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이상이가 프로페셔널한 CEO의 면모를 한껏 드러낸다. 오는 26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극 중 이상이는 소설 같은 사랑을 믿지 않는 비혼주의 재벌 3세 CEO ‘복규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해영이 근무 중인 ‘꿀비교육’ 사장 규현은 여성 편력이 심한 아버지와는 달리 깨끗한 사생활의 소유자. 오너리스크를 완벽 차단한 그이지만, 신분을 숨긴 채 남자연(한지현 분)의 웹소설에서 왕성한 댓글러로 활동하다 그녀와 운명처럼 엮여 극의 한 축을 이룬다. 변화무쌍 연기력의 소유자 이상이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13일(오늘) 그는 ‘복규현’ 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캐릭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놔 본방사수 욕구를 상승시켰다. ‘손해 보기 싫어서’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이상이는 “각박하고 정 없고, 계산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사람이 사람을 만나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이야기가 내 마음에 쏙 들어왔다”라며 “사랑을 믿지 못했던 비혼주의 규현이가 사랑을 믿게 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작품에 끌린 이유에 대해 자신 있게 밝혔다. 이상이는 “연애나 사랑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온 규현은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며 자라왔고 아버지로 인해 상처받은 어머니의 강한 구속 아래 자라와서 여하준(이유진 분) 비서랑만 ‘톰과 제리’처럼 붙어 다닌다”라고 ‘복규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일 앞에선 카리스마 넘치지만, 여비서와 있을 땐 귀여워지고 사랑 앞에선 고장 나고 바보가 되는 규현이가 참으로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캐릭터의 매력도 덧붙였다. 이상이는 연기하면서 특히 ‘완급 조절’과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입었던 정장의 대부분이 맞춤 정장이다. 그만큼 CEO의 깔끔하고 세련된 의상이 돋보이길 원했다”고 말했다.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여비서’, ‘악플러’, ‘사랑’을 꼽은 이상이는 “여비서가 없다면 복규현도 없다. 두 인물은 환상의 콤비다”라면서 “악플로 인해 자연을 만났고, 사랑을 믿지 않는 캐릭터가 자연을 통해 변화하며 사랑을 믿고 사랑에 빠지게 됐기 때문”이라고 해 인물들 간 케미를 기대케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신민아와 약 3년 만에 재회한 이상이는 “다시 만나게 돼 너무 즐거웠다. 저번에는 짝사랑하는 관계였는데 이번에는 직장 상사와 직원으로 만나 새로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간 내어 보아도 절대 손해 보지 않을 드라마라고 확신한다. 많이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tvN X TVING 오리지널’은 리니어TV와 OTT 각 시청층의 효율과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tvN과 티빙이 공동으로 기획한 드라마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26일(월) 저녁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추후 스핀오프는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No Gain No Love’라는 타이틀로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글로벌로 동시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사진가 김동필 개인전 ‘생(生).명(命).터(攄)’가 인사동 토포하우스 제2전시실에서 사진전문 하얀나무 기획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열린다. 김동필 작가는 수직의 관점에서 지구의 표면을 드론으로 관찰하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 경주, 밀양, 서귀포, 제주, 울산, 횡성의 농경지와 인도네시아 발리의 양식장 등 생명이 충만한 장소를 촬영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김동필은 사진을 통해 땅의 생명들이 만들어낸 미세한 운동, 그것들의 색깔, 그것을 스치는 빛의 효과를 담아 감성을 전달한다. 김동필은 “인간은 논, 밭, 바다 양식장에서 자라는 생명을 섭취하며 물리적인 생명을 영위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생명을 유지해 주는 것’을 촬영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우리는 인간중심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관점을 조금만 다르게 해 드론으로 높은 곳에서 본다면 지구는 인간중심이 아닌, 모든 생명체가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지구의 주인임을 알 수 있다. 사진가 김동필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전공으로 출발한 법학박사로, 직업은 회계사이다. 하지만 22년 전부터 사진작가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땅에 그림 그리기’, ‘생명의 흔적’, ‘낯설게 보기’, ‘시각화된 시간’ 등 십여 회의 개인전을 했다. 사진학과 디자인학 석사를 했으며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한편 한여름의 전시와 아울러 8월 15일 오후 2시에 ‘예술에 풍덩! 