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 코너에서 '도깨비 탐정단'의 김태익 탐정이 홀로 사기꾼, 그리고 그의 양아버지와 대면해 진실을 밝혀낸다. 또, '사건수첩'에는 차세대 '국민 엄마'로 손꼽히는 배우 정영주가 출격한다. 4일(월)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24시' 코너에서는 사기꾼 부자와 김태익 탐정이 마침내 대면했다. 그 사이 주현진 탐정은 한 골목에서 사기꾼이 몰고 온 약 2억 2천만원짜리 고급 차량을 발견했다. 차 안에서는 고급 명품 시계와 5만원권 현금다발까지 발견돼 충격을 선사했다. 김태익 탐정과 사기꾼 간의 진실 공방을 지켜보던 김풍은 "방송 사상 최초로 탐정이 사기꾼에게 사기를 치는 상황 아니냐"며 흥분했다. 데프콘은 "이쪽은 연기고 저기는 사기다. 그만큼 프로페셔널하단 것"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김태익 탐정이 자연스럽게 'S사'와의 계약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그는 "제가 계약금으로 연봉 5년 치를 한 번에 받기로 했다. 연봉 45억원 정도 된다"고 당당하게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이에 데프콘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플레이어도 저렇게 안 받는다"며 어이없어했다. 김태익 탐정이 계속해서 질문을 건네자, 사기꾼의 양아버지는 "자기(양아들)가 만약에 사기를 쳐서 돈을 받았다면, 옷을 이렇게 입고 다니겠냐"며 큰소리로 사기가 아니라고 장담했다. 과연 이 간 큰 사기꾼 부자의 실체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차세대 '국민 엄마' 배우 정영주가 '사건수첩-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에 함께한다. '국민 엄마'라는 칭찬 세례가 이어지자 정영주는 "사실 저에게 있어서 국민 엄마는 김혜자 선생님이시다. 저는 김혜자 선생님과는 사뭇 많이 다른 이미지인데, 시대가 불러온 다른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1월 4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에 사랑이 꽃피고 있다. 한정숙(김소연)과 김도현(연우진)이 로맨스 서사를 빌드업 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방판 씨스터즈’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 역시 개성 넘치는 캐릭터만큼이나 색이 다른 러브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는 ‘정숙한 세일즈’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 ‘아씨’ 김성령의 ‘꼰대’ 남편 김원해 길들이기 그 시절 부유한 집안에서 ‘아씨’라 불리며 자라 이대 영문과까지 나온 금희는 맞선으로 지금의 남편 최원봉(김원해)을 만나 결혼했다. 금희의 일과는 원봉의 밥을 차려놓고 약국 확장에 공들이느라 바빠 언제 올지도 모르는 그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그런 금희에게 ‘꼰대’ 남편 원봉은 ‘로얄클럽’ 회장 사모님 허영자(정영주)와 친해져 자신의 사업을 도와줄 생각 하지 않는다며 폭풍 잔소리를 날렸다. 그러니 금희가 성인용품 방판까지 한다고 나서자 원봉의 불만은 폭주했다. 화려한 란제리를 입은 금희를 보고 “한 마리 짐승”이 되어 뜨거운 밤을 보내 놓고는 이를 팔러 다니는 그녀를 탐탁지 않게 여긴 것. 무엇보다 영자가 성인용품에 치를 떠니, 자신의 오랜 숙원 사업이 물거품 될까 걱정했다. 자신의 일을 지지해주지 않은 남편을 보며 금희도 참지 않고 그를 도발했다. 원봉 역시 “사모님이 물건을 사면 이 란제리 입고 동네 한복판에서 춤이나 한바탕 추겠다”라며 콧방귀를 끼자 금희는 본때를 보여줘야겠다 다짐했다. 이에 영자의 관심사인 제 불행을 어필했고, 곱씹어 생각해보면 자랑인 그녀의 말에 홀랑 넘어간 영자는 성인용품을 모두 사들였다. 금희는 이 기쁜(?) 소식을 원봉에게도 전했다. 혼자만 오라는 금희에 또다른 ‘뜨밤’을 기대하고 신나게 달려갔던 원봉은 란제리를 입고 춤춰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마주하곤 생각만해도 울고 싶어졌다. 울며 겨자 먹기로 단추를 풀며 “수치스럽고 후회스럽다”는 심정을 밝히자 금희는 그 기분을 잊지 말라며 한발 물러서줬다. 남편의 체면을 생각해주고 자신의 일에 대한 지지도 얻은 교양 있는 ‘아씨’의 ‘꼰대’ 남편 길들이기는 그렇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 사랑꾼 부부 김선영X임철수의 49금 단칸방 로맨스 영복에게는 돈은 없지만 사랑은 넘쳐나는 남편 박종선(임철수)이 있다. 아직도 영복이 ‘마돈나’보다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종선은 ‘변강쇠’도 울고 갈 정력을 자랑하는 탓에 단칸방에 딸린 애만 넷이다. 영복의 성인용품 방문판매도 열렬히 응원해줬다. 철물점 주인이 정숙의 집 담벼락에 낙서 테러를 했는데도 동네 사람들이 “성인용품을 파니 이런 사단이 난다”라며 그의 편을 들자 분노한 영복을 위해 종선이 나선 것. 동네에서도 살수 있는 망치와 무를 친히 옆동네까지 걸어가서 사오는 복수(?)를 감행하고는, 동네 사람들의 돈 벌 기회를 앗아갔다며 좋아하는 철없는 종선을 보며 영복은 어이가 없었고, 시청자들은 배꼽을 잡았다. 능글맞은 사랑꾼 연하美를 뿜어내며 재미를 더하고 있는 이들 부부의 단칸방 로맨스는 지난 방송에서 더욱 뜨겁게 불탔다. 용돈을 받고 싶으면 누나라고 해보라는 영복에게 종선은 “당신은 나한테 누나 아니다. 그냥 여자지”라는 로맨스 드라마 주인공 같은 대사를 날렸다. 이윽고 “단칸방의 아침은 원래 남들네 밤보다 뜨거운 것”이라며 눈이 맞아, 다시 이불 안으로 들어가는 이들 부부의 49금 로맨스로 안방극장도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 금제의 ‘김완선’·’심신’ 이세희X김정진, 세기의 커플 탄생하나 진분홍 아이섀도우와 새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당대 최고의 스타 김완선 머리에 쫙 달라붙는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 주리는 시골 마을 금제에서 혼자 유행의 최첨단을 걷는 ‘핫걸’. 