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남과여’의 배우 이동해가 진정한 멋을 추구하는 패션 디자이너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12월 26일(화)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 측은 ‘폼생폼사’ 그 자체인 정현성 캐릭터로 분한 이동해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오늘(28일) 공개된 스틸에서 처연한 눈빛으로 어딘가 바라보고 있는 이동해는 미래에 대해 고민에 빠진 청춘 정현성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이다. 또한 패션 디자이너로서 정성을 다해 작업하는 이동해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이동해는 ‘남과여’에서 7년 차 장기연애 중이자 ‘진정한 멋’을 추구하는 패션 디자이너 정현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 중 정현성은 대학 시절부터 타고난 감각으로 미래가 촉망되는 디자이너였지만 예상치 못한 역경을 맞이한다.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지쳐가던 정현성은 늘 옆에 있을 줄 알았던 연인 한성옥(이설 분)과 7년째 되던 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닥뜨린다. 사랑도 일도 순탄하게 흘러가리라 생각한 정현성이 돌이킬 수 없는 위기와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오랜 연인인 성옥과는 어떤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남과여’ 제작진은 “청춘들의 연애와 우정, 그리고 불안한 미래에 대해 어떻게 고민하고 성장해 나아가는지 그 과정을 현실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라면서 “극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배우 이동해는 극 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청춘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 모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사랑을 경험해본 이들과 이 시대 청춘들의 공감을 자극할 이동해의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오는 12월 26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22개 대회, 총상금 237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펼쳐진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가 막을 내렸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즐거움과 환희를 안겨주었다. 치열한 승부와 그 속에서 탄생한 여러 기록과 데이터들을 되짚어봤다. ∙ 전 대회 출전 우승 1회 포함 TOP10 11회 진입 성공한 함정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 차지 2023년의 NO.1은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였다. 올해로 ‘투어 6년차’를 맞이한 함정우는 시즌 18번째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뛰어올랐다. 이후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품에 안았다. 꾸준한 활약이 원동력이었다. 함정우는 시즌 전 대회인 22개 대회에 출전했다. TOP10에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포함 11회 진입해 콜대원 TOP10 피니시 부문에서 1위에 위치했고 단 1개 대회를 제외한 21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특히 시즌 막판 5개 대회서는 무려 TOP5에 4회나 자리했다. 함정우는 “투어 데뷔 후 매 해 목표로 삼았던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한 시즌동안 고른 활약을 펼쳤다는 것을 증명함과 동시에 투어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 가족을 비롯해 곁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함정우는 ▲ 보너스 상금 1억 원, ▲ 제네시스 차량 1대, ▲ 투어 시드 5년,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 DP월드투어 시드 1년의 특전을 획득했다. 또한 함정우는 632,523,863원의 상금을 쌓아 제네시스 상금순위 3위에 랭크됐고 2021년의 한 시즌 개인 최다 상금(497,850,415원) 기록을 경신했다. ∙ 19명의 챔피언 탄생… 시즌 3승과 2승 각 1명, 8명의 선수 투어 첫 승 쾌거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진행된 22개 대회서 19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시즌 다승자는 총 2명이다. 1999년생 ‘동갑내기’ 고군택(24.대보건설)과 정찬민(24.CJ)이다. 고군택은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정찬민은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군택은 2018년 3승을 달성한 박상현 이후 5년만에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 아마추어 우승자는 2명이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종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1)이 각각 ‘골프존 오픈 in 제주’와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했다. 한 시즌에 아마추어 선수가 2승을 거둔 것은 2013년 ‘군산CC 오픈’과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이수민(30.우리금융그룹)과 이창우(30) 이후 약 10년만이었다. 