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3분기 시행 예정인 중국 단체여행 무비자 제도와 7~8월 여름 방학 및 하계 휴가 등 여행 성수기에 맞춰 경기도 자매지역인 장쑤성 소재 대형 플랫폼 여행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 현지 여행객의 도내 유치 확대를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7일, 장쑤성 쑤저우(江苏省 苏州)에 위치한 통청여행(同程旅行) 본사에서 관광마케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 장쑤성과 자매지역 관계를 맺었으며, 통청여행은 중국내 대표적 OTA(온라인 여행사) 중 하나로 중국 내 공식 회원만 약 2억명에 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간 공동 관광마케팅 협력체계를 구축, 경기도와 중국 자매지역 간 여행분야 협업 확대 및 한‧중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양사는 ▲주요 여행성수기 활용 중국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상품 개발 및 홍보, ▲양국 지속 가능 관광산업 발전과 글로벌 트렌드 선도를 위한 공동 노력 등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7~8월 랴오닝성, 광둥성 등 자매지역을 대상으로 예술교류단체, 태권도 교류 단체, 가족여행객 등 300여명을 경기도로 유치한 바 있어 올해도 통청여행 등 중국 유력 여행기업들과 긴밀히 협력, 중국 가족여행객, MZ 여성 소비자, 문화교류단체, 기업포상관광 단체 등을 주요 타겟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조원용 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국내 정치 불안정에 따른 방한 관광 수요 감소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 상반기 국내 최초 외국인 여행 안전 보험을 마련하고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 등을 통해 위기 조기 극복에 집중했다“며, ”대선 이후 국내 정치가 안정화되면 외국인들의 방한 여행 심리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이에 적극적으로 대비, 도내 외국인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주시는 5월 27일 화요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지방세 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방세심의위원회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며 당연직인 행정국장을 포함해 세무사, 대학교수, 변호사, 법무사, 퇴직공무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시세의 이의신청과 과세전적부심심사, 세입예산 추계보고서 심의,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심의,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심의 등 지방세와 관련된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한다. 또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명정대한 세정 운영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방세는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세정의 신뢰는 곧 행정의 신뢰라며 심의위원회의 균형있는 시각과 깊이 있는 판단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세정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화천군이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팔을 걷었다. 화천군 모든 실․과․소 직원들은 이달부터 2025년 상반기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시작했다. 직원들의 식사는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부서별로 도시락이나 배달음식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농촌의 5~6월은 모내기를 비롯해 마늘, 양파 등의 양념채소, 토마토, 오이 등 과채류 파종기까지 맞물려 연중 노동력이 가장 필요해 ‘고양이 손이라도 빌린다’는 말이 나오는 시기다. 실제 봄철 화천지역 곳곳에서는 벼 못자리 설치와 모내기, 과실솎기와 봉지 씌우기, 마늘과 양파 등 양념채소 수확 및 고추 묘 옮겨심기, 콩과 감자, 옥수수 등 파종과 지주 세우기, 축산 조사료 수확 및 운반 등이 한창이다. 군청 공무원들은 각 부서별로 날짜를 정해 고령자, 장애인 농가 등 취약 농가와 과수, 채소 등 수작업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태풍, 우박, 폭설 등의 재해 피해 농가도 우선 지원 대상이다. 이를 위해 군은 농촌 일손돕기 창구를 설치해 지원인력 공급과 운영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주둔 군부대, 지역 기관사회단체와도 연계해 필요한 농업인력이 제때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화천군은 봄철 뿐 아니라, 가을 수확철인 9~10월에도 전 부서 농촌 일손돕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최문순 화천군수는 “농촌 일손돕기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며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고민시를 둘러싼 강하늘과 유연석의 신경전이 뜨겁다. 어제(27일) ENA에서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 6회에서는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민(유연석 분)의 견제부터 회자정리를 시작한 모연주(고민시 분), 한선우(배나라 분)와 전민의 욕망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에 ENA 방송 6회 시청률은 전국 3.3%, 수도권 3.1%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모연주가 없는 ‘정제’는 실수투성이였다. 모연주가 ‘정제 사용 설명서’를 남기고 가긴 했지만 요리부터 서빙, 운영까지 어느 하나 모연주의 빈자리를 완전히 메우진 못했고 모두가 그녀의 부재를 실감했다. 설상가상 한선우에게 내쳐진 장영혜(홍화연 분)가 ‘모토’ 레스토랑으로 복귀를 결심하고 한범우와 장영혜 사이에서 애매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던 비서 이유진(배유람 분)이 레시피를 가져가기 위해 ‘정제’를 찾아왔다. 한범우는 모연주의 레시피를 확보할 목적으로 찾아온 비서 이유진이 못마땅했고 신춘승(유수빈 분) 역시 진명숙(김신록 분)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이유진을 눈엣가시처럼 여겼다. 결국 두 사람은 협공에 나섰고, 한범우는 이유진에게 술을 잔뜩 권한 뒤 신춘승의 아지트에 가두어 버렸다. 그러던 중 모연주에게 걸려 온 전화를 통해 그녀가 전민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범우는 결국 인내심이 폭발, 삿포로행을 결심했다. 아픈 스승을 외면할 수 없었던 모연주는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과거를 정리하려는 마음으로 삿포로로 떠났다. 르 뮤리에서의 기억을 깨끗이 정리하고 오롯이 ‘정제’에 집중하려 했기 때문. 하지만 호기롭던 옛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쇠약해진 스승의 모습을 마주한 모연주는 깊은 슬픔과 충격에 휩싸였다. 전민은 아무런 음식도 입에 대지 않을 정도로 약해진 스승이, 모연주를 만나면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으로 그녀를 데려왔던 것. 전민은 모연주에게 스승이 좋아할 만한 음식을 만들어보지 않겠냐고 제안하거나 디아망 쓰리스타를 단 르 뮤리에 모연주를 데리고 가는 등 그녀의 연약한 부분을 계속 건드렸다. 뿐만 아니라 곧 오너 셰프가 될 예정이니 후줄근한 ‘정제’가 아닌 르 뮤리에서 다시 시작하자며 모연주를 설득했다. 