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충남도가 23∼26일 대만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에 참가해 충남 관광의 매력을 현지에 소개했다. 한국 여행 엑스포는 대만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인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와 함께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지자체와 의료관광기업, 여행플랫폼 기업 등 총 100여 개 관광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엑스포에선 지자체의 관광 정보를 제공한 도시관광 홍보관,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선보인 주제(테마) 여행관, 여행 상담·상품 판매를 진행한 여행상품 홍보관 등을 통해 한국의 여행 콘텐츠를 대만 현지에 홍보했다. 아울러 한국 여행 바이어 상담회, 대만 여행 크리에이터 쇼, 한국-대만 관광포럼 등도 열려 대만 여행업계와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기간 도는 공주시, 부여군, 보령축제관광재단,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 및 충남문화관광재단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충청남도 통합 홍보관’을 공동 운영했다. 총 8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는데 이는 역대 해외 박람회 중 가장 대규모로 참가한 것이다. 도는 대만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 충남 관광 SNS 팔로우 이벤트 등의 깜짝 프로모션과 백제 금관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대만 현지인들의 이목을 모았다. 아울러 주요 단풍 명소 등 계절별 관광코스와 미식, 축제, 숙박, 해양 레저 활동 등 현지 수요에 맞춘 홍보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미디어를 통한 특집 인터뷰를 추진하고 대만 전문지 광고와 사회관계망(SNS) 등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충남 관광의 인지도를 현지에 넓혔다. 도는 이번 엑스포에서 수렴한 현지 의견을 반영해 올해 신규 관광 상품 개발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대만은 방한 관광객 수가 세 번째로 많은 국가”라면서 “충남은 대만 시장을 충남의 해외 관광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번 대만 한국 여행 엑스포가 도가 가진 멋과 맛, 그리고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주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지원센터’ 준공에 이어, 오는 5월 28일에는 두 개의 미래차 산업 인프라가 추가로 준공되며 강원형 미래차 산업 육성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도는 원주와 횡성을 거점으로 총 2,400억 원 규모의 4대 전략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실증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원주 지역(3개 사업 641억 원)은 미래차 핵심부품 밸류체인 조성을 목표로 ▲디지털 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 개발 ▲바이오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미래차 부품 설계 및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들의 준공식이 5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까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완료해 현장 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횡성(9개 사업 1,733억 원)은 완성차 기반의 연구·실증과 배터리 재제조 등 순환 경제 신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까지 ▲미래차 정비 인력양성 ▲인공지능(AI) 운전능력 평가 프로세스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주에는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를 구축해 시제품 생산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시작한다. 올해 중 추가로 2개 사업이 준공되고, 2026년까지 4개 사업이 차례로 마무리되면 배터리 인증·시험 평가, 시제품 제작, 생산지원, 재사용에 이르기까지 미래차 전주기 원스톱 서비스 체계가 완성될 전망이다. 이러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실증기반 구축에는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지역대학, 혁신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주관 연구기관으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도로교통공단이 함께하며,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 한라대학교 등도 참여해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7대 미래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강원 미래차 산업은 부품 사업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는 미래차 기업 유치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하나하나 기반을 다져 나가는 과정”이라 밝혔다. 