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놀아주는 여자’가 대세 로맨틱 코미디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늘(10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가 엄태구(서지환 역), 한선화(고은하 역)의 달달한 로맨스 시너지로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성 순위를 장악, 상승세를 타고 있다. ‘놀아주는 여자’는 놀아본 남자 서지환(엄태구 분)과 놀아주는 여자 고은하(한선화 분)의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여기에 장현우(권율 분)와의 삼각관계부터 목마른 사슴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는 중이다. 이에 힘입어 ‘놀아주는 여자’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7월 1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 2위를 달성했다.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약 44.4% 상승하며 순위에서도 두 계단이나 뛰어오른 것. 뿐만 아니라 엄태구는 통합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한선화는 3위를 각각 기록하며 탁월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2024.07.09. 기준). 또한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도 엄태구와 한선화의 연기 변신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엄태구의 신선한 매력과 한선화의 러블리한 텐션이 담긴 장면들이 릴스, 쇼츠 등 숏폼 콘텐츠로 생산되며 정주행 열풍도 거세지는 상황. 이제껏 보지 못한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에 실시간으로 입덕을 선언하는 팬들 역시 늘어나고 있어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충실히 따라가면서도 독보적인 유머 포인트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놀아주는 여자’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고 있다. ‘펭귄 커플’ 엄태구와 한선화의 사랑스러운 팀워크를 만나볼 수 있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9회는 오늘(1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그룹 에이스(A.C.E)의 최근 앨범이 미국 빌보드로부터 '2024 베스트 K-POP 앨범'에 선정됐다. 9일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K-POP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이 작성한 'The 20 Best K-Pop Albums of 2024 (So Far): Staff Picks'(스태프가 선정한 2024년 베스트 K-POP 앨범 20선'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가 지난 2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My Girl : “My Choice”'(마이 걸 : "마이 초이스")는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에이스의 글로벌 영향력뿐만 아니라 음악성까지 증명하게 됐다. 제프 벤자민은 'My Girl : “My Choice”'와 관련해 "군 복무를 마친 에이스의 더욱 큰 야망과 활기"를 주목했다. 이와 더불어 수록곡 'Effortless'(에포트리스)의 미묘한 드라마, 'Angel'(엔젤)의 진정성 있는 가창을 극찬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에이스의 포부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영어 버전을 함께 발매했다"라고 소개했다. 에이스는 올해 막내 강유찬까지 군 복무를 마치며 활동 2막을 열었다. 이에 올해 초 'My Girl : “My Choic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My Girl'(마이 걸)로 활동하며 노련한 라이브 실력 및 훈훈한 긱시크 스타일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5월 31일에는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을 발매하고, 현재 적극적인 미국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에이스는 'Supernatural'로 미국 아이튠즈 팝, K-POP 차트는 물론, 바이럴 차트인 지니어스 차트와 글로벌 라디오 차트, 루미네이트 데이터 판매량 차트 등 각종 글로벌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미국 대형 방송국 ABC의 지역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에이스는 최근 북미 14개 도시 투어 'REWIND US'(리와인드 어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케이콘) LA 2024'에도 출연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의 김재중의 첫사랑이 된 진세연이 허당기 가득한 진정한 뇌섹 의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8월 2일(금) 첫 방송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이다. 