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김영우(50)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영우는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첫 우승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김원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최고의 코스를 제공해주신 솔라고CC 박경재 회장님, 유남종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각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김영우는 2003년과 2004년 KPGA 투어에서 활동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03년 ‘동양화재컵 SBS프로골프최강전’에서 기록한 공동 30위다. 이후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QT’에 응시했고 공동 32위에 올라 시니어투어에 데뷔하는 데 성공했다. 김영우는 “올해 목표는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만큼 통합포인트 1위를 목표로 남은 시즌 더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우는 본 대회 우승으로 통합포인트 2위(51,378.54포인트), 상금순위 2위(50,778,981원)로 뛰어올랐다. 현재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포인트 1위는 54,811,21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신광철(54)이다. 김형민(51.(주)아이브리지닷컴)과 박도규(55)가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2위, 최호성(52.금강주택), 나병관(55.프랭크버거)이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3일부터 4일까지 같은 장소의 라고코스(파72. 6,375야드)에서 열린 ‘제26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는 이부영(61)이 KPGA 챔피언스투어 그랜드시니어 부문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타차 공동 2위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이부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추가하며 이날만 3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이부영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걱정했지만 2m 이내 짧은 퍼트가 잘 들어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경기를 했다. 쇼트게임이나 퍼트 다 잘 됐다. 주변에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충환(63), 신용진(61), 유건희(67)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제26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 우승자와 캐디에게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한우세트가 부상으로 지급되기도 했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는 이번 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에서 열리는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으로 여정을 이어간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4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2025 춘천국제태권도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대회 운영을 함께할 자원봉사자와 지원 인력 100여 명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직무별 실무 교육을 받고 에어돔 내부를 둘러보며 대피훈련 등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등록센터, 종합안내센터, 물자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원활한 경기 진행과 참가자 지원을 하게 된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태권도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대회 운영을 통해 태권도 도시 춘천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춘천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열린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들어선 ‘쏠비치 남해’가 4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쏠비치 남해’는 2013년 경남도와 대명소노그룹(소노인터내셔널)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12년 만에 결실을 맺은 대표적인 민간투자 사업으로, 도가 역점 추진해온 ‘산토리니형 관광휴양 리조트 조성사업’의 핵심 성과다. 특히 ‘쏠비치 남해’는 4,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 민간 주도의 대형 관광 프로젝트로, 기획부터 개장까지 10년 이상 경남도와 남해군, 민간기업이 긴밀히 협력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박 지사는 “쏠비치 남해의 그랜드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개관을 계기로 남해가 송정·상주·미조의 해변과 금산 등과 어우러져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해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남해안의 미래 희망이자 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쏠비치 남해 오픈을 계기로 남해군 관광산업과 대명소노그룹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발전 등 다방면에 걸쳐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노호텔앤리조트 멤버십 회원들의 유입 또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쏠비치 남해’는 현재 257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이 가운데 153명이 지역 주민이다. 