음악 듣Go~ 미술 보Go!!’를 타이틀로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에는 바이올린 김수지, 김정헌 비올라 김지성, 첼로 최수원이 참여한다. 전시는 19일까지 계속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팝 스타 올리비아 딘(Olivia Dean)이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다. 유니버설뮤직 코리아는 “12일 무드서울에서 올리비아 딘의 첫 내한 행사인 ‘Dive Into Olivia Dean : 내한 쇼케이스’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라며 “한강을 배경으로 히트곡 ‘Dive(다이브)’를 포함한 곡 가창과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월요일 밤을 수놓았다”라고 전했다. 올리비아 딘은 코첼라, 글래스톤베리 등 대규모 페스티벌을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무대를 휩쓸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올리비아의 매력적인 가창에 수많은 팬은 뜨거운 환호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 진행 및 질의응답은 40만 유튜버 이승국이 맡았다. 이승국은 매끄러운 진행과 입담으로 올리비아 딘 쇼케이스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줬다. 올리비아 딘 올리비아 딘은 이날 행사에서 트와이스의 지효, 그리고 아티스트 권진아와 이진아, 혜윤과 함께 인사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올리비아 딘의 첫 내한 행사인 ‘Dive Into Olivia Dean : 내한 쇼케이스’는 개최 소식 발표 이후 큰 화제를 부르기도 했다. 행사 참석 응모 기간에만 2천여 명이 넘는 사람이 “꼭 보고 싶었던 라이브다”라는 반응과 함께 신청했다. 올리비아 딘은 쇼케이스 외에도 한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13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음악캠프 라이브’ 코너에 출연한다. 아울러 엄정화 개인 유튜브 채널인 ‘Umazing 엄정화TV’ 촬영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올리비아 딘은 많은 국내 아티스트에게도 높은 사랑과 샤라웃을 받는 중. 지난해 3월 28일 발매한 싱글 ‘Dive’는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엄정화가 최애곡으로 소개했다. 방탄소년단(BTS) 뷔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Dive’를 듣고 있음을 알렸다. 블랙핑크 로제는 ‘Dive’의 어쿠스틱 버전을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린 바 있다. 국내 톱스타의 관심을 이끄는 올리비아 딘은 영국을 넘어 팝 음악계를 이끌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8세부터 가스펠을 노래했고, 10대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 2019년 EP [Ok Love You Bye]로 데뷔, 이후 히트곡 ‘Dive’가 들어있는 첫 정규 앨범 [Messy]의 성공과 함께 지난해 BBC 인트로듀싱(BBC Introducing)이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가 됐다. 이밖에 브릿 어워드(Brit Awards)의 ‘올해의 영국 아티스트’, ‘최우수 신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 UK)는 그를 두고 “현재 영국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의 목소리 중 하나”라고 평했다. 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핑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선 월간 370만 명 이상의 청취자를 보유하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란이 웹툰 ‘궁궐의 맹수’ OST 주자로 절절한 감성을 선사한다. 오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란이 참여한 웹툰 ‘궁궐의 맹수’ OST ‘그 사람은 모를 거야’가 발매된다. ‘그 사람은 모를 거야’는 사랑이 지나간 후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아련한 분위기의 멜로디 위 란의 선명하고 애절한 음색이 얹어지며 더욱 짙은 여운을 안길 예정이다. 세련된 사운드와 함께 ‘니가 내게 없다고 나 이럴 일이니 다신 널 못 본다고 이 세상이 다 끝나니/정신 차려 바보야 그냥 이별한 것뿐이야 그 사람은 모를 거야 이런 날’처럼 현실적 이별을 그린 노랫말이 가슴을 울릴 계획이다. 이번 곡은 실력파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장석원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란은 지난 2006년 ‘The Second Story’로 가요계 데뷔한 이후 꾸준한 앨범 발매 및 각종 드라마와 웹툰 OST를 통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궁궐의 맹수’는 신의 배려와 용의 호의로 세워진 나라 속 인간의 욕심과 용의 저주로 얼룩진 능력, 예언에서 시작된 예정돼 있던 전쟁을 그린 웹툰. 한편 란이 참여한 웹툰 ‘궁궐의 맹수’ OST ‘그 사람은 모를 거야’는 오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제이세라(J-CERA)가 진한 이별 감성으로 여름을 적신다. 제이세라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가슴만 알죠’를 발매한다. 신곡 ‘가슴만 알죠’는 멀어지는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그린 발라드 곡으로, 생각만 해도 가슴 아린 이별의 아픔을 진솔한 가사와 웅장한 사운드로 담아냈다. ‘가슴만 알죠 내 소중한 사람/너만 바라보면 내 맘이 아파/사랑한 만큼 아픈가봐요/사랑하면 안될 사람이라서’처럼 솔직한 감정이 오롯이 드러나는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 제이세라의 깊이 있는 보이스가 완벽한 합을 이룬다. 