무례한 전민의 언행을 지적한 이는 다름 아닌 한범우였다. 모연주와 전민 단둘만 남겨둘 수 없었던 한범우는 두 사람의 모든 일정에 동행했고 전민도 질 수 없다는 듯 모연주와 선을 넘었던 사이임을 강조하며 그를 도발했다. 모연주가 전주에 식당을 낸 이유와 ‘정제’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까지 알고 있는 전민에게서 자신이 가질 수 없는 추억과 시간의 벽을 느끼던 한범우는 장영혜(홍화연 분)를 통해 뜻밖의 소식까지 듣게 됐다. 한선우의 집무실에 몰래 들어간 장영혜는 한상과 르 뮤리의 인수합병 제안서를 발견했고 한선우가 헤드 셰프 자리에 직접 스카우트한 사람이 전민이라는 사실까지 접했다. 이 사실을 장영혜에게 전해 들은 한범우는 예상치 못한 형과 전민의 조합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고, 이내 깊은 고민에 잠겼다. 전민과 추억을 나누며 환히 웃는 모연주의 얼굴을 보니 착잡하고 복잡한 심경에 늘 직진, 돌진했던 한범우를 주춤거리게 했다. 이렇듯 미련이 남은 듯 보였던 전민이 모연주를 찾아왔지만, 그가 한선우와도 얽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더욱이 한선우는 한범우를 제치고 한상의 새 주인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동생을 견제하고 있는 상황. 각자의 야망으로 움직이는 두 남자 사이에서 한범우와 모연주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연 매출 3천억' 세계적인 헤어샵의 CEO 강윤선이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서울숲과 한강뷰를 품은 성수동 100평대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한다. 오늘(28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2005, 웰라)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헤어 프랜차이즈의 CEO 강윤선이 출연한다. 중학교 입학 원서료 600원이 없어 일반 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던 무수저 소녀가 연 매출 3천억원의 헤어샵의 CEO가 될 수 있었던 비결과 원동력은 과연 무엇인지, 그녀가 살아온 길을 함께 따라가본다. 이런 가운데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강윤선이 남편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100평대 럭셔리 하우스'의 내부가 공개된다. 그녀의 집은 서울의 신흥 부촌 성수동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로, 서울숲과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압도적인 뷰를 자랑한다. 지드래곤(GD), 한예슬, 이수만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입주했던 적이 있거나 현재도 거주하고 있어 '연예인 아파트'로도 유명하다. 강윤선의 집을 구경한 뒤 서장훈은 "집이 너무 넓어서 술래잡기하면 못 찾겠다"라며 감탄한다. 그러자 강윤선은 "남편과 가끔 복도에서 마주치면 오랜만이라고 인사한다"라고 우스갯소리를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끈다. 한편 강윤선은 과거 음악밴드 활동을 했던 남편과의 좌충우돌 '미용실 로맨스'도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데 그녀는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 "남편 몰래 집을 판 일"이라고 고백해 의문을 자아낸다. 강윤선이 집을 팔아 받은 돈 2억원으로 무작정 저질렀다는 일의 정체, 그리고 그에 대한 음악가 출신 남편의 생생한 반응은 28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올 시즌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KPGA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씩,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씩 생중계된다. 4일간 무려 총 28시간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KPGA 선수권대회’가 에이원CC에서 개최되는 것은 올해로 10회째다. 에이원CC에서는 2016년부터 ‘KPGA 선수권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에이원CC는 2022년 KPGA 투어 선수들이 뽑은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30.LS)의 대회 2연패 도전이다. 전가람이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37년만에 ‘KPGA 선수권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 ‘KPGA 선수권대회’서 2연패를 이뤄낸 선수는 최윤수(77)로 1987년과 1988년 대회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전가람은 “올 시즌 가장 큰 목표가 ‘KPGA 선수권대회’ 타이틀 방어다. 시즌 초반 아이언샷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경기력도 그렇고 컨디션도 점점 올라오고 있다”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다. 많은 골프 팬 여러분들께서 대회 현장을 찾아 주셔서 큰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2020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역대 KPGA 투어 사상 최초 월요예선(먼데이)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낸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도 2022년 이후 3년만에 본 대회에 나선다. 김성현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9일 콘페리투어 ‘어드벤트헬스 챔피언십’서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24.종근당)도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다. 2022년, 2024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는 김민규는 아직 ‘KPGA 선수권대회’ 우승은 없다. 김민규의 ‘KPGA 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은 2023년 대회서 기록한 10위다. 지난해 본 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한 배상문(39.키움증권), 2014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매튜 그리핀(42.호주),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챔피언 모중경(54)도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격한다. 시즌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김백준(24.team속초아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태훈(35.캐나다),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이자 2018년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을 차지한 문도엽(34.DB손해보험), ‘K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쌓은 배용준(25.CJ),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쥔 엄재웅(35.우성종합건설) 등 올 시즌 챔피언들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괴물’ 김경태(39), 2023년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 국내 통산 상금 1위 박상현(42.