이는 지역 청년층의 정착과 추가 유입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고령화와 인구 소멸 위기 대응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쏠비치 남해의 건설 및 운영을 통해 토지·건물·회원권 취득세와 재산세 등으로 최소 317억 원 규모의 지방세 수입이 새롭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재정 확충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쏠비치 남해 관계자는 “소노인터내셔널은 쏠비치 남해를 포함해 국내 20개 호텔·리조트를 운영 중이며 쏠비치 남해는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쏠비치 남해 개장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관광 인프라 확대는 물론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상생 기반의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교육도시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춘천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에듀포레스트 춘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추진해 온 △생애주기별 교육 시스템 구축 △우리봄내동동 △원도심+학교 연계 프로그램 △Great Books 도입 등 춘천형 교육 모델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춘천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래교육 비전 선포…AI·고전 기반 교육모델 제시 5일 오후 1시 30분, 본행사에서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생성형 AI ‘챗춘천’과 미래교육에 대해 대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AI 시대, 춘천 교육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박정수 교육도시위원장(이화여대 부총장), 김홍래 춘천교대 교수, 함영빈 춘천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원학 강원연구원 박사가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과 연계한 ‘Great Books 프로그램’ 시연도 진행된다. 세인트존스 대학의 Nathan Shields 교수와 인천대학교 이용화 교수, 국내 대학생 8명도 참여해 토론 중심의 고전교육을 선보인다. 고전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의 이 프로그램은 춘천지역 초·중·고 현장에 도입돼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올해 해당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2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학교 수도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했다. 또한 한림대와 춘천지역 초·중·고 7곳에서 글로벌 Great Books 여름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인트존스 대학의 교수 3명과 재학생 7명이 튜터로 참가 중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토론과 성찰 중심의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는 강력한 도구”라며 “춘천은 AI와 고전교육을 양축으로 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순환형 교육모델을 실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캠프가 우리 아이들의 관점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강연 어우러진 시민참여 교육축제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AI 학습, 드론, VR·AR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크존’을 비롯해 지역 대학과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홍보존’, 진로 상담과 장학제도 안내를 제공하는 ‘컨설팅존’, 모바일 게임대회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는 ‘이벤트존’까지 총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학부모를 위한 강연도 마련됐다. 5일 오후 3시에는 진로교육 전문가 금두환 대표가 대입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6일 오후 3시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 강사가 ‘AI 시대의 자녀교육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이 춘천 교육의 뿌리와 성과 그리고 미래를 시민과 함께 체험하고 상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축제를 통해 교육특구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글로벌 창업허브 명칭 및 캐치프레이즈 공모 · 공모 기간: 2025년 7월 7일(월) ~ 2025년 8월 7일(목). · 참가 조건: 국적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 명칭 및 캐치프레이즈는 영문으로 제출. · 참여 방법: 온라인 설문 플랫폼(모아 폼)을 통해 진행되며 공모전 포스터의 QR 또는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참여. 아기 유니콘 지원 사업 수익성장형 트랙 모집 · 모집 기간: 2025년 7월 1일(화) ~ 2025년 7월 14일(월). · 지원 대상: 투자 실적이 없고(20억 미만), 초기 창업기를 벗어난 성장기 기업 중 매출액 200억 원 이상 600억 원 이하의 범위에 있는 벤처기업. * 4년 이상 10년 이하 성장기 기업. · 지원 내용: 최대 3억 원의 디지털 전환(DX), AI전환(AX) 등을 위한 혁신 자금과 최대 50억 원의 특별 보증 혜택.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 모집 기간: 2025년 7월 22일(화) * 2025년 7월 1일 의결. · 소상공인에 대한 공공요금 지원. 공공요금 일부를 직접 지급 또는 차감하여 부과하는 간접 방식 등을 규정. * 지원 금액은 공공요금의 인상 정도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정도 등을 고려. · 소상공인 재난지원 업무를 위한 정보 요청.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직장가입자 수, 신용카드가맹점별 월별 신용카드 결제 금액 등 추가 요청 가능. · 소상공인 정책자금 장기 분할상환. 정책자금 차주의 장기분할상환을 신청·심사할 수 있는 근거 규정 마련.