특히 제이세라는 성숙한 음색과 파워풀하면서도 디테일한 표현력, 적절한 완급조절로 노련미를 과시, 이별 발라드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했다. 충분히 감성적이지만 넘치지 않게, 섬세한 곡해석으로 자신의 색을 한 곡 안에 듬뿍 담아낸 제이세라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이 돋보인다. 이번 신곡은 제이세라와 다양한 곡을 작업해온 프로듀서 고병식과 이형성이 다시금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제이세라는 지난 2010년 첫 싱글 ‘Lonely Night’으로 데뷔 후 ‘혼자 왔어요’, ‘그댄 정말 모를 거예요’,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언제나 사랑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명곡 리메이크 앨범 및 인기 드라마 OST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이세라의 새 디지털 싱글 ‘가슴만 알죠’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13일(어제)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베이비복스들과 시간 가는지 모르는 화끈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 시작부터 김준호는 아이돌 사이에서 유행하는 이불 샷을 따라 하는 임원희에게 “ET랑 사오정과 섞어놓은 것 같다”며 팩폭을 날렸다. 또한 지난주에 명품을 입고 등장한 탁재훈의 옷이 보이지 않자 “렌트였나요”라며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게스트로 베이비복스가 등장, 그녀들과 친해 보이는 탁재훈에게 김준호는 그때도 베이비복스와 친했었냐고 물어보며 수준급 진행 실력으로 토크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손힘이 약한 김준호는 이희진에게 쿠키 뚜껑을 따 달라고 부탁, 이런 모습 보이면 지민이가 화내지 않냐는 질문에 “지민이가 다 따주는데?”라고 받아쳐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준호는 이상민과 거리낌 없는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가수는 노래 따라간다는 이상민의 말에 김준호 또한 그에게 “(형도)날개 잃고 고꾸라졌잖아”라며 개구쟁이 면모는가 하면 둘은 질문을 두고 투닥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미혼인 이희진에게 김준호는 몸소 앞니 플러팅을 알려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간미연이 방송을 통해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하자 그는 “여자들은 방송 끼고 프러포즈하는 거 싫어한다던데?”라며 궁금증을 표출하기도. 이어 카페를 운영하는 이희진에게 김준호는 그녀의 카페에서 판매하는 빵을 옆에 두고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밝혀 재미를 더했다. 게다가 이희진이 나쁜 남자만 선호한다는 말에 김준호는 “어쩐지 탁형을 고르더라”라며 남다른 개그감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김준호는 게스트들에게 편안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선사, 출연자들과 솔직담백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상승시켰다. 다채로운 매력을 중무장한 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정광식, 극본 박그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글 남지은, 그림 김인호))가 지난 13일 호응 속에 종영했다. 수많은 우연을 지나 결국 서로를 선택한 이홍주(김소현 분)와 강후영(채종협 분)의 운명 같은 해피엔딩은 마지막까지 설렘 이상의 여운을 선사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8월 2주차 TV-OTT 통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채종협(1위), 김소현(2위)이 TOP2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이홍주, 강후영은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를 향한 사랑의 크기를 확인했다. 자신 때문에 소중한 것을 포기할까 걱정하는 이홍주에게 강후영은 “너랑 있으면 내가 뭘 못하는지 자꾸 알게 돼”라며 이홍주와 보내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함을 전했다. 어느덧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사소한 순간에도 함께 하는 것이 꿈이 된 강후영과 이홍주는 달콤한 시간을 만끽했다. 하지만 위기는 계속됐다. 강후영의 마음을 돌리기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백도선(김정난 분)이 회사 내부 기밀 유출을 빌미로 소송을 걸겠다면서 최후의 카드를 꺼낸 것. 그리고 이홍주에게 긴 싸움을 할 강후영의 곁에 있어 줬으면 좋겠다며 미국으로 와줄 것을 제안했다. 이홍주는 강후영과의 추억이 가득 묻은 장소들을 걸으며 복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강후영 역시 깊은 고민 끝에 이홍주에게 함께 미국에 가자고 말했다. 그러나 이홍주는 자신의 꿈과 사랑하는 다른 사람들이 있는 현재를 놓고 갈 수 없음에 울먹였다. 강후영은 그런 이홍주를 토닥이며 응원했고, 두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긴 ‘나의 아방가르드한 그이’ 책을 건넸다. 그리고 “나 다시 올 거야. 네가 사는 세상으로 다시 올게”라고 말하며 변치 않을 마음을 확인시켜 줬다. 이홍주와 강후영은 여느 연인들처럼 데이트하며 추억을 쌓아갔다. 