차밍 미장원을 운영하고 있는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 화려한 립서비스 실력도 장착했다. 약국에서 더벅머리의 엄대근(김정진)을 만났을 때도 그저 고객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하려는 마음에 “심신 닮았다”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내뱉었는데, 하필 순진한 대근은 주리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착각의 늪에 단단히 빠져버렸다. 그 후로 김완선과 심신, 세기의 커플의 탄생을 기대하며 날아갈 것만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던 대근은 주리의 미장원에 찾아갈 날만 고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리는 애꿎은 심수봉만 언급하며 자신이 했던 말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실망한 대근이 미장원을 박차고 나간 뒤에야 이를 기억해낸 주리는 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 주, 주리와 대근이 또 한 번 얽히게 된다”라는 제작진의 흥미로운 전언이 전해진 것. 과연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떤 인연을 만들어 나갈지, 대근의 순진한 바람대로, 세기의 커플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들의 서사에도 궁금증이 솟아나고 있다. ‘정숙한 세일즈’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최원영이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아빠로 뜨거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가족의 정의에 대해 되새겨보게 하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 부모가 각기 다른 세 아이를 사랑으로 길러낸 아빠 윤정재 역을 맡은 최원영의 부성애가 매주 눈물샘을 자극 중인 것. 극 중 윤정재(최원영 분)는 오래 전 맞선에서 한번 본 강서현(백은혜 분)의 아들 강해준(배현성 분)을 데려다 친딸인 윤주원(정채연 분)과 같이 친자식처럼 키웠을 뿐만 아니라 이웃집 아들 김산하(황인엽 분)도 이사 온 직후부터 자신의 식탁에 앉혀 따뜻한 밥을 먹여왔다. 혈연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윤정재는 세 명을 모두 자식처럼 대하며 아버지의 역할에 충실했다. 그런 윤정재에게 강해준의 친 아버지 양동구(이종혁 분)이 찾아오면서 일대 혼란이 찾아왔다. 피가 섞인 가족이라는 점과 강해준의 재능을 더 키워줄 수 있는 능력을 앞세운 양동구의 무기는 윤정재에게 무력감을 안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정재는 여전히 강해준을 아들처럼 옆에서 키우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고 뒷바라지에 좀 더 힘쓸 수 있게 가게 영업시간을 늘리는 등 함께 살아가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들을 몸소 실천했다. 그런가 하면 늘 긴장 상태인 그의 이모 강이현(민지아 분)이 커서 꼭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말을 꺼내자 "세상에 키운 값 갚으라는 부모가 어딨어“라고 응수하는가 하면 그답지 않게 언성을 높이며 속상함을 토해냈다. 여기에 윤정재는 알게 모르게 눈치를 살피는 강해준에게도 ”아빠한테 ‘뭐 갚는다’ 그런 말 하지 마. 너 갚을 거 하나도 없어. 주원이가 안 하는 말은 너도 하지 마“라고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한 얼굴로 부탁했다. 이어 과로로 인해 가게에서 쓰러졌지만 엄마 일 때문에 서울을 떠났다 돌아온 김산하가 걱정할까 이를 숨기려 드는 모습까지 오로지 아이들만을 생각하는 윤정재의 자식 사랑은 매번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이렇게 최원영은 한결같은 사랑으로 세 아이를 보듬는 아빠 윤정재를 진정성 있는 연기에 녹여내 ‘조립식 가족’의 서사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그가 가족들을 위해 차려내는 식탁만큼이나 따뜻한 최원영의 존재감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남은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워너비 아빠 캐릭터에 등극한 최원영의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1년 만에 아시아 팬들과 만난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30일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2025 볼빨간사춘기 아시아 투어 'Bloom (블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투어 소식을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 4일 홍콩, 1월 11일 일본 도쿄, 1월 18일 싱가포르, 1월 25일 대만 타이베이 등 총 5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공연을 펼친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해 마카오와 도쿄, 자카르타,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두 번째 아시아 투어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아시아 투어인만큼, 더욱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현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앞서 볼빨간사춘기는 새 싱글 