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캠프페이지, 도시의 전환과 기억’을 주제로 역사기록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1951년부터 2005년까지 캠프페이지의 변화 과정을 되짚고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계획과 함께 춘천 도심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미국 독립기념일 (7월 4일) 에 맞춰 개막돼 캠프페이지 반환과 도시재생을 둘러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에 더욱 뜻깊다는 평가다. 류종수 전 시장, 20년 전 미군 기념품 춘천시에 기증 ‘눈길’ 전시 개막식이 열린 이날 류종수 전 춘천시장은 지난 2005년 캠프페이지 반환 당시 미군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감사패를 시에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념품은 태극기와 성조기가 함께 담긴 감사패로, 당시 캠프페이지 부대장이었던 세실 C. 벨 중령이 류 전 시장에게 전달한 것이다. 20년간 류 전 시장이 개인적으로 보관해온 자료로 캠프페이지 반환의 의미와 주한미군과의 우호적 관계를 상징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류 전 시장은 “축하의 함성이 울려 퍼지던 당시의 희망이 다시 캠프페이지에 되살아나길 바란다”며 “이 유산을 이제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기증 배경을 밝혔다. 춘천 시민의 오랜 꿈이 현실로 ‘도시재생혁신지구’ 이어 류 전 시장은 춘천시가 캠프페이지 부지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과 관련해서도 첨단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미래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캠프페이지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상상력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조성해 첨단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혁신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래 산업의 터전은 젊은이들이 고향에 뿌리내릴 든든한 토양이 될 것"이며 "명동·중앙로 등 기존 중심가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류 전 시장은 최근 언론 기고를 통해 이 같은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전시는 캠프페이지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춘천 도심 변화와 도시재생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가 있다"며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시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춘천 캠프페이지 54년 변천사 한눈에 전시는 먼저 ‘캠프페이지 역사(1951~2005)’ 전시에서는 1960년대 항공사진과 캠프페이지 시설 사진, 미군과의 교류 장면 등을 통해 54년간의 기록을 돌아본다. 이어지는 ‘캠프페이지 폐쇄 이후’ 구성에서는 2005년 시민 환송식 이후 변화된 공간의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 섹션은 ‘도시재생혁신지구로의 전환’으로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 구상과 정책 자료를 통해 캠프페이지의 미래를 제시한다. 전시는 오는 11일까지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셰프 이원일이 이찬원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는 7일(월)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덴마크, 남프랑스 소도시 랜선 여행과 단돈 100달러로 즐기는 뉴욕 여행법을 소개하는 ‘100달러의 행복’ 편, ‘세계 속 한국인 탐구생활’ 미국 샌프란시스코 편이 펼쳐진다. 이날 게스트 이원일은 ‘무라인’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항상 프로그램에 가면 먼저 챙겨 주신다”며 전현무의 미담을 전해 전현무를 기세등등하게 한다. 또한 이원일이 ‘찬스(이찬원 팬클럽명)’라는 깜짝 제보로 출연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이원일은 “찬원 씨의 응원봉을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고 수줍게 고백해 이찬원을 깜짝 놀라게 한다고. 응원봉 인증 사진을 본 이찬원이 격한 반응을 보인 가운데 과연 이원일의 입덕 계기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행복의 나라’ 덴마크로 떠난다. 먼저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인어공주 동상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코펜하겐의 대표 관광지로 알려졌으나 과거에는 수차례 훼손을 당했다고 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안데르센이 약 26년간 머무르며 영감을 받았던 뉘하운의 운하에서는 덴마크 톡파원이 수상 바이크를 타고 랜드마크를 감상한다. 운하 위를 떠다니는 모습에 이찬원은 “운하에 가면 한 번쯤 해보고 싶다”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블록 장난감의 발상지로 알려진 빌룬도 방문한다. 이곳의 블록 장난감 체험 센터에는 장장 1,000일에 걸쳐 약 631만 개의 블록으로 만든 거대한 나무 모양 작품을 비롯해 전 세계 성인 팬들이 만든 작품들도 전시돼 있다. 센터 내 레스토랑 역시 블록를 조립해 음식을 주문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재미를 유발한다. 동심을 자극하는 체험 센터에 이찬원은 “이제 서른인데 지금 봐도 너무 설렌다”라며 역대급 리액션을 뿜어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세계 속 한국인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10년 연속으로 글로벌 미식 가이드에서 3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퓨전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총괄 셰프 황정인을 만난다. 이원일은 “3스타를 10년간 유지한다는 건 현무 형이 연예 대상 후보에 10년 동안 오르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현무 형이 연예계의 3스타다”라고 ‘무라인’의 끈을 놓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미국 톡파원이 들어선 레스토랑에는 마당을 가득 채운 장독대들이 눈길을 끈다. 