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올해 가장 강렬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엄마의 왕국'이 오늘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나는 가운데, 극장 가기 전 기억해야 할 관람 포인트 3를 공개했다. 관람 포인트 1. 한기장 X 남기애 X 유성주 /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완벽한 명품 트라이앵글 케미 '엄마의 왕국'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한기장, 남기애, 유성주의 완벽한 트라이앵글 케미다. 단편 영화부터 연극 무대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한기장이 엄마가 정한 규칙대로 살아가며 강제로 봉인된 기억을 점점 찾아가는 아들 ‘도지욱’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자신만의 아우라를 뽐냈다. 또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살았지만 치매로 인해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 ‘주경희’ 역은 믿고 보는 원숙한 연기의 대가 남기애가 맡아 치매 환자의 외면과 내면 그리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 변화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여기에 [SKY캐슬], [오징어 게임], '서울의 봄' 등 매 작품 신 스틸러로 활약하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유성주가 실종된 형의 비밀을 밝히려는 목사 ‘도중명’ 역을 맡아 빛나는 앙상블로 극을 완성해 개봉 기대감을 더한다. 관람 포인트 2. 웰메이드 탄생의 비결 / 독특한 프로덕션 디자인, 촬영, 음악, 사운드 다음으로 '엄마의 왕국' 관람 포인트는 몰입감을 배가시키는 데 한몫하는 독특한 프로덕션 디자인, 촬영, 음악, 사운드를 꼽을 수 있다. 프로덕션 디자인은 영화의 주요 공간인 집, 미용실, 교회, 강당을 과도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집중했고, 표면적으로 드러내고 싶은 컬러 팔레트를 과감하게 사용했다. 촬영은 투박하더라도 피사체를 중앙에 배치하는 방식의 레이아웃을 적극적으로 사용했으며, 1층의 왕국 미용실, 2층의 ‘주경희’의 집, 과거 주인공들이 살았던 건물 아래 반지하 집까지 3가지 공간이 가진 특성을 다르게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촬영과 조명을 설계했다. 음악은 극 전체에 흐르는 음악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그 통일성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행, 고전 클래식 음악과 이 통일성과 정서를 파괴하는 현대 음악을 공존하게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인물의 행동에서 발행하는 소리들부터 사람이 사는 공간에서 들리는 일반적인 소리들이 영화 속에서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들리는 이색적인 사운드 디자인을 시도해 특별함을 더한다. 관람 포인트 3. 영화의 핵심이자 장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 가족•거짓말•비밀 세 가지 키워드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극의 핵심이자 장르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가족, 거짓말, 비밀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다. 이상학 감독은 기획 단계부터 가족, 거짓말, 비밀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인간의 속성을 보여주는 코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이상학 감독은 “인간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는가?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진실과 거짓 중 무엇이 더 필요할까? 가족에게 비밀은 불행의 씨앗일까, 아니면 행복의 씨앗일까?라는 세 가지 질문이 영화를 구축하는 핵심이면서 장르를 결정하는 요소였다”라고 전했다. '엄마의 왕국'은 ‘가족’의 다양한 속성을 영상에 녹여내기 위해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까지 여러 장르의 특성들이 작품 곳곳에 배치되며 하나의 장르나 주제에 함몰되지 않고,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공식 초청작, 한기장, 남기애, 유성주 주연의 '엄마의 왕국'은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강제로 봉인된 기억을 찾아가는 아들 사이의 거짓말과 비밀로 평화로운 왕국의 붕괴를 그린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늘 극장에서 대개봉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한선화와 목마른 사슴의 사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속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를 따르는 목마른 사슴 멤버들의 반전 귀요미 매력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서지환(엄태구 분)의 갈비뼈를 부러트린 쥐방울에서 어화둥둥 형수님이 되기까지 고은하와 목마른 사슴 식구들의 관계 변화를 짚어봤다. 서지환과 고은하가 처음 만났을 무렵 고은하의 존재는 목마른 사슴 멤버들에게 그저 수상한 인물이나 다름없었다. 