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열린 ‘2025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 이하 TTE)’에 참가하여 대만 현지 관광업계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강원 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4일간 약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홍보 부스를 통해 도내 대표 관광지, 계절별 여행 콘텐츠, 지역 축제 등을 소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구독 등)를 운영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콜라투어(可樂旅遊), 오복여행사(五福旅遊) 등 대만 주요 여행사들과의 기업 간(B2B)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상품 판매 협력이 논의됐다.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도내 관광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스키, 건강 관리(웰니스), 한류 관광 등 계절별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제시하며, 대만 내 신규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5월 24일에는 대만 현지 여행 광고창작자(크리에이터)들과의 교류 행사를 열어 강원의 자연경관, 음식, 액티비티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 협업을 논의했다. 현장을 찾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강원관광 퀴즈 이벤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참여도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강원 브랜드를 노출했다.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수집한 현지 피드백과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대만 관광객 맞춤형 상품 개발, 편의 기반 개선, 홍보 전략 강화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에 맞춰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 참가는 대만 현지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원을 케이(K)-관광 수도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태백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27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행사를 유치·개최하고, 약 2,000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할리 오너스 그룹(H.O.G. ™)이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과 태백시가 후원한 관광 연계형 모터사이클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이 아름다운 도로를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모터사이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번 27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는 모터사이클 도장찍기 행사(스탬프 투어)를 기반으로 ▲무대공연 ▲30여 개 브랜드 부스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강원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태백의 자연을 온몸으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간 중 열린 이번 대회는 모터사이클 운전(라이딩)과 관광을 접목한 지역 친화 복합 관광 콘텐츠로서 전국 할리데이비슨 운전자들의 유입은 물론 태백 지역 먹거리 판매 등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코리아 내셔널 호그랠리는 강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국제 규모의 전시 복합 산업(MICE) 이벤트를 적극 유치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복합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주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지원센터’ 준공에 이어, 오는 5월 28일(수)에는 두 개의 미래차 산업 인프라가 추가로 준공되며 강원형 미래차 산업 육성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도는 원주와 횡성을 거점으로 총 2,400억 원 규모의 4대 전략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실증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 원주 지역(3개 사업 641억 원)은 미래차 핵심부품 밸류체인 조성을 목표로 ▲디지털 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 개발 ▲바이오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미래차 부품 설계 및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들의 준공식이 5월 28일(수)에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까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완료해 현장 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 횡성(9개 사업 1,733억 원)은 완성차 기반의 연구·실증과 배터리 재제조 등 순환 경제 신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까지 ▲미래차 정비 인력양성 ▲인공지능(AI) 운전능력 평가 프로세스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주에는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를 구축해 시제품 생산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시작한다. 올해 중 추가로 2개 사업이 준공되고, 2026년까지 4개 사업이 차례로 마무리되면 배터리 인증·시험 평가, 시제품 제작, 생산지원, 재사용에 이르기까지 미래차 전주기 원스톱 서비스 체계가 완성될 전망이다. ○ 이러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실증기반 구축에는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지역대학, 혁신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주관 연구기관으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이 함께하며,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등도 참여해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김진태 도지사는 “7대 미래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강원 미래차 산업은 부품 사업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는 미래차 기업 유치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하나하나 기반을 다져 나가는 과정”이라 밝혔다. 이어, “머지않아 미래에는 이 기업 안에 자동차 대기업도 포함될 것”이라 전하며, 앞으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강릉3,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강릉역 앞에서 열린 차량 급발진 사고 피해자 故이도현 군의 아버지 이상훈 씨의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서명운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김 의원은 "1심 판결 결과가 매우 안타깝고 유족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급발진 사고로 인한 피해자와 가족들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께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씨는 지난 2022년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아들 이도현 군을 잃었으며,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 1심에서 최근 패소했다. 