이어, “머지않아 미래에는 이 기업 안에 자동차 대기업도 포함될 것”이라 전하며, 앞으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앞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가족과 이웃 가까운 곳에서 ‘좋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실버‧데이케어센터’가 대폭 확충된다. 조기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치매 예방을 위해선 45세, 중년부터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 중증도에 따른 맞춤형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전문 데이케어센터도 확충을 시작한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타이틀 아래 매년 공공‧민간일자리 33만개를 창출하고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도 문을 연다. 여가와 문화 활동을 즐길 공간, 평생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늘어난다. 노후의 핵심이 될 맞춤형 시니어주택도 23천 호 가량 공급해 안정적이고 평안한 생활을 지속하도록 돕는다.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에 들어간 서울시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돌봄과 부담완화, 건강한 삶의 질 유지를 위한 주거‧여가‧일상 지원 등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일 경우 초고령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기준, 인구 19.8%(184만 명)가 65세를 넘어서면서 오는 7월경 초고령사회 진입을 예상하고 있다. 2040년에는 65세 이상이 3명 중 1명(약 31.6%)까지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 전체를 놓고 보면 지난해 12월 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서울시는 26일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9988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역 중심 돌봄‧건강 체계 강화,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어르신의 사회 참여 및 여가‧문화 활성화, 고령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의 4대 분야 10개 핵심과제로 구성된다. 이번 종합계획은 서울인구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 되는 2040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한 탄탄한 준비태세를 갖춰 어르신이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내년 4,900억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년간 총 3조 4천억 원이 투입된다. 첫째, 어르신들의 생활반경 내에서 지속적‧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돌봄‧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저활용 유휴지 및 공공기여 활용하여 ‘공공 실버케어센터’를 짓고, 폐원 위기 어린이집은 ‘민간 실버‧데이케어센터’로 전환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최대한 보듬는다. 아울러 어르신 누구나 한 번의 신청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원콜 통합돌봄서비스’도 금년도부터 가동하고, 돌봄상담창구도 충분히 설치한다. 부정적 인식으로 지원받길 꺼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용어는 ‘인지저하증’과 같은 포용적‧수용적 단어로 바꾸는 논의도 시작한다.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어르신 돌봄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재개발·재건축 등 공동주택 건설시 실버·데이케어센터를 공공기여로 우선 확보하는 등 ’40년까지 서울 전역에 공공(시립,구립)실버케어센터 85곳을 조성한다. 저출산 등으로 폐원 위기에 놓인 어린이집을 실버·데이케어센터로 전환‧운영할 수 있도록 시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공사‧인허가 등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내년 15개소를 시작으로 ’40년까지 14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소규모 어르신 돌봄시설인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도 어르신의 자율성과 사생활을 보호하는 1인실 전담 돌봄 ‘유니트케어’ 방식으로 전환한다. 아울러, 혼자 생활하기 힘든 중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데이케어센터도 ’40년까지 자치구별로 2곳씩 총 50곳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치매 어르신 맞춤형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중증도에 따라 어르신들을 그룹별로 나누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한 번의 신청으로 어르신들의 상황에 맞는 ▵보건의료 ▵건강 ▵요양▵돌봄 ▵주거 등 5대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도 가동한다. 이를 위해 올해 ‘통합돌봄지원센터’ 7곳을 시범 운영하며 내년까지 전체 자치구로 확대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돌봄 상담창구도 내년 451곳에서 ’30년까지 1,000곳으로 늘린다. ‘걸어서 5분 이내’ 돌봄을 요청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 수상의 일등공신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장수센터’도 2040년까지 125개소로 늘린다. 