영천의 대표 명소다. 누적 방문객 수가 약 91만명에 달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댐 상공을 가로지르는 짚와이어 체험은 시속 100km의 속도로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며, 가족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인근의 보현산자연휴양림은 목재 만들기, 명상, 아로마테라피, 스카이트레일 등 다양한 산림문화·치유·레포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 제격이다. ▲ 별이 가까워지는 곳, 보현산 천문과학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관측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가 자리한 영천은 ‘별 보기 좋은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천문대 아래 위치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별을 관측하거나 별자리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식 천체투영관에 누워 실감나는 우주 체험도 가능하다. ▲ 배우고 즐기는 역사·과학 체험, 화랑설화마을·최무선과학관 신라 화랑의 전설을 테마로 한 화랑설화마을은 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4D돔영상관, 국궁체험장 등 다양한 전시·체험·놀이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전통 문화와 과학이 결합된 콘텐츠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인근의 최무선과학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해전에서 화포를 사용해 나라를 지킨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과학문화공간이다. 장군의 과학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과학과 역사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5월에는 창의과학교실, ‘3D펜으로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체험, ‘K방산의 원류를 찾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 자연 속 쉼표, 영천에서 즐기는 힐링 캠핑 700만 캠핑 인구 시대, 영천은 뛰어난 접근성과 청정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캠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치산관광지 캠핑장에서는 쾌적한 자연 속에서 카라반과 목조 캐빈하우스를 이용한 숙박형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설치 부담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은 물론, 8인용 카라반 덕분에 대가족이 함께 머물기에도 제격이다. 화북면에 위치한 별빛테마마을에는 오토캠핑장과 글램핑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보현산천문과학관과 붙어 있어 관광과 캠핑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영천댐공원, 임고강변공원, 곰들덤공원은 자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노지 캠핑 명소로, 자연 속 여유로운 쉼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 봄빛이 머무는 강변, 금호강 둔치 꽃밭 산책 영천시는 금호강 둔치 일대에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꽃밭 산책길을 조성했다. 형형색색의 꽃으로 물든 산책로는 가볍게 걷기 좋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 명소로도 인기다. 5월에는 보라유채, 작약, 장미, 백합, 꽃잔디, 라일락 등이 차례로 피어나며 봄 정취를 더한다. 도심 속에서 자연의 향기와 색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캠핑이나 체험 일정 사이에 자연 속 짧은 휴식을 더하고 싶을 때 들르기 좋은 코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영천의 특별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다시 찾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9시 30분, 맹방초등학교 소나무밭에서 삼척시 병설유치원 8개 원의 유아 및 교사 총 120명이 참여하는‘숲 밧줄 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숲 밧줄 놀이’는 행복숲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자연 속 밧줄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놀이 체험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구름다리, 흔들다리, 해적다리, 해먹그네, 햇님밧줄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균형감각과 협응력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며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웠다. 이번 행사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유아의 발달 특성에 적합한 교육활동을 지역 유치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농산어촌 소규모 병설유치원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적 형평성을 실현하고자 한다. 홍명표 교육장은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삼척의 모든 유아가 배움의 기회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유치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공동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 ‘이순신 서울에서 만나다’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순신 장군의 출생지로 관직 생활의 중심지이자 백의종군의 출발지였던 서울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군에 대한 국내 외 연구 성과와 역사적 평가, 기념관 건립의 역사적 당위성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다. 마크 피터슨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 명예교수가 '충무공 이순신: 개인적 성찰, 국민적 찬사, 국제적 존경'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충무공 이순신, 왜 서울인가?), 이노우에 야스시 일본 방위대 교수(일본에서 본 이순신의 역사적 평가), 순웨이궈 중국 난카이대 교수(명 수군 제독 진린과 조선 수군 통제사 이순신의 생애와 반향)등 국내외 석학들의 주제발표를 이어간다. 개회사에서 오 시장은 ”우리 민족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이자 영웅인 이순신 장군은 지금도 소설, 영화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살아 숨 쉬며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계신다“며 ”오늘 학술대회가 이순신 장군의 지혜와 정신을 다시 되새기고, 그 의미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커테크”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된다고 했다. 카페동네 마케팅 총괄을 맡고있는 권법인 이사는 오는 5월부터 대대적 홍보 및 전국적으로 영업망을 구축할 것이다. 맘카페 및 렌탈, 보험 등 영업 조직들에게도 공격적으로 홍보를 진행할 것이다. 참고로 “커테크” 프로젝트 영업 수당은 머신은 30만원이고 원두는 2만원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양구군은 25일 오전,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북부사업센터에서 K-water 한강유역본부와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과 함께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및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북부사업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양구군 맞춤형 고품질 물 공급 서비스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이선익 한강유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군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탁 사업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 및 시설 현대화 사업 시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양구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3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605억 원을 투입해,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관 정비, 누수탐사, 관망 정비 등을 추진해 유수율 85%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양구읍, 동면, 방산면 일원에서 1차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물관리 전문 기관인 K-water가 직접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과 북부사업센터 개소를 통해 양구군의 수도행정 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K-water와의 협력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25일(금) 오후 1시, 도청 