한국 드라마 전통의 거장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가운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 진세연은 냉골 유발의 뇌 전문 천재 의사 경주연 역으로 분한다. 이군(김재중 역)의 ‘기억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후 어쩌다 이군의 ‘첫사랑’으로 각인되어 이군의 직진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뜻하지 않은 첫사랑 로맨스를 시작하게 된다. 이 중 공개된 스틸에서 진세연은 하얀 의사 가운을 입은 채 뇌섹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과 동시에 김 서린 동그란 안경알에 하트가 그려진 채 커피를 마시는 엉뚱함 가득한 반전 매력이 공개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경주연은 병원 내에서 ‘냉골 유발자’로 불릴 만큼 연구에만 몰두하던 뇌섹 천재 의사. 그러던 중 자신의 성공적인 수술의 유일한 부작용으로 자신을 첫사랑으로 각인해버린 이군을 만난 후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못말리는 직진 사랑꾼으로 거듭난 이군에게 난생 처음 안경알에 하트를 받아보는가 하면, 결연한 표정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고 기합을 넣어봐도 이군의 불도저 같은 사랑 앞에 매번 속수무책으로 빠져들게 되는 것. 이에 뇌 전문 천재 의사와 허당 가득한 첫사랑녀를 오갈 진세연의 눈부신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나쁜 기억지우개’의 제작진은 “진세연은 드라마 내내 온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치며 현장의 해피 바이러스를 자처했다”라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진세연의 코믹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재중, 진세연이 원 없이 웃게 만들 기분 좋은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2024년 8월 2일(금)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가운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손현주와 김명민이 아버지 대 아버지로 맞붙는다. 오는 8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에서 첨예하게 대립할 두 아버지, 송판호(손현주 분)와 김강헌(김명민 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 ‘유어 아너’는 앞서 수식어가 필요 없는 두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손현주(송판호 역)와 김명민(김강헌 역)의 만남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 상황. 배우들의 치열한 에너지와 열연이 시청자들을 제대로 매료시킬 예정인 가운데 드라마 속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두 사람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송판호는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머리로 항상 현명한 판결을 내리며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아온 판사다. 법 아래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아온 명예로운 법조인으로 올곧고 따뜻한 성품은 기본, 오점 하나 없는 성공한 삶을 살아왔다. 반면 이런 송판호와 대척점에 설 김강헌은 한 도시를 쥐락펴락하는 법 위의 권력자다.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자비함과 누구도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막강한 부와 힘을 쌓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혀 다른 세상 속에 몸을 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법복을 입고 있는 송판호와 검은 수트를 입고 있는 김강헌에게서는 극과 극의 카리스마가 느껴지고 있는 것은 물론 강렬하게 대비되는 두 사람의 간극이 임팩트를 선사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인물은 자신이 가진 배경이 아닌 한 아이의 아버지로 서로를 마주하게 된다. 살인자가 된 아들을 위해 자신의 신념을 버린 송판호와 아들의 살인범을 찾기 위해 집요하게 진실을 추적하는 김강헌의 숨 막히는 진실 게임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송판호는 사회적 명예를 벗어던진 한 아버지로서의 처절하고도 절박한 이면을, 김강헌은 냉철한 오라(Aura) 속 감춰져 있던 집요함과 인간적인 고뇌를 드러낼 전망이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올여름 가장 뜨겁게 타오를 두 남자, 손현주와 김명민의 폭발적 텐션이 폭발할 드라마 ‘유어 아너’는 오는 8월 12일(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하이텐션 핫걸리티쇼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에서 ‘Knock’ 챌린지로 핫한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남자를 만나지 말라”는 사주 결과에 직면했다. 11일 공개되는 ‘별의별걸’ 4회에서는 26년차 점술인 남택수가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과 ‘MZ 핫걸즈’ 나띠X하리무X박제니의 인생 그래프를 그리며 사주를 점친다. 