긴급 돌봄 위주 ‘돌봄SOS’ 지원(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도 방문 운동, 복지용구 대여, 이동 목욕, 웰다잉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그동안 고립·고독사 위험 어르신에게만 제공하던 ‘스마트 안부확인’을 암, 폐 질환 등 돌연사 위험 1인 가구 어르신 11만 명까지 확대하고 원하는 시간에 당사자가 직접 전화를 거는 ‘역방향 안부확인’도 내년부터 시범 도입한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심각한 질환으로 떠오르고 있는 ‘치매’ 조기 발견과 대응을 위해 예방부터 검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 지원으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조성한다. 우선 서울형 건강관리플랫폼 ‘손목닥터 9988’에서 45세 이상 시민들에게 선제적 검진, 코칭관리, 맞춤처방, 습관형성을 지원하는 치매 예방 두뇌운동프로그램 ‘브레인 핏 45(Brain Fit 45)’를 제공한다. 또 지역이 함께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치매안심마을’(2040년까지 200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돕는 ‘기억친구’(2040년까지 100만명)를 운영하고 ‘배회감지기’(2040년까지 2만대)를 확대 배부한다. 이외에도 동네 병‧의원과 연계한 ‘동네주치의’(2030년까지 1,000개소)를 활성화하고 ‘치매안심병원’도 올해 시립 서북병원 1곳에서 강남권역을 추가해 총 2곳을 운영한다. 둘째, 길어진 수명으로 더욱 중요해진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대응방안도 내놨다. 어르신 적합 공공‧민간 일자리를 발굴하고 힘겹게 모은 재산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금융사기 피해 등 어려움에 빠진 어르신에 대해 신속한 회복도 지원한다. 먼저, 어르신들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제공은 물론 민간일자리 연계도 지원한다. 제2의 인생을 위한 직업전환도 돕는다. 이른바 ‘어르신일자리 3‧3‧3대책’이다. 1차로 서울의 전체 노인인구의 10%에 달하는 공공일자리 30만 개를 2040년까지 마련한다. 어르신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돌봄, 급식 지원, 안전점검 등이 주요 분야다. 민간일자리는 3만개 창출을 목표로 어르신 채용 민간 기업에 근무환경개선금을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어르신 적합 일자리도 개발한다.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맞춤형 직무훈련과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니어 취업사관학교'를 통해 '40년까지 어르신 3만 명(누적) 취업을 목표로 추진하고 구인구직 매칭시스템 '시니어 인력뱅크'를 별도로 운영한다. 50+캠퍼스에 설치 예정인 ‘시니어 취업사관학교’는 기업수요를 반영한 경력 활용 커리큘럼을 설계, 직무교육, 취업 지원, 사후관리 등을 맡는다. ‘시니어 인력뱅크’는 시니어 인재 등록·관리부터 AI 기반 데이터분석 등 근로의지가 있는 다양한 경력 보유 시니어와 구인기업을 매칭한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알려주는 금융교육과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니어 금융교육은 노년 세대 생활양식과 욕구를 반영한 재무교육 커리큘럼으로, 안전한 자산관리와 노후준비를 돕는다. 아울러 금융피해 어르신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선 상담과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금융전문가의 1대1 맞춤형 재무코칭 ‘재정건강 멘토링’도 진행한다. 셋째,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쉽게 즐기면서 건강까지 돌볼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대폭 늘리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평생교육 ‘7학년 교실’은 원하는 어르신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문을 넓혔다. 최근 건강과 경제력을 겸비한 액티브 시니어 등장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울시가 폐교 ‧저이용 시유지 등을 활용해 ’40년까지 거점별 1곳, 총 5곳의 복합여가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복합여가문화공간’에서는 시니어‧청년 멘토링 공유오피스, 사회활동‧건강노화 방법 처방 및 여가 활동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장도 현재 33곳에서 ’40년까지 150곳까지 늘린다. 한강변‧공원 등 야외는 물론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파크골프장도 확대한다. 초고령사회 어르신의 주체성과 소속감, 사회적 관계 확장을 돕는 평생교육프로그램 ‘7학년 교실’도 확대운영한다. 올해 입학생이 200명이었는데 ’40년까지 2만1000명의 어르신에게 삶의 활력을 전할 계획이다. 지방에 위치한 대학교 등 교육·문화기관에서 인문학‧문화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시니어 은퇴캠프’도 신설하고 민간 상업시설을 어르신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는 ‘시니어 동행상점’ 운영도 시작한다. 