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버진로드 위에 오르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 사이 불가능한 미션이 시작된다. 2월 26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웨딩 임파서블’은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을 보여주고 있는 전종서와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문상민 조합으로 방송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2024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김도완, 배윤경이 합류, 로맨틱 코미디에 짜릿한 설렘을 더해줄 예정이다. 극 중 전종서는 연기력은 만렙이지만 인지도는 바닥인 단역 배우 나아정 역을 맡았다. 단역 배우로서는 수차례 결혼식을 올렸지만 실제로는 현실에 치여 연애는 뒷전인 상황. 15년 지기 이도한으로부터 재벌가의 며느리이자 자신의 와이프 역할을 연기해줄 것을 제안받는다. 만년 단역이였던 나아정에게 주어진 인생 첫 주인공 역할, 위장 결혼이란 미션을 준비하는 그때, 예상치 못한 훼방꾼의 등장으로 난항을 겪게 된다. 롤러코스터처럼 다사다난한 나아정의 일생을 드라마틱하게 완성할 전종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문상민은 생계형 재벌 3세 이지한 역을 연기한다. 이지한은 LJ그룹 회장의 마지막 손자로 형 이도한을 재벌 후계자로 만들고 싶다는 야망을 품은 채 묵묵히 성실하게 살고 있다. 형의 갑작스러운 결혼 선언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혼을 막고자 애쓴다. 모범생과 결혼 훼방꾼의 유쾌한 이면을 보여줄 문상민의 변신이 주목되고 있다. 이지한의 형 이도한 역은 김도완이 분한다. 이도한은 마음도 능력도 집안도 완벽한 일등 신랑감이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로 인해 후계자 자리도, 혼사도 모조리 거절하는 중이다. 나아정과 위장 결혼을 통해 가족들의 압박에서부터 도망칠 계획을 세운다. 과연 이도한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 김도완이 완성할 이도한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배윤경은 태양물산 대표이사 윤채원 역으로 로맨틱 미션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윤채원은 태생부터 행실까지 고귀해 이지한이 예비 형수 후보로 눈독 들이고 있는 인물. 마냥 동생처럼 보이던 이지한에게 떨림을 느끼면서 난생처음 욕심을 품게 된다. 사랑에 빠진 여자의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할 배윤경 표 윤채원 캐릭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름만으로도 설렘을 부르는 배우들이 ‘웨딩 임파서블’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화기애애했던 대본리딩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 등 ‘웨딩 임파서블’의 주역들이 한데 모여 합을 맞춰나갔다. 특히 전종서와 문상민은 캐릭터에 스며든 연기로 결혼하려는 예비 형수 나아정과 결혼을 막으려는 예비 시동생 이지한의 티키타카를 완성했다. 계속해서 으르렁대다가도 조금씩 상대에게 스며드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표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로맨틱 미션의 또 다른 핵심 인물, 김도완과 배윤경의 활약도 빛을 발했다.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연기로 전종서, 문상민과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에 첫 호흡부터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해낸 배우들이 ‘웨딩 임파서블’을 어떻게 채워갈지 흥미진진한 호기심이 서리고 있다. 이처럼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이라는 싱그러운 조합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대본리딩 현장 사진으로 힘찬 첫 출발을 알린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오는 2월 26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환상연가’의 홍예지와 지우가 시아버지 김태우 앞에서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오늘(15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4회에서는 태자 사조 현(박지훈 분)의 후궁으로 책봉되는 연월(홍예지 분)이 시아버지이자 부모의 원수 사조 승(김태우 분)과 대면한다. 