'Bloom'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Bloom'은 화려하게 피어날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잠재력을 초신성의 폭발과 개화에 비유해 노래한 곡으로, 볼빨간사춘기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의 2025 아시아 투어 'Bloom' 서울 공연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31일 오후 7시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며, 11월 1일 오후 7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아시아 투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의회 춘천 ESG실천 연구회(회장 나유경 춘천시의원)는 춘천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공동으로 30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ESG 축제·행사의 제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춘천 술페스타와 공지천재즈페스타를 중심으로 ESG 축제의 가능성, 약사동 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ESG 실천 방안 모색, ESG 축제·행사를 제도화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성, 매뉴얼 보급, 평가 시스템 구축, 조례 제정, 정책적 인센티브 제공 등의 제도화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서 임성린 춘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행정, 시의회, 문화재단, 환경공단 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나유경 회장은 “ESG 축제·행사에 대한 행정과 지역사회의 공감대 마련 및 조례 제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ESG 축제·행사가 확산된다면, ‘문화도시 춘천’의 품격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고, 춘천시 축제·행사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사랑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TV조선 대학가요제'가 2라운드 최대 논란과 경악의 무대를 귀띔했다. '음색 여신'의 예상 밖 '고음 불가' 사태, '메친자'(메탈에 미친 자)들이 벌린 밑도 끝도 없는 '샤우팅 사건'이 그 주인공이다. 31일(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두 팀 혹은 세 팀이 한 조가 되어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야 하는 2라운드 '연합 미션'이 이어진다. 2라운드에 접어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의 향연과 함께,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보컬 조합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강탈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1라운드에서 봄바람 같은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눈도장을 찍으며 공식 유튜브 조회수 150만뷰(29일 기준)를 넘어선 '음색 여신' 최여원, MZ표 트렌디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인디씬의 슈퍼 루키' 양치기소년단이 '목장 속 여원양'으로 연합조를 이뤄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그런데 '목장 속 여원양'은 랜덤 뽑기로 진행된 선곡 배정에서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 끝판왕', 더 크로스의 'Don't Cry'를 뽑아 모두를 경악케 했다. 자기 손으로 극악 난이도의 곡을 선택한 최여원은 "일단 저희 팀 보컬이... 고음이 안돼요"라며 절망했다. 양치기소년단은 "원곡처럼 가자니 보컬이 소화를 하기가 힘들고, 잔잔하게 가자니 곡 전체의 흐름이 너무 재미가 없을 것 같아 멘붕이다"라며 울먹거렸다. 실제로 '목장 속 여원양'의 합주는 고음이 없어 밋밋한 편곡으로 한숨만 깊어졌다. 심사위원들도 이들의 선곡에 걱정을 드러내긴 마찬가지였다. 특히 김이나는 "최여원의 보컬은 절대 이 곡에서 꽃을 피울 수 없다"라고 속단했다. 최여원과 양치기소년단은 이대로 2라운드에서 주저앉고 말 것인지 그 결과는 'TV조선 대학가요제'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제의 밈 '반말마'의 주인공 카이스트 헤비메탈 밴드 인피니트, 포크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김동혁이 뭉친 '동철밴드'의 무대는 심사위원들은 물론 MC 전현무마저 합류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헤비메탈과 포크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 가운데, '동철밴드'는 노래 도중 난데없는 발차기와 샤우팅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동철밴드'의 무대가 끝난 뒤 김이나가 "평가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하자, 전현무는 "일단 심사위원들이 웃긴 했다. 어이가 없어서 웃은 건지, 좋아서 웃은 건지는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인피니트 보컬 김대희는 "웃으면 장땡 아닌가"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김태우는 "이건 뭐, 이유도 없고 그냥 밑도 끝도 없는 무대다"라고 말했다. 