고군택과 정찬민, 조우영과 장유빈을 비롯해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백석현(33),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김동민(25.NH농협은행),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승빈(22.CJ),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우승한 김찬우(24)까지 8명의 선수가 생애 첫 승을 만들어냈다. ∙ 우승자 연령대 20대 선수 11명, 30대 선수 6명, 40대 선수 2명… 3년 연속 우승자 2명 19명의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20대 우승자는 고군택, 정찬민, 조우영, 장유빈, 김동민, 최승빈, 김찬우와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성재(25),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자 이재경(24.CJ),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함정우,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챔피언 신상훈(25)까지 11명이다. 지난해 6명에 비해 5명 늘어났다. 30대 우승자는 백석현을 필두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양지호(34),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따낸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 ‘LX 챔피언십’ 우승자 김비오(33.호반건설), ‘iMBank 오픈’ 챔피언 허인회(36.금강주택),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한 엄재웅(33.우성종합건설)까지 6명이다. 40대 우승자는 2명이다.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서 우승한 스페인의 파블로 라라사발(40)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박상현(40.동아제약)이다. 이 중 최연소 우승자는 21세 6개월 17일의 나이로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을 달성한 장유빈이고 최고령 우승자는 39세 5개월 21일의 나이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상현이다. 3년 연속 우승에 성공한 선수는 박상현과 김비오다. 박상현은 2021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 2022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이번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비오는 2021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2년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2023 시즌 ‘LX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박상현은 우승상금 3억 원이 걸렸던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초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했고 총 5,168,742,853원으로 국내 통산 상금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또한 국내 12승으로 강욱순(57)과 함께 국내 다승자 순위 6위에 나란히 했다. 이 부문 1위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만 43승을 거둔 최상호(68)다. ∙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5명… 신인 선수 우승과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0명 2023 시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은 채 우승을 거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5회 나왔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찬민, ‘SK텔레콤 오픈’에서 백석현,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한승수, ‘LX 챔피언십’에서 김비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함정우가 1라운드부터 최종일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우승했다. 연장 승부는 7회나 벌어졌다. 특히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KPGA 군산CC 오픈’, ‘LX 챔피언십’, ‘제39회 신한동해오픈’까지 4개 대회 연속 연장 승부가 벌어지는 진풍경도 나왔다. 이 중 고군택은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연장 2번째 홀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강심장’의 면모를 발휘했다. 한 시즌 최다 연장전은 2022년의 8회다. 한편 올해 신인 선수가 우승한 경우는 단 1차례도 없었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와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조우영과 장유빈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했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도 나오지 않았다. 이번 시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박상현이다. 박상현은 타이틀 방어전이었던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가장 최근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2018년과 2019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태희(39.OK저축은행)로 이태희 이후 4년간 타이틀 방어를 이뤄낸 선수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 최다언더파, 최저타수 우승 및 2위와 최다타수 차 우승의 주인공은? 최다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한 선수는 김비오다. 김비오는 ‘LX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21언더파(267타)를 적어냈다. 