또 매주 금요일밤 민간 우수공연을 만원에 관람하고 서울시예술단 기획공연 당일 잔여좌석을 70% 할인하여 제공하는 ‘어르신 문화행복 티켓’과 사회적 기여 활동에 참여하는 ‘시니어 동호회’를 지원하고,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해 전문 경험을 보유한 은퇴자가 강연·토론·인터뷰 등을 진행하는 세대간 지식 순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넷째, 어르신 누구나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고령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어르신이 살기 편한 주택을 공급하고 저속노화 등 에이지테크 산업과 기업에 대한 투자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대중교통서비스를 개선하고 보행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도 설치한다. 노후생활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택공급도 시작한다.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 참여를 늘리는 방식이다. 맞춤형 시니어주택은 ‘민간형 시니어주택(7,000호)’, 시유지 등 활용 ‘민관동행형 시니어주택(1,000호)’, 세대별 독립생활 가능 구조의 ‘3대거주형 시니어 주택(5,000호)’ 공급이 주 내용이다. 어르신 1만 가구(누적)에는 문턱 제거 등 생활 특성을 반영한 집수리도 지원한다. (민간형 시니어주택) 어르신 맞춤형 구조로 청소‧건강관리까지 지원하는▴어르신 안심주택(3,000호) ▴도시정비형 재개발연계(3,000호) ▴민간부지활용(1,000호) 등 총 7,000호를 ’40년까지 공급한다. 민간 참여를 높이기 위해 ‘어르신 안심주택’ 분양 비율은 20%→30%로 늘리고 커뮤니티 시설 등 추가 확보 시 공공기여 비율도 완화한다. 또 ‘노인복지주택’ 민간부지 사전협상 시 면적과 주거 비율 기준을 완화하고, ‘도시정비형 재개발’에도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민관동행형 시니어주택) 공공토지 활용시 노인복지주택을 우선 도입하는 사업으로, 현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서초소방학교, 수서택지 미집행 학교부지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대 거주형 시니어주택) 3대가 함께 거주하며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는 분리 구조의 주택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가형 시니어주택) 집수리 사업을 확대하여 어르신 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의 쾌적한 환경 조성 중점에서 어르신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돕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추가 적용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만성적인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 등 스마트한 돌봄을 위해 에이지테크 기반 실버경제도 활성화에 적극 투자한다. 우선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AI, IoT 등 첨단기술 기반 에이지테크 지원 범위를 현재 돌봄로봇 위주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간다. 또 ‘첨단바이오헬스센터(2028년)’에 에이지테크 R&D연구동을 조성하고 유망기업 발굴 및 서울비전2030펀드를 활용한 기업성장도 지원한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전화로 택시배차를 요청하는 ‘동행 온다콜택시’를 개발, 하루 약 1만 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약자 맞춤형 길 안내 앱 ‘서울동행맵’도 기능 단순화, 음성 인식 도입 등 어르신 친화적으로 개편한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르신 밀집 지역에 방호울타리, 스마트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천천히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보행신호 시간을 1m/초에서 0.7~0.9m/초로 연장한다. 또 보행자 감지시 최대 10초간 연장되는 최첨단 보행신호 시스템도 확대 도입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에 발표한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자치구‧어르신 관련 단체와 학계 등으로 구성된 ‘서울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SNAFCC, Seoul Network for Age-friendly Cities and Communities)’를 구성해 도시 특성을 반영한 기준을 마련하고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또 전국 최초로 ‘요양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탑재한 종합포털 ‘어르신 정보몽땅’ 누리집을 개설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려야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도 행복할 수 있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가 곧 우리의 미래”라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현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돌봄을 받으며 건강하고 품위있게 노후를 이어나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Z세대 대표 싱어송라이터 바운디의 깊이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바운디 라이브 인 런던'이 오는 5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풍성한 1주차 특전을 공개했다.[기획/제작: WOWOW Inc.