유족 측은 판결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항소를 준비 중이다. 이 씨는 이번 1인 시위를 매주 주말 유동 인구가 많은 강릉역 앞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서울역, 부산역, 대구역 등 전국 주요 역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급발진 사고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제조물 책임법 등 관련법 개정이 필수적"이라며, "피해자들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병무청은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17일간 '온라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하여 참가업체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희망업체에 입사지원 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는 채용박람회 기간에 취업전문가에게 1:1 맞춤형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사전 검토는 물론, 모의면접 코칭까지 제공하며, 참여자의 희망 직무와 역량에 맞는 기업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 입사지원자 중에서 우수 이력서 작성자와 우수 모의면접자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별도로 참가자 대상 추첨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온라인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는 병무청 주관으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 5월에는 298개의 업체와 1,198명의 채용희망자가 참여한 바 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병역의무를 앞둔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병역지정업체에는 적합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병역의무이행이 청년들의 미래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제70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3만 보훈 가족과 50만 현역·청년 장병의 고충 해결을 위한 권익구제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보훈·국방·군사 민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국민 누구나 국번 없이 110번으로 전화하면 관련 상담과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신병훈련소, 국군병원, 보훈병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이 무엇인지 청취하고 해결할 계획이다. 국방과 국민 생활 간 이해 충돌로 발생하는 공공갈등은 해결되지 않은 채 방치될 경우, 국가안보 훼손과 국민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국민권익위가 적극적으로 중재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원자력발전소 인근의 비상활주로 폐쇄 요구, 문화재 복원 및 관광개발을 위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무주택 서민의 조합주택건설을 위한 국유지 사용 허가, 해병대와 주한미군 사격훈련을 위한 군(軍) 사격 소음피해 관련 집단 민원을 조정 해결했다. 올해는 기존의 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방공부대 및 수송부대 이전 관련 문제, 청소년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군 훈련장 용도 폐지 문제, 탱크·자주포 이용 도로의 확장 요구 등 국가의 안보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이 충돌하는 현안을 조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방·보훈과 관련된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된다. 먼저, 군(軍)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초급·중견 간부의 주거 · 교육 · 교통 · 시설 등에 대한 복무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업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유공자의 주거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임대주택 관련 고충 민원은 38건에 달하며,고령의 국가유공자가 홀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현황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주거 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러한 제도개선은 국민생각함을 통해 보훈·국방 정책에 대한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독립운동, 한국전쟁, 베트남 파병 등 군 복무 중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권익위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유족을 끝까지 기억하고 책임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KBO가 노플라스틱선데이(대표 이건희)와 협업하여 오는 29일(목) ‘태그미 럭키 야구 키링 시즌2’를 출시한다.‘태그미 럭키 야구 키링’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야구공과 네잎클로버 모양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키링으로, 작년 KBO 로고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 데에 이어 올해에는 야구공 참에 KBO 리그 10개 구단별 엠블럼을 추가한 디자인의 시즌2 제품으로 기획됐다. 네잎클로버 참에는 NFC 기능이 탑재돼 있어 핸드폰에 태그하고 생년월일과 이름, 응원하는 구단을 입력하면 매일 오늘의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즌2 제품에는 KBO 리그 경기 일정 확인, 구단별 행운 스코어 대결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어, 야구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O 태그미 럭키 야구 키링 시즌2’는 오는 29일(목) 오전 10시부터 29CM의 29 리미티드 오더를 통해 온라인 단독 발매된다. KBO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해 소소한 실천을 제안하는 브랜드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함께 지난 ‘2024 울산-KBO Fall League’ 시 울산 문수야구장 내에 AI 투명 패트병 수거함을 설치하고,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재생 플라스틱 사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지구를 구하는 트렌디한 굿즈를 제작하는 등 지속 가능한 야구장을 만들고 KBO 친환경 캠페인을 확산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친환경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국민 여행지원 사업 ‘제주의 선물’을 본격 추진한다. 관광진흥조례 개정에 힘입어 단체관광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디지털 관광증과 연계한 개별 여행객 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등 제주관광 재도약에 나선다. 제주도는 26일 2025년 제1차 제주관광진흥협의회를 열고 대국민여행지원 사업과 ‘가성비 높은 제주 만들기’ 등 제주 관광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2시 제주관광공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관광 관련 실·국·단장, 관광 유관기관, 양 행정시 부시장, 전문가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지난 23일 제주 관광진흥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보다 명확히 확보한 대국민 여행지원 사업은 ‘제주의 선물’이라는 명칭으로 개별 여행객과 단체관광객을 아우르는 포괄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디지털 관광증과 연계한 개별여행객 지원은 추첨 방식으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지급해 관광객 환대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디지털 관광증과 함께 개발 중인 제주형 투어패스 할인 이벤트를 병행 추진해 관광객 편의성 향상과 지역 관광업계 매출 증대라는 상생을 꾀하기로 했다. 