서지환의 라이벌 고양희(임철수 분)의 클럽에서 목격된 것도 모자라 서지환에게 수갑까지 채웠기 때문. 뿐만 아니라 고은하가 청소를 하다가 우연히 서지환의 명치를 대걸레로 가격, 서지환이 계단에서 추락하는 불상사까지 겪게 되자 목마른 사슴 멤버들은 고은하를 향해 이를 갈기 시작했다. 이렇게 쌓인 오해를 풀기도 전에 고은하의 전 소속사인 마카롱 소프트에서 고은하의 의사와 관계없이 목마른 사슴 직원들을 악당으로 몰아가는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감정의 골은 깊어졌다. 뒤늦게 고은하가 원본 영상을 풀어 오해를 바로잡았지만 한 번 서먹해진 관계는 좀처럼 가까워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회사와 계약이 해지된 후 갈 곳을 잃은 고은하가 서지환의 제안을 받아들여 목마른 사슴 직원들의 가정교사가 되면서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말끝마다 “쥐방울”이라며 구박하기 바빴던 곽재수(양현민 분)는 티격태격하면서도 고은하를 친오빠처럼 챙겼고 정만호(이유준 분)는 “형수님”이라는 깍듯한 호칭과 함께 고은하의 수업을 열정적으로 따라오고 있다. 양홍기(문동혁 분)는 고은하에게 가장 먼저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흡사 친남매 같은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한편, 이동희(재찬 분)는 매일 고은하를 위한 꽃 한 송이를 챙겨주는 섬세한 면모를 뽐냈다. 고은하와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들은 서로를 한 식구로 여기며 살뜰히 챙겨 흐뭇함을 더했다. 특히 지난 12회에서는 오랜 시간 보육원을 후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듬직한 외양으로 인해 아이들이 무서워할까 앞에 나타나는 것을 꺼려하던 목마른 사슴 직원들이 고은하의 도움을 받아 세상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과정이 그려져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자신을 향해 울음이 아닌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들을 본 목마른 사슴 직원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의 강강술래를 돌아 폭소를 유발했다. 고은하의 도움으로 사람들에게 처음 칭찬을 듣게 된 목마른 사슴은 서지환과 고은하의 연애도 적극적으로 서포트했다. 서지환이 마음에도 없는 말로 고은하에게 선을 긋자 서지환만 쏙 빼고 고은하를 챙기며 그녀의 마음을 달랜 것. 서지환과 고은하가 단둘이 있는 것을 눈치채고 동생들에게 최대한 늦게 들어가라고 하는 곽재수의 말은 광대를 치솟게 했다. 이처럼 ‘놀아주는 여자’는 미니 언니 고은하의 솔루션을 받아 세상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사슴들의 변화로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한 지붕 아래 독특한 사제지간으로 만나 형수와 시동생들로 변화해가고 있는 고은하와 목마른 사슴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펭귄 커플’ 엄태구, 한선화와 목마른 사슴 직원들의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내일(24일) 저녁 8시 50분에 13회가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현숙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22일 오후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해 조동철 원장을 만나 도내 SOC 주요 현안사업들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국책연구기관으로 주요 SOC 사업의 발생 편익과 비용을 비교해 시행 여부를 평가하는 B/C분석과 경제적 타당성을 조사하는 기관으로 우리 도의 경우 영월~삼척 고속도로와 용문~홍천 철도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중에 있다. 먼저, 김 지사는 현재 도의 최대 현안사업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를 위해 KDI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평택에서 제천까지 고속도로 건설시작은 27년이 경과됐지만, 제천~삼척구간은 아직까지 미연결되어 내륙의 섬으로 전락해 버린 강원남부권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며, 이번에는 반드시 예타를 통과하여 지역의 최대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백두대간의 열악한 B/C문제는, 영원히 극복할 수 없는 지리적 환경으로 경제성이 있어서 고속도로를 짓기보다 고속도로가 생기면 경제성이 생기는 것임을 강조하고 KDI에서 긍정적인 경제성 분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김 지사는 지난 `20.8월 낮은 경제성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예타 통과 후 설계가 진행 중인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의 추진에 대해, 물가상승 및 군부대 이전에 따른 보상비 증액은 불가피한 상황임을 설명하며, 어렵사리 예타를 통과한 사업인 만큼 동서 6축 완성을 위한 첫걸음이 순조롭게 출발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지난 ‘24. 