앞서 사조 승은 아버지가 낙점한 무희를 취하고 싶다는 아들의 당돌한 부탁에 호쾌하게 웃음을 터뜨리며 허락했고, 이는 자신을 암살하려 하는 연월을 궁궐 안에 들이는 발단이 됐다. 황후의 자리를 노리는 태자비 금화(지우 분)는 갑작스러운 후궁의 존재에 위협감을 느꼈고, 아버지 진무달(강신일 분)과 작당해 연월을 음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오늘 15일(월) 공개된 스틸에는 사조 현과 연월, 금화, 아사태국의 왕 사조 승과 그의 후궁 청명비(우희진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생을 저주해 왔던 사조 승을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관계로 마주하게 되는 연월의 모습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연월은 마치 평범한 며느리처럼 사조 승에게 안마를 하려 가까이 다가가고, 이로 인해 금화와는 또다시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좌불안석의 상황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사조 현과 차분한 표정 아래 끓어오르는 분노를 숨긴 금화, 이 광경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청명비의 묘한 미소까지 더해져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기억을 되찾은 연월이 눈앞에 놓인 먹잇감과도 같은 사조 승을 그대로 둘지, 절호의 기회를 잡아 본색을 드러낼지 궁금해진다. 호시탐탐 복수의 기회만을 엿본 연월이 정식으로 왕가의 식구가 되면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오늘(15일) 밤 10시 10분 4회가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TV CHOSUN ‘미스트롯3’ 대국민 응원 투표 열기가 유례 없이 뜨겁다. TV CHOSUN ‘미스트롯3’는 지난 11일 2라운드 경연 TOP3 진선미와 대국민 응원 투표 1주차 TOP7을 발표하며 우승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 ‘MZ 트로트 대표’ 나영, ‘첫눈 보이스’ 정서주가 2라운드 경연 진선미에 올랐다. 더불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1주차 집계 결과 1위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 2위 ‘감성 천재’ 빈예서, 3위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4위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5위 ‘첫눈 보이스’ 정서주, 6위 ‘미소 천사’ 이수연, 7위 ‘현역부의 자존심’ 풍금이 TOP7에 올랐다. 2라운드 진선미와 1주차 TOP7이 결정된 가운데, 바로 2주차 대국민 응원 투표가 이어지며 팬덤간의 경쟁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대국민 응원 투표는 네이버 NOW.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검색창에 ‘미스트롯3’를 검색하면 된다. 투표 중인 LIVE 화면을 누른 후 ‘투표중’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주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매일 1회씩 ‘나만의 트로트 스타’ 7명을 뽑을 수 있다. ‘미스트롯3’는 현재 압도적인 시청률로 4주 연속 목요일 전 채널 1위이자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이자 오디션 끝판왕답게 매회 참가자들의 레전드 무대가 쏟아지며 전율과 환희를 선사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온라인 비공인 유사 투표처가 난립하며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네이버 NOW. 앱이 아닌 유사 투표처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미스트롯3’ TOP7 및 최종 진선미 선발과 무관한 것. 제작진은 “참가자들을 향한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라면서 “비공인 유사 투표처들이 아닌 오직 네이버 NOW. 앱에서 진행되는 ‘미스트롯3’ 공식 투표만 TOP7 및 최종 진선미 선발에 반영되니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상을 꺾고 뒤집을 TV CHOSUN ‘미스트롯3’ 5회는 오는 18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고려거란전쟁’의 하승리가 개경 입성 후 황급히 공주로 향한다. 13일 밤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17회에서는 아버지 김은부(조승연 분)를 따라 개경으로 온 원성(하승리 분)이 사라진 호장들의 행방을 찾아 나선다. 