최저타수로 정상에 오른 선수는 파71로 진행된 ‘iMBank 오픈’에서 나흘간 264타(20언더파)를 작성한 허인회다. 2위와 최다타수 차 우승은 한승수와 정찬민이 각각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과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위에 6타 차 우승을 거뒀다. 최종라운드에서 최다타수 역전승을 만들어 낸 선수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5타 차 역전 우승을 따낸 김동민과 임성재다. 김동민은 선두에 5타 뒤진 10위, 임성재는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일을 맞아 역전승을 일궈냈다. ∙ 22개 대회서 홀인원은 16개… 이글은 503개, 버디는 24,787개 양산 올해 홀인원은 총 16개 나왔다. 시즌 1호 홀인원은 ‘골프존 오픈 in 제주’ 최종라운드 3번홀에서 강태영(25.우성종합건설)이 만들어냈다. ‘SK텔레콤 오픈’과 ‘iMBank 오픈’에서는 각각 2개의 홀인원이 기록됐다.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에서는 맹승재(29.미국)가 17번홀, 2라운드에서는 정한밀(32.MAGNEX)이 5번홀에서 홀인원을 했다. ‘iMBank 오픈’에서는 2라운드에만 2개의 홀인원이 나왔다. 윤상필(25.노이펠리체)과 배윤호(30)가 홀인원을 적어냈으며 두 선수 모두 8번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올 시즌 이글은 총 503개, 버디는 24,787개가 양산됐다. 이 중 박은신이 13개의 이글을 잡아내며 2023년 최다 이글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다 버디를 기록한 선수는 한 해 동안 310개의 버디를 낚은 함정우다. 한 라운드 최다 이글 수는 2개이고 8명의 선수가 기록했다. 한 라운드 최다 버디 수는 10개로 ‘LX 챔피언십’ 2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 옥태훈(25.금강주택)과 황중곤(31.우리금융그룹), ‘골프존-도레이 오픈’ 3라운드에서 임예택(25)이 10개의 버디를 뽑아냈다. ∙ 전장이 가장 길었던 코스는? 가장 높았던 컷오프 기준타수 등 눈길을 끌 만한 각종 기록 소개 22개 대회가 열린 코스 중 전장이 가장 길었던 곳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진행된 일본의 지바 이스미GC 토너먼트코스의 7,625야드였다. 당시 대회 코스는 파73으로 세팅됐다. 반면 전장이 가장 짧았던 곳은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펼쳐졌던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의 7,000야드(파71)였다. 이번 시즌 22개 대회가 열렸던 골프장은 20곳으로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는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와 ‘제네시스 챔피언십’,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에서는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까지 2개 대회가 진행됐다. 컷오프 기준타수가 가장 높았던 대회는 페럼클럽에서 열렸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의 6오버파 150타로 2라운드 종료 후 63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컷오프 기준타수가 가장 낮았던 대회는 ‘KPGA 군산CC 오픈’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골프존-도레이 오픈’으로 3개 대회의 컷오프 기준 타수는 3언더파 141타였다. 기상 악화로 인해 축소 운영된 대회는 2개 대회였다. 경기 성남의 남서울CC에서 진행된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셋째 날 경기가 폭우로 인해 취소됐다. 전남 영암의 코스모스링스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둘째 날과 셋째 날 경기가 폭우 및 코스 정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번 시즌 18홀 최저타수는 61타다. ‘KPGA 군산CC 오픈’ 1라운드에서 이창기(27.뉴질랜드)가 이글 1개, 버디 9개를 묶어 하루에만 11타를 줄였고 파71로 펼쳐진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1라운드에서 박상현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내 10타를 줄였다. 36홀 최저타수(1~2R)는 129타로 박상현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1~2라운드, 54홀 최저타수(1~3R)는 197타로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찬민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엄재웅, 72홀 최저타수(1~FR)는 264타로 ‘iMBank 오픈’에서 허인회가 달성했다. 최연소 출전 선수는 13세 11개월 5일의 나이로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나선 안성현(14.A), 최고령 출전 선수는 74세 8개월 17일의 나이로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 최윤수(75)다. ∙ 올 시즌 22개 대회 중 수도권에서 9개 대회 열려… 역대 최초 한 시즌 갤러리 ‘20만 명’ 돌파 2023 시즌 22개 대회가 열린 개최지를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진행된 대회가 9개로 가장 많다. 충남과 경북, 제주에서 2개 대회가 펼쳐졌고 강원, 충북, 전북, 전남, 부산, 경남에서 1개씩 개최됐다. 해외에서는 1개 대회가 열렸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일본 치바현 소재 지바 이스미GC 토너먼트코스에서 열렸다. 22개 대회서 입장한 갤러리는 총 20만 명 이상이었다. 2만 명 이상의 갤러리가 관람한 대회는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제39회 신한동해오픈’,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었다. 한 시즌에 20만 명 이상의 갤러리가 입장한 것은 역대 최초다.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측이 첫 방송을 앞둔 오늘(27일), 계속된 우연이 설렘을 자극하는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서로의 세상에 낯선 변화를 가져올 이들 만남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떨림과 설렘을 선사한다. 