남택수는 이채연의 사주에 대해 “올해에 나름 연애운이 있어서 남자와 함께 협업하면 좋다”라며 서인영&크라운제이를 능가하는 혼성 듀오가 탄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채연은 “콜라보 연락 달라”라며 깨알 매력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어 남택수가 “남자와 일이 같은 사주다. 즉 남자를 만나면 일이 깨진다. 35세까지 좋은 남자 운이 없으니 그때까지는 일단 일만 매진해라”라고 조언하자 이채연은 울상이 됐다. 언니의 비보(?)에 하리무는 “남자랑 일 중에 선택해야 하는 거냐. 되게 슬프다”라며 당사자보다 더 격하게 슬퍼했다. 이어 남택수는 하리무의 사주에 대해 “돈 벌기에 아주 좋은 사주다. 동일한 사주가 YG 양현석이다. 그분을 모델링하면 독보적일 수 있다”라며 황금 사주를 극찬했다. 성공 가도가 예약됐지만, 하리무의 인생 그래프는 수명도 짧았다. 그래도 하리무는 “항상 이렇게 불건강한 춤을 추는데 어떻게 수명이 길겠냐. 제 운명대로 죽을 테니 다 와서 춤춰 주세요”라며 짧고 굵은 인생 그래프에 대만족했다. 한편, 박제니의 인생 그래프에는 ‘남자’, ‘사업’, ‘확장’ 등 좋은 말이 다 들어가 있어서 모두가 기대했다. 남택수는 “홍진경 씨의 역사를 자기 역사로 만들면 된다”라며 모든 커리어에서 정점을 찍은 모델 선배 홍진경을 롤모델로 추천했다. 그러나 남택수는 “남자 빼고...”라고 덧붙여, 박제니의 인생 그래프에서 남자는 10대에 끝났다고 강조해 박제니에게 충격을 안겼다. 비글미 넘치는 ‘MZ핫걸즈’ 나띠X하리무X박제니, 그리고 ‘퍼포먼스 퀸’ 이채연을 역대급으로 집중시킨 ‘팩폭 사주풀이’ 현장은 11일 목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하이텐션 핫걸리티쇼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 4회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현숙 기자 | 강원도민의 민의(民意)를 수렴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청사 추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도의원 및 건축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청사자문단 자문회의를 7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자문단으로는 도의원 7명(김길수, 김희철, 박관희, 박대현, 박호균, 양숙희, 임미선)과 외부 건축전문가 4명(강원대학교 건축공학과 은희창교수, 한림성심대학교 건축과 남형우교수, ㈜종합건축사사무소 아키라인 최성두대표, 유덕건축 홍석진대표)으로 구성됐다. 청사자문단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의회 특성에 맞춘 건축 설계 및 공간구조, 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사자문단은 지난 5월 21일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으며, 이후 도의회 신청사 건축 추진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문회의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청사 건립 현황을 자문단과 공유하고 추진방향과 향후 추진 일정 등 논의했다. 특히 국제설계공모 이후의 대응 전략 등 세부적인 사항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시성 의장은 “도의회 신청사는 향후 200년을 이어갈 도민의 중요한 건물이니 만큼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감없이 제시해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는 오는 9월 24일 공모안을 접수 받아 기술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10월 11일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현숙 기자 |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장이 지난 1일 취임 전후 받은 축하난과 화분을 기부했다. 김시성 의장은 10일 의장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장으로 당선된 뒤 받은 축하난과 화분 100여개를 춘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함께하는 꽃나눔 사업단“에 기부했다. 기부 화분의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의장 당선을 축하해주신 도민분들께 감사드리며, 협치와 소통으로 조화되는 의회, 도민의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유어 아너’를 빛낼 주역들의 강렬함 가득한 첫 호흡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8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손현주와 김명민이 각자의 아들을 위해 치열하게 맞붙으며 서로 다른 부성애의 모습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표민수 크리에이터, 연출을 맡은 유종선 감독과 집필을 맡은 김재환 작가를 비롯해 손현주(송판호 역), 김명민(김강헌 역), 김도훈(송호영 역), 허남준(김상혁 역), 정은채(강소영 역) 등 ‘유어 아너’의 주역들이 한데 모였다. 