그렇게 강후영의 송별회 날이 다가왔다. 하지만 이홍주는 바쁜 회사 일로 송별회에 참석하지 못했고, 강후영은 연락이 닿지 않는 이홍주에 쓸쓸한 마지막 밤을 보내야 했다. 결국 이홍주를 보지 못한 채 홀로 공항에 도착한 강후영 앞에 서프라이즈 선물이 도착했다. 바로 강후영과 미국으로 떠날 채비를 마친 이홍주가 공항에 나타난 것. 이홍주는 놀란 기색이 역력한 강후영에게 “이거 우연 아니다. 내가 너 찾아낸 거야”라고 말했다. 우연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운명으로 완성된 두 사람의 입맞춤은 완벽한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모든 우연 앞에는 우리의 운명적인 선택이 있었다는 것”이라는 이홍주와 강후영의 내레이션 위로 그려진 두 사람의 미처 몰랐던 우연한 마주침. 그 우연들은 이홍주와 강후영의 운명이 만든 순간들이었다. 망한 연애 후유증으로 ‘사랑 회의자’가 된 이홍주와 10년 전 첫사랑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던 강후영은 스물아홉이 되어서야 불완전했던 열아홉 첫사랑의 기억을 완성했다. 서로의 운명이 된 이홍주와 강후영의 로맨스는 마지막까지 가슴 벅찬 여운과 설렘을 안겼다. 무엇보다도 김소현과 채종협의 열연이 단연 빛났다. 순수하고 풋풋했던 열아홉의 첫사랑부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스물아홉 청춘의 이야기까지. 10년의 서사 속 다채로운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순수 로맨스의 묘미를 살린 김소현과 채종협은 2030세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하며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여기에 윤지온, 김다솜, 이원정, 황성빈, 최대철, 김원해, 윤정희, 김정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전 세계 영화 팬들을 매료시킨 진정한 아트버스터 '러빙 빈센트'가 오는 9월 5일 재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반 고흐의 숨결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도로타 코비엘라, 휴 웰치맨 | 출연: 더글러스 부스, 시얼샤 로넌, 제롬 플린, 에이단 터너ㅣ수입: ㈜퍼스트런ㅣ제공/배급: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반 고흐의 예술에 열정과 고뇌, 그리고 그의 뜨거웠던 삶을 담은 '러빙 빈센트'가 다시 한번 스크린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기대감 속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는 9월 5일 개봉하는 '러빙 빈센트'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모티브로, 107명의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그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스크린에 재현한 아트버스터. 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여정을 조명한 '러빙 빈센트'는 무엇보다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고흐만의 독특하고 강렬한 화풍을 스크린으로 재현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9월 5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메인 예고편은 반 고흐의 대표 풍경화와 초상화가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것은 물론 반 고흐의 죽음을 추적해 나가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씨 뿌리는 사람’, ‘밀밭’을 배경으로 ‘아르망’이 빈센트의 동생인 ‘테오’에게 편지를 전달하러 가는 이야기로 시작되어, ‘반 고흐’가 죽음을 맞이한 장소인 오베르 도착해 빈센트의 미스터리한 행적을 따라가는 모습이 이어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빈센트 반 고흐의 초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인 조셉 룰랭, 아들린, 루이스 슈발리에, 마르그리뜨 가셰 등이 등장할 뿐 아니라 그가 일상을 보내고, 바라봤던 아름다운 풍경들이 살아 움직이면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빈센트 반 고흐의 예술 세계와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또한 빈센트 반 고흐를 중심으로 주변 사람들의 엇갈린 기억과 그 이면에 얽힌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한편, “나는 예술로 사람들을 어루만지고 싶다”라는 카피와 “예술가가 걸어야 할 길의 대가지”라는 대사는 생전에 빛을 보지 못했던 예술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러빙 빈센트'는 실제 화가들이 직접 그린 62,450점 유화로 구성, 고흐 특유의 화풍과 함께 더글러스 부스, 시얼샤 로넌, 제롬 플린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2017년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큰 찬사를 받으며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관객상과 제30회 유러피안 필름 어워즈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상 후보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고흐의 명작들이 단순한 배경으로 다루지 않고 스토리 속에 녹아듬과 동시에 예술과 서사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 평단을 비롯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고흐에 의한, 고흐를 위한 걸작 '러빙 빈센트'는 9월 5일 전국 CGV에서 