청춘 로맨스의 한 획을 그은 ‘그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의 ‘찐’ 멜로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도 감성의 깊이가 다른 정우성과 신현빈의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은 차진우, 정모은의 신기한 인연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모은에게 음료수를 건네는 차진우. 경계인지 호기심인지 묘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는 정모은의 모습이 흥미롭다. 앞선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자신의 얘기를 무시하는 차진우를 향해 ‘고집 센 남자’라며 고개를 젓는 정모은의 모습도 공개된 바, 첫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우연한 만남은 계속된다. 자동차 경적 소리에도 움직이지 않는 차진우를 발견한 정모은의 눈빛엔 물음표가 한 가득이다. 이어진 달라진 분위기는 이들의 인연을 더욱 궁금케 한다. 혼란에 빠진 차진우와 그를 진정시키려는 정모은의 대비가 흥미롭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차진우. 건물에 일어난 화재로 트라우마가 떠오른 그 앞에 기적처럼 정모은이 나타난다고. 둘만의 캠핑 데이트(?)도 포착됐다. 경계를 허물고 손으로, 그리고 눈빛과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에서 한결 가까워진 관계를 짐작게 한다. 차진우와 정모은이 이토록 거리를 좁히게 된 사건은 무엇일지, 제주도에서의 운명적이고 특별한 하루가 궁금해진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차진우와 정모은의 우연한 만남이 어떤 인연으로 이어질지 기대해 달라. 접점이 없을 것 같은 세상이 만나 서로에게 어떤 낯선 변화를 일으키게 될지, 차진우와 정모은의 감정 흐름에 주목하다 보면 어느새 큰 감정의 파동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오늘(27일) 밤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공개된다.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TV CHOSUN ‘미스트롯3’가 꿈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측은 27일, 김연자·진성·장민호·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마스터 합류 소식을 전했다. ‘데뷔 50년차’ 원조 글로벌스타 김연자는 냉철하면서도 전매특허인 맛깔나는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막강해지는 후배들의 도전에 기대감이 높다”라면서 “마스터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최고의 보석을 감정하고 감별하는 감별사로서의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현재진행형 트로트 전설이자 노래하는 음유시인 진성. 그는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조언을 하는 ‘트로트 1타 강사’로 나선다. 진성은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인재들의 진정한 등용문”이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 눈과 귀를 열고 최선을 다해서 옥석을 가려보겠다. 미래 스타들의 진면목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마스터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장민호는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스타이자 누구보다도 참가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어루만져줄 ‘공감 요정 마스터’다. 그는 “참가자들 대부분 긴 시간 이 경연을 위해 연습해왔을 것”이라면서 “그 간절함을 알기 때문에 집중도 있는 심사를 하겠다. 시청자 분들도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시즌을 시청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트로트 히트곡 제조기’이자 작곡가답게 트로트에 대한 폭넓고 깊은 시선으로 심사를 하는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활약도 기대된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트로트 스타들이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자신만의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라면서 “원석이 트로트 보석이 되고 무명 가수들의 인생이 역전되는 과정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독보적인 트로트 드림팀의 활약을 다시 볼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면서 “전문적이고 냉철한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만의 품격 높은 심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명가 TV CHOSUN ‘미스트롯3’는 오는 12월 세상을 꺾고 뒤집을 지상 최대 트로트쇼를 펼친다. 트로트 오디션 그 자체인 MC 김성주를 필두로 장윤정·김연자·진성·붐·장민호·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마스터로 활약한다. 무엇보다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대표팀에 합류한 젊은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7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국내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평가전을 잡지 못하면서 이번 A매치 기간을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탈락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했다. 