동아제약), KPGA 투어서 가장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김홍택(32.DB손해보험), 지난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과 제네시스 포인트 4위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 등 KPGA 투어 스타 선수들도 총 출동한다. 한편 대회 개막 3일전인 16일에는 대회 코스인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 월요예선(먼데이)이 진행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외교부는 5월 27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주재로'2025년 상반기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 등 여행업계 및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주요 국가 정세 및 안전정보 △해외 감염병 동향 및 검역 관리 현황 △여행업계와의 협업 강화 방안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대표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정부의 여러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보다 효과적인 사건사고 예방·대응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우리 여행객들과 대면하는 여행업계의 협조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정 대표는 최근 필리핀에서의 우리 국민 강력범죄 피해와 캄보디아에서의 취업사기·감금 피해 증가에 대한 여행업계 차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여행객들을 위한 안전 대책과 조치를 강화해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해외여행객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유용한 정보 제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하계 여행 성수기 대비 우리 국민의 안전 여행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업계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면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괴고를 방문하여 중기부가 개발·보급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최초로 활용하고 있는 수업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기부가 교과서의 개발‧발간에 참여하고, 올해 처음으로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서 실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교과서 도입 초기 시범학교의 학생 및 교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는 딱딱한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창업 사례와 다양한 실습 활동, 창의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생생하게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날 오 장관은 삼괴고 학생들과 함께 ‘기업가정신 디자인’ 실습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과정을 함께했다. 이날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수업에 임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서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 장관은 학생들의 발표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따뜻한 격려와 함께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오영주 장관은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새로운 시작점이자 매우 뜻깊은 순간”이라며, “기업가정신은 단지 창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배우는 과정으로 미래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역량”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다양한 도전과 기회에 대비하는 값진 자산이 될 것” 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번 삼괴고 방문을 통해 기업가정신 교육의 현장 안착을 확인하고, 실제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정규 교육 과정 안에서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전문 전시회 ‘2025 IMEX 프랑크푸르트’ 한국관에 참가해 경남의 관광・마이스(MICE)를 홍보했다. ‘IMEX(Incentives, Travel, Meetings & Event Exhibition)’는 전세계 MICE 관련 유관 단체 및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150여개국 총 12,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인센티브 여행(포상관광) 관련 바이어, 전시자, 비즈니스 참관객, 미디어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경남관광재단은 한국 공동 홍보관으로 IMEX에 참가해 해외여행사, 국제협회 등과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창원컨벤션센터 등 경남 내 회의 시설, 호텔, 이색회의 명소(유니크베뉴) 등 주요 마이스 시설 소개와 대규모 회의 개최 지원 제도 등 최신 관광・마이스(MICE) 정보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한국관에서 진행된 한국 마이스(MICE) 도시 홍보 프레젠테이션에도 참가해 경남의 관광과 마이스(MICE)에 대한 홍보를 진행, 바이어들은 경남의 해양 레저관광, 산업관광 등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감을 보였다. 윤대균 경남관광재단 CECO 운영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MICE산업이 다시 활성화 되고 있는 현 시점에, 이번 IMEX 참가로 경남의 MICE 홍보를 통해 유치 마케팅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외 MICE 전문 박람회 참여와 각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광・마이스(MICE) 홍보 활동을 통해 경남 관광의 인지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신혼부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책이다. 2023년부터 시행되어 그동안 1,756가구에 총 50억 원의 이자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400여 가구에 2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 중인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로서,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가 전·월세 주거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대출 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연 3.0% 이자 상환액을 최대 연 300만 원, 2년간 총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수준과 자녀 수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온라인 웹사이트(https://easy.gwd.go.kr)를 통해 가능하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신혼부부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 결혼 감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