개봉해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고흐의 예술과 삶의 깊이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존 윅' 시리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잇는 강렬한 액션으로 2024년 원탑 액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킬 KILL'이 오세영 무술감독의 참여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감독: 니킬 나게시 바트ㅣ출연: 락샤, 라가브 주얄, 타냐 마닉탈라ㅣ무술 감독: 오세영 '설국열차''공조''최종병기 활'ㅣ수입: (주)더쿱디스트리뷰션ㅣ배급: ㈜올랄라스토리] 오는 8월 28일 개봉을 확정한 '킬 KILL'은 40명의 무장 강도가 탑승한 야간열차, 모두를 구하기 위해 나선 특수 요원이 폭발적인 K-액션으로 벌이는 잔혹한 사투를 담은 액션 영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포함해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은 물론, 월드 프리미어 이후 로튼 토마토 프레시마크까지 획득하며 살벌한 액션 영화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쉴 틈 없이 몰아붙이며 눈과 귀를 뗄 수 없게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극찬이 쏟아진 액션 시퀀스가 K-액션을 바탕으로 탄생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바로 국내 베테랑 오세영 무술 감독이 참여한 것. K-액션은 기술과 예술성 모두 잡은 높은 완성도로 일찍부터 해외를 사로잡았다. 오세영 무술 감독 역시 K-액션 대표 무술 감독으로, 30여 년간 '설국열차', '공조', '안시성', '청년경찰', '끝까지 간다', '용의자' 등 수십 편의 작품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동해 오며 높은 수위의 액션을 완벽하게 탄생시켜 큰 호응을 이끌어왔다. 특히 오세영 무술 감독은 한국 영화 최초로 활 액션을 다루었던 '최종병기 활'로 제32회 청룡영화상에서 기술상도 차지했다. 한국 액션 영화는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한국에서 촬영하던 당시 한국 대표 스태프로도 참여하며 강도 높은 액션 연출을 맡아왔다. 이러한 그의 무술 노하우가 '킬 KILL'에서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오세영 무술 감독은 '킬 KILL'의 배우들과 3개월 동안 강도 높은 액션 훈련을 진행했다. 주인공 ‘암리트’가 특수 요원 설정인 만큼 군사 전투 액션은 물론, 스트리트 파이터 액션까지. 특히 총 등 간단하게 죽일 수 있는 무기가 아닌 다양한 모양의 칼을 제작한 것은 물론, 달리는 기차 안에서 펼쳐지는 영화인 만큼 기차 내 소화기, 문, 커튼, 손잡이, 심지어 승객들의 짐까지 잡히는 모든 것이라면 무기가 되는 영화로 무자비한 액션을 완성했다. 오세영 무술 감독의 노하우가 총집약된 작품인 만큼 '킬 KILL'의 액션을 향해 “오세영 무술 감독이 존재했기에 가능했던 피비린내 나고 차원이 남달랐던 액션 영화의 완성도”(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피터 쿠플로스키), “모든 수단을 동원해도 절대로 멈출 수 없는 스펙터클한 액션”(The Film Stage), “숨조차 쉬기 힘든 대단히 격정적이고 미친 액션 영화” (Empire Magazine) 등 극찬이 쏟아져 베테랑 오세영 무술 감독의 활약이 담긴 '킬 KILL'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고조된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K-액션의 폭발적인 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킬 KILL'은 오는 8월 28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탄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포레스텔라의 라이브 쇼 'Forestella Night Live'(포레스텔라 나잇 라이브, FNL)의 티켓은 지난 13일 오후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 직후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Forestella Night Live'는 포레스텔라가 11개월 만에 준비한 단독 공연이다. 포레스텔라의 공식 팬클럽명 '숲별'이 처음 발표된 기념일인 9월 7일날, 더욱 특별한 팬들과의 교감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예매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포레스텔라의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포레스텔라는 매년 전국 투어 공연장을 꽉 채우며 크로스오버계 티켓 파워 0순위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공연 강자'다. 올해 첫 공연에도 포레스텔라의 티켓 파워가 발휘돼 눈길을 끈다. 포레스텔라는 라이브 쇼라는 'Forestella Night Live'의 새로운 공연 형태에 맞춰 다양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에 공식 포스터에서부터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의 재기발랄한 표정과 다채로운 사진 구도 및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추가로 공개된 포스터 속 포레스텔라는 슈트 차림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우림의 입대 이후 3인 체제로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가 포레스텔라로서 모인다. 이를 통해 포레스텔라의 무궁무진한 스펙트럼까지 만날 수 있다. 크로스오버계의 패러다임, 포레스텔라의 모든 것을 공개할 Show 'Forestella Night Live'는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