당시 한국은 태국, 북한, 중국과 죽음의 조였던 B조에 속해 1승 2무로 조 2위를 기록했지만 다른 조 2위 팀들과 비교해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소집은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이후 첫 공식일정이기도 하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권다은(울산현대고)를 비롯해 이은영(세종고려대), 원주은(울산현대고), 배예빈(경북위덕대) 등 어린 선수들이 다수 발탁됐다. 콜린 벨 감독은 대표팀의 세대교체를 위해 이번 훈련에서 어린 선수들을 잘 활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27일 파주NFC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콜린 벨 감독은 “현재 팀에서 주축인 선수들이 언제나 지금의 폼을 유지할 수는 없다. 노쇠화하기 마련이다”라며 “내년, 그리고 다음 월드컵까지 바라봤을 때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어린 선수들을 계속 발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콜린 벨 감독과 취재진 간의 일문일답. - 올해 마지막 소집인데 이번 훈련 계획은. 올해를 뒤돌아봤을 때 많은 대회들이 있었고 그만큼 쉼 없이 달렸던 1년이었다. 이번 훈련은 올해 마지막이라기보다 내년 초에 있을 훈련을 살짝 앞당겨서 진행하는 거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내년과 더 나아가 그 후의 일정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준비 기간으로 삼으려고 한다. - 이번 일정에서 평가전은 잡히지 않았는데 훈련을 통해 다지고자 하는 부분은. 평가전을 추진하려 했지만 여러 사항으로 인해 불발됐다. 그럼에도 이번 훈련을 유연하게 대처하려 한다. 볼을 소유했을 때와 소유하지 않았을 때의 공격 및 수비 디테일을 좀 더 가르쳐주려 한다. 특히 이번 명단에는 어린 선수들도 일부 합류했고 이 선수들에겐 특히 세부적인 지시가 중요하다. 지난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이후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예선 같은 중요한 무대들이 있었다. 만족할 만한 내용을 냈음에도 결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훈련으로 팀을 더 단단히 꾸릴 거다. 그리고 현재 주축인 선수들이 다음 2027 월드컵에서는 노쇠화 될 수 있다. 새로 들어온 젊은 선수들의 소집을 최대한 활용해서 다음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 조소현(버밍엄)과 이금민(브라이튼)이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조소현은 경기 감각이 다소 떨어져있다고 판단해서 이번에는 소집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이금민도 휴식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해 이번 일정에 부르지는 않았다. 이밖에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지난 WK리그 챔피언 결정전 준비 과정에서 생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고, 강채림(인천현대제철)도 소집됐다가 부상으로 훈련에서 빠지기로 했다. 대신 이정민(문경상무)을 대체 발탁했다. - 처음 부임 당시 대표팀의 판을 구성했던 것과 현재 판을 구성하는 것 중 어떤 게 더 어렵게 느껴지는지. 월드컵이 4년마다 진행이 되고 기량이 좋은 선수들도 매번 폼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그때마다 어린 선수들을 발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시스템이 중요하다. 이은영, 권다은, 원주은, 배예빈 같은 선수들이 성인 레벨로 다가가는 시점에서 WK리그가 이들의 성장을 도와주는 창구가 돼줘야 한다. 좋은 성적을 내는 국가대표팀을 보면 강한 자국리그가 있거나, 선수들이 해외 탑 레벨에서 활약한다. 국내에선 여전히 변화를 두려워하는 면이 있어 보이는데, 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저 역시 욕심이 있고 다양한 이해관계와 협업이 이뤄져야 한다. - U-20 대표팀에 새로 부임한 박윤정 감독과도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한 협업이 계속 있을 것 같은데. 이번에 일정이 겹치지 않았다면 U-19 대표팀의 우즈베키스탄 원정도 동행하려 했다. 박윤정 감독은 A대표팀 코치도 겸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예전부터 연령별 대표팀 선수들이 큰 대회를 한 번 치르고 나면 자연스레 기억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엔 그런 일 없이 어린 선수들을 쭉 안고 갈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이어갈 거고, 박 감독과도 협업을 할 것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버밍엄시티로 이적 후 이달 초 데뷔전을 치른 최유리가 영국 무대를 통해 강하게 싸우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7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국내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평가전을 잡지 못하면서 이번 A매치 기간을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탈락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했다. 당시 한국은 태국, 북한, 중국과 죽음의 조였던 B조에 속해 1승 2무로 조 2위를 기록했지만 다른 조 2위 팀들과 비교해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소집은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이후 첫 공식일정이기도 하다. 27일 파주NFC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최유리는 “대회가 없는 채로 올해 마지막 소집을 하게 됐다. 우리가 큰 시합이 없다고 해서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건 아니다. 파주에 들어올 때마다 매 훈련에 성실히 임한다는 생각을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 이번 소집도 최선을 다해 소화할 거다”라고 전했다. 