1월 어렵사리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과 철도교통 사각지대 해소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하게 피력하며 예타 통과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동철 원장은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인 강원도 주요 SOC 사업들에 대한 지사님의 열정과 절박한 마음을 잘 이해했다”며, “KDI 연구원들도 수준 높은 연구와 통찰력 있는 정책 방향으로 도민들의 염원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살뜰하게 챙기겠다”고 답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KDI에서 수행하는 도내 SOC사업들은 도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현안들”이라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다시 찾아 사업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현숙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7월 18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단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부회장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감사에 선출됐으며, 임원의 임기는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뜻을 모아 교육청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교육발전을 도모하며 지방교육자치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협의체이며, 연 6회 총회를 열어 시·도교육청 제안 과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하고 다양한 교육 정책 연구와 유관 기관과의 연계 강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맞춤형 공교육과 미래 교육의 토대를 마련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깊은 감성으로 글로벌 스타의 역량을 드러냈다. 홍지윤은 1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에 출연해 K-트롯돌 발굴 오디션 '연자발굴단' 특집을 꾸몄다. 이날 홍지윤은 '연자의 후예' 팀에 속해 메인 보컬 대결을 펼쳤다. 그는 외국어가 되냐는 질문에 "사실 '화밤'에서 처음으로 글로벌로 5개 국어로 노래한 적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홍지윤은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로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이어 홍지윤은 이시카와 사유리의 '아마기 고에'를 선곡했다며 "'아마기 고개'라는 뜻인데 오르기 힘든 험난한 고개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넘고 싶다는 내용의 노래"라고 설명했다. 홍지윤은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가창은 물론 서사가 담긴 표정 연기와 제스처, 무대 매너로 좌중을 압도했다. 무대 후 홍지윤은 김연자의 선택을 받아 A등급을 유지했다. 김연자는 홍지윤 무대에 대해 "엔카는 3분 드라마인데 전주 때부터 주인공이 되는 거다. 그걸 정확히 표현해 줬다. 지윤 씨는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평했고, 홍지윤은 메인 보컬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후 홍지윤은 김연자와 함께 미소라 히바리의 '진세이 이치로' 스페셜 무대까지 선보였다. 김연자와 함께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화려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펼친 홍지윤의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홍지윤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츠 및 공연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신하균이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를 통해 압도적인 연기차력쇼를 펼치며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현재 신하균은 ‘감사합니다’에서 사람을 믿지 않는 차가운 감사팀장 신차일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신차일이 냉혈한에 감정 표현이 많지 않은 인물임에도 신하균은 눈빛과 말투, 목소리와 표정만으로도 다양한 분위기를 끌어나가며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감사합니다’ 5회는 JU건설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이 ‘현장식당 운영권 비리를 감사하라! 안 그러면 모든 JU건설 현장식당 이용자가 피해를 볼 것이다’는 내용의 협박편지를 받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신차일은 이를 토대로 감사를 진행하던 중 황대웅(진구 분) 등 일부 임원들로부터 거센 저항을 받았고 어쩔 수 없이 감사를 중단한다는 사과문과 함께 한발 물러나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나 이는 신차일이 판 함정일 뿐이었다. 그는 감사를 중단한다는 사과문을 본 협박범이 음식 테러를 저지를 것을 예상하고 회사 구내식당에서 협박범을 기다렸다. 마침내 협박범과 마주한 신차일은 도망가는 그의 뒤를 쫓아 회사 건물 옥상까지 올라갔으나 그 곳에 다름 아닌 JU건설 사장 황세웅(정문성 분)이 기다리고 있어 큰 충격 속에 5화가 마무리 됐다. 