앞서 현종(김동준 분)은 공주 절도사 김은부를 형부시랑으로 임명하며 본격적인 지방 개혁에 나섰다. 황제에게 옷까지 지어 올린 원성은 아버지와 함께 개경에 입성하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김은부의 딸 원성과 그녀의 동생들이 조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원성은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호족들의 표적이 된 아버지를 떠올리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속도 모르는 동생은 일제히 개경 생활에만 궁금해하고, 이에 원성은 사리분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원평의 모습에 애써 화를 참고 있다. 그런가 하면 원성은 최근 남쪽에 사는 호장들이 고을 호장들을 모두 데리고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심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했음을 짐직한 그녀는 위험을 무릎쓰고 고을 호장들의 행방을 찾아 나선다고. 특히 원성은 마을 사람들 사이에 퍼진 자신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되고, 이를 역이용 하는 지략까지 발휘한다고 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지방 개혁을 결심한 뒤 어려움을 겪는 현종과 원성의 만남도 그려진다. 개경에서 다시 마주치게 된 두 사람 사이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되는가 하면, 이 사실이 원정황후(이시아 분)의 귀까지 들어간다고 해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트로트 오뚜기 정슬이 ‘미스트롯3’ 추가 합격 쾌거를 이뤘다. 에이치앤이엔티 소속 정슬이 ‘미스트롯3’ 2라운드 장르별 팀미션에서 팀 탈락 위기를 딛고 추가 합격, 3라운드에 진출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요정같은 비주얼과 화끈한 퍼포먼스, 그리고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마스터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듣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부르는 옥구‘슬’ 보이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 중이다. 등장부터 과즙미 가득한 미소를 띠며 등장한 정슬과 대학부는 위풍당당한 MZ트롯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라운드 당시 ‘꽃길’로 청아한 음색을 뽐내며 2라운드에 진출한 정슬은 세미트롯 장르 중 김태연의 ‘오세요’로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힘찬 파이팅과 함께 음악이 시작되자 정슬은 귀여운 안무와 싱그러운 미소로 마스터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댄스 브레이크에서 안정적인 춤 실력으로 센터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퍼포먼스 협회의 감탄을 유발했다. 풋풋함과 섹시함, 파워풀함까지 모두 잡았지만 12하트를 받으며 탈락 위기에 놓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라운드가 종료되고 25명이 3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추가 합격자로 호명된 정슬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성큼성큼 전진하는 정슬의 끈기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에 정슬이 3라운드에서는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런 가운데 정슬의 숨겨진 사연도 밝혀져 눈길을 끈다. 노래를 하고 싶다는 간절한 꿈을 품고 계속 노력했지만 난관에 부딪히고 만 것.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긍정의 에너지가 시청자들을 감동케 하고 있다. 정슬의 무대가 공개될 때마다 커뮤니티에는 “정슬 음색 완전 매력적이다”, “트로트에서 신선미가 느껴진다”, “진짜 우승은 이 분일 듯” 등 뜨거운 응원과 반응이 쏟아진 터. 매 라운드 예상을 뛰어넘는 무대를 보여주는 정슬이 3라운드에서는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트로트 고막 여친 정슬의 옥구‘슬’ 보이스를 감상할 수 있는 TV CHOSUN ‘미스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피도 눈물도 없이’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을 예고했다. 