최유리는 지난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당시 한국의 탈락을 지켜봐야만 했다. 당초 최유리는 대표팀 명단에 발탁됐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하며 대표팀과 함께 하지 못했다. 그는 “대회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매 경기 영상으로 봤다. 같이 뛰고 싶은 마음이 컸고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동료들이 끝까지 싸워주고 열심히 해준 점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유리는 인천현대제철에서 활약하던 중 지난 9월 영국의 버밍엄시티로 이적하며 첫 해외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하던 그는 이달 초 레딩과의 경기에서 후반 30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비며 마침내 영국 무대에서의 데뷔를 알렸다. 그는 “잉글랜드 리그가 처음이다 보니 굉장히 떨렸다. 데뷔전 당시 감독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순간까지 절실하게 기다렸다.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제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며 “피지컬이나 속도가 좋은 선수들이 많더라. 덕분에 강하게 싸우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재밌게 영국 생활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2019년 말 콜린 벨 감독의 대표팀 부임 후 초창기부터 벨호의 일원으로 함께 한 최유리는 지난 4년을 돌이켜봤다. 최유리는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고강도 축구에 우리가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 현재는 적응을 어느 정도 한 상태다. 지난 올림픽 예선에서도 고강도 훈련을 통해 배웠던 점들을 다 쏟아냈다고 느꼈다. 국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얼마 전에 시즌을 마쳤기 때문에 다들 다치지 않고 이번 훈련을 마무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31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민생규제 혁신방안 발표(11.22.)] 부처 공무원이 현장에서 확인하고 국민께서 제안해주신 과제 중에서 민생규제 167건을 발굴해 혁신합니다. 작지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준비했습니다. 불편을 줄입니다 · 콘택트렌즈, 온라인에서도 살 수 있어요(’24. 상반기) 위험성이 낮은 일회용 콘택트렌즈부터 안전성이 검증되면 온라인 판매를 허용합니다. · 쓰레기 종량제봉투, 환불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24. 상반기) 영수증이 없어도 환불하고, 전입 지역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어요. · 온누리상품권, 유효기간이 지났어도 사용할 수 있어요(’23. 하반기) 유효기간은 5년이지만 기간이 지나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NLL 접경지역 어선 출입신고, 비대면으로 할 수 있어요(’24. 상반기) 위치발신장치를 설치한 어선은 ‘비대면 신고’를 허용해 어민 불편을 줄입니다. 힘든 분을 돕습니다 · 성인이 된 중증장애 자녀·손자녀, 노인복지주택에서 같이 살 수 있어요(’23. 하반기) 어르신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중증장애 자녀·손자녀는 19세가 넘더라도 같이 살 수 있습니다. · 병원 밖에서 이동형 X-ray 장비를 활용할 수 있어요(’24. 상반기) 도서·산간 등 의료 취약 지역에 사시는 분들의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소상공인 어려움을 해소합니다 · 음식점에서 보다 쉽게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어요(’24. 상반기) 인력난을 호소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비전문취업 비자(E-9)도 음식점업 취업이 가능해집니다. · 주의의무를 다한 숙박업자는 과징금을 면제받아요(’24. 상반기) 청소년이 신분증 위·변조 등 악의적 방법으로 숙박시설 혼숙 시 청소년 보호의무 위반 과징금을 면제합니다. · 교통유발부담금, 300만 원이 넘으면 분할납부 할 수 있어요(’24. 상반기) 분할납부 기준금액을 5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낮춰 택배·물류업체의 부담을 줄입니다. · 산간지 등 보전국유림에서도 꿀벌을 기를 수 있어요(’24. 상반기) 산림 훼손이 없는 범위에서 보전국유림 지역에서도 꿀벌을 기를 수 있도록 허가합니다.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 걷어내도록 민생 규제혁신을 계속하겠습니다.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2024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듄: 파트2'(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2024년 2월 대한민국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다.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듄: 파트2'의 전작 '듄' 은 2021년 개봉해 전세계 박스오피스 4억 2백만 달러 수익(한화 약 5,223억원)을 올린 흥행 작품. 