처음으로 다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된 자리인 만큼 배우들은 기대와 설렘 그리고 기분 좋은 긴장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단숨에 캐릭터와 상황 속에 깊게 몰입해 합을 맞춰 나갔다. 배우들의 연기가 무르익을수록 현장에는 진지한 열기가 맴돌았다. 먼저 판사 송판호 역을 맡은 손현주의 호소력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건드리며 극의 흐름을 주도했다. 손현주는 평생을 올곧게 법 아래 살아왔으나 살인자가 된 아들을 지키기 위해 결국 신념을 저버린 인물의 고뇌와 현실적인 부성애를 드러내며 리얼리티를 높였다. 반면 김명민은 극 중 법 위의 권력자, 김강헌 캐릭터만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차갑고 냉정해 보이는 겉모습 속 감춰둔 뜨거운 부성애를 깊이 있게 소화해 내며 아들의 죽음을 쫓는 김강헌 역에 완전히 동화된 모습으로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손현주와 부자(父子) 연기를 펼칠 송호영 역의 김도훈은 탁월한 표현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위기에 처한 송호영의 유약한 내면과 깊은 죄책감을 오롯이 그려내며 아버지 송판호와의 위태로운 관계성을 기대케 했다. 극 중 김강헌의 장남 김상혁 역을 연기할 허남준의 예사롭지 않은 에너지도 느낄 수 있었다.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과 말투로 분노로 모든 것을 다스리는 김상혁의 무자비한 속내를 드러낸 것. 아버지 김강헌과의 불협화음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허남준의 활약도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정은채는 권력에 굴하지 않는 우원지검 열혈 검사 강소영 역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한번 마음먹은 일은 조금도 타협하지 않고 밀어붙이는 대담함과 냉철함을 그려내는 정은채의 색다른 모습은 이목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대본리딩만으로도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 명배우들의 연기 배틀부터 화기애애한 케미스트리까지 올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이들의 시너지가 기다려진다. 여기에 박진감 넘치는 예측불허의 전개와 믿고 보는 연출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200% 충족시킬 ‘유어 아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어 아너’는 오는 8월 12일(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토)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지진희-김지수-손나은-최민호-윤산하는 피 튀기는 가족의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남녀 연애 못지 않게 진심이고 애절하며, 심지어 가끔은 ‘심쿵’까지 하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찐한 유사 연애 관계일지도 모를 ‘가족’에 대해 색다르게 접근한다. 이를 통해 가족끼리 ‘왜 이래?’가 아니라 가족‘이라서’ 이러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여기에 지진희-김지수-손나은-최민호-윤산하의 라인업이 완성되면서,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지진희는 사업 실패의 아이콘으로 가족들에게 손절당한 뒤 이들이 살고 있는 빌라의 건물주가 되어 다시 나타난 ‘변무진’ 역을 맡는다. 그가 11년만에 돌아온 이유는 바로 사랑하는 ‘X-아내’ 금애연(김지수)을 되찾기 위해서다. 어떻게 된 일인지 개츠비 급의 재력을 장착하고 돌아온 무진은 애연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홀연히 나타나 “이쁘네 오늘도?”라며 온갖 ‘플러팅’을 발사할 예정. 중년의 섹시함과 중후함으로 여심을 저격했던 지진희의 매력이 집약된 ‘변츠비’ 캐릭터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대목이다. 명불허전 연기력의 김지수가 연기할 ‘금애연’은 무진과 이혼 후 국밥집 쪽방 살이부터 시작해 산전수전공중전을 모조리 겪으며 남매를 키워낸 그야말로 ‘원더우먼’이다. 그 시간들을 가뿐히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딸 변미래(손나은) 덕분. 일찍이 어른이 됐던 미래가 “내가 얼른 커서 엄마의 원더우먼이 되어 줄게”라고 했을 때, 사무치게 미안했고 눈물겹게 힘이 났다. 현재는 대형마트에서 시식 여사로 일하며 안팎으로 힘차게 내조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겨우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삶을 살게 된 애연 앞에 ‘X-남편’ 무진이 다시 나타난다. 엄청나게 퍼붓는 무진의 애정 공세에 애연의 철벽이 과연 버틸 수 있을지는 이 작품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재벌집 막내 딸로 주말 안방극장을 평정했던 손나은은 이번엔 K-장녀 ‘변미래’로 변신한다. 사업병 말기였던 아빠가 결국 가게에 집까지 말아먹었을 때, 미래는 가족의 평범한 일상 재건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뭐든지 다 하리라 결심했다. 