이날 신하균은 온몸을 던져가며 협박범을 쫓고 쉬지 않고 달리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극 중 신차일을 경계하고 못마땅하게 여기는 황대웅과 대면하는 장면에서는 숨도 못 쉴 만큼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신하균은 많은 양의 긴 대사를 속도감 있게 소화하며 보는 재미는 물론 듣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그는 건조한 신차일의 말투를 살리면서도 귀에 쏙쏙 박히는 딕션과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한편 ‘감사합니다’ 6회에는 협박범의 정체와 함께 현장식당 비리의 전말이 드러날 전망이다. 과연 신차일의 현장식당 비리 감사 결과는 무엇일지, 신차일을 협박한 인물은 누구일지 강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감사합니다’ 6회는 오늘(21일) 밤 9시 20분 전파를 탄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성적도 공부 습관도 완벽한 ‘과친자’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하지만 도전학생은 어머니와 ‘과학고 진학’을 놓고 양보 없는 설전을 펼친다. 21일 방송되는 ‘티처스’에서는 과학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3 도전학생이 새벽 4시 30분부터 일어나 공부를 하며 ‘미라클 모닝’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홀로 스스로 공부하는 ‘유니콘’ 같은 도전학생의 모습에 조정식은 “이거 진짜 실화야? 역대급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장영란은 도전학생 어머니가 고민을 얘기하려 하자 “어머니 가만히 계세요. 질투 난다”라며 투덜거렸다. 이에 전현무는 “문제없는 도전학생은 없다. 분명 문제가 있을 것”이라며 성적표 공개를 바로 진행했다. 이에 장영란은 “말만 잘하고 성적은 안 좋을 수도 있다”라며 희망사항(?) 같은 루머를 생성했다. 한혜진도 “하도 반전을 많이 봐서…”라며 성적을 보면 문제점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들의 예상과 다르게 전 과목 중 영어에서 2문제 틀린 것을 제외하면 모두 100점으로 성적표마저도 완벽했다. 완벽한 성적표의 도전학생과 어머니는 ‘과학고 진학’을 놓고 대립 중이었다. 어머니는 “과학고에서 꼴찌해도 공부를 하는 게 재미있을까?”라고 최악의 상황을 언급하며 “그러면 갈 대학을 못 갈 수도 있다. 어느 대학에서 받아주겠냐”라며 딸을 설득했다. 이에 ‘특목고 출신’ 전현무도 “나는 외고를 가봤으니까 엄마 마음이 이해된다”라며 어머니의 마음에 공감했다. 도전학생은 “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냐. 나를 사랑하면 응원해 주고 지지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울컥했지만, 어머니는 “엄마는 과학고 가는 걸 포기하면 좋겠다”라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정승제는 “어머니는 ‘네가 엄마 말 안 듣고 이 결혼 하려는 거다’라고 얘기하고 있고, 학생은 ‘나는 이 남자 사랑한단 말이야’라는 입장이다”라고 ‘치정극’ 같은 찰떡 비유로 상황을 정리했다. 어머니가 딸의 과학고 진학을 결사반대하는 자세한 이유, 또 완벽한 성적과 공부 습관을 갖춘 ‘과친자’ 중3 도전학생의 문제점이 도대체 무엇일지는 21일 일요일 밤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원남부 숙박업소들에 따르면 평창군 용평지역과 비교할 경우 강원랜드 인근의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호텔과 콘도 등 고급 숙박시설을 확충해야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용평리조트와 보광 휘닉스파크 및 알펜시아리조트가 들어선 용평지역의 경우 콘도와 호텔 및 주변의 모텔, 펜션, 민박까지 객실수가 1만실에 달하면서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강원랜드 인근의 숙박시설은 호텔과 콘도 등 고급 객실은 3538객실에 불과하고 모텔과 민박집을 몽땅 합쳐도 5,000실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객실 부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사북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랜드는 앞으로 호텔과 콘도를 절대 증설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내에 민간호텔과 콘도 등 민자가 많이 들어서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카지노 리조트단지는 부동산시장을 달구는데 특효약으로 통한다. 허허벌판에 대규모 카지노만 들어서면 주변에 하나의 도시가 만들어진다. 완전 상전벽해(桑田碧海) 현상이 벌어지니 안 그렇겠는가. 몇 천, 몇 만원하던 땅값이 수십 배로 치솟는 것은 다반사이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호황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무엇을 해도 먹고 살 수 있는 ‘대박 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강원도 정선카지노 주변이 대표적인 사례다. 탄광산업 침체로 폐허 같았던 사북·고한이 어엿한 도시로 발전했다. 다 카지노 경제 덕이다. 강원랜드 카지노 방문객들의 소비력이 크다 보니 지방임에도 지역 물가는 20년 사이 수도권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곳 임대료는 월세 기준 최소 200만~300만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서울권 평균 월세는 165만원을 기록했는데, 이의 두 배에 달하는 셈이다. 