또한 이듬해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시각, 미술, 음향, 음악, 촬영, 편집 부문까지 무려 6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에서는 개봉 이후 수년간 ‘듄친자’로 불리는 무수한 팬덤을 양산하며 개봉 및 재개봉을 통해 160만 이상 관객을 모은 바,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할리우드 작가 조합 파업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 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오히려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듄: 파트2>의 전세계 개봉 확정 소식은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은 본격적으로 진행 될 전투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전설의 메시아이자 각성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과 신비롭고 위험한 전사 챠니(젠데이아)는 하늘을 향해 무언가를 맹세하는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전사들이여, 영원하라”는 문구와 함께 사막의 석양 속에 더 강인해진 모습의 두 사람은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듄> 시리즈만이 제공 가능한 전율의 장면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샤이 훌루드(모래 벌레)에 익숙해진 전사 폴의 모습, 폴과 챠니가 점차 가까워지는 순간, 거대한 복수와 전투를 준비하는 폴의 여정, 새로운 빌런의 등장까지 본격적으로 풀어나가는 스토리와 놀라운 스케일이 오감을 자극한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뿐만 아니라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스티븐 헨더슨, 레아 세이두, 스텔란 스카스가드, 샬롯 램플렝, 하비에르 바르뎀까지 연기력부터 티켓파워까지 갖고 있는 배우들의 굵직한 연기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짧은 영상 만으로도 할리우드 천재감독으로 불리는 드니 빌뇌브가 펼칠 ‘듄 세계관’은 영화관에서 꼭 볼 수밖에 없는 영화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현존하는 할리우드 시리즈 작품 중 가장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 듄: 파트2>는 2024년 2월 전 세계 개봉한다.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전체 구독자 78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터 도티, 옐언니, 밍모, 코아가 실사 장면 출연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를 펼친 K 애니메이션 화제작 ‘도티와 영원의 탑’이 12월 27일 개봉을 확정하고 상상력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감독: 배완, 양희성, 박인한 | 출연: 나희선, 최예린, 이민호, 이민형] ‘도티와 영원의 탑’은 도티즈인 도티, 옐언니, 밍모, 코아가 현실과의 경계가 사라진 게임 세상 속에서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놀라운 어드벤처를 그리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도티’와 크리에이터들의 활기찬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도티즈의 리더인 도티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다채로운 여정 속에서 정의로운 리더십을 선보이며 시청자와 친구들을 구해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이어 익살스러운 모습의 옐언니는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예상케 한다. 뒤이어 밍모와 코아의 재치 넘치는 귀여운 포즈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예고하며 극적인 즐거움을 전달할지 관심을 높인다. 또한 도티즈의 라이벌로 은퇴를 건 게임 승부를 함께 하게 되는 킬박 & 바스터즈 팀들도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게임 ‘영원의 탑’ 진행자이자 가이드인 파파라쿤의 의미심장한 표정은 앞으로 펼쳐질 모험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곳곳에 놓인 게임 아이템들과 ‘게임에 봉인된 친구를 구하라’는 카피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아우르는 스릴 넘치고 기발한 게임 스테이지들을 예고해 강렬한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도티와 영원의 탑’을 향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메인 포스터를 통해 거대한 스케일의 어드벤처를 예고한 ‘도티와 영원의 탑’은 오는 12월 27일 개봉한다.
엠쿠투데이 윤준우 기자 | 2030 부산세계박람회 대표단은 27일 하루 엑스포 유치에 필요한 단 한표도 놓치지 않기 위해 분초를 아끼며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BIE 회원국 대표 접견과 BIE 회원국 대표 초청 오찬세미나, 2027 베오그라드 인정박람회 개최 축하 리셉션 참석 등을 통해 다양한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기술과 경제개발, 포용적 성장 등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에 대한 한국의 이행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대한민국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등 정부 인사들도 막판까지 최종 교섭을 펼쳤다. 엑스포 유치를 위해 23일부터 파리 현지를 방문 중인 주요기업 고위급인사들도 상대국과의 경제협력수요를 토대로, 부산엑스포를 통해 확대될 한국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안하며 우리 지지 확보에 주력했다. 한편, 부산시 범시민유치위원회는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뜨 언덕 등에서 현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복체험 행사 등을 펼치고 세느강 엑스포 청사초롱 불 밝히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바지 홍보에도 주력했다. 오늘로써 ’22년 7월 유치위 발족 이래 지구 495바퀴를 돌며 이어온 17개월 간의 대외유치교섭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정부는 오늘까지 다져놓은 유치활동이 대한민국의 지지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 PT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