ㅣ수입: LIVETㅣ배급: 메가박스중앙(주)ㅣ출연: VAUNDY] '바운디 라이브 인 런던'은 14곡 전곡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한 스트리밍 강자이자 Z세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바운디(Vaundy). 그의 런던 라이브 콘서트를 담은 실황 영화가 오는 5월 28일(수) 개봉을 앞두고, 1주차 주말 현장 이벤트가 공개되며 개봉을 기다려 온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15일(수) 예매 오픈 이후 뜨거운 예매 열기를 실감케 한 '바운디 라이브 인 런던'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개봉 주간 이벤트를 준비했다. 개봉주 주말인 5월 31일(토)부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1주차 주말 현장 이벤트는 영화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1종의 포스터를 증정한다. 이벤트 경품으로 공개된 ‘바운디 라이브 인 런던 스페셜 포스터(A3)’는 바운디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담긴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예매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개봉 1주차 주말 현장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운디의 국내 첫 콘서트 실황 영화 '바운디 라이브 인 런던'의 개봉 및 예매 오픈 소식이 전해진 이후, SNS에서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아 웅장해 아 웅장해 아 마음 좋아져”(@nas), “내가 쭉 봤는데 영화 개봉하면 넙죽 감사합니다 하면 될 거 같음”(yui****), “아 심장 아파”(@_dan****), “얘들아 이거 셋리 좋으니까 꼭 봐. 그리고 집에서 보는 거랑 영화관이랑 확실히 다르고 사운드가 달라서 영화관이 백 배 더 좋다”(yu****), “영화관에서 살 거야 개봉하는 동안은”(@hanc****) 등 바운디 특유의 감각적인 무드와 독창적인 음악 세계관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은 물론,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작업 디텍팅 영상과 미공개 인터뷰 소식까지 더해지며 팬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콘서트 실황 영화 '바운디 라이브 인 런던'은 5월 28일(수), 전국 메가박스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청소년쉼터 등 시설을 퇴소한 가정 밖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해 나가도록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월 50만 원, 최대 5년). 압류되지 않는 '행복지킴이통장으로 안전하게 지켜드립니다. * 이체·출금은 자유, 입금은 복지급여만 가능 신청방법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 발급, 신분증 지참해 은행 방문·신청. 신청기간 · 5월 23일(금) ~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지역 농·축협, 신협, iM뱅크, KB국민은행 · 6월 20일(금) ~ NH농협은행, 우리은행(하반기)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뚜렷한 이유 없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 바 ‘쉬었음’상태의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도내 15세부터 45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진로 상담, 취·창업 지원,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구직 의욕을 회복시키고 사회 진입을 촉진할 계획이며, 춘천 중앙로에 위치한 ‘강원청년센터’내에 청년카페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쉬었음’청년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15~34세 ‘쉬었음’인구는 약 59만 명으로 2015년 39만 명 대비 10년 만에 약 20만 명이 늘었으며, 도내 쉬었음 청년인구는 약 9만 5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고교·대학 졸업예정자, 취업 준비생은 물론 재직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탐구(기업탐방) ▲도파민 뿜뿜(건강․문화) ▲도전! 경제독립(재무교육) ▲취업일타(면접)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휴식과 토론을 위해 강원청년센터 플랫폼 공간(춘천 금강로 45 기업은행 5층)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고용24, 도․시군 홈페이지, 강원청년포털, 강원일자리정보망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이수자는 정부, 도․시군의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내 비경제활동 인구 중 쉬었음 청년이 약 9만 5천여 명에 달한다”며, “이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해 강원 청년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 역시 아들을 키워 본 부모로서 부모의 입장에서 답답하고 안쓰러운 마음들을 이해한다”며, “강원도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잠시 쉬어가며 새로운 생각과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통계청이 발표(2025.5.23.)