된장, 간장 등 요리에 쓰이는 각종 장까지 셰프들이 직접 담근다고 해 그 정성이 느껴진다. 톡파원의 코스 요리 먹방도 이어지며 예약조차 쉽지 않은 레스토랑의 인기에 출연자들은 부러움을 표한다. 더불어 황정인이 현재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이자 ‘요리사들의 요리사’로 불리는 셰프인 코리 리와 함께 일하게 된 숨겨진 비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는 7일(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가 2일부터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2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다. 3일 2라운드에는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이 전달되기도 했다. 먼저 기념 액자다. 시니어투어에서는 선수의 캐디 대부분이 가족 또는 제자다. 선수와 캐디로 대회에 출전한 것을 기념하고 이를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선수와 캐디가 함께 촬영한 사진을 담은 액자를 지급했다. 이어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기념 티셔츠도 제공하며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출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사진 액자를 받은 선수들은 “캐디와 함께한 사진을 액자로 받아 기쁘다.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됐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한편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는 4일까지 펼쳐진다.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카카오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치매환자 가족도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자기 돌봄이 필요해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치매환자도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어요! ■ 가족들의 자기돌봄 수칙 ① 나 지금 괜찮은걸까? 치매안심센터에서 돌봄부담분석을 받으신 후 결과를 상담 받으세요. ② 나의 몸과 마음 상태를 알리고 유익한 정보를 가까이 하세요.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생기는 어려움을 치매안심센터 또는 의사와 상의하세요. 치매안심센터 가족모임에서 돌봄정보에 대해 공유하세요. 치매안심센터 자조모임에서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세요. ③ 도움을 청하세요. 도움받을 지인, 기관, 국가지원서비스를 확인해요.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여러 가지 자원과 서비스 목록을 제공받아 활용해요. ④ 미리미리 챙겨두세요. 재정적, 의료적 결정 대리인 선정, 위임 방식 등을 미리 준비해요. ⑤ 나만을 위한 시간설계를 하세요. 자신에게 필요한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해요! ■ 치매환자 돌봄에 대해 상담받고 싶다면 치매상담 콜센터 ☎1899-9988 오전 7시~오후10시까지 운영.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현장 중심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출범한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의 ‘모두의 광장 찾아가는 소통버스’가 7월 3일 강원 양구를 방문해 동서고속화철도 성토 예정지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전날 강릉에 이은 강원권 두 번째 일정으로, 국정기획위원회는 강원도 내 다양한 지역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양구군 방문은 특히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권 보장과 생존권 이슈를 다루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의장, 유정배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김왕규(양구) 도의원,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학회 관계자, 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국정기획위에서는 박규섭 전문보좌역이 참석해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문제가 된 구간은 국토정중앙면 용하리~야촌리 일원의 동서고속화철도 제4공구로, 약 350m 구간에 최대 14m 높이의 성토 구조물이 계획돼 있다. 이 지역은 오랜 기간 농업 기반지로 활용돼 온 평야지대로, 주민들은 농지 단절과 농기계 진출입 차단, 일조량 및 통풍 저해, 침수 위험 등 심각한 생활권 침해를 호소해 왔다. 현장 브리핑에서는 국가철도공단이 사업 현황을 설명했고, 양구군 도시교통과에서는 교량화 필요성과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주민대표들의 피해 사례 발표와 철도 전문가의 구조적 대안 제시가 이어졌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해당 구간은 단순한 구조물 설치 문제가 아니라 군민 생계와 지역 정주여건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라며 “14m 이상 성토는 농지와 일상생활을 단절시키는 만큼 교량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문지호 한국철도학회 강원지회장은 “지형 특성과 접근성, 유지관리 비용 등을 종합할 때 해당 구간은 교량 방식이 구조적으로 더 합리적”이라는 전문 의견을 제시했다. 박규섭 전문보좌역은 “현장을 직접 보니 서류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주민 고충이 분명히 있다”며 “오늘 접수된 의견은 국정과제 논의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기술적·행정적 개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양구군은 전 구간 교량화를 지속 요청하고 있으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정기획위원회, 국가철도공단, 국민권익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오후 춘천으로 이동해 지역 민원 청취를 이어갔다. 소통버스는 향후 충청·경상·호남 등 타 권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