김태우의 초솔직 발언의 전말, 그리고 심사위원들이 술렁거린 이유 또한 'TV조선 대학가요제'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레전드의 연속인 무대들로 충격을 선사할 'TV조선 대학가요제' 4회는 31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존박이 오늘 30일 정규앨범 ‘PSST!’로 돌아온다. 존박이 지난 2013년 발매한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이후 11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PSST!‘는 우리의 마음속 깊이 숨겨진 생각과 비밀, 감정을 조용히 드러내는 순간을 의미하며, 쉽게 말할 수 없는 것을 속삭일 때 나는 소리이다. 존박은 “이 곡들을 통해 숨겨왔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여러분이 그동안 듣지 못했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앨범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꿈처럼‘은 다채로운 연주와 빈티지한 무드의 사운드, 그 위로 얹어진 동료 뮤지션 곽진언의 따뜻한 한글 가사가 조화로운 곡이다. 꿈결 같은 분위기의 공연장 속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작업한 알앤비/소울 트랙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선명한, 소울풀하고 로맨틱한 존박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앞서 선공개 발매를 하며 이목을 모았던 첫 번째 트랙 ’BLUFF(블러프)‘는 존박 특유의 그루브가 돋보이는 재즈 팝으로, 프로듀서 홍소진의 즐겁고 자유로운 피아노 연주 위로 얹어지는 드라마의 에피소드 같은 가사의 아이러니가 매력적이다. 가장 존박다운, 존박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으로 정규앨범 ’PSST!‘의 포문을 연다. 이외에도 지난 여름 발표한 첫 번째 선공개 트랙 ’VISTA(feat. 개코, THAMA)’, ‘나이트크롤러(NIGHTCRAWLER)’와 ‘Skit(Today’s Forecst)’, ‘STUTTER(feat. Stella Jang)’, ‘ALL I WANT’, ‘같은 마음 다른 시간’, ‘ SOMEBODY BETTER’, ‘YOU WERE THE ONE’, ‘SILVERLINE’까지 총 11개의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됐다. 모든 트랙은 프로듀서이자 세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소진, 김동민의 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재즈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팝 사운드로 채워져 있다. 또한 따뜻한 소리의 질감과 편안한 톤의 사운드에는 오랜 시간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존박의 바램과 오랫동안 쌓아둔 음악적 고백이 담겼다. 존박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톤과 소울풀한 리듬감으로 R·B 솔로 가수로의 진수를 선보여왔다. ‘네 생각’, ‘Falling’,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 다양한 히트곡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를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존박의 정규앨범 ‘PSST!’는 오늘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그룹 BXB가 일본 도쿄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 BXB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FC LIVE TOKYO에서 단독 팬미팅 ‘2024 JAPAN LIVE EVENT BXB’를 개최, 총 12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에서 BXB는 올해 1월에 발매한 두 번째 싱글 ‘Chapter2 (챕터2 '윙스')’ 타이틀곡 ‘Airplane(에어플레인)’과 더블 타이틀곡인 ‘검은 고양이 네로’ 등을 선보였으며, BXB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다양한 커버 곡과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또한 매번 거듭되는 일본 활동으로 더욱 가까워진 팬들과의 소통 역시 눈길을 끌었다. BXB는 센스 있는 일본어를 적재적소에 사용해 분위기를 유연하게 이끌며 모두가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값진 시간을 완성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무대로 연일 공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BXB는 일본 ‘그림(GREAM, 팬미팅명)’이들과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JTBC ‘피크타임’에서 팀 4시로 출연해 수준급의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 BXB는 앨범 발매를 비롯해 국내외 팬미팅, 웹드라마 ‘계약 등교’ 출연 등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한편 BXB는 인도네시아 ‘K-EXPO INDONESIA 2024’, 미니 팬미팅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멤버 별 개인 활동과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최태준과 양혜지가 다양한 감정 변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이입을 이끌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에서 청렴 세탁소 알바생 차태웅(최태준 분)과 청렴 세탁소 둘째 딸 이차림(양혜지 분)이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갔다. 