한 “2024년 농가경제 조사결과” 에서 강원자치도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천 3백만 원을 넘어섰으며, 전국 9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해 4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농가소득 : (´23) 52,906천원 ⇢ (´24) 53,038 *0.3% * (´18) 8위 ⇢ (´19) 7위 ⇢ (´20) 5위 ⇢ (‘21~´24) 3위 * 4년 연속 상위권 달성 특히, 경기침체, 이상기후,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들 속에서 전국 평균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0.5%(23만원) 감소한 반면에 도 농가소득은 꾸준한 소득 상승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타시도와 같이 농업소득이 전년대비 감소한 주요 이유에 대해 농가소득 비중이 높은 쌀값 하락, 한우 사육두수 증가와 공급과잉으로 인한 축산소득 감소를 꼽았으며, 강원지역 전략작물인 고랭지 채소 재배지역의 이상기후와 병해충 피해로 생산량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였다. - 정부 벼 매입가격 : ‘23년 70,126원 → ’24년 63,510원(1등급, 40kg 기준) - 축산소득 현황 : ‘23년 45,651천원 → ’24년 30,384천원(44% 감소) 한편, 도 농업외소득은 전년대비 1,248천원 증가, 전국 평균 148천원 대비 8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이는 농가의 근로소득, 배당금 등 사업외 소득이 930천원 가까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이다. 이전소득은 전년도 18,553천원 대비 262천원 증가한 18,815천원으로, 전국 시도 중 4위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반값농자재 지원」의 성공적인 안착과 고도화(지원구간 세분화) 추진, 농어업인 수당, 원자재가격 인상에 대응한 면세유 추가지원, 비료가격 인상 차액지원, 농업재해 예방 강화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농정 추진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전국 평균 농가소득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도는 오히려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전국 유일의 반값농자재 지원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글로벌 수출지원단을 일본 오사카와 고베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 이번 방문은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일본국제의료교류재단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 최근 미국의 관세 강화와 유럽연합(EU) 의료기기 인증 장기화 등 복합적인 수출 난제 속에서,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이 절실한 상황에서 추진된 이번 방문은 공공-민간 협업을 통한 전략적 수출 모델 실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수출지원단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시작으로 고베의료산업도시, 통합형 의료기기 연구개발혁신거점센터(MeDIP),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 고베시·효고현 보건복지부 등을 잇달아 방문하여 현지 정부 및 민간 기관과의 협력 관계 구축, 실질적인 수출기반 조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특히, 도와 일본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 간 업무협약(MOU) 체결은 이번 출장의 핵심 일정으로,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의 일본 복지·요양시장 진입 경로를 확보하고, 향후 의료기기 수출 확대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 아울러, 수출지원단은 도내기업 ㈜네오에이블과 일본 닛신메디컬 간 3년간 50억 원 규모의 독점 유통계약 체결도 지원한다. ㈜네오에이블은 IoMT 기반 욕창예방 전동방석 등 재활보조기기 전문기업으로, 이번 성과는 기업의 기술력과 더불어 도와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정책적 동반자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이번 방문은 도와 기업, 일본 파트너가 함께 구축하는 수출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수출지원단 파견을 계기로 ▲헬스케어 수출 플랫폼 구축, ▲일본 복지용구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 등 후속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육상 선수 출신으로 남다른 근성, 노력, 체력을 갖춘 ‘공부 백지’ 도전학생이 희망을 봤다. 25일 방송된 ‘티처스2’에선 육상 유망주였지만, 부상으로 스포츠를 포기하고 공부의 길을 걷기 시작한 6개월 차 ‘공부 백지’ 고2 도전학생이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도전학생은 운동하느라 오랜 시간의 공부 공백을 갖고 있었고, “제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국영수·입시 ‘티벤저스’에게 도움을 구했다. 도전학생은 새벽 기상은 물론 일찍 등교하며 공부 시간을 확보하고 있었다. 출발이 늦은 만큼 더욱 부지런히 달리는 ‘공부 러너’의 성실함에 ‘티벤저스’는 “기특하다”며 입을 모았다. 또 도전학생은 “쉽지는 않겠지만, 나도 수능 잘 봐야 하니 못 따라간다고 안 할 건 아니다”며 완주하겠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마음가짐이 다르다”라며 훌륭한 공부 자세를 인정했다. 특히 공부를 시작하기 전 국어 7등급, 수학 8등급, 영어 6등급이던 성적은 6개월 만에 국어 4등급, 수학 4등급, 영어 6등급을 찍어, 국어와 수학이 대폭 상승했다. 