인근 20년 된 모텔들의 비수기 평균 월 80만원, 성수기 평균 월 100만원의 숙박비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인근 생활형숙박시설 월세는 150만원 이상 받고 있다. 대원칸타빌 정선은 지하 2층~지상 15층에 1190실의 정선 지역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발코니 도입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고, 풀옵션 제공으로 편리한 이용을 돕는다. 공급하는 전호실이 사북지역 특성상 수요가 가장 많은 원룸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원칸타빌 정선은 29실의 근린생활시설도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을 도모한다. 최저 1억1,379만원~최고 1억3649만원 1억초반이라는 보기 드문 가격대로 형성됐다는 것은 현재 건축자재와 인간비 상승 여파로 강원지역 내에 다시 책정되기 힘든 분양가로 볼 수 있다. 특히 주택수 미포함으로 다수 객실을 계약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칸타빌 정선 현장은 사북역, 사북 및 고한버스터미널 등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시설 외에도 강원남로, 태백선 등이 인접해 있어 인근 강원 및 충북 지역과 수도권 지역 이동이 용이하여, 교통과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 사업지 인근 지역에는 상업 밀집 지역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구축했다. 사북시장과 음식점, 편의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17분 거리에 대형마트가 위치해 생필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생활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강원지역의 관광객 폭증은 숙박시설 니즈로 직결된다. 현재 1~2호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강원도 정선군은 하이원 바로 앞에 자리하여 하이원 스키장, 하이원 워터월드 및 CC를 비롯해 강원랜드 카지노, 탄광문화공원(예정) 등 관광 인프라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무엇보다 해당 지역은 계절마다 열리는 다양한 자연축제, 워터파크와 카지노 등 계절 구분 없이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관광 요충지로서 관광객은 물론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강원도 핵심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4계절 내내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 관련 업종 종사자를 위한 숙박 시설에 대한 수요도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 강원랜드는 ‘K-HIT 프로젝트 1.0’과 관련해 2032년까지 제2의 창업수준으로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프로젝트에는 비카지노 매출 30%(13%→30%↑), 신규고용 창출 3400명(강원랜드 2355명, 협력사 1045명), 방문객 수 680만 명에서 1200만 명(외국인 관광객 1150%↑)으로 늘린다는 전략이다. 강원랜드 추진 방향은 비카지노 부문 과감한 재투자로 매출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웰니스산림관광(의료관광 웰니스센터‧빌리지, 운탄고도, 하늘길, 명상요가, 숲체험, 국제대회 유치, 한달살기 등), 탄광 문화연계 관광(지역특산품, 로컬푸드, 지역축제‧문화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재추진), 사계절복합문화 공간(상설공연장, 축제, 쇼핑스트리트, K-컬처센터, 레스토랑, 키즈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추진 방향으로는 카지노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면적확장 및 규제 혁파다. 카지노 신축(1만5660평), 임시영업장 조성(1200평), 게임기구 수 확대‧시간 총량제, 글로벌 수준 베팅 한도‧매출 총량제 등이다. 이어 카지노‧비카지노 부문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다. 지금은 외국인 방문객이 1%도 안 된다. 세 번째 추진 방향으로 카지노 부문은 외국인 전용 게임존 활성화, 국내 외국인 카지노 수준의 게임환경 조성(최대 베팅 한도 MASS 500만 원, VIP 5억 원),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VIP 영업장, VIP를 위한 획기적 교통편 헬기 등 제공이다. 비카지노 부문은 K팝, K푸드 연계 학부모 및 자녀 대상 ‘K-컬처 계절학교’,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스카이러닝‧MTB 등 ‘대형 국제행사 유치’, 건강검진 등 의료관광 등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정선군은 '요식업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026년까지 예산시장 3배 규모에 이르는 외식산업 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백종원 매직’이 강원도 정선 사북시장에 ‘제2의 예산시장’ 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지 클릭시 대원 칸타빌 정선 VVIP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완벽한 가족‘의 김영대, 박주현, 최예빈, 이시우가 절체절명의 운명에 놓인다. 