달빛회의실에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경찰청,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도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피해자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과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사전 예방 ▲신속한 맞춤형 피해자 지원 ▲일상 회복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역할과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4월 17일부터 개정 시행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성폭력방지법」)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강원디지털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하 ‘강원디성센터’)를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강원디성센터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 공모에 선정돼, 현재 ‘원주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에는 전문 상담원이 상주하여 ▲상담 ▲의료지원 ▲불법촬영물 긴급 삭제 요청 ▲수사 동행 등 종합적인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오·남용으로 발생하는 신종폭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내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피해자의 빠른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총 8조 1,698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4월 28일(월)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예산 7조 8,059억 원 보다 3,640억 원(4.7%)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편성 이후 중앙부처에서 교부된 국고보조금, 보통교부세 증가분, 순세계잉여금, 지방채 등을 재원으로 편성되었다. 도세 주요 세입원인 취득세는 2021년 7,306억 원이었으나 부동산 거래 둔화 등으로 2025년 현재는 5,795억 원(’21년 대비 △1,511억 원)으로 감소, 보통교부세도 2021년 1조 1,171억 원이었으나 올해 현재 1조 767억 원에(’22년 대비 △404억 원) 머물며 어려운 재정여건이 지속되어 왔다. 여기에 추경의 주요재원인 순세계잉여금도 전년 대비 1천억 원 이상 감소하여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지방채를 발행하게 되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중점 투자(2,445억 원)하였고 첨단산업 등 미래투자에 286억 원 및 법정 필수사업 등에 517억 원을 편성하였다. 먼저 민생안정 사업은 도민의 안전과 건강, 맞춤형 복지 사업들이 편성 되었다. 도민의 안전과 건강 분야에는 531억 원이 투입된다. 소방 및 자치경찰 분야에 123억 원, 체육시설 건립 및 유지보수에 72억, 지역필수의사제 운영 사업을 비롯한 공공 의료서비스 강화에 64억 원, 우수(雨水) 유출 저감시설에 15억 원, 산불 취약지 산불감시원 배치 15억 원 등이 투입되며 어선사고의 주된 원인인 구명조끼 미착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팽창식 구명조끼 지원사업(6억 원)이 신규 추진된다. 복지분야는 96억 원이 투자된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개소 15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설치 13억 원 등 어린이 보호 사업에 45억 원,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8억 원과 저소득 계층을 위한 장기요양보험 5억 원 등 약자복지에 50억 원이 편성되었다. 그리고 지역경제 활력 분야는 SOC 인프라 개선, 농산어촌 소득 증대, 강원관광 활성화 사업이 편성되었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이 될 SOC 분야에 929억 원이 투자된다. 도로 인프라 개선에 517억 원, 홍수예방과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한 지방하천 정비에 196억 원, 도 신청사 건립기금에 123억 원이 투입되어 지역 건설업체 수주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산어촌의 경제 활력과 주민소득 안정 분야에는 652억 원이 편성되었다. 농경지 배수 시설, 방파제 보강, 어업인 복지회관, 농어촌 마을하수도 등 기반시설에 357억 원, 기자재 및 농·어업 면세유 사업에 40억 원이 편성되어 작업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통한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관광 분야에는 114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강원방문의 해 사업(해외관광객유치 활성화, 홍보마케팅, 관광사업체 지원)에 15억 원이 투입되어 2025년 연간 관광객 2억 명 유치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각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시설(야간경관조명, 가족여가캠핑장 등)에도 예산이 투입되어 외부관광객 유입 활성화가 기대 된다. 첨단산업 등 미래 투자 분야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14억 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32억 원, 한국반도체교육원 설립 11억 원 등 총 286억 원이 투입되어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가 이번 추경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희열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채무관리 등 재정개선 노력을 많이 기울였고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 다만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민생 경제와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불가피하게 지방채를 발행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추경예산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재정개선도 1위(행정안전부 평가)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로 횡성군과 양구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축제를 주제로 ‘횡성 호수길 축제’와 ‘양구 곰취축제’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횡성 호수길 축제는 횡성호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호수길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의 축제이다. 5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개최되며 걷기행사(오면감동 걷기행사),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100년간의 역사를 가진 풍수원성당과 옛 조상들의 삶의 흔적을 간직한 유물전시관, 국내 최장 길이 2.4km를 자랑하는 횡성루지체험장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횡성한우, 더덕, 안흥찐빵, 어사진미(횡성쌀) 등 횡성의 다채로운 맛을 즐겨보기를 바란다. 양구 곰취축제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럭키 곰취 프로젝트를 주제로 5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 4일간 개최되며, 곰취 푸드 체험, 공연, 3일간 열리는 불꽃쇼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그 외 15만 송이 튤립 경관을 볼 수 있는 양구수목원, 파로호 상류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 한반도섬, 사계절 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파로호꽃섬과 BTS RM, 삼성家도 반한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등을 함께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5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횡성군에서는 유료 관광지인 횡성호수길 5구간과 풍수원유물전시관 입장료를 5월 한 달간 50% 할인 예정이다. 또한,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중인 횡성낭만택시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4~5월, 9~10월에 20% 인하된 요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 ‘웰리힐리파크(횡성) 강원 방문의 해 특별 프로모션 상품’은 5월 18일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며, 정상가 대비 최대 7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구군에서는 곰취축제장에서 홍보부스 이벤트를 통해 관광지 입장권,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5월 한 달 동안 양구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입장료를 면제하는 할인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의 추천 여행지 연계 무료입장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5월 추천 여행지인 횡성과 양구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며 수도권에서 1시간대에 올 수 있는 거리에 있다며, 먹거리와 이벤트가 가득한 풍성한 축제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