그러나 정승제는 “7~8등급이 맞힐 수 없는 문제를 맞혔다”며 의문을 품었고, 결국 개념은 없지만 양치기로 만든 결과임을 알아냈다. 윤혜정도 “학교 수업을 잘 들어서 성적이 상승했지만, 문법 문제를 많이 틀렸다. 개념 공백을 메워야 문제가 풀린다”며 개념 정리를 강조했다. 조정식도 “이건 공부하는 법을 몰라서 성적이 오르지 않은 거다. 경험치가 없어서...”라며 공부 방법 재설정을 강조했다. 입시 컨설팅에서 도전학생은 “육군사관학교에 가고 싶다”며 목표 대학을 밝혔다. 입시 컨설턴트는 “육사는 불가능하다. 천지개벽 수준이어야 가능하다”며 현재 성적으로는 어렵다고 현실을 짚었다. 사실 도전학생은 빨리 취직할 수 있는 대학에 진학해 가족의 자랑이 되고 싶어하고 있었다. 가족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더욱 간절했던 도전학생에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티벤저스’는 감동했다. 그러나 입시는 냉혹한 현실이었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는 “육사는 현역 안으로는 불가능하다”라고 진단을 내렸다. 이어 그는 “이런 학생에게는 체대를 추천한다. 수학의 모든 기초가 부족할 경우 수학 대신 실기에 투자하면 체대 입시에 유리하다”며 현실적인 입시 전략을 추천했다. 또 국어&영어 성적을 반드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가운데 도전학생은 수준 미달로 다닐 수 없는 학원의 선생님을 붙잡고 살려달라며 울었던 일화를 전하며 절박한 심정을 전했다. 도전학생이 보여준 간절함에 ‘티벤저스’도 “어쩜 저러냐. 그런 얘기 한 번도 못 들어봤다”며 감동했다. 도전학생은 ‘영어 1타’ 조정식에게 도움을 구했고, 조정식은 “최대 3등급을 만들어보겠다”고 5등급에서 두 단계를 높이는 목표를 설정했다. 전현무는 “3등급이 되는 것도 사실상 기적이다. 쉽지 않다”라며 고될 솔루션 과정을 예상했다. 아니나 다를까 조정식은 “학생 파악이 너무 힘들었다. 혼란 그 자체였다”라며 도전학생과의 한 달을 되돌아봤다. 목표 달성을 위해 듣기 만점이 필수인 도전학생은 자신이 어떤 유형을 틀리는지조차 찾지 못하는 상태였다. 조정식은 “메타인지가 없다. 틀린 이유부터 파고 들어가라”라며 현재 상태 진단부터 연습하게 했다. 무한 반복 끝에 도전학생은 틀린 이유를 곧잘 찾아냈고, 오답 개수도 나아지며 듣기 만점에 가까워졌다. 또 동사 찾는 연습을 시작으로 문장 해석도 늘었다. 그러나 조정식의 솔루션을 따르지 않고 얼마 전 같이 공부한 단어&문장조차 숙지가 되어있지 않자, 실망감에 빠진 조정식은 솔루션을 중단하고 자리를 떴다. 그러나 고민하던 조정식은 쉬운 초, 중등 단어도 모르는 상태인 도전학생을 소환해 ‘매일 단어 100개씩 암기’ 미션을 줬다. 다시 정신을 차린 도전학생은 ‘티처스2’ 제작진 사무실까지 자발적으로 출, 퇴근하며 단어 암기에 박차를 가했다. 게다가 윤혜정도 도전학생과 화상통화로 그간 쌓였던 도전학생의 국어 궁금증을 한 방에 해소해 줬다. 솔루션으로 자신감까지 붙은 도전학생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솔루션을 완주했다. 그 결과 영어는 20점이 올라 한 달 만에 3등급 만들기에 성공했고, 조정식은 “이번 시험이 고난도였는데 잘했다”며 감탄했다. 국어 또한 2등급에 가까운 3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고, 윤혜정은 “도전학생의 근성, 노력, 체력이면 수능 때 1등급 가능할 것 같다”며 앞으로를 응원했다.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국·영·수·입시 완전체 ‘티벤저스’ 정승제X조정식X윤혜정X미미미누와 함께 돌아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7대 기항지 지자체와 함께 5월 26일(월),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025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지난해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특히 문체부는 올해 처음으로 기항지 관광 고도화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항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항지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부터 상품화, 사업자 연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크루즈 방한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대한민국 지역관광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항지 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 등 관광객 편의 개선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올해부터는 기항지 내 방한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법무부와 협업해 터미널 운영시간 연장, 법무부 선상 심사 사업 지원 등 관광객 편의도 개선한다. 이를 통해 크루즈 방한 관광객들이 기항지와 인근 지역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아울러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CIQ) 현장도 점검하고 터미널 운영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터미널 시설 개선, 탄력적 인력 배치 등 터미널 운영 효율화 방안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크루즈관광은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관광 활성화 수단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도 해수부, 지자체와 함께 크루즈 방한 관광객들이 기항지는 단순한 정박지가 아닌 새로운 관광지라는 인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기항지와 인근 지역을 관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