자신의 원더우먼인 엄마를 언제나 애틋하게 여기는 ‘엄마 최애’ 미래는 이제 자신이 그녀의 원더우먼이 되어줄 차례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렇게 대형마트 PB식품팀의 MD가 돼 가장의 역할을 착실히 해내고 있는 와중에, 11년동안 없던 아빠 무진이 다시 나타나 공고했던 세 가족의 관계에 조금씩 균열을 내기 시작한다. 이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미래는 무진이 꿈꾸는 가족의 재결합이 얼마나 허황되고 어리석은 지 피 튀기게 일깨워줄 계획이다. 이로써 형성된 엄마를 둘러싼 ‘X’ 아빠와 딸의 치열한 삼각관계는 웬만한 삼각 로맨스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가족X멜로’만의 핵심 묘미다. 연기로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 최민호는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사범이자 대형 마트 보안요원 ‘남태평’ 역을 맡아 담백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사실 그는 제이플러스 마트 사장의 아들이라는 반전 정체를 가지고 있지만, 재벌인 건 아버지의 사정이라 생각하며 본인의 사정을 알아서 잘 꾸려나가고 있다. 그런데 마트 내 모두에게 비밀인 이 부자 관계가 그 못지 않게 굉장히 특이하고 요란한 가족사에 시달리는 미래에게 발각되게 된다고. 그렇게 시작될 그녀와의 묘한 관계는 안방극장에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스트로’의 연기돌 윤산하는 ‘X-아빠’ 무진의 컴백을 반기는 유일한 가족 ‘변현재’를 연기한다. 스물 셋 청춘의 절정인 현재는 이 집안의 자타공인 애물단지. 무진에게 한없이 냉랭한 누나 미래와는 다르게 부모의 재결합을 목놓아 응원하는 ‘금쪽이’ 막내다. 윤산하만의 귀여운 매력이 아빠를 꼭 빼 닮아 대책 없는 막내의 미워할 수만은 없는 통통 튀는 캐릭터를 만나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가족X멜로’는 어느 날은 사랑했다가, 어느 날엔 원망했다가, 또 어느 날엔 안쓰럽고 애처로웠다가, 이 모든 것이 지긋지긋해진 어느 날은 나부터 살고 보자 싶게 만드는, 나를 늘 원초적인 시험에 빠지게 하는 관계인 ‘가족’에 대해 들여다볼 예정이다”라며, “주말 밤 가족들과 함께 공감하며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찾아 뵙겠다. 피 튀기는 가족과의 멜로를 그려낼 지진희-김지수-손나은-최민호-윤산하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김혜선이 이일화의 방에서 지현우의 아기 때 사진을 발견했다. 어제(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32회에서는 장수연(이일화 분)이 가지고 있던 사진 속 아기가 고필승(지현우 분)이라는 사실을 홍애교(김혜선 분)가 알게 되면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32회 시청률은 18.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수연은 공진택(박상원 분)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진택을 비롯한 공가네 식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소식을 접한 공마리(한수아 분) 또한 엄마인 수연의 이기심에 분노, 가출을 결심하며 엇나가기 시작했다. 마리가 가출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 필승은 수소문 끝에 마리를 찾아 수연에게 향했다. 필승은 수연으로 인해 마리가 크게 흔들리자 “지금 우리 꼴을 봐요. 나도 당신을 원망하고 마리도 당신을 원망하고 이게 대표님이 원하던 거예요?”라고 일침을 날렸다. 또한 마리가 상처받는 모습은 보지 못한다며 친동생을 든든히 챙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순정(이주실 분)은 김지영(임수향 분)과 필승 사이에서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해 시선을 모았다. 지영의 핸드폰으로 필승에게 전화를 건 순정은 필승과 서울 구경에 나섰고 두 사람의 만남에 지영도 합세했다. 그렇게 세 사람은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고 지영은 필승의 일편단심 변함없는 애정에 또다시 마음이 흔들렸다.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나선 공진단(고윤 분)은 술에 취해 지영의 집 앞을 찾아갔다. 진단을 발견한 백미자(차화연 분)는 박도라(임수향 분)의 대체자로 지영을 보게 해달라는 그의 요구에 경악했다. 미자는 지영이 도라라는 사실을 진단이 알지 못하게 주의해야겠다고 다짐하며 그에게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수연의 시모이자 친구인 애교는 우연히 수연의 방에 숨겨진 사내아이의 사진을 발견, 김선영(윤유선 분)의 가게로 찾아가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선영이 필승의 어릴 적 모습이라고 말하자 애교는 화들짝 놀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공가네 식구 중 애교가 제일 먼저 수연의 비밀을 눈치채는 것인지, 혼란을 야기한 엔딩이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필승이가 제일 힘들 텐데 마리 챙기는 거 감동”, “순정 할머니가 지영 필승이 큐피드네, 교복 데이트 귀엽”, “백미자 또 빚 있는 거? 불안하다”, “애교가 수연이 친아들이 필승인 거 눈치챈 건가? 다음 주 공가네 난리 날 듯”, “지영이 기억 언제 찾지”, “지현우 배우 진짜 멋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3회는 오는 13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