단체관광 지원은 기존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세부 기준별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향후 지원 내용 홍보와 세부 지원 방식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 운영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제주 관광의 고비용 인식을 개선하고자 제주도와 유관 기관, 민간 사업체가 참여해 만든 협의체는 숙박, 교통, 음식점, 관광지, 여행업, 골프장, 해수욕장 등 관광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7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에는 도, 행정시, 관광협회 등 유관단체와 관광사업체 등이 참여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갖췄다. 협의체는 적정 요금제 정착과 친절서비스 확산이라는 핵심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민간 사업체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낼 실질적 유인 방안을 적극 마련할 방침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제주관광이 5월 연휴 이후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는 중요한 시점에서 ‘제주의 선물’ 대국민 여행지원 사업이 회복 모멘텀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성비 높은 제주 만들기와 함께 관광객들이 제주에서 더 큰 만족과 감동을 얻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나가겠다”며 “이번에 논의된 정책 방안들을 차질없이 실행해 제주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6일 오후 3시 30분, 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지방환경청, 한국수력원자력(주), 자율방재단 등 13개 유관기관단체와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도 협업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름철 재난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재점검하고 기관간 대응 역량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지사는 “재난 발생 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상황 공유와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라며,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올해 중점 추진 중인 강원형 대피지원체계를 통해 비상상황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대체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은 6월은 평년보다는 많지만 7~8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 지난 2월 28일부터 산사태 및 하천 3,518개소, 지하공간,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조기 실시해 위험요소 제거와 대응 체계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아울러 폭염 대응으로 도내 전역에 1,500개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2만 8천 명에게는 안부전화로 무더위 안전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3대 취약 종사자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농업종사자, 현장 근로자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기존 자율방재단 중심의 대응을 넘어 강원형 민관협업 대피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민간 조력자와 공무원,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강원 아리아리 대피지원단 운영을 통해 산간지역 독거노인을 비롯, 중점 관리지역 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 295명을 1:1 매칭으로 특별 관리하는 체계를 시작한다. - 이와 함께 도 팀장급 이상 인력을 재난 현장에 상황관리관으로 투입해 신속한 현장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은 도민에 있으며, 도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강조하며 도민 중심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오 지사는 26일 도청 한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하고 단체관광 인센티브 확대, 배달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오 지사는 “지난 주 도의회에서 단체관광 인센티브와 관련된 관광진흥 조례가 개정돼 6월부터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에 확대된 인센티브 지원 대상은 동창회․동문회․동호회 등 일반 단체를 비롯해 수학여행, 뱃길 이용, 마이스(MICE) 참가 단체 등에 적용된다. 오 지사는 “관광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는 힘든 상황”이라며 “윗목부터 아랫목까지 전부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일관된 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육지부 각 시군구별 단체, 경제․환경․복지 관련 단체 등 모든 잠재적 방문 단체에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를 당부했다. 환경 정책과 관련해 오 지사는 “주문 배달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며 “플라스틱 배출이 가장 많은 배달 분야를 개선하는 것이 플라스틱 제로 실현의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특히 배달의 민족 등 주요 배달 플랫폼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에 대해 “제주도의 정책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함께 갈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제주도가 환경 정책에서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배달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은 배달앱 주문부터 반납 신청, 용기 회수, 세척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참여 매장과 소비자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건축 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도 오 지사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한 태양광 설치 의무화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모든 신규 주택과 건설 분야에서 에너지 저감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2035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로드맵 수립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제주포럼을 앞두고 “약 4,000명이 제주를 방문하는데, 제주가 가진 철학과 가치를 세계에 제안하고 평화․기후․디지털 시대 준비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 열린 제29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 축제와 관련해 오 지사는 젊은 세대의 참여가 두드러진 점을 높이 평가하며 “도정의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이러한 대규모 행사에서는 화장실 등 참가자 편의시설 확보와 코스 안전 관리 등 더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탐나는전 큐알(QR)결제 증가에 따른 데이터 활용 방안, 15분 도시 추진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아동 양육시설 축구팀 지원 등 다양한 도정 현안이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