오는 22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소연(이혜원 역)을 비롯해 하연주(배도은 역), 오창석(백성윤 역), 장세현(윤지창 역), 정찬(윤이철 역), 박신우(이산들 역) 외에도 특급 조연 정혜선(김명애 역), 양혜진(오수향 역), 정수영(윤이라 역), 유태웅(이민태 역), 김예령(이민숙 역), 강성진(배장군 역), 윤복인(피영주 역)이 극을 이끌어간다. 정혜선은 극 중 YJ그룹의 명예회장 김명애를 연기한다. 명애는 이철의 모친이자 오수향(양혜진 분)의 시모로 유일하게 도은의 기를 꺾을 수 있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벌하고 악독한 인물이다. 이철의 아내이자 혜원의 시모인 오수향 역은 양혜진이 맡았다. 혜원의 생모보다도, 계모보다도 혜원에게 더 엄마 같은 사람으로 혜원의 일을 누구보다 지지해 주며 응원한다. 정수영은 이철의 동생, 명애의 딸인 윤이라로 변신한다. 영원히 철들지 않을 것 같은 문제적 중년으로 엄마 명애와 톰과 제리 급의 케미를 이루며 모녀지간의 신박한 희로애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태웅은 혜원과 도은의 생부이자 산들의 양부인 이민태로 분한다. 과거 피영주(윤복인 분)와의 결혼생활은 후회와 좌절의 연속이었지만 두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버지다. 그는 이후 영주와 헤어지게 되고 산들의 엄마와 재혼한다. 이어 민태의 누나, 혜원, 도은의 고모 이민숙 역은 김예령이 맡아 열연한다. 민숙은 혜원이 결혼하자 제주도 생활을 정리한 뒤 민태, 산들과 함께 지낸다. 특히 혜원, 도은의 핏빛 복수를 곁에서 지켜보게 되며 마음을 쓰는 인물이다. 한편 도은의 계부, 영주의 현 남편인 배장군 역은 강성진이 맡아 연기한다. 알콜 중독, 폭력 남편으로 돈 뜯어낼 궁리만 하고 사는 쓰레기 인생으로 도은의 인생을 지옥으로 떨어뜨리게 만든 인물 중 하나다. 윤복인은 혜원과 도은의 생모, 장군의 아내인 피영주 역으로 분한다. 영주는 지독한 도박 중독자로 모성애조차 없으며 늘 돈이 필요해 딸들을 괴롭히는 인물이다. 장군과 재혼했지만, 고생스러움만 늘어나 고달픈 캐릭터다. ‘피도 눈물이 없이’ 제작진은 “이름만 들어도 감탄을 자아내는 황금 같은 배우들이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열연을 펼치면서 극을 탄탄하게 이끌어갈 것”이라며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이 가져올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해 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할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가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오는 22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정우성, 신현빈의 서사를 관통하는 부제로 감성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가 가슴 깊숙이 스며드는 클래식 멜로의 진수를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곱씹을수록 공감과 울림을 더하는 대사와 섬세한 연출,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의 요동치는 감정을 폭넓게 그려낸 배우들의 열연이 멜로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 것. 차진우와 정모은의 멜로 서사를 함축한 회차별 부제도 흥미롭다. 이에 종영을 2회 앞두고 회차별 부제를 통해 깊고 진했던 차진우, 정모은의 감정 변화를 돌아봤다. #2회 ‘울림’ - 정우성의 세상에 찾아온, 낯설지만 따뜻한 신현빈이라는 울림 혼자만의 고요한 세상을 살아가던 차진우에게 있어 타인과의 안전거리 확보는 필수였다. 그러나 어느 틈에 다가온 정모은의 존재는 차진우의 세상에 낯선 떨림을 안겼다.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차진우는 아무리 볼륨을 올려도 들리지 않는 세상의 소리처럼, 자신의 언어가 정모은에게 소용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수어로 진심을 쏟아냈다. 그의 표정과 눈빛에서 마음을 읽은 정모은은 차진우의 손을 자신의 목에 가져다 댄 후 노래를 시작했다. 손끝에 닿은 울림에 차진우는 요동치는 감정을 느꼈다. 여기에 “우리가 같이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다”라는 말은 차진우에게 찾아온 정모은이라는 따스한 ‘울림’이 어떻게 그의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지 궁금케 했다. #7회 ‘시작’ - “좋아하는 거 함께 해요” 정우성♥신현빈, 연인으로서 새로운 시작 차진우는 ‘사랑한다’라는 말을 전할 자신이 없었지만 정모은은 달랐다. 깊어진 감정을 숨기지 않고 바닷가에서 고백한 것. 