차태웅 역에 완벽 몰입한 최태준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이차림 캐릭터에 녹아든 양혜지가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아 보육원에서 자란 태웅은 극적으로 청렴 세탁소 고봉희(박지영 분)를 만나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했다. 차림은 진짜 식구처럼 지내는 태웅에게 다가가는가 하면 돈 없는 사람은 싫다며 그와 애매한 거리를 유지했다. 여기에 최태준과 양혜지의 흥미진진한 서사를 본 시청자들은 “태웅, 차림 서브 커플인가”, “차림이한테 휘둘리는 태웅 좀 짠한데”, “두 사람 잘 어울린다” 등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다. 최태준과 양혜지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10회까지 방송된 두 사람의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 집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양혜지 4, 5회에서 차림은 아픈 동생 이다림(금새록 분)을 위해 희생을 요구하는 엄마인 고봉희(박지영 분)에게 서운함을 표출했다. 자신의 회사로 찾아온 봉희를 보자 차림은 해맑은 미소로 그녀를 반겼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원룸 보증금을 다림의 수술비로 쓰자는 봉희의 말에 한순간에 표정이 어두워지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뿐만 아니라 봉희가 자신의 오빠 이무림(김현준 분)에게까지 다림의 수술비를 요구하는 모습을 본 차림은 막내만 생각하는 엄마에게 서러움을 토로하며 최악의 말을 내뱉었다. 이에 봉희에게 따귀를 맞은 차림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높인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 최태준과 양혜지의 관계 5회에서 봉희와 싸운 후 곧장 옥탑방으로 올라가 태웅을 찾은 차림은 그와 함께 기분 전환을 하러 밖으로 나섰다. 두 사람은 함께 노래방을 갔고 차림은 태웅에게 봉희가 집을 빼라고 요구하고, 그녀에게 뺨까지 맞았다며 집에서 구박받았던 일을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태웅은 봉희의 편을 들었지만 이내 그녀를 보듬어주며 ‘차차’ 케미를 자랑,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9회에서도 최태준과 양혜지의 케미는 이어졌다. 다림이 눈 수술을 받게 되자 홀가분한 마음으로 옥상에 올라온 태웅과 차림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태웅은 자신을 갖고 노는 차림을 황당하게 응시, 차림은 그에게 대놓고 가지고 노는 게 제일 재밌다고 대답해 두 사람의 관계성이 극의 흥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차림의 동생 다림은 태웅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서강주(김정현 분)는 다림에게 설레는데. 강주와 다림, 태웅과 차림 네 사람의 사각 관계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 친아빠의 존재를 알게 된 최태준 앞서 방송된 10회에서 태웅은 자신의 친아빠가 지승돈(신현준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을 버린 친아버지가 지승그룹 회장이자 강주의 아버지라는 사실에 태웅은 충격을 받았고, 승돈을 향한 분노의 눈빛이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과연 이 모든 걸 알게 된 태웅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이처럼 최태준과 양혜지는 자신만의 개성적인 방식으로 캐릭터에 몰입하며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차차’ 케미는 물론 앞으로 김정현, 금새록과 선보일 호흡마저 기대를 증폭시킨다. 흥미진진한 서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최태준과 양혜지의 활약에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1회는 오는 11월 2일(토) 저녁 8시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처절함을 벗고 우아함을 입은 임지연의 또 다른 얼굴이 드러난다. 오는 11월 30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노비 구덕이(임지연 분)의 비참한 실상을 담은 첫 스틸로 임지연(구덕이, 옥태영 역)의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엔 가짜 옥태영의 곱디고운 자태가 공개돼 극과 극의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아씨로 거듭난 가짜 옥태영이 쓰개치마를 뒤집어쓴 채 어딘가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어딘가 비밀스러운 눈빛에서는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야하는 그의 지난한 사연이 읽혀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옥태영의 생기 있는 낯빛과 고고한 매무새는 피투성이에 초라하기 그지없던 과거 구덕이의 행색을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우아한 기품이 묻어나고 있다. 이처럼 한 인물이 그려낼 정반대의 두 가지의 삶이 흥미진진함을 유발하고 있는 터. 생존을 위해 일생일대의 연극을 시작한 가짜 옥태영이 과연 아씨로서의 삶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노비 구덕이와 가짜 옥태영의 180도 다른 면모를 변화무쌍한 표현력으로 그려낼 배우 임지연의 거침없는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신분을 뛰어넘는 임지연의 완벽한 변신은 오는 11월 30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