오는 8월 14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반전 넘치는 가족 이야기를 기대케 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완벽한 가족’은 최선희(박주현 분)가 갑작스럽게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친구 박경호(김영대 분), 이수연(최예빈 분), 지현우(이시우 분)까지 얽히며 꼬여버린 실타래를 풀어가는 스토리다. 특별한 우정을 자랑했던 네 사람은 뜻밖의 살인사건을 겪게 되면서 관계가 휘청거리게 된다. 김영대가 분한 박경호는 외모와 성격, 집안까지 다 갖춘 매력을 지닌 고등학생으로, 전학 온 수연이 선희를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자 이를 막기 위해 나선다. 경호는 수연이 위기에 처하자 선희의 친구라는 이유로 그를 구해주던 중 불운을 겪게 된다. 김영대는 자신의 운명을 모른 채 앞만 보고 가는 경호라는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선희는 1등을 놓치지 않을 만큼 뭐든 다 잘하지만, 살인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복잡다단한 감정에 휩싸인다. 그를 둘러싼 사건의 내막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박주현은 캐릭터가 가진 혼란스러운 감정에 완벽 몰입하며 극의 중심을 잡고 이끌어 갈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최예빈과 이시우는 각각 이수연, 지현우 역을 맡았다. 윤일고등학교에 전학 온 수연은 경호와 선희, 현우와 어울려 지내지만 보이지 않는 선을 긋는다. 현우는 선희를 좋아하면서도 마음을 쉽게 내비치지 못하는 처지라고. 이에 각자 맡은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할 최예빈과 이시우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뿜어낸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이렇듯 갑작스럽게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을 하게 될 네 사람은 그 과정에서 아슬아슬하고도 위태로운 운명에 놓이게 된다. 네 명의 인물들이 이끌어가는 신선한 전개와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짜릿함과 쾌감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완벽한 가족’은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일본의 거장으로 우뚝 선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첫 한국 드라마라는 점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완벽한 가족’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14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 18, 춘천ICT벤처타운에서 강원 바이오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2024 강원 바이오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은 1부 개회식과, 2부 포럼 행사로 진행됐으며, 먼저, 개회식에서는 도내 지원기관, 혁신기관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선정 축하와 성공적 조성 기원을 위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다음으로 진행되는 포럼 행사에서는, 박각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단장이 바이오 국가첨단 전략산업 육성 정책기조와 강원특별자치도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강연한 후,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이 강원형 K-바이오클러스터 육성 전략에 대해 발표ㆍ설명했으며, 이후에는, 의약 등 다양한 바이오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강원 바이오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조성 전략과 도의 바이오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도는,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바이오 첨단전략 산업 특화단지의 비전을 보다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0년 전부터 이어온 강원 바이오산업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며, “K-바이오 클러스터는 춘천, 홍천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원주, 강릉, 평창 등 도내 전역에 해당되는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성공적으로 특화단지를 추진하기 위해 도에서는 지원 조직 F도 만들었다”며, “앞으로 40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신청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 5월부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기획하고, 기반조사 및 육성계획 수립, 기업투자 협의 등 1년여 간의 노력 끝에, 산업부로부터 춘천ㆍ홍천 일대를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24.6.)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