손끝을 타고 전해진 솔직한 진심은 차진우를 복잡하게 하는 모든 고민과 핑계, 망설임을 지우고 용기를 내게 했다. 차진우는 정모은에게 거리를 두려고 애썼지만 사실은 다가가고 싶었다. 그는 “내가 그 마음을 받아도 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늘 미안하고, 고마워요. 앞으로는 좋은 것들을 함께 하자고 말하고 싶어요. 모은 씨가 좋아하는 거 함께 해요”라고 말했다. 과거의 말을 그대로 거둬들인 고백에 정모은은 밝은 미소를 지었고, 마음을 확인한 입맞춤으로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9회 ‘이유’ - 정우성♥신현빈, 결국은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이유 차진우와 정모은이 더 깊고 단단한 사랑을 쌓아가는 가운데, 차진우는 홍기현(허준석 분)이 처한 현실을 보며 마음이 복잡해졌다. 그는 “온 세상이 어두워서 앞이 보이지 않는데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목소리가 들려와요. 그때 내가 두려운 이유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마음 때문이에요. 그래서 나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게 싫었어요. 당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 내가 지켜줄 수 없을까봐 싫었어요”라며 한동안 정모은의 노력을 모른 척하고 싶었던 이유를 조심스럽게 말했다. 언어 뿐만 아니라 농인인 자신이 느껴야 하는 필연적인 무력감을 이야기하는 그의 표정에는 어둠이 드리웠다. 그러나 정모은은 “그런 걱정 안 해도 돼요. 나를 지켜줄 필요 없어요. 나는 그냥 당신을 사랑해서 옆에 있는 거니까”라면서 자신이 차진우의 옆에 있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는 두 사람의 견고한 관계를 보여주며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12회 ‘비밀’ - 사랑해서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깨달은 신현빈 깊어지는 사랑과 별개로 차진우와 송서경(김지현 분)의 관계는 정모은의 마음 한구석에 불안의 씨앗을 키웠다. 자신만 모르는 차진우의 ‘비밀’, 송서경과 얽힌 과거는 정모은을 불안하게 했다. 울적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윤조한(이재균 분)과 본가로 향한 정모은은 뜻밖의 깨달음을 얻었다. 창고에 있던 오랜 박스에서 정모은의 아버지, 그리고 나애숙(김미경 분)이 아닌 생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발견한 두 사람. 사실 정모은은 이미 나애숙이 자신의 친모가 아님을 알고 있었다. 한때는 나애숙이 자신을 사랑하는 척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나애숙이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사실을 숨겨 왔다는 것도 알았다. 이 비밀 아닌 비밀을 곱씹던 정모은은 문득 “내가 잠시 잊고 있었네. 사랑해서 말하지 못하는 비밀도 있다는 거”라며 차진우의 마음을 깨닫기에 이르렀다. 차진우와 정모은이 거센 난기류 속 흔들림 없는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결말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15회는 15일(월) 밤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그룹 미니마니M(MINIMANI M)이 웹툰 ‘궁궐의 맹수’ OST로 설레는 감성을 선사한다. 오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마니M이 참여한 웹툰 ‘궁궐의 맹수’ OST ‘한 걸음만 더 가까이’가 발매된다. ‘한 걸음만 더 가까이’는 신나는 리듬에 감미로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인기 작품의 OST 작업을 책임져 온 필승불패W, 육상희, 이한이 합세해 ‘믿고 듣는’ OST 탄생을 예감케 한다. 특히 미니마니M의 한송이와 최린이 가창에 참여, 상큼하고 러블리한 보컬로 설레는 러브송을 완성시킬 전망이다. ‘한 걸음만 더 가까이 와줘 나에게 더 다가와 줄래 오늘도 반짝이는 너의 모습 사랑해/내 눈에만 담아볼게 널 나만의 그대여 오직 그대만 사랑 사랑할래’와 같이 달콤한 가사가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인다. 걸그룹 미니마니의 유닛 그룹인 미니마니M은 지난 2021년 첫 싱글 ‘멈춰(STOP)’로 가요계 정식 데뷔, MBN ‘헬로트로트’를 통해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다수의 드라마와 웹툰 OST 가창 참여는 물론, 오는 12일 첫 번째 스페셜 앨범 ‘까맣게 타버린 내맘 (HEARTBREAK)’을 발표하며 리스너들을 찾을 계획이다. ‘궁궐의 맹수’는 신의 배려와 용의 호의로 세워진 나라 속 인간의 욕심과 용의 저주로 얼룩진 능력, 예언에서 시작된 예정돼 있던 전쟁을 그린 웹툰. 한편 미니마니M이 참여한 웹툰 ‘궁궐의 맹수’ OST ‘한 걸음만 더 가까이’는 오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TV CHOSUN ‘미스트롯3’ 이찬원이 스페셜 마스터로 출격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4회는 눈물의 2라운드 팀미션과 죽음의 레이스인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총성 없는 전쟁이 발발하는 가운데 ‘미스터트롯1’이 탄생시킨 스타 이찬원이 데스매치 스페셜 마스터로 자리를 빛낸다. 무엇보다도 ‘미스터트롯2’ 진이자 ‘미스터트롯1’ 때 데스매치에서 맞붙었던 안성훈과의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이찬원은 당시 안성훈과의 맞대결에서 10대 1로 승리하며 ‘데스매치 히어로’로 등극했다. 고배를 마신 안성훈은 절치부심 끝에 ‘미스터트롯2’ 진을 거머쥐었다. 그런 두 사람이 ‘미스트롯3’에서 마스터 대 마스터로 다시 만난다. 스페셜 마스터로 첫 인사를 마친 이찬원은 “안성훈씨 미안하다”라고 전격 사과한다고 전해지며 두 사람의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이찬원의 사과에 안성훈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이찬원은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의 관전포인트를 꼽으며 경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미스트롯3’ 4회는 ‘감성 천재’ 빈예서가 출격하는 3라운드 데스매치에 앞서 2라운드 팀미션이 이어지며 희비가 엇갈린다. 눈과 귀가 즐거운 매혹적인 라틴 퍼포먼스를 보여줄 여신부, 록 트로트의 신세계를 열 현역부 B조, 아이돌그룹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을 뽐낼 대학부가 색다른 변신을 꾀한다. 또한 새싹부의 치명적인 퍼포먼스와 영재부의 귀여움 한도 초과 무대, 직장부의 과감한 도전이 펼쳐진다. 한편 세상을 꺾고 뒤집을 TV CHOSUN ‘미스트롯3’ 4회는 오늘(11일) 밤 10시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TV CHOSUN ‘미스트롯3’ 여신부가 라틴 트로트로 시청자들을 홀린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4회는 2라운드 환상의 팀미션이 이어진다. 올하트를 기록하지 못하면 전원 탈락 후보가 되는 가운데 희비가 엇갈리며 눈물바다가 펼쳐진다. 앞서 지난 3회에서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소속 챔피언부와 ‘현역의 자존심’ 풍금,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여왕’ 배아현 소속 현역부 A조가 압도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이들은 올하트를 받아 전원 3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챔피언부와 현역부 A조가 선사한 전율이 채 끝나기도 전에 4회는 비주얼과 가창력 모두 완벽한 여신부가 출격한다. 2023 미스코리아 조수빈, 놀라운 내공의 1년차 트로트 새내기 화연,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 1라운드 미를 차지한 첫눈 보이스 정서주, 팔색조 여신 김민선, 퍼포먼스 최강자 양송희, 21년차 소리꾼 오승하가 라틴 트로트 장르에 도전한다. 여신부는 유재석의 ‘삼바의 매력’을 색다르게 재해석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이고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예고돼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샴페인 보이스’ 천가연이 속한 현역부 B조는 차원이 다른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며, ‘MZ 트로트 대표’ 나영의 대학부는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무대로 찾아온다. 1라운드 선이자 ‘나로호 고음’ 복지은이 속한 새싹부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여수 할통령’ 한수정의 영재부는 심장을 폭격하는 깜찍한 무대를, 송가인급 가창력을 뽐낸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이 속한 직장부는 과감한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레전드 무대가 쏟아지는 2라운드 팀미션이 끝난 후 영광의 TOP3 진선미가 공개된다. 이어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된다. 한편 세상을 꺾고 뒤집을 TV CHOSUN ‘미스트롯3’ 4회는 오는 11일(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